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버스 SL7

1. 노선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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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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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 런던 남부 크로이던 지역에서 출발해 한인 타운인 뉴몰든, 킹스턴, 테딩턴 등을 거쳐 히드로 공항에 이르는 런던 슈퍼루프 버스 노선이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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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은 1950년대에 운행되었던 그린 라인 725번 노선이 전신으로, 당시에는 그레이브젠드(Gravesend)에서 윈저(Windsor) 구간을 운행하였는데 1970년대 후반에 726번이라는 노선에 병합되면서 현재의 히드로 공항으로 향하는 노선 형태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워낙 노선이 길어(직선거리로만 45km 이상) 손실이 많은 탓인지 1980년대 후반에 모기업이 파산하면서 이 노선을 폐선하려 하였으나 런던 교통부가 개입하여 폐선이 저지되었고, 1992년에 민영화된 운송 기업이 인수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승객 수는 계속 감소하여 1997년 런던 교통부가 다시 폐선을 시도하였으나 노선 유지 민원 폭주로 18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1999년 새로운 업체에 다시 인수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선은 계속 단축되어 크게 그레이브젠드~브롬리(Bromley) 구간이 단축되었고,2005년 X26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다시 브롬리~이스트 크로이던 구간이 단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런던 외곽 순환 버스노선망인 슈퍼루프의 일환으로 2023년 8월 19일에 SL7로 번호가 변경되고, 배차간격이 8~20분으로 단축되었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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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38.22km의 런던 버스 노선으로, 런던에서 운행되는 버스 노선 중 가장 긴 노선이다. 노선 초창기에는 더 길었으나 단축된 게 현재 노선으로, 기점에서 종점까지 전 구간 탑승 시 80분에서 130분 가량이 소요된다.

런던 구역 분류 기준으로 3구역 이내의 역은 한 곳도 들르지 않는다. 사실상 시외형 노선으로, 노선의 선형만 보면 경기순환버스 같은 느낌이지만 실상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으며 정류장 수만 적다.

5. 연계 철도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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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드로 센트럴 역 : 히드로 익스프레스, 히드로 커넥트, 크로스레일
• 해턴 크로스 역 : 런던 지하철 피카딜리 선
• 테딩턴 역 : 내셔널 레일
• 킹스턴 역 : 내셔널 레일
• 뉴몰든 역 : 내셔널 레일
• 우스터 공원 역 : 내셔널 레일
• 이스트 크로이던 역 : 내셔널 레일, 트램링크
• 웨스트 크로이던 역 : 내셔널 레일, 트램링크, 런던 오버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