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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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리드 호프먼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벤처투자자이다. VP로 근무하며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 출신이며 실리콘밸리 업계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연쇄창업가로, '연결의 왕', '실리콘밸리의 신관' 등으로 불린다. 링크드인을 창업한 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이사회 의장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2. 경력[편집]
1994년에 애플에서 eWorld라는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1997년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소셜넷'을 창업한다. 1999년 페이팔에 합류해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퇴사 이후엔 링크드인을 창업하여, IPO에 성공하여 억만장자에 등극한다. 이후 축적 해놓은 돈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는데, OpenAI, 오로라, 헬리온 에너지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피터 틸이 페이스북의 첫 외부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는데, 이는 리드 호프먼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당시에 호프먼은 페이스북과 같은 분야의 소셜앱인 링크드인에 집중하고 있던 시기라, 동종 업계에 있는 잠재적 경쟁자에 투자하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2018년 OpenAI 이사회에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2021년 2월,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와 조비 에비에이션이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조비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딥마인드의 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과 함께 Inflection AI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023년 3월 OpenAI 이사회를 떠났다.
3. 여담[편집]
- 페이팔 쿠데타로 인해 일론 머스크가 대표이사 해임 위기에 처한 당시 머스크가 본인의 비전을 설명하며 부석부사장이었던 호프먼에게 CEO 자리를 제안하며 회유한 적이 있다고 한다.[1] 하지만 호프먼은 피터 틸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고 이사회에서 해임안에 동의했다고 한다.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자임에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니키 헤일리에 슈퍼팩 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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