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리브 드루아트역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의 중심도시 루앙의 철도역이며 1847년에 개업했다. 연간 이용객은 약 643만명(2019) 수준이다.

1843년 파리-루앙 철도회사의 하역장으로 시작했으며, 합병을 통해 서철도회사에 편입되고 1909년 서철도회사의 파산결정에 따라 국영철도 소유의 역이 된다. 현재의 역사는 1913년에 공사를 시작했으나 1차대전으로 지연되어 1928년이 되어서야 정식으로 개업한다. 1975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TER 노르망디 철도망에 속해있어 이 노선 운행 위주로 운영되나 TER 오드프랑스의 일부 노선도 이 역으로 들어오며, TGV 편도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역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달하여 루앙에 새로운 철도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검토 단계에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새 역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파괴된 루앙 생 세베르역(Gare de Rouen-Saint-Sever)[1]의 부지에 건설될 것이고, 간선 교통량의 상당수도 새 역으로 이전하게 되며, 드루아트역은 트램 트레인 위주로 운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