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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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러브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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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러브
Love
종족
불명
성별
여성
가족 관계
고르 (아버지)
토르 (양아버지)
등장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담당 배우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1]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예슬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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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토르: 러브 앤 썬더[편집]


영화 초반, 아버지 고르의 품에 안긴 채 메마른 사막을 헤맨다. 고르는 딸을 위해 물과 음식을 달라고 자신들이 섬기는 신 라푸에게 간곡히 기도했으나, 신은 그의 기도를 외면했고 딸은 결국 "힘이 없어요(Tired)...."라는 말만을 간신히 남긴 채 고르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딸의 죽음으로 비탄에 빠진 고르는, 이후 고통받은 자신들을 비웃고 외면하는 라푸의 오만함과 냉혹함에 분노하여 모든 신들을 죽이기로 결심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기다가, 토르 일행과 맞서 가며 이터니티 앞까지 도달한다.

고르의 원래 목표는 이터니티에게 모든 신들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비는 것이었으나, 토르의 설득[2]으로 마음을 바꾼 그는 죽은 딸을 다시 살려달라는 소원을 대신 빈다. 이에 러브는 이터니티의 힘으로 되살아나[3] 고르와 짧은 재회를 가진다.[4]

고르는 토르에게 딸을 부탁하는 유언을 남긴 뒤 최후를 맞았고, 토르는 이를 받아들여 러브를 입양했다. 이후 러브는 토르를 삼촌이라 부르며 함께 살게 됐다. 지구산 팬케이크는 안 먹겠다고 밥투정을 하거나, 부츠를 신으라는데 인형 슬리퍼를 신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토르가 나무라자 심통을 부리며 눈에서 빔을 발사해서 새 프라이팬에 구멍을 뚫어버리고, 묠니르에도 안 지워지는 펜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이 딱 그 나이대 어린 애답다. 토르에게 스톰 브레이커를 받고 함께 우주 곳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후일 이 둘은 러브썬더라고 불리게 된다.


3. 능력[편집]


이터니티의 힘으로 되살아났기 때문에,[5] 눈에서 빔을 쏘는 등의 힘을 쓸 수 있으며, 육체도 초월적으로 강해졌는지 토르가 건넨 스톰브레이커를 가볍게 들고 장거리 점프를 했다.

능력을 사용하면 눈동자가 보라색으로 변한다.


4. 기타[편집]


  • 토르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기억은 그대로라서 여전히 고르를 아빠로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 담당 배우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 외에도 인디아의 두 남동생도 단역 출연했다. 트리스탄은 어린 시절의 토르 역으로, 사샤는 아스가르드 어린이들 중 하나로 출연했다. 자녀들의 출연에 대해, 크리스 헴스워스는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시키고자 한 것이 아니며 그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즉 속편에 러브가 다시 출연한다면 배우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보통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는 배역에 맞는 인물을 찾기 위해 어려운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하는 반면 최근 MCU 영화에서는 감독이나 배우의 자녀라는 이유 만으로 단역에 쉽게 캐스팅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이번에도 비판적인 의견이 좀 있다. 다만 MCU의 경우 로버트 레드포드맷 데이먼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단역으로 특별출연하는 경우가 워낙에 많았고 본작에 출연한 인디아와 트리스탄은 각각 '토르의 수양딸', '토르의 아역'이라는 배역의 특수성이 있어서[6] 비판의 목소리가 크지는 않았다. 특히 러브처럼 실제 부모인 배우와 부모와 자식같은 관계의 역일 경우, 진짜 부모다 보니 연기력과 상관 없이 연기나 케미가 자연스럽고 서로 친해지고 긴장 풀어질 시간도 절약되니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합리적이라, 해당 배역 나이대의 어린 자녀가 실제로 있을 경우 실제 친자녀를 출연시키는 것은 할리우드에서 굉장히 흔하다. 안젤리나 졸리도 '말레피센트'에서 친딸이 오로라 공주 아역으로 출연했고[7], 첫째 딸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브래드 피트의 딸로 출연했다.

  • 원전 신화에서 토르에게는 '트루드(Thrud)'라는 딸이 있다. 이 때문에 러브도 향후 재등장 시에는 트루드라는 이름을 쓸 가능성이 있다. 덧붙여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원전 신화에서 트루드가 토르와 시프의 딸인 것 처럼 MCU에서도 토르가 시프와 이어지고 둘이 함께 러브를 키우게 되는 게 아니냐고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사실 러브는 원작 코믹스에서 고르의 아들인 '아가르'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로, 영화에서 이것을 각색한 것이다. 아가르도 러브처럼 초반에 목숨을 잃었다가 신 도살자가 된 고르 덕분에 다시 살아나지만, 이는 사실 네크로소드의 힘으로 만든 아들의 분신에 불과했다. 비록 자식의 죽음이 고르가 신 도살자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똑같지만, 그 운명은 완전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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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르를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장녀[2] 이미 고르가 이터니티와 대면하는데 성공했으므로 그를 막을 방도는 더 이상 없었다. 만약 토르가 그 자리에서 고르를 죽인다 해도 고르가 숨이 끊기기 전 '모든 신들을 없애달라'고 빌기만 하면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 그래서 토르는 이 시점에서 고르와 더 싸우는 것은 포기했고, 다만 그가 올바른 소원을 빌게끔 설득했다.[3] 이때 물에 비친 러브의 모습은 이터니티처럼 몸 전체에 별이 떠있는 우주와 같은 모습으로, 일부 팬들은 러브가 모습이 비슷한 MCU 버전의 싱귤래리티 혹은 캡틴 유니버스가 되지 않을까 추측 중이다.[4] 죽어가는 고르를 끌어안고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데, 이터니티의 힘을 받은 비범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아주 담담하게 고르의 임종을 지켜본다.[5] 부활 직후 물에 반사된 모습이 이터니티와 같은 모습이라 부활이 아니라 이터니티가 자신의 힘의 일부를 러브의 모습으로 현계시킨 것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다. 코르그의 나레이션에서도 이터니티에게서 (다시) 태어났다고 언급되었다.[6]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인 동생들과 달리 인디아는 마지막 장면에서 크리스 햄스워스와 진짜 부녀지간만 가능한 티키타카를 보여주어 호평받기도 했다.[7] 다른 아역 배우는 무서운 분장을 한 안젤리나 졸리를 보고 울었는데 딸은 울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