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시아를 빼돌린 델브레 백작가의 딸. 에린시아와는 젖자매 사이로 어린 시절부터 친자매처럼 같이 자라 각별한 사이. 그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은 물론 다른 사람(자신의 친동생 제프리까지도)의 목숨까지도 가벼이 여기는 무서운 사람. 역시 성실하고 진지한 사람이지만 의외로 장난끼가 있고 단것을 좋아하는 일면도 있다. 그리고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자연적으로 돌보게 되는 누나같은 면모가 있다.
율리시즈의 구애의 대상이지만 루키노의 답변은 매번 퇴짜. 다만 지원회화 A에서 생각은 해보겠다고 답변하는 걸 보면 함께 크리미아와 에린시아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로서 사람 자체는 좋게 평가하는 듯 하다.
보기와 같이 게임 내에서도 굉장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남자는 물론 여자와 라그즈까지도 감탄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크리미아 왕국의 반란을 담은 2부에서 다시 등장. 페리레 공작 루드벡의 반란을 초기진압하기 위해 페리레 영토로 가서 반란모의 증거를 찾아낸다. 그러나 이후 첩자와 교신하다 파일 루드벡에 발각당해 포로로 잡힌다.[1]
이 과정에서 루드벡에 의해 머리카락을 잘리게 됐는데, 그 이후로 루키노는 단발로 등장하게 된다.
2부 종장에 에린시아는 왕궁 기사단의 활약으로 반란을 진압하고 루드벡을 구금했지만, 남아있는 반란군 일부가 루키노를 인질로 끌고 나오게 된다. 반란군의 요구는 루드벡을 석방하라는 것. 만약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루키노를 죽이겠다고 한다. 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그레일 용병단의 활약으로 루키노를 구하고 루드벡의 마지막 계획마저 망쳐 버린다.
3부에는 아이크 일행에 합류하게 된 에린시아를 호위하는 역할로 재등장. 4부에는 에린시아-티반 측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딸리는 능력치 때문에 제대로 활약을 못한다.
전쟁 이후에도 에린시아 국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둘의 우애는 그 어느 친자매보다 더 강했다고 전해진다. 율리시즈와의 엔딩에서, 루키노는 율리시즈와 가깝게 지냈지만,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유리시즈
새벽의 여신에선 좀 나은 편이긴 하다만 2부에서 잠깐 쓰는걸 빼면 합류도 늦고 여전히 힘 관련이 절망적이기 때문에 창염때랑 다를 게 없다. 게다가 굳이 여캐 검사를 키우겠다면 와유가 넘사벽급으로 쎈지라... 그래도 2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게임 진행을 위해 아주 잠시나마 쓰게 된다는 면에선 나쁘지 않다. 물론 이때 이 처자에게 경험치를 몰아준다거나 하면 3부에 써야할 친구들이 영양실조에 걸릴게 뻔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굴리는게 좋다.
저는 루키노. 에린시아 님을 섬기는 자입니다. 나의 이 긍지를 검에 실어, 적을 베어 쓰리트리겠어요.
소환 대사.
2023년 2월 17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여왕의 자매
전용무기인 여왕호위의 검에는, 스탯 보너스 외에도 속도 비례 피해와 자신이 받는 피해 30% 감소가 붙어 있으며, 원작의 능력승부를 의식한 듯한 자신과 상대 모두 오의 발동[2]
비오의 오의 충전시 추가피해/회복과 심유성의 충전시 회피는 적용된다
, 지원효과, 수비지형, 절대추격, 추/반격불가, 매복, 다른 아군의 서포트까지 싸그리 무시하는, 오로지 깡스펙으로 승부를 보는 효과가 달려 있다. 문제는 루키노의 기본 속도가 당시 최고 수준인 45(49)에 회피 4까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서, 너도 나도 오의도 못 쓰고 절대추격이 막혀 검킬러도 못 쓰고 반격불가도 못 거는데 나는 회피와 무기의 자체 피해감소로 싹 다 간지러운 수준으로 반감하고 추격까지 넣는 참으로 정정당당하기 짝이 없는 플레이로 그 라인하르트도 작정하고 세팅한 루키노를 잡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용자무기를 들든 쌍츄아나 쌍아모의 도움으로든 자체 깡딜로 잡는 수밖에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