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이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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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이 보우하사


장르
판타지, 현대판타지
작가
레드리프
출판사
청어람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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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8. 11. 09. ~ 2019. 08. 23.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역
5.2. 조선 하숙
5.4. 합천회
5.5. 이면 세계
5.6. 그외
6. 설정
6.1. 현계
6.2. 조선하숙
6.3. 이면세계
6.4. 법칙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레드리프' 작가의 한국 판타지 웹소설.


2. 줄거리[편집]


대한민국은 룡이 지킨다!

서울 외곽의 어느 동네에 있는 기묘한 건축물.

그곳의 문을 열면, 별천지(別天地)가 펼쳐진다.

“누가 보내서 왔든, 무언가를 해결하고 싶어서 온 거잖아?”

“한 번 얘기해 봐.”

현계, 그리고 그와는 또 다른 세상 속에서

얽히고 얽힌 인연들이 풀어가는 다양한 사연과 사건.

지금부터 ‘격’이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연재 현황[편집]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11월 0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9년 8월 23일 완결되었다.


4. 특징[편집]


옛부터 한반도를 지켜온[1] 강룡이 현대를 배경으로 서울 어딘가에 사무실을 차린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5. 등장인물[편집]



5.1. 주역[편집]


  • 강룡
사무소를 운영중인 흑발의 미남이지만 그 정체는 4,000년 넘게 묵은 은룡(銀龍)이다. 과거 죽어가던 어미와 함께 문 할매, 왕 사범 모자로부터 구출되지만 어미는 그대로 사망, 법칙과 하나가 되었고 이후 둘에게 키워지며 연인인 바리공주, 사희를 잃어가며 사흉과 싸우는 등 여러 고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지켜오며 신수로서의 의무를 다해왔다. 고유영술로 현계도 이면세계도 아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공계(共界)"를 사용하며 그외에도 이면세계의 칠성신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힘들도 있어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취미로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담배 흡연과[2] 화초들을 수집하며, 의뢰의 보수로 황금을 받는다.[3]
  • 장동하
창룡그룹의 후계자. 집안 전통대로 강룡을 모시게 되었고 대기업 후계자란 이미지와 반대되게 아이다운 면모도 있어 상사인 강룡이나 후배인 한지윤도 어이없어 하지만 다들 그러려니하는 편.
  • 한지윤
장동하와 마찬가지로 대기업 집안이지만 선천적으로 귀를 끌어들이는 체질인 귀화(鬼花)라서 어린 시절부터 고생하다 강룡에게 도움받고 은혜를 갚으려 사무실에 합류한다.[4] 선배격인 장동하와 달리 똑부러지고 영능력자로서의 재능도 타고났기에 차근차근 성장하는 중이다.
  • 해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연예인으로 평소엔 가명인 해연화로 불리지만 정체는 신수인 해치다. 과거엔 싸늘한 성격이었다지만 강룡을 연모하며 들러붙는 중. 고유 영술로 최대 10초의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시정지(時停止)"를 사용한다.[5]
  • 페페
작중 초반에 제철소에서 난동을 부리다 강룡에게 포획된 불가사리. 실제 민담대로 철을 먹어대며 그 대가로 "황금"을 똥으로 배설(...)하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강룡의 사무실에 소속된다. 본모습은 푸른 털로 덮히고 뿔달린 5m 크기의 영수지만 평소엔 흰 고양이의 모습으로 지낸다. 사실상 집사 노릇을 하는 장동하와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잘 어울리는 중이다.

5.2. 조선 하숙[편집]


  • 문 할매
조선 하숙의 가장 큰 어른이자 왕 사범의 어머니로, 그 정체는 바로 웅녀. 파편 중 하나인 청동거울의 소유자.
  • 왕 사범
어머니인 문 할매와 더불어 조선 하숙을 관리하는 이로, 강룡을 키웠기에 문 할매와 더불어 강룡이 존대한다. 그 정체는 바로 단군 왕검. 신인 환웅과 신수인 문 할매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반인반수의 본모습으로 변하여 신의 힘을 현계에서 사용가능한, 이레귤러적인 막강함을 자랑한다. 이 강력함은 부활한 사흉 셋 조차 절대 이길 수 없으리라 여겨 진땀 흘릴 정도.
  • 황하령
통칭 봉가댁으로 불리며 조선 하숙의 식탁을 담당하는 미녀로 정체는 신수 . 깐깐한 식재료 엄선과 그를 위한 흥정 능력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지녔지만 인간인 동하와 반대로 조선 하숙 식구들은 긴 세월 은근히 질리는 부분도 있기에 봉가댁의 눈을 피해 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다가 들켜서 쓴소리 듣기 일수. 고유영술로 치유능력을 지닌 "청염(靑炎)". 이 능력은 남편인 봉춘삼에게 사용하면 높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 봉춘삼
봉가댁 황하령의 남편이자 신수 . 현계에서 아내는 잠깐 잊고 연예인 노릇을 할 정도로 살짝 철이 없지만 부부사랑은 확실한 편.
봉가댁의 고유영술인 청염의 서포트를 받아 거의 좀비에 가까울 정도로 악착같이 싸우는 게 가능하다.

5.3. 사흉[편집]


과거 수천년전 중국에서 횡포를 부린 괴수들로 신들이 거주하는 이면세계가 아닌 현계에선 거의 신에 필적하는 강대한 힘을 휘둘렀기에 그들의 악행을 막으려 수많은 신수들의 희생 끝에 봉인, 강룡이 그 봉인을 관리해왔지만 이내 합천회의 뒷공작으로 봉인이 풀려버린다.
붉은 털을 지닌 거대한 개의 모습을 한 괴수. 인간형은 노인이며 작중 가장 먼저 부활한 사흉으로서 특수능력으로 "부정"을 뿜어내어 상대의 정신을 오염시키거나 거인으로 형체화 시켜 공격한다. 작중 중간보스급의 위용으로 활약하지만 결국 강룡에게 패배, 령체는 박사에게 그대로 잡혀서 나머지 사흉들을 부활시키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사람의 얼굴과 멧돼지의 엄니, 호랑이의 몸을 한 괴수. 인간형은 육감적인 미녀이며 특수능력으로 "파동"을 사용하며 사흉 최고의 무력이라지만 더욱 강해진 강룡에게 사흉 중 마지막으로 허무하게 죽는다.
사람의 얼굴과 양의 뿔과 몸을 지닌 괴수. 인간형은 뿔달린 뚱뚱한 거한이며 늘 허기져있다. 다른 사흉에 비해 단순한 지능을 지녔지만 특수능력인 "영자광"의 파괴력만큼은 매우 강력하다. 부활 후, 다른 사흉들과 함께 왕 사범, 강룡 듀오에 맞서다 성급하게 현신하여[6] 영자광까지 발사하지만 강룡에게 소멸당한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지닌, 날개달린 호랑이 모습의 괴수. 인간형은 성별을 알수없는 날개달린 아이의 모습이며 도올과 반대로 무력은 최하위다. 특수능력으로 "감각제어"를 지녔으며 상대의 감각을 조종, 혼란스럽게 만든다. 강룡에게 상반신 일부를 잃고 박사에게 수술을 받아 치유, 날개의 한쪽은 검게 변하고 본체가 거의 두배의 크기인 100m까지 커졌고 서울에서 압골마자(壓骨磨胔)[7] 난동을 일으키며 본체까지 드러냈지만 강해진 강룡에게 문자 그대로 줘터지고 소멸한다.


5.4. 합천회[편집]


이면 세계에 거주하는 신수로 금발 미녀의 모습을 했지만 정체는 예티. 해화처럼 강룡에게 빠진 캐릭이지만 사실은 합천회의 회주이자 파편 중 하나인 창의 소유자. 처음엔 장호와 홍석을 대적하며 정체를 숨겼지만 결국엔 정체를 드러내 강룡 일행과 적대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염라를 비롯한 신들의 도구였단 사실을 깨닫자 강룡과 함께 한다.
  • 장호
역시 이면세계에 거주하던 신수로 정체는 불명. 한때는 다른 신수들처럼 사희를 연모했고 사희가 강룡을 택했음에도 그리워하다 결국 그녀를 닮은 한지윤을 혼돈의 공격으로부터 감싸다 사망한다. 고유영술로 "가속"을 사용한다.
  • 홍석
역시 합천회의 일원이자 정체는 신수인 주작. 고유영술로 자신을 화염화시켜서 수, 빙 속성의 공격을 제외한 공격들을 흘려버리는 "무효화".
  • 현암
대머리의 사내로 정체는 신수 현무. 고유영술로서 검은 장막을 두르는 "방벽"을 사용하며 그 강도는 과거 사흉인 도철의 영자광도 막아낼 정도.
  • 박사
령들을 비밀리에 모으고 심지어 영수들마저 사냥하게 만든 배후로 그렇게 마련된 재료들로 사흉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지닌 일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리고 세뇌가 풀린 미룡의 입으로 밝혀진 정체는 바로 동방삭. 한때 끝없는 지식을 갈구하다 상제에게 찍혔고 상제는 그를 현계 정복을 위한 도구로 삼기 위해 수명을 담보삼아 그를 조종해왔다. 그 역시 저당잡혀서 순순히 따르지만 언젠가는 신들조차 넘어서겠단 야욕을 품지만 결국 상제에게 붙잡힌 강룡을 실험에 사용하려다 역으로 소멸당한다.
  • 예건
이매탈을 쓴 검은 머리 여인의 모습을 한 신수로 누구도 빠져나걸 수 없는 강룡의 공계는 물론, 현계와 이면세계의 경계를 거치지도 않고 그 어디에든 갈 수 있는 사기적인 공간 이동술을 고유영술로 사용하기에 작중 여러차례 주인공들을 물먹인다.[8] 그리고 중후반부에 밝혀진 정체는 바로 강룡의 쌍둥이 누나인 "미룡(微龍)"으로 과거 갓 태어나던 시절 상제 측에 붙잡혀 세뇌, 지금까지 도구로 이용당해 온 것이다. 정체가 밝혀진 뒤론 강룡을 연모하는 해화와 린에게 언니 대접을 받는다.(...)


5.5. 이면 세계[편집]


본작의 진 최종보스. 전지전능한 힘과 권능을 지녔지만 그 모든 것은 법칙에 제약당해 이면세계에만 해당하는 것이 굴욕이었고 현계마저 집어삼키기 위해 수많은 세월 계획을 세워왔고 마침내 현계와 이면세계의 장벽을 부수고 현계를 침공한다.
상제와 함께 최종보스 포지션이지만... 실제는 지루하던 차에 상제의 계획을 어느 순간 눈치채서 동참한 격이다. 결국엔 본색을 드러낸 상제에게 당황해 그를 공격하지만 허무하게 소멸당한다.
신지에 거주하는 일곱 신으로 사희를 잃은 슬픔과 후일을 대비하려 찾아온 강룡에게 사랑을 대가로 힘을 전수해줬다. 나중에 사흉들이 부활해 남은 힘을 거래하러 온 강룡에게 두려움을 대가로 남은 힘을 전수해준다. 강룡이 이기적이라 까는 신들 중에서 그나마 좋게 보는 신들이고 이들 역시 제자격인 강룡을 좋게 본다.
현계와 이면세계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한 두 장벽을 지키는 이들. 현계 쪽을 대별왕이, 이면세계 쪽을 소별왕이 지키고 있다. 그 누구도 이들을 통하지 않고서 두 세계를 넘나들 수 없기에 후반부에 현계를 침공하려는 상제와 염라의 군세에 공격당한다.


5.6. 그외[편집]


400년전 강룡에게 다리가 잘리고 퇴치당했지만 현대에 다시 등장, 검은 "귀갑(鬼甲)"을 착용하고 더욱 강해졌지만 강룡에게 죽는다.

  • 소산부래(小山浮來)
문자그대로 작은 산이 떠다니는 모습을 한, 20m 크기의 바다거북을 닮은 영수로 평소엔 심해에 거주하다 알을 낳으러 뭍에 올라온다.
이 알은 영력의 덩어리라 이를 탐낸 한국, 중국 영수들이 노리게 되며 강룡이 소산부래의 머리에 자라는 흑죽(黑竹)을[9] 대가로 보호해주기로 약속받는다.

여인의 상체와 물고기의 하반신을 지녔으며 해초로 옷을 엮어 입는다. 과거 한반도의 바다를 터전으로 살던 영수들이지만 일제강점기 무렵 일본인들에게 인어의 피와 살을 취하면 불로불사한다는 믿음으로 사냥당했었다.[10] 덕분에 한반도 대다수의 인어들을 강룡이 관리하는 영풍도 인근 해역으로 이주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일본의 괴인들이 뒷배인 스사노오를 믿고 다시 납치하기에 이른다.

일본의 신수로서 강룡보다 훨씬 오래 묵었으며 진짜 모습은 번개를 다루는 거대한 원숭이의 외형을 한 신수다.
강룡의 말에 따르면 사흉 사태 당시 자신의 형제들조차 목숨 바쳐 싸운 마당에 자기 영역에만 틀어박힌 겁쟁이. 신지께(인어)들을 납치한 괴인 일당의 배후로 자기는 그저 도움을 원하기에 약간만 도와줬단 식으로 배째고 결국엔 분노한 강룡에게 령체까지 소멸당한다.
  • 환(患)
사형수의 편지 에피소드에서 누명을 쓴 장웅의 친구인 영수. 교도소처럼 인간의 걱정, 근심 등 좋지않은 감정들이 뭉치는 곳에서 탄생하며 이를 먹이로 삼는다.
농구공 두개 크기의 하얀 하마처럼 생겼으며 심장강탈 살인의 누명을 쓴, 장웅의 결백을 위해 계속해서 편지를 쓴 의리를 가졌다.[11]

  • 탐심괴충(貪心怪蟲)
사형수의 편지 에피소드의 진범. 14세기 고려 후기에 2년동안 3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주범. 놀랍게도 그 악명에 반해 그 실체는 한치 크기(3.03cm)의 벌레였다.[12] 그 기원은 과거 바람핀 남편을 저주한 부인의 음식을 먹고 죽은 남편의 시체로부터 탄생했다 추측되며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 심장을 파먹으며 갈수록 진화하는 특성을 지녔다. 수백년간 봉인됐지만 장웅의 실수로 인해 봉인에서 풀렸고 사람들의 몸을 갈아타며 자신을 추적하던 장웅에게 누명을 씌워 사형을 당하게 만들어 버린 교활함을 지녔다.

  • 뱀 서방
여자들만 잡아먹는, 뱀을 닮은 인간형 요괴. 장동하가 자그마치 여장까지 하고 페페의 조력도 받아 퇴치했다.

  • 아요
도깨비들의 어머니이자 여왕. 회색 피부와 검은머리를 한 여인으로 한때 사흉 혼돈의 공포에 굴복해 그의 종 노릇을 한 적이 있었기에 은둔했지만
그가 다시 부활해 찾아오자 다시 복종, 그의 명에 따라 인간들의 령체를 수집하다 이를 추적하던 조선하숙에 도움을 요청, 한지윤가 계약해 조력자가 된다.

과거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조선하숙의 지하에 봉인된 존재.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문 할매와 왕 사범은 긴 세월 조선 하숙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신들에 맞설 강룡의 계획에 따라 파편 중 하나인 방울로 조종당해 상제에게 맞서나 허무하게 소멸된다.

한반도 최초로, 인간을 넘어서 신수의 반열에 오른 존재이자 과거 강룡의 연인.[13]
그러나 사흉을 봉인하다 목숨을 잃었고 이에 슬퍼하던 강룡은 이면세계의 칠성신들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대가로 힘을 거래한다.


6. 설정[편집]



6.1. 현계[편집]


문자 그대로 현실세계. 이면세계의 신들을 비롯한 외부의 존재는 힘이 제약된다.
  • 창룡그룹
장동하가 속한 한국 굴지의 대기업. 그 기원은 과거 장동하의 선조인 장원경이 강룡에게 밑천을 얻고 시작한 장사였다.

6.2. 조선하숙[편집]


작중 문 할매와 왕 사부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과거 신단수를 중심으로 한 이공간이며 한반도에 기거하는 신수들 대다수가 한번씩 신세를 지거나 한 적이 있으며 왕 사부의 위용으로 인해 존중받는 공간이다. 그 이면엔 과거 세상을 어지럽히던 대적을 지하에 봉인하고 문 할매와 왕 사범이 봉인의 일환으로서 묶여있었다. 이후에 강룡이 파편 중 하나인 방울로 대적을 조종, 문 할매와 왕 사범을 무거운 짐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6.3. 이면세계[편집]


현계와 겹쳐있는 또 다른 세상. 현실의 지구와 비슷한 크기지만 하늘을 떠다니는 대륙이 존재하거나 신들, 신수들이 거주하는 세계다.
  • 신지
이면세계에서도 유난히 비밀스런 신들의 영역.
  • 합천회
세상의 변혁을 대비해 현계에 미리 조금씩 혼란을 풀어놓아 하지만 그 실상은 흑막 중 하나인 염라의 세뇌를 받은 장기말 신세.
결국 야심을 드러낸 염라와 상제의 현계 침공 앞에 강룡과 함께 힘을 합친다.

6.4. 법칙[편집]


세상만물을 창조하였으며 질서 그 자체로 표현되는 초월적 의지. 신수는 물론 이면세계의 신들조차 법칙에 얽매여 있기에 이면세계에서 압도적인 힘을 휘둘러도 현계에선 크게 제약당하며 법칙을 거스르는 짓을 저지르면 법칙의 제재를 받는다.[14]
[ 스포일러 ]
사실 세계 창조는 법칙조차 처음 해보는 장대한 일이었기에 원래라면 하나로 만들어졌을 세계가 현계와 이면세계로 나뉘었고 자칫 세계가 붕괴할 수 도 있었기에 주먹구구식으로 여러 법칙을 만들었고 이는 균등히 퍼졌을 힘들이 특정 세계, 계층에 몰리는 결과를 낳았기에 법칙은 이를 해결하고자 염원했다.[1] 먼 훗날 강룡으로 인해 파편들이 모두 모이고 이는 현계와 이면세계가 합쳐져 원래 법칙이 의도했던, 문자 그대로 신세계로 변모한다.

  • 파편
법칙이 세상을 만들 때 떨어져 나온 부산물로 그 자체의 힘도 막강하지만 뒷날 이를 이용하려던 신, 반고로 인해 아홉개로 나뉜다.
  • 신수
주인공인 강룡을 비롯한 용들이나 해치, 봉황 등 법칙으로부터 격을 수여받아 현계의 조율자로서 힘을 발휘하는 존재들이다.
각자의 특수능력이 있으며 이를 고유영술이라 부른다. 강룡의 공계나 해화의 시정지 등. 그리고 고유영술 말고도 현계와 이면세계의 경계로 갈 수 있는 자신만의 관문을 소환 할 수 있다.
  • 영수
신수보단 격이 떨어지지만 어지간한 요괴들보다 격이 높은 존재들. 이시미나 소산부래, 환(患) 같은 영험한 짐승들이 대표적이다.

7. 평가[편집]


마치 전우치처럼 한국의 토착 요소를 현대와 어우러지게 짜낸 어반 판타지 감성을 보여준 전개로 팬들을 끌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인 강룡의 원맨쇼로 모든 게 해결되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들러리로 전락하며 급전개로 가버리는 단점으로 작용해 애독자들이 줄어들었다.

8. 기타[편집]


제목인 "룡"이 보우하사는 당연히 주인공인 강룡(强龍)을 염두에 둔 중의적인 표현이고 실제 문법적으론 용이 보우하사가 올바른 표현.

작중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은 작가 본인이 상상해낸 종류도 있고 대다수는 곽재식곽재식의 옛날 이야기 밭을 참고했다 밝혔다.

작가 스스로 용덕후라고 밝혔고 다른 작품들인 시한부 드래곤의 생존법이나 용기사 온라인처럼 용들을 등장시키는 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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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법으로 북한의 낭림산맥도 다녀올 수 있다.[2] 중독성은 강하지만 실제 담배와 달리 무해하며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3] 황금의 경우 본인이 황금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사흉들을 봉인한 금강봉쇄술의 보완, 및 유지를 위한 매개체로 사용하기 위함이다.[4] 과거 목숨을 잃은 강룡의 연인 사희도 귀화였기에 처음 지윤과 마주한 해화는 강룡이 죽은 사희를 겹쳐보는 게 아닌가 싶어 떨떠름했다.[5] 그러나 상제처럼 격이 다른 존재에겐 효과가 없다.[6] 본모습으로 변하면 강력해지지만 커진 몸뚱이만큼 타격받는 면적이 커지기에 도올과 궁기도 기겁한다.[7] 일종의 좀비로 매체에서 그렇듯이 물리면 감염되지만 갈수록 물린 후 감염시간이 줄어드는 어마무시함을 자랑한다. 단 가장 처음 압골마자가 된 시드(seed)가 되는 이를 처리하면 이후 생겨나는 압골마자는 자동으로 소멸한다.[8] 후술할 대별왕과 소별왕조차 이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9] 그 유명한 만파식적의 재료였다 전해지지만 강룡은 단순히 자신의 정원에 없는 식물이라 눈독들였다.[10] 실제로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뒤틀린 괴인으로 변모하는 저주를 받았다.[11] 그런데 보통의 인간은 환을 볼 수 없기에 한동안 귀신 소동으로 난리났었다.[12] 강룡 정도되는 신수의 기감으로도 감지하기 어려울 정도다.[13] 강룡 뿐만 아니라 여러 신수들의 호감을 산 이였다고 한다.[14] 작중 강룡이 장동하를 공격하고 신지께들을 납치한 일본 괴인들의 뒷배인 스사노오를 아예 소멸시키자 그 반동으로 한동안 육체가 어려졌으며 힘도 줄어들어들었다. 그나마 스사노오가 신수로서의 의무를 어긴 것이 있어서 참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