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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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휘태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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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1984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7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에디 머레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루 휘태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존 카스티노
(미네소타 트윈스)
알프레도 그리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3년 ~ 198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2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프랭크 화이트
(캔자스시티 로열스)

루 휘태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프랭크 화이트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3년 ~ 198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2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다마소 가르시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루 휘태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프랭크 화이트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2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프랭크 화이트
(캔자스시티 로열스)

루 휘태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훌리오 프랑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43번
빌리 발드윈
(1975)

루 휘태커
(1977)


마이크 크리스
(197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1번
제리 마누엘
(1975~1976)

루 휘태커
(1978~1995)


호세 이글레시아스
(2013~2018)
조시 해리슨
(2019)

루 휘태커

영구결번



파일:Lou Whitaker.jpg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o. 1
루이스 로드먼 "루" 휘태커 주니어
Louis Rodman "Lou" Whitaker Jr.

생년월일
1957년 5월 12일 (66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출신지
뉴욕뉴욕
학력
마틴스빌 고등학교
신체
180cm / 72kg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7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99번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77~1995)

1. 개요
2. 선수 생활
3.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었던 2루수.

2. 선수 생활[편집]


197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의해 5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1977년 데뷔했으며, 1976년 2라운드에서 지명된 앨런 트래멀 역시 이 해부터 출장하기 시작했다. 둘은 이후 1995년까지 계속 타이거스의 주전 키스톤으로 함께하며 1984년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1995년을 끝으로 트래멀보다 1년 앞서 은퇴했다.


3.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휘태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저평가받은 2루수이다.[1] 휘태커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것은 당시엔 크게 논란이 안 되었지만 세이버매트릭스가 대두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계속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018년 트래멀이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입성하고 2020년 휘태커는 저조한 득표율로 실패하자 논란은 더욱 커졌다.

트래멀과 서로의 커리어를 비교해보면

트래멀
2293G 9376PA .285/.352/.415 185HR 236SB 1003RBI 1231R 2365H BWAR 70.7 FWAR 63.7
SS 3회, GG 4회, AS 6회, AS MVP.

휘태커
2390G 9967PA .276/.363/.426 244HR 183SB 1084RBI 1386R 2369H BWAR 75.1 FWAR 68.1
SS 4회, GG 3회, AS 5회, 신인상.

여기에 1984년의 우승 기록은 공통으로 적용된다. 참고로 두 선수 모두 정규시즌 MVP는 없다.[2] 보면 알겠지만 실질적으로 커리어에 큰 차이가 없으며 클래식 누적 스탯으로는 오히려 휘태커가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물론 포지션 차이는 감안해야 하지만 애초에 WAR 자체가 포지션 차이를 고려해 유격수에게 더 높은 어드밴티지가 부여된다.

사실 둘 다 클래식 스탯과 타이틀만으로는 그냥 장수한 프랜차이즈 선수들로 보일 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에는 무리인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세이버메트릭스에 의해 재평가받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둘 다 타이틀을 마구 딸 정도로 리그에서 독보적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서 활약했고 안타나 홈런을 많이 치거나 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수비나 주루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타이틀과 순수 클래식 스탯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산정된 것이다. 저 WAR이 얼마나 높은 수치냐면, 재수(73.7%) 후 90%의 높은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가 BWAR 67.0, FWAR 63.6으로 둘보다 낮다. 또한 휘태커의 WAR은 몇몇 이유가 있어 탈락한 사례를 제외하면, 평범하게 득표수 미달로 명예의 전당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나마 트래멀은 수 년 간 10% 초중반대 득표율을 얻다 점점 올라가 마지막 해에는 40%를 찍기라도 했지, 휘태커는 첫 해부터 2.9%의 득표율로 후보에서 광탈하였다.[3] 이후 베테랑위원회의 구제를 노렸지만, 일단 2020년 결과는 37.5%에 그쳐 실패했다. 이 해 구제된 게 테드 시몬스. 하필 시몬스도 본투표에서는 박한 대접을 받아 탈락당했다 후대에 재평가받은 선수라 묘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같은 팀에서 같은 활동기간을 갖고 같은 커리어를 보낸 트래멀은 구제받았는데 휘태커는 저조한 득표율로 구제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밀려난 것도 서러운데 구단의 대우도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었다. 이 정도 커리어에 현재까지도 타이거스의 모든 공수지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이니 상식적으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것이 당연한데 여태까지 그러지 않았다. 만약 영구결번이 안 되어 있는 선수더라도 그 팀의 레전드라면 선수들이 알아서 그 등번호는 피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한동안 지켜져 왔다. 그러나 2013년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처음으로 그의 등번호를 쓰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글레시아스가 떠난 뒤 굴러들어온 조시 해리슨도 등번호를 쓰겠다고[4] 하는 등 수난을 겪었다. 팀의 레전드에 대한 푸대접도 문제지만, 그걸 쓴 선수들이 별볼일없는 선수들이었다는 것도 문제였다. 결국 팬들의 비난 끝에 2020년 8월 타이거스 구단 측에서 그의 등번호 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기념식은 다소 연기되어 2022년에 이루어졌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베테랑 위원회의 구제를 받아 명전에 들어갈 선수 중 토미 존 수술로 이름높은 토미 존과 함께 압도적인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며, 현재의 명전 투표 기조로 보았을 땐 첫 턴은 무리더라도 최소한 광탈은 절대 안 하고, 5회 이내에는 무난히 들어갈 수 있을 선수로 분류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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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케이스로 에디 콜린스가 있지만, 그는 블랙 삭스 스캔들 당시 뛴 것이 발목을 잡은 것이며 대우가 개차반일 뿐 어쨋든 명예의 전당에는 입성했다. 또 승부조작 미가담파(일명 클린 삭스)로 분류되긴 하지만, 이 클린 삭스들이 정말 승부조작 사실을 몰랐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알면서도 안 알렸다면 그건 그거대로 제명감이다. 실제로 8인의 제명자들 중 2명은 승부조작 사실을 알면서도 알리지 않았거나 오히려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케이스였다.[2] 다만 MVP 최고 순위는 트래멀 2위, 휘태커 8위이며, 트래멀의 경우에는 1984년 월드 시리즈 MVP 수상경력이 하나 있다.[3] 휘태커의 탈락으로 인해 세이버매트릭스의 아버지인 빌 제임스는 엄청난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4] 다만 해리슨은 휘태커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의 등번호를 썼다고 밝혔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