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스퀘어 역

영국 런던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의 런던 지하철 정거장.

역세권인 레스터 스퀘어는 한 마디로 런던의 브로드웨이다. 우린 이것을 웨스트엔드라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역세권에 극장이 즐비하고 레스터 스퀘어로 나가면 tkts 부스에서 저렴한 공연 티켓도 구할 수 있다. 광장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찰리 채플린의 동상이 있다. 유명한 클럽도 근처에 몇 군데 있는 듯 하다.

피카딜리 선 레스터 스퀘어-코벤트 가든 구간은 분당선을 뛰어넘는 희대의 마을전철이다. 역간 거리가 300미터도 채 되지 않는다.

하나 주의할 점은, Leicester Square라 쓰고 레스터 스퀘어라고 읽는다. 레이쎄스터 스퀘어가 아니다! 사실 미국인들까지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이 낚여서 레이쎄스터라고 말하면 현지인이 친절하게 레스터라고 고쳐 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