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트 아흐메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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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트 아흐메토프
Рінат Ахметов
출생1966년 9월 21일 (57세)
소련 우크라이나 SSR 도네츠크
직업기업인
국적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직책 시스템캐피탈매니지먼트(SCM)소유주
FC 샤흐타르 도네츠크구단주
TRK 우크라이나소유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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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수니파 이슬람
재산57억 달러(한화 약 7조 7,500억원)[2]
상훈야로슬라프 1세 무드리 훈장
UEFA 축구 리더십상
우크라이나 공로훈장
광부영광훈장
[1] 돈바스 전쟁 이전까지는 150억 달러가 넘는 세계 30위권 부자였으나 두 차례의 전쟁 발발 이후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2] 2022년 포브스[1]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볼가 타타르인 출신의 우크라이나의 기업가, 올리가르히이다. 시스템 캐피탈 매니지먼트(Систем Кепітал Менеджмент, SCM)이라는 대형 주주회사의 창업주, 회장이며 국내에서는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구단주로 유명하다. 2024년 현재 포브스 기준 세계 460위의 부자이며 우크라이나 최대의 부자이다.


2. 생애[편집]


아흐메토프는 1966년 소련 도네츠크의 노동자 계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레오니트 아흐메토프는 도네츠크의 광부였고 어머니 냐키야 나스레디노바는 마트 점원이었다. 이후 1990년대 도네츠크 공과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고 우크라이나가 독립하자 아흐메토프는 석탄과 철강 산업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는데, 이 시기에 아흐메토프는 같은 타타르족 출신의 돈바스 지역의 기업인임과 동시에 유명한 마피아였으며 당시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구단주였던 아하트 브라긴(Ахат Брагин)의 밑에서 일하면서 범죄로 돈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아흐메토프는 부인했다. 이후 1995년 브라긴이 축구 관람 중 의문의 폭사를 당하자 배후로 아흐메토프가 지목되기도 했다. 브라긴 사후 아흐메토프는 브라긴을 이어 샤흐타르의 구단주에 취임했다.

2000년 아흐메토프는 모아둔 자산으로 시스템캐피탈매니지먼트(SCM)이라는 주주회사를 창업한 후 2000년대부터 각종 중화학공업으로 돈을 벌어들이며 TRK 우크라이나와 같은 언론/방송까지 영향력 아래 둔 우크라이나 최대의 올리가르히가 되었는데, 이 시기 엄청난 자본력으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투자하며 샤흐타르는 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UEFA컵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동시에 그는 확고한 친러 성향에 빅토르 야누코비치지역당의 지지자였으며 지역당 후보로 여러 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자 분리주의 세력에 반기를 들었으며 그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끝까지 중립을 고수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업체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에 잿더미로 변하고 재산의 대부분이 날아가버리자 친러 성향을 완전히 버리고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권의 반 올리가르히법에 따라 언론 사업에서 철수하고 TRK 우크라이나의 송출권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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