마러시아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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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уся Б2 / Marussia B2
1. 개요[편집]
러시아의 스포츠카 브랜드 마러시아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한 스포츠카. 러시아에서 출시한 첫번째 스포츠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마러시아 B1과 함께 시리즈로 팔렸다. 이 B2는 B1의 후속모델이다.
본래 이 B2의 판매 계획은 500대만 생산하기로 했고, 주문받은 건이 당초 계획했던 대로 500대가 되자 후속 모델로 B3를 개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후 회사가 사라지며 B3 개발은 무산되었다.
2. 제원[편집]
차량의 외관 디자인만 보면 맥라렌 P1 같은 초고성능 하이퍼카 같지만, 정작 수치상으로 고성능인 3.5L 버전도 당시 아우디 R8 V8이나 페라리 캘리포니아, 혹은 닷지 바이퍼 정도이다.
엔진은 영국 코스워스제를 사용하였는데, 한 가지 문제점은 앞서 언급한 B1과 스펙이 동일하여 기술적으로는 완전히 똑같은 차량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외관만 다른 똑같은 물건이라는 점 때문에 비난을 받기도 한다.
도어는 B1의 버터플라이 도어에서 애스턴 마틴의 차량들이 채용한 스완 도어로 바뀌었다.
3. 특징[편집]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라다 따위나 만들던 나라가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을 내놓은 것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하다.
마러시아는 포뮬러 원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지만, 소규모 스포츠카 업체의 한계인지 결국 2014년을 끝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F1 팀의 직원들은 전부 러시아 정부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이직했다.[2]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4.1. 게임[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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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다는 품질은 영 좋지 않아도 내구성이 넘사벽인데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척박한 환경에 너무 잘맞는 차이기에 많이 팔린다. 거기다 르노와의 합작으로 만든 라다 그란타등을 보면 꽤 괜찮다라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 지금의 라다를 만든 쥐굴리도 워낙 밈의 이미지가 커서 그렇지 막 타기엔 정말 제격인 차 이다. 다만 러시아인들은 라다가 거지같은 차라고 싫어한다(...)[2] 사실 이런 비싼 고성능, 혹은 고급 차량을 만드는 업체들의 수익성은 대체로 좋지 않아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한다. 이로 인해, 독립해 있기 보다는 대체로 대형 양산차 업체의 하위 계열사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