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원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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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Bilibili Gaming Pingan Bank 소속 서포터.

2. 플레이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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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Weibo Gaming FAW Aud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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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 그 자체, 서폿계의 망나니. 프로레벨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정신나간 실수를 꾸준히 하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이 선수가 기용되는 이유를 납득시키는 무시무시한 피지컬과 번뜩이는 게임 센스가 특징인, 그야말로 까와 빠를 모두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 22시즌에는 본인과 비견될 정도로 괴상망측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소프엠과 역시 극단적인 탑솔러 더샤이와 어우러져 "나는 오늘 이기고 싶지 않다"로 대표되는 웨이보의 팀컬러를 완성시켰다.

실수의 내용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는지라[4][5] 쉽게쉽게 교정할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정작 교정되지 않는 요망한 재능의 보유자로, 분명 언젠가 터지긴 할 것 같은데 자기팀 주전으로 쓰기는 싫은, 마치 제구 전혀 안 되는 구속 150km 좌완 신인 같은 선수다. 03년생이라 남은 시간은 많으니 과연 단점을 고치고 성장할 수 있을지, 성공적으로 성장한다면 과연 그 고점이 어디까지 닿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 유망주.

2.2. Bilibili Gaming Pingan Ban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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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신같이 웨이보를 나가자마자 포텐이 터졌다.

스프링 정규시즌부터 작년의 그 정신나간 실수들이 상당부분 교정된 모습을 보이더니, MSI에서는 만나는 모든 서포터를 서열정리하며 도장깨기를 시전. 징동과의 결승전에서도 비록 팀은 졌지만 퍼포먼스는 미씽을 압도하며 기어코 세체폿(...)의 자리에 올랐다. 이 말도 안되는 변화에 국내 LPL 커뮤니티에서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중.

물론 웨이보 시절부터 타고난 재능, 피지컬과 센스 자체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으나 아주 심각한 무뇌 때문에 포텐이 터지는데 최소한 2~3년은 걸릴 거라고 봐서 이적료를 얹어주고 크리스프와 트레이드를 한 것인데... 상황이 아주 웃기게 되어버렸다.[6]

3. 수상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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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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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 소드아트를 이어 2021시즌 쑤닝의 주전 서폿 자리를 차지한 03년생 유망주. 솔로랭크 시절 부터 피지컬은 진퉁으로 알려졌으며 리그에서도 좋은 라인전 실력과 뛰어난 메카닉을 선보이는 중이다. 다만 유망주인걸 감안해야 하겠지만 판단력이나 운영에서 큰 결함이 있기에 쑤닝이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상체의 기복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도 차후에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이후 2022 시즌, 극도로 싸움을 피했던 성향을 고치고 쓰레쉬, 노틸러스 등의 그랩챔에서 뛰어난 피지컬을 보여주며 웨이보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물론 플옵가서 그나마 1인분 하는 라칸으로도 5세트를 던지며 웨이보의 TOP4 진출을 막았다.

서머는 개막전 IG전 체급롤만 해도 조용했지만, 다음 경기 EDG전 1세트부터 노틸러스로 심상치 않은 폼을 보여주더니 2세트에 사실상 그 쉽다는 노틸러스로 양 팀의 스타 선수들 9명의 존재감을 지우고 홀로 EDG를 하드캐리하였다.

결국 RA전 불안함을 느낀 감코진의 판단에 따라 3세트에 소드아트가 출전했다.

이후로는 정신을 차려 MVP를 쓸어담기도 했다. 그러나 팀이 점점 침체되면서 본인도 팀에 쓸려가는 모습.

그리고 BLG로 이적했다. 먼 나라 한국에서는 갤주팀과 갤주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끌어모으고 있다.

다소 심한 기복을 보이기는 했지만 라칸, 블츠 등을 필두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기 BLG의 상승세에 공헌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RNG를 상대했고, 전 동료 엔젤을 만났다. 본인은 라칸으로 2세트 MVP를 수상했고, 팀은 3 : 1로 승리, 친정팀인 웨이보를 만나게 되었다. 웨이보에게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2웨이보 대전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그 후 놀랍게도 BLG의 메이킹 담당으로 활약하면서, lpl 퍼스트 서폿인 메이코, 세컨드 서폿 미씽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끔씩 나오는 의미불명의 행동은 여전하지만 그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슈퍼플레이의 횟수는 확연히 늘어나는 등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싶은 모습이다.

MSI에서의 폼은 좋은 편, 플인에서는 엘크와 함께 팀을 이끌었고,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갑자기 엘크가 폭망했으나(...) 본인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젠지전에서는 망했던 엘크가 부활하며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고, 2세트 MVP와 PoS를 수상했다. 티원전에서도 기세가 이어지며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에서는 팀 자체가 밀리며 패배했지만, 본인은 라칸으로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징동의 유일한 약점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미씽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서머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정규시즌 1위를 이끌었다. 데스가 다소 많긴 했지만 어느샌가 득도라도 했는지 스킬샷, 스킬 배분, 어그로 핑퐁 등이 여지없는 A급 서포터의 그것이었다. 그 결과 생애 첫 올프로를 퍼스트로 수상했다.

생애 첫 월즈에서는 정신나간 수준의 실수를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폼이 일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중. KT전에서는 그래도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으나 징동전에서 패한 이후로 조금씩 불안해지더니, 스위스 4라운드 T1전에서 크게 터지면서 거의 역적급 활약을 했다. 특히 2세트의 알리스타는 조합의 한계가 있다고 해도 본인의 플레이 때문에 게임이 망가져 역전을 허용했으니 패배의 원흉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8강 젠지전에서는 밥값을 해주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4강 웨이보전에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5세트에서 럭스로 라인전 압박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계속 적의 공세에 잘리는 등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4강 탈락에 큰 공을 세웠다.

5.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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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wo닉을 쓰던 시절 한국서버에서 인성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저라뎃, 트할, 제니트, 구마유시와 같은 팀이 된 판에서 게임이 터지지도 않았는데 7분만에 15gg를 외치며 미드 cs와 정글의 레드를 스틸하는 등 고의트롤 행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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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임자인 소드아트와는 반대로 성격이 매우 조용하며 말이 별로 없는 편이다. 오죽하면 감독인 디안이 그의 인게임 외에서의 의사소통을 개선시키려다 반쯤 포기한 상태라고 인터뷰하고, 작년에는 서포터에게 의사소통에 있어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던 환펑이 올해는 반대로 ON에게 의사소통을 가르치고 있는 수준.

• 조용한 성격과는 별개로 팀원들에게는 꽤 장난기가 있다. BLG전 오프더레코드에서 빈에게 "나 삼키기 있으니 그랩 당해봐"라고 하곤 실제로 빈이 그랩을 당하자 "삼키기 싫어"라며 거절하는 등... 이외에도 본인의 개인방송에서는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지만, 팀원들의 개인방송에서는 꽤나 말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 2021년 12월 기흉으로 입원했다. 웨이보 공식에 따르면 심각한 증세는 아니라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