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어 히어로/히어로/수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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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
2.1. 쇼엔 (ショウエン)
2.2. 모치즈키 넷센 (望月ネッセン) ◇
2.3. 탐험의 말픽 (探険のマルフィク) ◇
2.4. 청량의 배럴 (清涼のバレル) ◇
2.5. 이쿠사바타 사다요시 (軍畑サダヨシ)
2.5.1. 성능
2.5.2. 비주얼
2.5.3. 스토리
2.6. 주악의 고로 (奏楽のゴロウ) ◇
2.7. 가이우스 (ガイウス)
2.8. 질주의 샤프트 (疾走のシャフト) ◇
2.9. 제화의 간메이 (祭華のガンメイ) ◇
2.9.1. 성능
2.9.2. 인기
2.10. 열수의 알페카 (烈水のアルフェッカ) ◇
3. ★★★★
3.1. 할 펄롱 헤일 (ハル・ハロン・ヘイル)[1]
3.2. 마크라타 (マクラータ)
3.3. 요시오리 언더우드 (ヨシオリ・アンダーウッド)
3.4. 파음의 히토미 (波音のヒトミ) ◇
3.5. 하이도어 (ハイドール)[2]
3.6. 메이도 안나 (明道杏奈)[3]
4. ★★★
4.1. 스이 (スイ)
4.2. 로렌 퍼랜드 (ロレン・ファーランド)
4.3. 이사리비 (イサリビ)



1. 개요[편집]


수속성은 좋게 말하면 트리키하고 나쁘게 말하면 난해한 타입이다.

대부분의 수속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기묘한 컨셉과 스킬셋을 자랑하거나, 스킬셋이 괜찮다 싶으면 스텟이 기괴한지라 운용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 몇몇 캐릭터들은 지나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해서 밸런스 면에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끊이질 않는 속성.

기간한정 캐릭터는 ◇, 이벤트 배포 캐릭터는 ◆ 표시.


2. ★★★★★[편집]



2.1. 쇼엔 (ショウエン)[편집]


파일:쇼엔1.png
파일:쇼엔2.png
기본
각성
역할
보조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키노시타 지로
성우
나리타 켄

아무개[4]

는 쇼엔. 문자들을 살리며, 그리고 흩뜨리는 자...

단지, 그뿐인 남자요.


너구리 수인이자 서예가. 스텟은 서포터답게 체력 6071, 공격력 1705, 속도 107, 뷰 2478로 속도만 빼면 전반적으로 준수한 편이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50% 확률로 공격력 감소 1회를 부여한다. 효과 자체는 좋지만 안습하게도 4성인 펄롱, 스바루보다 확률이 낮다. 그래도 코우키보단 높다

2스킬은 뷰 7000~5000을 소모해 아군 1명에게 도발 2턴과 방어 버프 2회를 부여한다. 도발을 가진 탱커들은 앤드류나 알페카 정도를 제외하면 성능에 다소 나사가 빠져 있어서 쓰기 어려운 편인데, 이 때 쇼엔의 2스킬을 활용하면 상성이 유리하거나 체력이 높지만 도발이 없는 캐릭터[5] 혹은 쇼엔 본인으로 탱커를 대체할 수 있다. 도발뿐만이 아니라 방어 증가까지 붙어 있어서 안정성이 높고 운이 좋다면 평타로 공깎도 넣어줄 수 있으니 어지간한 탱커보다 탱킹을 잘하는 셈이다.

3스킬은 뷰 12000을 소모해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아군 전원에게 공뻥 1회를 부여한다.[6] 공스텟이 낮은 관계로 딜량은 방깎 스택 깎기 원툴 수준으로 의미없다. 뷰 소모량과 공뻥 횟수 모두 심각하게 창렬한 편이지만, 그만큼 전체 공뻥 서포터들 중에서는 공뻥 배율이 가장 높다.

고난이도에서는 상술한대로 꾸준히 활약했지만, 주회에서는 1딜러 몰빵 메타에 안 맞는 스킬셋과 애매한 속도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좋은 2군 신세였고 생태계 교란종 서포터인 성야의 모쿠다이가 실장되면서 관짝에 못질까지 박혔다. 그러다가 쿼츠 기술서 도입 이후로는 쿼츠 던전 한정 1티어급 서포터로 떡상했다. 패시브 1칸이 쿼츠 기술서로 강제돼서 더 이상 (멜리데 패시브를 넣을 수 없으므로) 성쿠다이를 비롯한 1인 대상 버퍼들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랜덤요소 없이 아군에게 버프를 뿌릴 수 있는 쇼엔의 가치가 크게 오른 것.[7]

이름의 모티브는 먹의 별칭이자 소나무 가지나 뿌리를 태워 얻은 그을음을 아교에 굳혀 만든 송연(松煙)묵. 수인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작가인 키노시타 지로가 담당한 캐릭터라 인기는 많은 편. 스토리에서는 덩치에 안 맞게 소심한 등 갭 모에를 보여주는데, 같은 성우가 담당한 전작의 캐릭터 체르노보그를 연상시킨다. 초창기 캐릭터 치고는 3스킬 연출이 꽤나 잘 뽑힌 편. 화면을 먹물로 물들인 뒤 이를 한 번에 지우면서 공격하는데, 심플하면서도 그의 캐릭터성을 잘 나타낸다. 반면 사복 스킨은 평소에 머리띠로 가리고 있던 왕눈썹이 그대로 드러나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린다.


2.2. 모치즈키 넷센 (望月ネッセン) ◇[편집]


파일:적페 of 적페 甲.png
파일:넷센5성.png
기본
각성
역할
공격
소속
S&S Heros
일러스트레이터
잇토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온천여관의 지배인 넷센이라고 합니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방문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저는 이 몸을 뜨겁게 달궈 싸우겠습니다.


취호와 함께 라어히의 첫 한정 캐릭터이자 출시 후 2년 넘게 라어히 최고의 사기캐 자리를 유지했던 OP 딜러. 본인의 실장과 동시에 메타를 광역딜에서 단일딜로 바꿔 버렸을 정도다. 우선 60레벨 기준 공격력이 무려 3239로 전 캐릭터 1위다. 게다가 공격력뿐만이 아니라 체력도 6011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아서 화속성 던전이라면 탱킹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속도조차 107로 준수한 편이라 단독으로도 서포터들과 연계해서도 별도의 사이드킥을 강제할 필요 없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다.

스킬조차 온갖 사기적인 효과로 떡칠되어 있다. 우선 평타는 자신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하면서 계수도 70%로 준수하다. 딜량도 딜량이지만 딜러에겐 성가신 공깎을 노 코스트로 손쉽게 풀어버릴 수 있다는 것.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 10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방깎 1회를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3스킬은 뷰 1만을 소모해 160~18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 1회를 부여한다.

한마디로 1:1 딜링에 한해서는 그야말로 빈틈이 없게끔 설계되었다. 특유의 정신나간 깡스텟과 클렌징, 방깎, 공뻥을 모두 가진 자기완결형 스킬셋 덕분에 역상성만 아니라면 모든 컨텐츠에서 강력하다. 특히 마수 던전 최소턴과 릴레이션 최대효율 파밍의 핵심 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단 이러한 장점을 모두 누리려면 6성은 기본이고 60레벨까지 찍어 줘야 한다. 넷센은 특이하게도 50레벨까지는 성장폭이 더디다가 51레벨부터 스텟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 아무래도 레전드 메달이 어느 정도 풀린 이후에 등장한 캐릭터라서 그렇게 설계한 모양이다. 만약 넷센을 가지고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6성을 찍어서 서포트에 올려 두자. 말 그대로 프포가 복사된다. 패러렐 웨폰 강화가 업데이트된 이후에도 웨폰작 1순위 캐릭터로 꼽혀서 60레벨 + 웨폰 100레벨 넷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잇토가 일러스트를 담당해 퀄리티와 디자인이 모두 호평받고 있다. 수위도 아슬아슬한데다 네임드 성우 버프까지 받아서 멘타이코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 뛰어난 성능 덕분에 복각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았고 라어히의 한정 캐릭터 중에서 가장 먼저 복각 대상이 되었다. 다만 한정에 밸붕급 성능인 만큼 고난이도 던전이 죄다 넷센 접대용으로 나오는지라 넷센좆망겜이라며 욕을 먹기도 한다.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인지 5ch에서도 인권캐로 취급하는 중.

운영진도 넷센의 사기성을 인지한 모양인지 개편된 강적 시뮬레이터나 스코어 어택 퀘스트가 죄다 광역딜러 접대 사양으로 출시되면서 넷센의 채용률이 서서히 줄어들고는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고인이 되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넷센으로 대부분의 던전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해당 던전에 특화된 캐릭터를 쓰면 더 쉬워진다 정도.[8] 다만 넷센을 밀어내기 위해 메타를 강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엄청난 수준의 인플레가 터지는 등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피해를 직격타로 맞은 광역 딜러 쪽이 신캐가 나올 때마다 터져나가는 동안에도, 넷센은 신규 단일 딜러들[9]에게 밀리지 않고 꾸준히 단일 1황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대 최강의 복합딜러이자 본인과 같은 수속성인 열페카가 등장하면서, 넷센의 기나긴 전성기도 마침내 막을 내렸다.

2.3. 탐험의 말픽 (探険のマルフィク) ◇[편집]


파일:탐픽1.png
파일:탐픽2.png
기본
각성
역할
View 획득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멘스케
성우
오오토모 류자부로

오, 출발이냐 대장! 나는 마음도 도구도 준비만전, 언제든지 갈 수 있다!

자, 미궁의 끝까지 탐색하지 않겠나!


말픽의 한정 버전. 노출도만 따지면 역대급이다. 한정 캐릭터답게 스킬셋 굉장히 화려한데 평타부터가 최상급 스킬로 평가받는 나리히토, 폴라리스와 동일한 뷰 3000 수급기이다. 2스킬은 4000뷰로 무려 12000뷰를 수급하는 동시에 아군 1명에게 행운 1회까지 부여한다. 비슷한 타입인 히사키의 2스킬은 4000뷰로 6000뷰 수급 후 1인 방뻥 1회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차이다.[10] 3스킬은 뷰 12000~10000을 소모해 적 전체에 85% 계수로 공격 후 50% 확률로 방깎 1회 부여. 2스킬을 자신에게 부여하면 방깎 확률을 추가적으로 올릴 수 있다. 계수도 창렬한데다 60레벨을 찍어도 공격력이 1678에 그치기 때문에 딜러로 쓰긴 힘들고 방버프 제거 및 방깎을 통한 아군 딜러의 보조에 적합하다. 다만 방깎은 단일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용성이 그렇게 높다고는 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토록 사기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음에도 속도 97 단 하나 때문에 평가를 죄다 깎아먹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 아카시(98)보다도 느리며 탐픽과 비슷한 포지션이자 허구한날 느려터졌다고 욕먹는 나리히토/보레알리스의 속도가 105/104다. 마크라타 패시브를 장착해도 107밖에 안 되는데다[11] 장기전을 상정해서 라이키 패시브를 낀다면 102에 그친다. 여기에 카라스키 사이드킥까지 껴 주면 겨우겨우 107~112까지는 올라가겠지만 이 경우 사이드킥 선택 풀이 지나치게 좁아진다. 게다가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딜러들은 대부분 110 이상의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서 결국 첫 턴을 잡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6성을 찍고 마크라타와 라이키 패시브에 카라스키 사이드킥까지 모두 착용하면 최대 117까지 올릴 수 있으나 허클이나 프로키를 포기하기엔 너무나 아깝다. 평타 뷰포터는 파밍 효율을 늘리기 위해 채용하는 포지션인 만큼[12] 파밍용 패시브를 버리면 본말전도다.

결론적으로 평타의 뷰수급만 보고 무리하게 선턴을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모쿠다이처럼 2스킬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아군의 행동으로 모인 뷰를 느긋하게 펌핑시키는 타입의 뷰포터로 보는 것이 맞다. 뷰 수급력이 워낙에 높고 행운을 쉽게 부여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각종 예능 플레이[13]가 가능한 것을 보면 고난이도에서의 포텐셜은 충분하다. 실제로 스코어 어택 퀘스트에서 화상 확률을 올리면서 뷰까지 수급해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 데 일조다.

그러나 현재는 한정값 못하는, 안 좋은 의미로 탈 5성급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대부분의 고난이도 던전에서 독, 화상 면역을 떡칠하고 있어서 탐픽의 유일한 강점인 행운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버렸기 때문. 그렇다고 일반적인 뷰포터로 쓰자니 대체제나 상위호환이 너무나 많은 것도 한몫했다. 뷰와 방깎을 동시에 노린다면 뷰 소모가 적고 확률도 더 높은데다 스텟도 뛰어난 모쿠다이나 아예 두 유틸이 합쳐진 샤프트로 대체할 수 있다. 평타 뷰 수급은 나리히토, 폴라리스마스크, 오키타카, 보레알리스가, 단순 뷰 펌핑은 고메이사와 호톰이 훨씬 유리하다. 원본 말픽과 마찬가지로 타 서포터들의 장점을 애매하게 카피하다가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니게 된 것. 이후 사실상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통상 4성 야스히코[14]가 등장하면서 탐픽은 장례식까지 완벽히 마쳤다.

사실 성능보다도 일러스트로 말이 많았는데 5성 일러스트의 과도하게 해맑은 디폴트 표정 때문에 부담스럽다거나 노출이 너무 과해서 역으로 별로다, 의상 디자인이 이상하다[15]는 등 불호 반응이 많다. 그런데 인게임 모델링은 나름 잘 뽑혔기도 하고 해당 이벤트의 신캐들이 워낙에 저열한 일러스트 퀄리티를 자랑하다 보니 탐픽은 그래도 루티릭스, 알페카보단 나은 것 같다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다. 여담으로 말픽은 원본이 5성임에도 한정 버전도 5성을 받아서 지나친 과금유도가 아니냐는 이유로 라원은 또 욕을 먹었다.[16]

스토리에서도 별다른 비중이 없다. 과장 좀 보태서 주인공과 아카시를 아라디시아 왕국으로 데려가는 역할로 끝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실상 말픽이 없어도 스토리 전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몇 없는 행적조차 미궁에 들어가서 흥분했다는 이유(...)로 매우 성의없게 한정 폼으로 변신하질 않나, 마지막에 억지로 비중을 챙겨주겠답시고 갑자기 자신의 패러렐 웨폰에 달린 기능을 줄줄 설명하더니 사태를 순식간에 해결하질 않나, 이미 성장을 마친 알페카, 루티릭스에게 훈계하질 않나, 초반에 던졌던 과거 떡밥은 그대로 증발하질 않나, 후일담도 늙었지만 몸은 여전히 쌩쌩하니 얕보지 말라는 흔해빠진 내용이질 않나... 한마디로 성능, 일러, 스토리 전부 다 망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이미 한정 버전에 캐릭터 퀘스트까지 받아 버려서 더 이상 후속 조치를 기대할 수도 없다. 그래도 노년 취향 유저들은 선택지가 말픽밖에 없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존버하는 중.


2.4. 청량의 배럴 (清涼のバレル) ◇[편집]


파일:여름바레루.png
파일:퐁퐁의배럴.png
기본
각성
역할
공격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타케모토 아라시
성우
이와나가 유헤이

여름의 물가에서 시원하게 등장! 불타는 눈동자의 워터 건맨, 배럴 순경임다!

자자! 흠뻑 젖고 싶은 녀석들부터 덤비십쇼!


히어로 네임은 원본과 같은 심포닉 트리거 (シンフォニック・トリガー)

배럴의 한정, 그것도 수영복 버전으로 수카시처럼 원본과 역할군이 겹친다. 서비스 1주년 만에 드디어 등장한, 제대로 된 수속성 광역딜러로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17] 우선 공격력은 2918로 현재 광역 딜러들 중에서 가장 높으며 속도도 107로 지나치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매우 적절한 수치이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이며 기본 공격력의 3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계수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부가효과인 흡혈은 생존에 도움을 주는 무난한 유틸이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하고 90% 계수의 단일딜을 넣은 뒤 2콤보를 얻는다. 만약 콤보가 5개 이상 쌓였을 경우 추가로 평타를 발동한다. 즉 콤보가 갖춰진 상황이라면 4000뷰로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는 셈. 이 추가타는 그동안의 연타계 스킬들과 달리 수카시의 반격처럼 별도의 행동으로 취급되므로 맥뎀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출시 이후 꽤나 오랫동안 트리거가 발동하더라도 공버프를 추가적으로 소모하지 않았는데, 라원 피셜로 버그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른 트리거 계통 스킬처럼 공버프를 따로따로 소모하도록 변경되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2스킬로 인해 수급되는 콤보는 평타 트리거와 무관하다. 즉 3콤보인 상태에서 2스를 써서 5콤보를 맞춘들 평타는 나가지 않는다는 것. 무조건 2스킬 발동 시점에서 5콤보를 미리 채워 놔야 평타 트리거가 발동된다.

3스킬은 원본과 같은 광역딜이지만 콤보뻥이 빠졌다. 뷰 13000을 소모하고 10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데 2번째 발동부터는 계수가 20%씩 추가로 증가한다. 최대 3스택을 쌓을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는 무려 160%의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다. 상술했듯 청배럴 본인의 공스텟 역시 매우 높은 편이라 체감 딜량이 장난이 아니다. 속성이 다르긴 하지만 딜량만 따지면 사실상 스하일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며 나머지 광역딜러들도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먼저 추적의 알키바는 콤보뻥 최대 스택인 10콤보를 쌓아야 3스택 청배럴과 계수가 동등해지는데, 현 시점에서 10콤보는 불가능의 영역에 가까우며 어떻게든 콤보를 쌓아 봤자 공스텟 차이로 청배럴에게 딜량이 밀린다.[18] 라일락은 추키바와 딜량이 엇비슷한 수준이니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다. 은밀한 쇼엔은 풀피 기준 0스택 청배럴까지는 이길 수 있으나 청배럴이 1스택만 쌓으면 바로 딜량이 밀린다. 현 시점 최강의 광역딜러인 울페크라조차 청배럴이 2스택을 쌓는 순간 적어도 딜량만큼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다만 최대 딜량을 누리려면 예열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예열 과정조차 콤보나 체력 조절처럼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뷰를 1.3만이나 먹는 3스킬을 최대 4번 발동해야 해서 다소 부담스럽다. 대부분의 던전은 광역기를 한두번만 날리면 끝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 스택을 제대로 쌓기도 힘들다. 그나마 청배럴의 스택은 한번 쌓아 두면 콤보나 체력과 달리 계속해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때문에 장기전 컨텐츠인 강적 시뮬레이터나 스코어 어택 등에서 활약하기 좋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여타 버프들과 마찬가지로 던전의 페이즈가 넘어가면 스택도 초기화된다.

어쨌거나 0~1스택 기준으로도 거의 대부분의 광역 딜러들을 가볍게 쌈싸먹는 만큼 광역계의 넷센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사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오토 파밍은 말할 필요도 없이 원탑급이고, 고난이도 역시 새로운 스코어 어택 퀘스트와 강적 시뮬레이터가 죄다 청배럴 접대로 출시된지라 넷센의 절차를 그대로 밟았다. 울페크라 실장 이후 대다수의 광역 딜러들이 관짝으로 들어가는 와중에도 청배럴은 여전히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라어히 최고의 인기 캐릭터[19] 중 한 명인 만큼 공개되자마자 팬덤에 엄청난 화제를 끌어모았으며 실시간으로 팬아트가 양산되는 중이다. 처음에 약간 호불호가 갈렸던 수카시에 비해서 무난하게 괜찮은 디자인으로 뽑힌 점도 한몫했다. 모션은 1가지뿐이라 다소 아쉽긴 하지만 고간 모핑을 포함한(...) 모델링 퀄리티가 매우 높게 뽑혀서 이쪽으로도 호평.

그러나 취호에 이은 2중 한정픽업 가챠 출신이라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았고 이 당시에는 천장도 없었기 때문에 존버돌을 전부 탕진하거나 현질을 해도 청배럴을 뽑지 못해 접는 유저들 역시 상당히 많았다. 게다가 해당 시기가 1주년이었다 보니 막대한 사료 지급을 기대했다가 라원식 창렬 운영에 실망한 유저들까지 겹쳐서 더욱 반응이 나빴다. 일각에서는 라이키와 배럴을 두고 라어히를 먹여살리기는커녕 오히려 유저를 쫓아낸다고 평할 정도.

보이스는 기존에 지적받았던 문제점이 거의 고쳐지지 않았고 원본보다도 더욱 텐션이 높아져서 여전히 악평일색이다. 배럴 자체가 메인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인기 캐릭터라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개인 스토리가 빅톰이나 오키타카에 비하면 굉장히 부실하다 못해 매출 때문에 억지로 끼워넣은 수준이라는 평을 받는지라 이번에도 5성의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라어히 마갤에서는 124라는 이 붙었는데 한 갤러가 청배럴 명함을 따기 위해 무려 124만 원을 과금했기 때문(...) 보통 청배럴 그 자체보다는 폭사#가챠게임 용어흑우#인터넷 은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 사건이 워낙에 임팩트가 컸던데다 하필 청배럴이 묘하게 세제처럼 생긴 물총을 다루는 물 속성이다 보니 설거지론이나 퐁퐁단 드립과 엮어서 퐁배럴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라어히의 가챠가 얼마나 창렬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다행히 1년 후 복각되었을 때에는 라어히에 천장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폭사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한정 패키지를 영끌하면 아무리 가챠가 망해도 60만원 선에서 컷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2.5. 이쿠사바타 사다요시 (軍畑サダヨシ)[편집]


파일:사다요시1.png
파일:사다요시2.png
기본
각성
역할
방어
소속
일본방위국
일러스트레이터
토미로
성우
나리타 켄

일본방위국 소속, 이쿠사바타 사다요시.

현 시각부로 귀하의 지휘를 받겠습니다.

아무쪼록 함께 질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군인[20] 속성의 하얀 늑대 수인으로 펄롱에 이어 등장한 2번째 수속성 탱커. 모노마사 이후 무려 5달 만에 실장된 상시 5성 캐릭터이다.


2.5.1. 성능[편집]


60레벨 기준 체력이 8154로 전 캐릭터 4위이며 공격력도 2266으로 탱커 중에서는 가장 높다. 속도는 106으로 탱커 치곤 무난한 편. 일러스트만 봐도 알겠지만 순수 탱커보다는 딜탱커에 가까운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우선 평타는 70% 계수의 단일딜이며 피격 시 25% 확률로 해당 스킬을 사용해 반격한다. 수카시의 1스킬과 완전히 같으나 공격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딜량은 간지러운 수준. 도발과 연계하면 반격을 좀 더 많이 날릴 수 있지만 공버프 낭비가 심해서 여전히 실용성은 적다.

2스킬은 뷰 6000~4500을 소모해 자신에게 2턴짜리 도발과 디버프 무효 2회를 부여한다. 평타와 3스킬이 모두 본인이 피격당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운용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킬. 비슷한 스킬을 가진 통상 말픽과 비교하면 말픽은 도발+해제인 반면 이쪽은 도발+면역이라 좀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방어 버프나 무적과 같은 자기보호 기능이 없어서 안정성이 매우 낮고, 6성을 찍지 않으면 뷰 소모량도 다소 부담스럽다는 문제점이 있다.

3스킬은 뷰 13000을 소모하는 120% 계수의 단일딜인데 자신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최대 240%까지 계수가 올라간다. 동시에 아군 전원에게 방어 버프 1회를 부여한다. 단순 방어버프용으로는 뷰 소모량이 너무 커서 히사키, 오키타카는 물론 말픽에게조차 밀린다. 도발로 줄어든 체력에 의한 폭발적인 서브딜을 넣어 주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딜러로 쓰기엔 공스텟이 너무 낮아서 체력을 거의 끝까지 깎지 않는 한 딜량은 역시나 미미하다.

전체적으로 통상 말픽과 수카시를 버무렸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최신 5성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성능은 구리다. 새로운 강적 시뮬레이터인 미궁의 마수 던전이 대놓고 사다요시 접대던전으로 설계되었고 심지어 공격력 보정까지 받았으나 그냥 넷센/청배럴 쓰는게 훨씬 편할 정도였다(...)

우선 도발 탱커로 쓰자니 자기보호가 부실하고[21], 방어 버퍼로 쓰자니 뷰 소모량이 너무 큰데다 다른 유틸도 없고, 딜러로 쓰자니 공스텟도 계수도 모두 낮고 자력 공뻥도 부족하다. 사다요시를 컨셉에 맞게 쓰려면 1. 도발을 켜서 죽기 직전까지만 맞아준 다음에 2. 3스킬로 유사 딜러 수준인 폭딜을 넣거나 방어 버프를 보충하면서 버티고 3. 반격 때문에 낭비되는 공버프까지 퍼줘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게 가능할 리가 없다. 차라리 계수를 엄청나게 늘리던가 뷰 소모량을 파격적으로 줄이던가 했어야 했다.


2.5.2. 비주얼[편집]


일러스트는 토미로가 담당했는데 카라스키에 비하면 훨씬 낫긴 하지만 이번에도 디자인이 어딘가 미묘한 구석이 있다. 제복까지는 무난한데 양손에 낀 무기가 지나치게 커서 언밸런스하며 전체적인 색감이 형광톤이라 보기에 따라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보라색, 흰색, 파란색이 정신없이 섞여 있어서 슈팅스타 같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 거기다 도방서 시절부터 이어진 작가의 화풍이긴 하지만 눈동자가 부담스럽다거나 어깨가 좁다거나 머리가 커 보인다는 이유까지 겹쳐서 일러스트에 대한 평은 그저 그렇다. 게다가 같이 공개된 허클이 퀄리티로나 수위로나 엄청나게 주목받고 있어서 더더욱 빠르게 묻혔다.

부위파괴 수위가 상당히 건전하고 원본 일러스트의 형광 색감을 무리하게 재현해놔서 인게임 모델링도 최신 캐릭터 치고는 미묘하다는 평이 많다. 한편 그동안의 비판을 받아들인 결과인지 허클과 함께 라어히 최초로 적에게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모션을 탑재하고 있다. 물론 모델링을 말 그대로 드래그 앤 드롭하는 수준이라 오히려 더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다. 정작 같이 나온 허클은 모델링이나 모션이나 훨씬 자연스럽고 성능도 사다요시보다는 실전적이다 보니 서로 등급이 바뀌었거나 신규 픽업의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낸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 지경이다.


2.5.3. 스토리[편집]


한편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악역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등장했으나 정작 유저들에게서는 동정표를 받고 있다. 작중 서술과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끊임없이 사다요시가 비정상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으나 오히려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사다요시가 가장 정상인으로 느껴지기 때문.

【상세 내용】
우선 사다요시는 아무리 계급이 높을지언정 결국은 일개 군인이다. 즉 상관의 명령에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사다요시의 상관인 국방부(방위국)는 더 많은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작전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에 따라 정부와 연합국은 신병기를 사용해 오리엔트 시티를 희생해서라도 거대 괴물을 완전히 토벌하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도시를 희생시킨다는 점은 확실히 과격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 따위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1][2]로 피난시켰으며 애초에 신병기를 쓰는 것 외에 마땅한 대책이 없다.

거대 괴물은 주인공 급으로 강력한 극소수의 관측자[3]가 아니면 감지하는 것조차도 불가능한 데다 후지산을 통째로 삼켰을 정도로 거대하기까지 하니 괴물의 영역째로 날려버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당장 4장에서 각성 상태인 거대 괴물을 상대로 드림팀[4]까지 만들어서 상대했지만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다. 게다가 허클이라는 우수한 전력을 반영구적으로 상실하기까지 했다! 이후 거대 괴물이 완전히 각성하면 일반인들도 인지할 수 있으니 강력한 관측자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변명설정을 덧붙이긴 했으나 히어로들의 힘만으로 괴물을 처리할 수 없다는 문제점은 변하지 않는다. 이후 전개에서 주인공 일행이 거대 괴물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는 있으나, 주인공의 각성 + 허클의 히어로 복귀 + 9200만 명 분의 뷰까지 받아서야 겨우겨우 가능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주인공 일행이 의도하거나 계획한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거기다 평행세계의 크로네라는 변수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니까 신병기를 쓰면 성가신 평로네까지 싹 쓸어버릴 수 있다[5] 알고보니 평로네는 심각한 수준의 너프를 당했고 크로네가 뜬금없이 각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쉽게 이기긴 했지만 이런 상황을 예상한 인물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평로네가 너프를 당하지 않았을 경우에 대한 대책도 없었다. 게다가 말이 쉽게 이긴 거지, 주인공 일행은 전보다 머릿수가 더 많아졌는데도 크로네가 가세하기 전까지 너프당한 평로네를 압도하지 못하고 호각을 유지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굳이 정부의 잘못을 따지자면 신병기의 성능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모든 작전을 비밀리에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 권력다툼으로 UEHA를 완전히 배제해 버린 점을 들 수 있다. 일단 신병기의 부작용은 최대로 잡아도 오리엔트 시티가 소멸하고 끝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괴물의 각성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민들의 반발을 일일이 받아주다 보면 한도 끝도 없으니 작전을 비밀로 부쳤을 것이고, UEHA를 배제한 것 역시 4장 시점에서 마땅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명분 자체는 있다.사실 오키타카를 내보내기 귀찮아서 붙인 설정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것도 정부의 잘못이지 사다요시의 잘못은 아니다. 그런데도 주인공 일행은 (충분히 분노할 만한 상황이라지만) 눈앞에 있는 관계자라는 이유만으로 엄한 사다요시에게 열심히 화풀이나 할 뿐이다.

물론 엑시오가 신병기와는 별개로 본인만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떡밥을 뿌리긴 했다. 그러나 엑시오는 애초에 범죄자인데다 뒷꿍꿍이가 있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 정부기관이 무턱대고 신뢰하기도 힘들고, 평로네에게 당해 사경을 헤매는 중이라 언제 깨어날지도 모른다.[6] 그리고 5장 완결 시점까지 엑시오의 큰 그림이 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도 않았다. 엑시오가 언급한 수많은 동료들도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뭣보다 엑시오와 연합해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주인공 일행은 이미 4장에서 엑시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유는 마음에 안 들어서(...) 앞서 언급한 드림팀도 엑시오가 뒤늦게나마 빌런 3인방과 주인공 일행을 자연스럽게 엮어준 덕에 가능했지, 그 전까지 주인공 일행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되는대로 행동했고 이는 5장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멜리데에게서 일주일 후에 괴물이 다시 깨어난다는 전언까지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다음엔 어떻게든 이기겠지 하고 정신승리나 하고 있었다.

주인공 일행이 왜 그렇게나 오리엔트 시티에 목숨을 거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묘사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문제다. 작가도 의식은 했는지 각자 1줄씩 말은 꺼냈으나 무슨 술자리 건배사 하는 수준으로 성의가 없다. 그나마 아카시는 본인의 고향이기도 하고 주인공과의 추억도 있으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죄다 외계인 혹은 외국인이라 딱히 고향도 아니고 그냥 일 때문에, 히어로 사무소가 많아서, 어쩌다 보니 살게 된 동네에 불과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거대 괴물의 반각성만으로도 도시 하나가 싹 날아갔는데 완전히 각성해 버리면 일본 자체가 망할 수도 있다. 당연히 한시라도 빨리 사태를 진정시켜야 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아무리 평화적인 해결을 부르짖어봤자 더는 기다려 줄 수 없다. 그러자 주인공 일행은 신병기 없이 스스로 거대 괴물을 퇴치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상술했듯 처참하게 깨지기나 한데다 지금도 아픈 사람들 데리고 귀한 시간을 낭비하며 온천 플렉스 의미없는 대인 훈련이나 반복할 뿐이니 신뢰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럴 시간에 주인공이 좀 더 원활하게 상위차원에 접속하도록 훈련하거나, 거대 괴물에 대한 정보를 구하던가, 하다못해 오리엔트 시티 전역의 히어로와 관측자를 긁어모아서 인해전술이라도 준비하는 등 좀 더 현실적이고 그럴듯한 대안을 마련했다면 훨씬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사다요시는 이러한 근거들을 들어서 주인공 일행을 최대한 납득시키고자 했다.[7] 그러자 주인공 일행은 사다요시가 아무 생각 없이 명령에만 따르는 거냐, 도시를 버리겠다니 피도 눈물도 없는 게 아니냐며 감정에 호소했다. 하지만 사다요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작전을 반대했고 다른 수단을 강구했지만 전부 반려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몇 번씩이나 이야기했다.[8] 앞서 언급했듯이 일개 군인인 사다요시가 정부에게 섣불리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가는 그대로 자신이 나가리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주인공 일행 이상으로 도시를 생각해서 간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이조차도 막히자 주인공 일행[9]고작 그 정도로 포기하는 거냐, 그건 네 진정한 의사가 아니고 그저 그렇게 하라고 배운 것이니까 잘못되었다, 그러니까 우리랑 같이 행동하다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중이다. 물론 사다요시의 양부모가 매우 엄격한 교육을 했고[10] 사다요시가 일방적으로 그에 따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교육 내용이 딱히 비도덕적[11]인 것도 아니며 과도한 교육 때문에 사다요시가 엇나간 것도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사다요시는 착한 사람 증후군에 걸려 있긴 하나 그건 괴물 토벌을 끝내고 나서 따로 상담을 받든가 하면 될 일이지, 적어도 지금의 사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결정적으로 주인공 일행의 언행은 엄연한 가정폭력 피해자인 사다요시에게 상당히 실례되는 것이다.

이후에도 오리엔트 시티로 몰래 잠입하려던 주인공 일행에게 사적인 감정을 담지 않고 사상자 없이 제압 및 구속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비난을 들었으나 이 역시 전부 받아들였다. 심지어 범죄자인 빌런들조차 사다요시를 비웃었는데, 엑시오나 요시오리야 원래 성격이 그렇다지만 모노마사까지 혐오스럽다는 식의 디스를 날렸다.[12]


요약하자면 사다요시는 이성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평화적인 대책을 찾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 심지어 위험성을 감수하면서도 도리를 지키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믿고 군사기밀을 알려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대차게 욕만 먹은 것은 물론이요 기밀은 몇 시간 만에 쫙 퍼져 버렸고[22], 주인공 일행은 그대로 반역을 일으켰으며, 도중에 끼어든 빌런들에게 인신공격을 당하는 등 일이 계속 꼬이기만 했다. 그래도 사다요시는 계속 참았다. 중간에 한번 샷건치긴 했다

결국 사다요시도 무리수 전개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끝에 주인공 일행에게 홀라당 넘어가더니 자기 혼자서만 가도 될 것을 굳이 허클까지 데리고 거대 괴물을 잡으러 가 버렸다. 이것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이, 그나마 허클이 제때 각성해서 다행이지 만약 끝까지 일반인으로 남았다면 또 거대 괴물에 먹혀서 기억이 사라지네 능력이 사라지네 했을 것이 뻔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허클의 재각성을 예상한 사람은 가챠로 허클을 뽑은 독자들밖에 없다. 허클을 데려다 준 다음에는 잡몹 좀 잡다가 순식간에 병풍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방위국을 상대로 담판을 지어 준 덕에 주인공 일행은 솜방망이 처벌에 보상금까지 타냈다.[23]

게다가 마지막에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도 않았고, 주인공 일행이 대충 사다요시에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더라~라는 수준으로 언급만 하고 끝난다. 어이없게도 주인공 일행은 존재감은 없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사다요시에게 감사는커녕 미안해하지도 않았으며 사다요시가 이번 일을 계기로 성장해서 다행이다라는 둥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없다는 듯이 뻔뻔스럽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사다요시는 사다요시대로 그저 주인공 일행에게 일방적으로 굽신거리기만 할 뿐이다.

물론 작가는 정부의 과도한 공리주의적 관점을 비판하는 동시에 불쌍한 과거사로 인해 수동적이고 고지식한 성격이 된 사다요시가 주인공 일행 덕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억지감동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시나리오를 썼을 것이다.[24] 그러나 늘 그랬듯이 성의없는 직업 고증, 사회 묘사로 인한 개연성 부족 문제는 물론, 사다요시를 훈계(?)해야 할 주인공 일행이 제대로 된 논리도 대책도 없이 아무튼 우리가 맞고 너는 틀렸다는 식의 감정론만 내세워대니 독자 입장에선 괴리감만 들 뿐이다. 특히 감정노동이나 징병제에 익숙한 국내 플레이어들이 사다요시에게 공감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팬덤 역시 반응은 비슷한데, 그 중에서도 5ch의 경우 지속적인 운영 이슈로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갔지만 5장 공개 이후 스토리의 개연성 없는 전개를 욕하느라 잠시나마 화력이 회복될 정도였다(...)

결국 작가는 독자를 납득시키기 위해 주인공 일행에게 온갖 주인공 보정[25]을 떡칠해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는 주인공 일행의 행동이 전부 옳았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정부라는 아주 쓰기 편한 공공의 적을 만들어[26] 이야기를 대충 끝마쳤다. 사다요시는 딱히 제대로 성장하는 묘사도 없이 그저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납득하고 혼자서 행동했으며 혼자서 묻혔다. 이렇다 보니 캐릭터에 대한 동정심과는 별개로 아무런 캐릭터성이나 매력이 없는 수준이라 스토리가 완결된 이후에도 사다요시를 뽑고 싶어하는 유저들은 거의 없다. 결론은 그냥 5성의 징크스가 또 터졌다.

그나마 성우빨에 힘입은 인게임 대사나 화이트데이 후일담으로 이런저런 속성[27]이 붙어서 뒤늦게나마 2차 창작이 조금씩 나오는 중이다.


2.6. 주악의 고로 (奏楽のゴロウ) ◇[편집]


파일:주고로1.png
파일:주고로2.png
파일:주고로3.png
기본
각성
스킨
역할
보조
소속
레이버즈 사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오쿠스
성우
오오나미 요시히토

내 연주, 이래봬도 평판 좋다? 꽐라가 될 때까지 즐겨보자고.


고로의 한정 버전으로 바드 컨셉이다. 우선 스텟은 60레벨 기준으로 체력 6011, 공격력 1676, 속도 107, 뷰 2544로 전형적인 서포터다. 뷰가 높은 것은 좋지만 서포터 치곤 다소 느린 속도가 흠.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에 성쿠다이와 마찬가지로 30% 계수의 1인 힐이 붙었다. 그러나 성쿠다이보다 공격력이 훨씬 낮고,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을 지정하는 성쿠다이와 달리 주고로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을 지정하는지라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뷰 소모량 1000 감소 2회와 주목[28]1회를 부여하고 뷰 5000을 획득한다. 공+뷰뻥이라는 희대의 사기 스킬인 성쿠다이 2스킬과 달리 이쪽은 뷰 관련 유틸에만 몰빵했다. 코스트 감소, 뷰 증가 모두 그럭저럭 괜찮은 유틸이지만 반대로 없어서 아쉬울 것도 없는지라 공뻥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밀리는 것이 사실. 그러나 후술할 패시브 덕에 사실상 공뻥 20%가 동시에 적용되는지라 알고보면 꽤 유용하다. 물론 이래도 성쿠다이의 공뻥보다는 한 수 아래지만, 성쿠다이에 비해서 저렴한 코스트로 커버할 수 있다.

3스킬은 뷰 8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에게 공격력 증가를 3회 부여한 뒤 디버프 1개를 해제한다. 마지막으로 버프를 받은 대상이 랜덤한 적에게 1스킬을 발동하는 트리거 옵션도 있다. 샤프트 3스킬과 정반대로 추가타를 날릴 아군을 지정할 수 있지만 타겟은 랜덤이라 일장일단이 있다.[29] 횟수가 넉넉한 공뻥은 언제나 환영받는 유틸이지만 트리거로 인한 추가타 때문에 공뻥은 실질적으로 2회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별도의 턴, 뷰 낭비 없이 공뻥과 혹시 모를 공깎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무난한 양산형 버퍼 1이라 차라리 속도가 빠르고 탱킹까지 가능한 도롱이 더 낫지 않나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캐답게 상당히 흉악한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생존해 있을 경우 아군 전원에게 종류와 중복여부를 불문하고 버프 1개당 공격력이 10%씩 증가하는 상태를 부여한다. 최대 스택은 50%이며 중첩은 불가능하지만 굳이 주고로 본인이 버프를 걸어주지 않아도, 즉 자버프든 사이드킥이든 간에 전부 적용된다. 따라서 방뻥, 속뻥, 은폐 등의 애매한 버프만 보유한 딜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유틸이며 반대로 공뻥을 보유하고 있다면 효과가 더더욱 극대화되므로 이 역시 유용하다.

요약하자면 범용성이 넓고 현 메타에 걸맞는 우수한 서포터. 버프 중복불가 기믹이 있다면 주고로를 가장 먼저 편성할 정도다. 성야의 모쿠다이나 호상의 빅톰을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도 있으며, 아예 성쿠다이나 기타 버퍼와 같이 써서 공뻥 효과를 뻥튀기시키는 운용법[30]도 있는데 이 경우 주고로는 그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1인분을 한다(...) 실제로 파밍, 강적 시뮬레이터, 캠페인형 고난이도 등 대다수의 컨텐츠에서 고정 토템멤버로 활약하는 중이다.

일러스트 퀄리티나 디자인이나 믿고 보는 옥스인 만큼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라 호평이 많았다. 그런데 하필 동시기에 옆 동네에서 공개한 수인 캐릭터의 특전 일러스트가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해서 순식간에 묻혀 버렸다. 그나마 전년도에 야오로 인해 풍평피해를 당했던 루티릭스처럼 명예로운 죽음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것이 다행.


2.7. 가이우스 (ガイウス)[편집]


파일:가이우스1.png
파일:가이우스2.png
기본
각성
역할
공격
소속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잇토
성우
후쿠니시 마사야

호수를 위해서다, 힘은 빌려주지. 하지만... 방해하지 말라고.


스하일, 라일락에 이어 등장한 통상 5성 광역딜러. 스텟은 좀 어정쩡한데, 공격력은 2718로 5성 광역딜러 중에서는 울페크라 다음으로 낮다. 반면 속도는 추키바, 라일락보다도 높은 112. 대신 평타 계수가 무려 80%다.

2스킬은 뷰 5000~4000을 소모하여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디버프가 걸려 있다면 디버프를 1개 해제한 뒤, 50% 확률로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디버프도 1개 해제한다. 부가효과가 이것저것 붙어서 그런지 계수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아군 지원도 가능하긴 하지만 확률이 애매해서 보통은 3스킬과의 연계기로만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12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데... 자신에게 디버프가 걸려 있다면 계수가 60%로 반토막난다. 심지어 3스킬을 사용하면 디메리트로 자신에게 속도 감소 2회가 걸려서 아무리 적의 행동을 틀어막아도 무조건 딜로스가 생기게 되는 구조다.

즉 가이우스는 3스킬로 폭딜을 넣은 뒤 자체 속도감소로 턴을 미룬 다음, 그동안 천대받던 면역/해제 서포터들 혹은 본인의 2스킬로 클렌징을 하고 다시 폭딜을 넣는 컨셉으로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잠이치, 허클이 그랬듯이 본 게임에서 트리키한 운용법으로 다음 턴을 기약하는 컨셉의 딜러들은 전부 평가가 좋지 않았고, 가이우스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한마디로 그냥 청배럴의 하위호환이다. 첫 광역딜량과 평타 딜량만은 가이우스가 앞서긴 하지만, 청배럴이 딱 1스택만 쌓아도 가이우스는 디버프 면역과 해제를 최대한 동원해서 똥꼬쇼를 해도 절대로 딜량을 앞지를 수 없다. 쓸데없이 높은 속도 때문에 덱 짤때마다 스트레스가 잔뜩 쌓이는 건 덤이다.

이렇듯 성능이 영 좋지 않아서 2차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가 되었다. 1스킬에는 50% 확률로 방깎 1회를 부여하는 기능이 붙었고, 2스킬의 디버프 해제 확률이 50%(실질 100%) 올랐다. 여기에 3스킬의 디버프 시 디메리트도 30% 감소(실질 계수 90%)했다. 패시브도 생겼는데 자신의 버프 1개당 약체저항이 25씩 상승하며 자신에게 디버프가 없을 경우 공격력이 20% 증가한다.

기존의 너무 낮던 저점을 보강하고 고점도 높여줬으니 아주 의미없는 강화는 아니나, 예열로 디메리트를 상쇄하라는 컨셉질 자체는 여전한지라 굳이 막대한 재화를 투자할 가치는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결국 청배럴의 위상만 더욱 오른 셈이다.

잇토가 담당한 4번째 캐릭터[31]로 실루엣으로 선행 등장했다. 그러나 실루엣의 징크스에 걸맞게 일러스트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그닥 좋지 않다. 멘타이코의 양산형 자캐스러운 흔해빠진 디자인, 쇼타와 성인 사이 어딘가의 애매한 나잇대, 수요가 적은 스탠 체형, 전체적으로 흐리멍덩한 색감, 지나치게 적은 노출도 등의 이유로 불호 의견이 많다.

개성이 없을 뿐이지 퀄리티 자체는 무난하게 괜찮다는 평도 있지만, 잠사키와 마찬가지로 4개월만의 기다림 끝에 등장해서[32], 하필이면 수영복 5성 자리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첫인상이 매우 나빴던 점이 컸다. 그나마 화려한 스킬 이펙트, 고퀄 모델링[33], 높은 수위의 부위파괴 일러스트, 준수한 스토리로 약간 만회하긴 했지만, 뽑고 싶다는 의견은 여전히 별로 없다.

그 와중에 3성 일러스트의 포즈가 모 인강 강사와 닮았다(...) 마침 본인도 다이빙 강사라는 설정이다.


2.8. 질주의 샤프트 (疾走のシャフト) ◇[편집]


파일:질프트1.png
파일:질프트2.png
파일:질프트3.png
기본
각성
스킨
역할
Spd 조작
소속
글로벌 드라이버즈
일러스트레이터
야키소바 오오모리
성우
마스모토 타쿠야

설령 전자의 바다라 해도, 이 한 몸으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샤프트의 한정 버전으로 말픽과 함께 유이하게 원본과 한정이 모두 5성인 경우다. 이로써 수속성은 한정 5성이 가장 많은 속성이 되었다.

최근 갑자기 속도 컨셉을 밀어주기 시작한 만큼 질프트 역시 이름값에 걸맞게 속도계 서포터로 희생설계되었다. 원본 이상으로 서포터이면서도 공격적인 컨셉인데, 공격력이 무려 2789로 어지간한 5성 광역딜러 급이다. 체력 역시 6149로 꽤나 높으며, 속도도 111로 준수하다. 반면에 뷰는 고작 1373으로 서포터치곤 많이 아쉬운 수준이다.

평타와 2스킬이 신캐답지 않게 매우 심플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이며 속도조작 포지션답게 속도감소 1회가 붙었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하는 160% 계수의 단일딜. 그 외의 부가효과는 일절 없지만 높은 계수와 공격력이 맞물려 준수한 딜을 뽑아낸다.

3스킬은 뷰 12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공뻥 2회와 속뻥 2회를 걸고 자신은 1번 더 행동한다. 대신 3스킬은 1턴당 1번씩밖에 발동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붙었다. 뷰 소모량이 좀 많이 높은데 반해 리턴은 애매한 편이다. 추가턴을 얻어도 3스킬 연속 발동은 불가능하므로 사이드킥을 써서 아군을 1번 더 지원할지, 2스킬로 서브딜을 넣을지, 평타의 속도감소 디버프로 퉁칠지 선택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Spd 조작의 계보를 또다시 이었다. 그나마 산테츠는 통상이기라도 하고 크리티컬이라는 코인질포텐셜이라도 있는 반면, 질프트는 한정 주제에 다재무능 그 자체다. 어차피 딜량은 넷센을 이길 수 없고, 버프는 (속도 트리거가 있는) 일부 캐릭터들한테나 유용한데 쓸데없이 뷰를 많이 잡아먹기까지 한다. 본인이 추가턴을 얻는들 뭔가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속도조작 기믹을 최대한 활용해 산테츠와 연계해서 쓰자니 자리 낭비가 너무 심해진다. 같이 실장된 유슈와 같이 쓰라는 듯한 설계지만[34] 유슈 역시 취호를 비롯한 다른 서포터들을 붙이는 게 훨씬 편하다.

전직 럭비선수답게 하반신이 매우 강조되어 있다. 덕분에 지나치게 꽁꽁 싸맸던 원본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는 평이 많지만, 이번에도 상반신 노출은 별로 없다는 이유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같이 공개된 유리의 토슈가 압도적인 퀄리티와 노출도를 둘 다 잡아서 더욱 묻히는 감이 있다. 정식으로 실장된 뒤에는 평가가 더욱 나빠졌는데, 성능 문제도 있지만 건전한 5성 및 부위파괴 일러스트와 인력거꾼 컨셉에 과하게 심취한 나머지 어정쩡해진 모델링과 모션이 결정타를 날렸다.

그나마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나머지 3인방이 초장부터 트라우마를 호소해대는 반면, 이쪽은 중재자 혹은 정상인 포지션을 잡은지라 택시 이벤트 당시의 오명을 씻을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작중 내내 팀원들의 눈치만 보다가 어영부영 끝나 버려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추가 스킨조차 좋은 의미로 파격적이었던 유슈와 달리 그냥 배경만 바뀌고 끝이라 부관참시까지 당했다.


2.9. 제화의 간메이 (祭華のガンメ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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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메이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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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각성
스킨
역할
공격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아-, 사정이 있어서 이런 꼴이긴 한데 신경쓰지마. 놀고 있는 게 아니라고?



인남캐 팬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간메이의 한정 버전으로, 질프트와 비슷한 전통 축제 컨셉이다.[35] 동시에 성쿠다이 이후 무려 1년 4개월 만에 실장된 슈코 아카나루의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36]

패러렐 웨폰이 이것과 매우 닮았다. 또한 무기를 질질 끌면서 공격하는 모션은 이 처자와도 비슷하다.


2.9.1. 성능[편집]


성능적인 면에서는 청배럴과 동일한 수속성 광역딜러. 다만 늘 배럴에게 휘둘리는 행적을 반영한 건지 아니면 원본의 쓰레기 그 자체인 성능을 계승한 건지(...) 청배럴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우선 스텟부터가 그러하다. 체력이 6906으로 준 탱커 수준이고 속도도 107이라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공격력이 고작 2708로 5성 딜러 중에서는 울페크라 다음으로 낮다. 하지만 울페크라가 압도적인 뷰 스텟, 공스텟을 잃은 만큼 얻은 정신나간 계수, 여러 유틸로 당당히 원탑 딜러 자리를 먹은 것과 달리, 제메이는 뷰도 1453으로 시원찮으며 후술하겠지만 계수나 유틸도 나사빠졌다.

1스킬은 70% 계수의 단일딜이며 자신에게 행운을 1회 부여한다. 행운은 극초창기 화상 메타 이후로는 2년간 쓸만했던 적이 없었던 쓰레기 유틸이다. 그래도 일단은 패시브와 연계할 수 있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13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 1회를 부여한다. 공뻥을 감안해도 뷰든 계수든 좀 창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사실 이사리비 사이드킥 액티브[37]를 거의 그대로 복붙해 놨다. 바꿔 말하면 사이드킥으로 간단히 대체되는 정도의 스킬이라는 소리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9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다. 이 때 타겟에게 디버프가 부여되어 있다면 계수가 135%로 상승한다. 그냥 쓰면 당연히 청배럴의 하위호환인 가이우스의 하위호환(...)이므로 제메이를 사람답게 쓰려면 무조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게 또 쉽지가 않다. 단일딜이라면 모를까 광역딜이라서 모든 적에게 일일이 디버프를 묻혀야 하기 때문. 패시브나 기타 서포터들[38]의 도움을 최대한 받아서 어떻게든 디버프를 묻혔다고 쳐도 1턴이 낭비될 뿐이다.

심지어 이렇게 똥꼬쇼를 해서 계수를 올려도 청배럴이 단 1스택만 쌓으면 딜량을 거의 따라잡고, 2스택부터는 청배럴에게 추월당한다(...) 당연히 풀피 울페크라에게도 깔끔히 밀리고, 트리거를 만족시킨 유슈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국 뭔 수를 써도 1군 딜러들은 따라잡을 수 없으니 은쇼엔, 수카시, 추키바 같은 2군 딜러들과 비교해야 할 판국인데 이럴 거면 (성능만 볼 경우) 굳이 뽑을 이유가 없다.

패시브 스킬은 자신이 방어력 감소가 부여되지 않은 적을 공격하면 50% 확률로 방어력 감소를 1회 부여한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2스킬로 공뻥과 방깎을 모두 걸거나, 3스킬로 전체 방깎을 걸고 계수 상승 조건까지 만족하면서 딜량을 배로 상승시킬 수 있다.

즉 제작진이 의도한 제메이의 컨셉은 1. 일단 쌩 3스킬을 날려서 물 떠놓고 기도를 한 뒤 방깎을 묻히고 2. 계수가 상승된 3스킬로 폭딜을 넣고 3. 다시 약해진 3스킬로 광역 방깎을 묻히고...(반복)인 것이다. 간단하게 그냥 리버스 버전 가이우스[39]로, 제대로 고민은 하고 스킬셋을 짠 건가 싶을 정도다. 그놈의 예열 컨셉에만 집착하다가 또 캐릭터 하나를 골로 보낸 셈.

그러나 이 괴악한 악조건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각성의 스하일이다. 각하일로 제메이의 3스킬을 연속해서 발동시키면 확률놀음[40]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성우장난과 억지 커플링 전개의 희생양 물론 이조차도 다른 딜러를 쓰는 게 훨씬 좋다는 점은 잠시 제쳐두도록 하자.


2.9.2. 인기[편집]


그래도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반응이 매우 뜨겁다. 특히 스하일, 말픽, 알페카 그리고 원본 간메이의 그 의상 등으로 고통받던 중-노년 인남캐 취향 유저들은 마침내 구원받았다며 열광하는 중이다.

일본 전통 축제라는 컨셉에 알맞으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수위까지 매우 파격적인 의상 디자인은 물론, 거진 야겜 급인 섹스어필 구도 및 신체 묘사 덕분에 호평일색이다.[41] 기본 스탠딩의 얼굴 묘사에서 살짝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각성 일러스트가 워낙에 압도적이다 보니 금세 묻혔다.

일러스트도 고퀄이지만 모델링과 모션이 그 유슈를 넘어설 정도의 역대 최고급 퀄리티를 갱신했다.[42] 고간의 토슈 vs 둔부의 간메이 보이스는 취호처럼 술에 거나하게 취한 컨셉인데 이게 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에로하다거나 성우값을 제대로 한다는 등의 대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가히 취호, 유슈에 비견될 정도의 멱살캐리 덕분에 게임을 살리려면 일뽕에 취해야 하나 보다 발렌타인 없벤과 각하일 억지 푸쉬 콤보로 인해 완전히 나락으로 갔던 여론도 타 게임들 부럽지 않게 회복되었다. 심지어 잠시뿐이긴 하지만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간메이가 올라가는 기염마저 토했다.

그 결과 오래간만에 신규 혹은 복귀 유저들이 많아졌으며, 기존 유저들 역시 저열한 성능과 섬우키라는 최악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제메이를 뽑기 위해 열심히 가챠를 돌리는 중이다. 이에 몇몇 유저들은 아나도스, 크레사가에 유저도 매출도 죄다 빼앗긴 라원의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평할 정도다.


2.10. 열수의 알페카 (烈水のアルフェッカ) ◇[편집]


파일:열페카1.png
파일:열페카2.png
파일:열페카3.png
기본
각성
스킨
역할
공격
소속
아라디시아 왕국 기병대
일러스트레이터
RybiOK
성우
아리모토 유우키

자, 함께 여행을 만끽하지 않겠나!


알페카의 한정 버전으로 갑옷으로 중무장했던 원본과 달리 매우 아슬아슬한 수위를 자랑한다. 컨셉만 따지면 같은 작가가 담당한 아나도스R의 다카르와 유사하다.

같이 실장된 옵시디우스와 마찬가지로 단일과 광역을 모두 다루는 하이브리드 컨셉 딜러인데, 성능을 요약하면 그냥 적당히 써도 넷센 이상급이고, 콤보 덱을 갖췄다면 모든 컨텐츠에서 활약하는 현 시점 최고의 사기 딜러다.

스텟은 체력 5154, 공격력 3143, 속도 112, 뷰 1418로, 넷센, 빅톰, 혜리히토에 이은 전 캐릭터 4위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속도 역시 상위권이지만 기본적으로 콤보형 딜러라서 디메리트에 가깝다. 그래도 같이 쓰는 콤보 셔틀들 대부분이 열페카와 속도가 엇비슷한 수준이라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다.

1스킬은 80% 계수의 단일딜로 그냥 심플하게 강하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해서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1턴간 조준을 부여하며 콤보 2개를 획득한다. 계수도 나쁘지 않은데 방깎과 중첩 가능하면서 다른 아군에게도 유용한 조준이 붙어 있으며, 콤보까지 채워줘서 후술할 패시브를 터뜨리거나 3스킬의 계수를 늘려줄 수도 있다. 넷센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일반적인 딜러들의 2스킬은 컨셉에 잡아먹힌 예능용 스킬이라서 아예 안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열페카는 2스킬이 운용의 핵심이다.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해서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는데 1콤보당 15%씩 계수가 상승한다. 동시에 방어력 감소 1회를 부여한다. 2콤보만 쌓아도 넷센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딜량이 나오며 3콤보부터는 그냥 추월한다. 여기에 방깎으로 다음 턴 혹은 추가타의 딜량도 보장할 수 있다. 다만 한방 극딜기에 별도의 콤보 획득은 없다 보니, 맥뎀에 막히거나 추가타를 터뜨릴 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 간혹 상황에 따라 2스킬+추가타 콤보가 딜량이 더 높게 찍히기도 한다.

패시브는 콤보가 5의 배수에 도달할 때마다 50% 계수의 광역기를 날린다.[43] 계수가 다소 아쉽지만 조건이 매우 널널해서 깡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다.[44] 굳이 콤보 셔틀들을 쓸 필요도 없이 범용 서포터 3명+열페카 본인으로만 구성해도 매 턴 최소 1번 이상은 추가타가 나간다.[45] 심지어 발동 횟수 제한까지 없어서 덱을 잘 짜면 이론상 무한 광역기를 날려댈 수 있다. 여기에 추가타에도 콤보가 적용되므로 3스킬 계수가 더욱 상승하는 것은 덤이다.

가장 자주 쓰는 조합은 W열페카+비스커넘+라일락[46]. 라일락 패시브가 적용된 비스커넘이 평타[47]를 치면 3~5콤보가 벌려서 운이 좋으면 시작부터 추가타가 터지고, 라일락이 사이드킥이나 2스킬 등으로 콤보를 벌어서 추가타가 터지고, 열페카가 2스킬을 날리면 추가타가 터진다. 심지어 열페카가 2명이기 때문에 광역기도 2번씩 날아가는데, 서로서로의 콤보에 반응해서 계속 추가타가 터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쫄몹이나 방어 버프 따위는 전부 깔끔하게 정리된다. 이렇게 쌓인 수십 단위의 콤보로 3스킬 계수를 주작해서 피니쉬를 날리면 끝이다. 뷰가 모자라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는데, 넘쳐나는 콤보로 인해 뷰가 미칠듯이 뻥튀기되므로 뷰포터도 팬작도 필요없다.

단점은 공뻥과 방깎 스택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것인데, 일단 라일락의 콤보뻥으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어차피 공뻥과 방깎이 있어봐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니 기존의 적폐 한정 서포터들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48] (디)버프 의존도가 낮으니 중복 불가 기믹에 골치를 썩힐 필요도 없다. 덕분에 실장되자마자 쿼츠를 포함한 일반 주회는 전부 섭렵했고, 강적 시뮬레이터 SS급이나 미답 탐방과 같은 초고난이도 엔드 컨텐츠도 불도저마냥 밀어버리며 인권급 성능을 과시하는 중이다.

어쨌거나 이 모든 성능을 최대로 누리려면 W열페카가 전제되므로, 여건이 된다면 가급적 직접 뽑아서 키워두는 편이 좋다. 같이 픽업하는 옵시디우스도 성능이 준수해서 충분히 돌려볼 만하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모델링 퀄리티도 매우 높고, 3스킬은 시원시원한 이펙트와 연출[49]을 자랑하며 추가타에도 전용 이펙트와 보이스가 있어서 보는 맛도 있다.

압도적인 성능과는 별개로 일러스트는 또다시 비판받고 있는데, 기본 일러스트의 얼굴 묘사가 마치 데칼코마니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켜서 이상하다, 계속 보다 보면 무섭다며 혹평일색이다. 그래도 의상 디자인이나 채색, 근육 묘사 등은 훌륭하고, 각성 일러스트는 그럭저럭 잘 뽑혔다며 호평받기도 한다. 물론 담당 작가가 타 게임에서 그렸던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결국 라어히의 임금체불 논란만 깊어진 셈.

3. ★★★★[편집]



3.1. 할 펄롱 헤일 (ハル・ハロン・ヘイル)[50][편집]


파일:fg_furlong_h01.png
파일:하롱5성.png
기본
각성
역할
방어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키시구마
성우
요네자와 타카시

에... 수고하셨습니다.

뜨거운 현장이라면 맡겨주세요. 전 불꽃 속에서도 전혀 아무렇지 않으니까요...[51]


히어로 네임은 번 스트라이커 (バーン・ストライカー)

소방관 컨셉의 늑대 수인. 데미지 집약[52]이 특기인 고난이도용 탱커. 탱커답게 60레벨 기준 체력은 7045로 매우 높은 반면 공격력은 1664에 그친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이며 5성 기준 공격력 감소 1회를 확정적으로 부여한다.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 자신에게 2턴간 데미지 집약을 부여한다. 3스킬은 뷰 11000을 소모해 90% 계수의 광역딜을 넣고 자신에게 무적 1회를 부여한다. 즉 2스킬과 3스킬을 연계하면 광역기를 노 데미지로 넘길 수 있다.

초창기에는 2-3스를 연계하기 위한 뷰 소모량이 너무 많고 별도의 도발이나 방어 버프가 없다 보니 다른 탱커에 비해 다소 저평가받았다. 그런데 굳이 3스킬을 쓸 필요 없이 프로키 사이드킥을 장비하면 쉽게 무적을 켤 수 있다는 점이 발굴된 후 평가가 크게 올라 고난이도에서 꾸준히 쓰이고 있다. 그 외에도 탱커들 중에서 속도(108)가 두 번째로 빠르고[53], 평타의 공깎 하나만으로도 파티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며, 5성인 앤드류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집약 탱커라는 점 덕에 계속해서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현재는 집약 자체를 거의 쓰지 않는 추세라 자연스럽게 묻혔다.

그나마 지구권연합 특별훈련 던전을 편하게 깨는 용도로 알페카, 퍼브라시어와 함께 채용하긴 한다. 다만 해당 던전은 최소턴 클리어라는 개념 자체가 없고 대체제도 넘쳐나서 딱히 입지가 엄청나게 오른 것은 아니다.

이름의 모티브는 할로겐화 탄화수소(ハロン, halogenated hydrocarbon). 가스계 소화설비의 소화제로 사용되는 화합물이다. 영문명인 Furlong은 길이의 단위[54]로 경마에서 많이 사용된다.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히어로로 변신하면 성격이 확 바뀐다는 설정을 반영해 사이드킥과 히어로의 보이스 갭이 상당[55]하고, 수인계에서 유명한 작가인 시그마가 일러스트를 담당해서 피규어로서의 가치는 높다. 사이드킥 대사 중 배럴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가 있고, 따라서 2차 창작에서는 배럴과 엮이는 편. 실제로 스토리에서도 둘이 붙어다니는 경우가 잦다. 보통 배럴이 펄롱을 이끌어 주는 패턴이 대부분이지만, 정작 히어로 랭크는 펄롱이 훨씬 더 높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배럴에 비해 펄롱은 착실한 타입이라서 그런 듯.

작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히어로라서[56] 본인의 등판 소식만 듣고 야토미 서커스단에 방문한 사람들이 수두룩할 정도다. 또 육체미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우람한 근육 묘사는 만화적 허용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저런 모양. 한편 패션에 조예가 깊다는 설정인데 정작 사복 차림은 액세서리가 다소 과해서 이상하다는 평이 많다. 유저들은 2220년의 최신 유행 패션이 저렇다는데 뭐 별 수 있나 하며 대충 정신승리하는 중. 인기 캐릭터답게 여름 축제 이벤트에서는 주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데이트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 때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화이트데이 한정 버전을 받긴 했으나 이번에도 2220년의 패션센스 덕에 썩 반응은 별로다.


3.2. 마크라타 (マクラータ)[편집]


파일:마크라타1.png
파일:마크라타2.png
기본
각성
역할
Spd 조작
소속
크리에이티브 브레인
일러스트레이터
즈지
성우
나라하시 미키

[57]

는 마크라타, 디자이너에요.

저에게 눈길을 주다니...당신도 상당히 「공격적인」[58]

분으로 보이는군요.


의류 디자이너이자 스이의 스승 겸 보호자. 믿고 거르는 Spd 조작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절망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평타는 계수부터가 고작 50%라 서포터 치고 높은 공격력(2168)도 아무 의미가 없다. 부가효과로 속도감소 1회를 100% 확률로 부여할 수 있으나 훨씬 유용한 디버프인 공깎, 방깎을 확정 부여하는 펄롱, 스바루, 토슈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그렇게 큰 장점은 아니다.

2스킬은 특이하게도 뷰 소모가 없지만, 그 대신 부가효과는 단 하나도 없이 고작 아군 1명에게 속도증가 1회를 부여하는 게 끝이라 속도증가에 다양한 부가유틸이 달린 프로키, 허클, 취호의 라이키 등을 냅두고 마크라타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3스킬은 뷰를 1.1만이나 잡아먹으면서 아군 전원의 속도를 고작 1회 늘리는 게 끝. 즉 상시 버전 라이키 2스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그나마 본인의 속도는 112로 상당히 빠른 편이라 사이드킥 발사대로 써먹을 수는 있겠지만 이미 사이드킥 발사대 포지션도 과포화 상태가 된 지 오래다.

그래도 속도가 빠르고 속도감소를 확정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만큼 강적 시뮬레이터의 A급 스테이지인 지구권연합 특별훈련에서 활약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속도가 더 빠른 카라스키 혹은 다양한 유틸을 가진 호톰이 조금 더 쓰기 편하다. 물론 카라스키와 호톰이 둘 다 없다면 마크라타가 차선책으로 채용되기는 한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없다시피 한 여성 수인인데다 목이 아예 없어 보일 지경의 심각한 인삐를 자랑하는지라 일러스트조차 혹평일색. 그런 주제에 거물급 성우를 배정받아서 이쪽으로만 간간히 언급되는 중이다. 그래도 스토리에서는 개그와 진지함을 동시에 담당하며 나름대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소중히 아끼는 스이를 굳이 자신과 다른 사무소로 보낸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의외로 초창기 스토리에서 등장 떡밥을 많이 뿌렸던 캐릭터인데, 이 당시에는 일러스트를 공개하지 않고 '스이의 스승이자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는 수인 디자이너' 정도로만 언급되었다. 때문에 스이의 트랜스젠더 의혹과 겹쳐서 여자 말투를 쓴다고 했지 여자라고는 말 안했다는 식의 논리로 사실은 오카마 계통의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꽤 그럴듯한 추측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3.3. 요시오리 언더우드 (ヨシオリ・アンダーウッド)[편집]


파일:요시오리1.png
파일:요시오리2.png
기본
각성
역할
약체화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에이
성우
쿠마모토 켄타

나는 요시오리, 전직 군인이자 경호원이다.

내가 보인다는 건, 너도 이쪽 인간이라는 건가...좋아, 네 의뢰는 받아주지.


히어로나 옵저버가 아니면 인식할 수 없고, 존재 자체가 불안정하다는 설정답게 모자이크[59]에 특화된 디버퍼다. 5성 기준 평타와 3스킬(뷰 9000 소모)로 각각 적 1명, 적 전체에게 70% 데미지로 공격 후 100% 확률로 모자이크를 부여한다. 그런데 모자이크 자체가 애초에 그렇게 유용한 디버프가 아니라는 게 문제다. 뷰라는 것이 결국 아군과 적이 공유하는 만큼 정말 특수한 기믹이 아닌 이상 적이 얻어오는 뷰가 적어져서 별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희망인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해 적의 버프 1개를 지우고 방깎 2회를 부여한다. 효과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메타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이 게임에서 버프 제거를 써먹었던 적이 거의 없었음을 생각해 보면 결국은 그냥 흔하게 널린 단일 방깎에 불과하다. 거기다 단일 방깎은 이미 토슈, 샤프트, 스이와 나리히토 사이드킥 등이 꽉 잡고 있어서 굳이 방깎만 보고 요시오리를 쓸 일은 없다. 그나마 적에게 무적, 방뻥이 걸려 있는데 방깎 스택이 이미 쌓여 있어서 섣불리 공격하기 애매한 상황에 한해서는 쓸만할 것이다.

운영진도 디버퍼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공격력을 상당히 높게 설정해서[60] 애정충이라면 수속성 광역딜러로 써먹을 수는 있다. 높은 스텟 덕분에 (평타와 광역기에 한해서) 이사리비보다는 딜량이 더 높게 뽑히기 때문. 그러나 수속성 원탑 광역딜러인 청배럴까지 등장한 현재는 요시오리를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 그나마 속도가 112로 꽤 빨라서 사이드킥 발사대로 쓸 수도 있지만 뷰 스텟이 너무 낮아서 어지간하면 다른 발사대를 쓰는 게 더 낫다.

유명 작가인 에이가 일러스트를 담당해서 전반적인 퀄리티도 높고, 디자인 역시 이쪽 유저들이 선호하는 요소[61]가 떡칠되어 있어서 성능과 별개로 인기는 많다. 애정으로 6성작을 한 유저들이 종종 보일 정도. 게다가 상반신을 거의 다 노출한데다 고간도 히사키급으로 묵직해서 섹스어필 하나만큼은 훌륭하다는 평이다. 심지어 모델링을 잘 보면 고간 모핑까지 있다(...) 다만 자신이 수속성임을 온몸으로 어필하는 듯한 파란색 모히칸 머리와 사복은 촌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62]

은하철도 이벤트 스토리에서 부잣집 출신 도련님이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래서 보기와 달리 은근히 교양도 있고, 고급 디저트를 즐겨 먹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3.4. 파음의 히토미 (波音のヒトミ)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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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토미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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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각성
스킨
역할
특수
소속
네오탤런츠 프로덕션
일러스트레이터
즈지
성우
카렌

새로운 의상으로 당신의 시선을 받아가겠습니다!

두근두근☆레드, 비치에 등장입니다!


히어로 네임은 두근두근☆레드 머메이드 (ドキドキ☆レッド・マーメイド)

히토미의 한정 버전으로 아카시와 함께 기념비적인 첫 수영복의 타자가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특수 스택인 열광[63]을 관리하며 아군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힐과 방어를 제공하는 방어적인 성향의 서포터. 평타는 60% 계수로 공격 후 랜덤한 아군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하고 열광 1스택을 쌓는다.[64] 계수도 그렇고 부가효과도 애매하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에게 방업 1회를 부여한 뒤 2턴간 디버프 면역을 부여하며 열광 1스택을 쌓는다. 당연히 방업보다는 디버프 면역이 메인. 일단 최초로 등장한 면역 부여 스킬인 만큼 고난이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기 한다. 대망의 3스킬은 뷰 8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에게 공격력의 150%만큼 힐을 넣어준 뒤 디버프를 2개 해제하고, 열광이 3스택 이상이라면 대상에게 걸린 모든 버프를 1턴(횟수제 버프라면 1회) 연장시키며 열광을 전부 해제, 열광이 2스택 이하라면 자신에게 열광 1스택만 부여하고 끝난다. 열광 3스택을 채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5성으로 진화시키면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곧바로 열광 3스택을 부여하므로 시작과 동시에 버프를 연장시켜줄 수 있다.

실성능은 특수 포지션답게 다재무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궁극기로 힐을 내세우는 주제에 공격력은 고작 1696이라 효율이 매우 낮으며 늘 나오는 말이지만 디버프 해제는 고난이도에서조차 쓰기 힘든 유틸이다.[65] 열광 3스택의 버프 연장 역시 그럴듯해 보이지만 굳이 파토미를 기용해서, 사실상 딱 1번만 쓸 수 있는데다, 뷰를 8000씩이나 써가며 버프를 연장시키는 것보단 그냥 사이드킥이나 서포터로 방깎 공뻥 한번씩 더 넣어주는 게 낫다. 현 메타에서 가장 유용한 지원기인 뷰 수급, 공깎, 방깎 등은 일절 없다는 것 또한 문제점. 결국 속도가 113이고 예쁜 사이드킥 발사대가 늘어났을 뿐인데, 사이드킥 사용 시에는 열광 스택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사이드킥 버프를 지원하다가 필요시 연장을 시켜준다던가 하는 것도 어렵다.

심포기어보컬로이드, 버츄얼 유튜버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즈지는 최근 지속적인 부진을 보여서 저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퀄리티가 매우 높게 뽑혀서 훌륭하게 만회했다는 평이 대부분. 반면 인게임 모델링과 모션[66]은 목각인형처럼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개그캐나 괴력녀 기믹은 여전해서 이번에도 부위파괴 시 화난 표정을 짓는다.


3.5. 하이도어 (ハイドール)[67][편집]


파일:하이도어1.png
파일:하이도어2.png
기본
각성
역할
공격
소속
갤럭시 애슬리츠
일러스트레이터
파리포이
성우
코다 쇼

바다에서 사는 놈이라면 역시 배짱이 있어야지.

그럼, 네 배짱은 어떨까나?


요시오리를 포함하면 4번째로 등장한 수속성 딜러. 공격력은 2710으로 나름 준수하지만 수속성답게 스킬셋은 다소 나사빠졌다. 우선 평타는 랜덤 타겟에게 45% 데미지로 2번 공격하고, 3스킬은 뷰 13000을 소모하여 랜덤 타겟에게 50%+속도비례 추가 데미지로 4번 공격한다. 그나마 모든 공격이 확정으로 들어가는 1:1 보스전이라면 90%, 200+@%인 셈이지만 연타계 스킬은 방깎 스택을 순식간에 깎아 버리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속도비례 추가 데미지가 붙은 주제에 하이도어 본인의 속도는 고작 103인 것도 문제점이다. 일단 뷰 2000을 소모하는 2스킬로 적 1명에게 100% 데미지로 공격 후 속도감소 1회를 부여할 수는 있지만 확률이 고작 60%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넷센의 하위호환. 딜량을 계산해 보면 풀 히트 기준으로도 평타 말고는 전부 넷센에게 밀린다. 거기다 넷센은 2스킬 방깎, 3스킬 공뻥이라는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강력한 유틸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질적인 딜량은 더욱 벌어진다. 그나마 3스킬의 속도비례 데미지를 터뜨리고 방깎이나 공뻥 스택이 충분하다면 넷센의 3스킬보다 앞서긴 하는데, 상술했듯이 느린 속도가 발목을 잡아 쉽지가 않다. 결정적으로 최근의 던전은 고난이도는 주회든 적이 단 1명만 출현한 적이 거의 없다.[68]당연하지만 랜덤 타게팅의 특성상 대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넷센은커녕 이사리비나 요시오리보다도 불리해진다.

성능과 별개로 라어히에서 최초로 등장한 용인 속성의 캐릭터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도 고퀄인데다 그 수위도 매우 높아서 나름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보이스는 양아치 캐릭터임을 감안해도 너무 경박하다거나 쇠 긁는 소리 같다는 이유로 불호 의견이 많다.[69] 여담이지만 패러렐 웨폰으로 코스 로프를 사용하는데, 마치 다절곤처럼 로프 끝에 창살이 달려 있는 구조다 보니 이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게다가 해당 캐릭터와 자주 엮이는 캐릭터는 하이도어처럼 푸른색 계통의 디자인에 물 속성이다.

정작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었다. 과장 좀 보태서 하이도어가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 사실 본인의 설정도 따져보면 무리수스러운 부분[70]이 많기도 하고, 커플링이랍시고 엮이는 캐릭터가 스하일인 등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이래저래 푸대접을 받는 캐릭터.


3.6. 메이도 안나 (明道杏奈)[71][편집]


파일:라어히안나1.png
파일:라어히안나2.png
기본
각성
역할
회복
소속
갤럭시 애슬리츠
일러스트레이터
푸라스노 콘부
성우
토이타 유이

내 댄스가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이 된다고? 레알 개쩔어!


갸루 스타일의 댄스부 여고생. 하이도어 이후 1년 6개월 만에 등장한 4성 수속성 히어로이다. 성에 요미가나가 붙어 있지 않아서 메이도, 묘도, 아키미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리고 있다.

퍼브라시어 이후 1년 7개월 만에 등장한 회복 포지션이다. 스텟은 60레벨 기준 체력 4935, 공격력 1840, 속도 106, 뷰 2563으로 통상 4성답게 빈약하다.

1스킬은 45%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의 체력을 기본 공격력의 40%만큼 회복시킨다. 안그래도 공스텟이 낮은데 계수마저 창렬해서 별 의미는 없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뷰 7000을 획득하고,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의 체력을 기본 공격력의 50%만큼 2번 회복시킨다. 뷰 획득은 언제나 유용한 옵션이고 센세티아처럼 힐이 2번에 걸쳐 들어가므로 상황에 따라서 2인 힐도 가능하다. 다만 센세티아와 달리 공뻥을 아무리 받아도 힐량이 늘어나지 않는 구조인 것이 아쉽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아군 전원의 체력을 기본 공격력의 60%만큼 회복시킨다. 만약 대상의 체력이 50% 미만이라면 계수가 100%로 오른다. 성쿠다이, 고메이사, 퍼브라시어를 전부 놓친 유저들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이긴 한데, 트리거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계수가 너무 낮은 것이 흠이다.

요약하면 스킬셋 자체는 통상 4성 치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스텟과 계수 등 스펙상의 문제가 많아서 상술한 고성능 힐러들이 있다면 굳이 쓸 일 없는 정도다.

라원산 여캐답게 퀄리티와 디자인 모두 준수한 편이지만... 이미 세라스티움~센세티아로 이어지는 여캐 푸쉬에 질릴대로 질린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덕분에 여캐를 완전히 배제한 크레사가의 인식만 더욱 좋아졌다.

4. ★★★[편집]



4.1. 스이 (スイ)[편집]


파일:fg_sui_h01.png
파일:스이5성.png
기본
각성
역할
약체화
소속
패러렐 플라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이세 마리야[72][73]

나는 스이, 견습 디자이너야.

내 바느질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얼마든지 힘을 빌려줄게.


수습 의류 디자이너.[74]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50% 확률로 방깎 1회를 부여한다.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 9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속도감소 1회를 부여한다. 3스킬은 뷰 소모량이 13000으로 높긴 하지만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방깎 2회를 부여한 뒤 대상의 모든 버프를 해제한다.

버프해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타 디버퍼들에게 조금씩 밀리지만 버프 전체해제는 전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스이만이 가진 유틸이라 버프를 떡칠하고 광역기를 날려대는 우주해적 던전에서 꽤나 활약했다. 이후 딜찍누 메타가 정착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묻혔지만 강적 시뮬레이터의 미궁의 마수 던전에서 다시 버프 전체해제로 활약하면서 무려 1년 만에 관짝에서 탈출했다. 물론 추키바나 루티릭스를 쓰는 게 훨씬 편하긴 하지만, 5성과 3성의 접근성 차이는 넘사벽 수준인 만큼 무~소과금 유저라면 앞으로도 계속 스이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다.

하지만 마수 던전이 괴도 던전과 교대근무를 하도록 바뀌고, 사실상 상위호환인 화라미까지 등장해서 스이는 다시 관짝으로 들어갔다. 그나마 비슷하게 버프해제가 키포인트인 시즈쿠나 던전이 복각되긴 했으나, 여기는 원래부터 쉽게 딜찍누가 가능했던지라 굳이 스이를 쓸 이유가 없다.

나이는 19세(한국 나이로는 20~21세)이며 일본 기준으로는 아직 미성년자지만 학교는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쿨계 미소녀처럼 보이지만 평소에는 남성용 정장을 입고 다니며 흉부가 평평한데다 의미심장한 설정[75]까지 붙어 있어 트랜스젠더 내지는 오토코노코 의혹이 있다. 결국 스토리 3장에서 생물학적 성별은 남성인 것으로 거의 확정되었으나 주변인물이나 작중 서술로는 스이를 꾸준히 여자로 취급해주고 있다.

3장의 메인 히로인으로 발탁되었지만 계속해서 탈주를 반복할 뿐인 암걸리는 행적과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만 하고 재미는 별로 없는 성격, 자신은 항상 제멋대로 독설을 날리면서 남들은 소수자인 자신을 존중해주길 바라는 내로남불 태도 때문에 평은 별로 좋지 않다. 그럼에도 주변 인물들이 이상할 정도로 잘 대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어색해 보일 지경. 다만 최근에는 크로네가 만만찮게 어그로를 끌고 있어서 최소한 자기 서사를 빠르게 끝내기라도 한 스이가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워낙에 평이 나빴던 만큼 히어로로 각성한 지 거진 1년 넘게 지났음에도 스이가 주인공의 서포터나 주역으로 등장하는 이벤트는 단 1개도 없었고 딱히 스이의 등장을 원하는 유저도 없었다. 심지어 한참 후배인 멜리데가 화이트데이 이벤트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더더욱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그래도 추억의 고스트우즈 이벤트에서 마침내 주역 자리를 얻어냈다.

5성 일러스트는 믿고 보는 다보답게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3성 및 사이드킥 일러스트는 한눈에 인삐가 보일 정도로 성의없이 그려진지라 이에 대한 비판도 종종 나온다.


4.2. 로렌 퍼랜드 (ロレン・ファーランド)[편집]


파일:로렌1.png
파일:로렌2.png
기본
각성
역할
회복
소속
M.A.H.A
일러스트레이터
푸라스노 콘부
성우
오오나미 요시히토

안녕하세요, 몸은 좀 어떠세요?

건강관리도 히어로와 관련된 사람의 의무랍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게 일해 볼까요!


히어로 네임은 플레거 L (プレーガー・L)

천사 컨셉의 남성 간호사. 평타는 60% 계수 단일딜에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1개를 확정 해제한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 아군 1명의 체력을 공격력의 80%만큼 회복시키고 방어버프 1회를 제공한다. 3스킬은 뷰 7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의 체력을 공격력의 220%만큼 회복시키는데, 이 게임에 존재하는 힐 관련 스킬 중에서 가장 계수가 높다.

언뜻 보면 클렌징, 방어, 힐링이 모두 가능해 꽤 괜찮은 힐러처럼 보이지만 디버프 해제는 자기 자신에게만 한정되며, 공격력이 60레벨 기준으로도 고작 1689라 실질적인 회복량은 그닥이다. 모든 스킬이 1명 대상이라 도발 탱커를 보조하는 것에만 최적화되어 있으나 이마저도 사이드킥이나 탱커 본인의 스킬로 충분이 케어가 가능하고 딜로스 문제로 서브 힐러나 방포터가 들어갈 자리도 없는지라 비슷한 컨셉의 서포터인 크로네가 그렇듯 결국 쓰이지 않는다. 속도조차 108이라 사이드킥 발사대로도 못써먹는다. 그래서 광역 힐러인 고메이사가 등장하자마자 그대로 관짝에 들어갔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데부 체형인데다 히어로 코스튬의 디자인도 다소 부담스럽다 보니 작가 이름빨이라도 있는 라쿠타보다도 인기가 없다.


4.3. 이사리비 (イサリビ)[편집]


파일:이사리비1.png
파일:이사리비2.png
기본
각성
역할
공격
소속
레이버즈 사이트
일러스트레이터
키시구마
성우
오가타 마사히로

여 대장, 컨디션은 어때!?

엉, 목소리가 크다고? 맨날 그랬잖아!

자, 고기잡으러 가자구! 이 몸[76]

근질근질해!


단순무식한 성격의 어부. 광역기와 단일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 보니 어디서든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딜러 조무사 수준이다. 우선 스텟이 뷰와 속도(109)에 치중된 편이라 정작 공격력이 고작 2200으로 딜러 중에서는 최하위권이다. 스킬들도 설계가 영 부실하다. 2스킬은 뷰를 6000 소모하고 8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데 그 외에 추가적인 딜이나 부가효과는 일절 없어서 딜량이 심히 낮다.

단일기인 3스킬은 뷰를 11000 소모하고 18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적이 가진 버프 1개당 10%씩 계수가 올라간다. 언뜻 보면 괜찮은 것 같지만 역시 공격력이 워낙에 낮아서 적이 버프를 몇 겹이나 두르고 있어야 좀 그럴듯한 딜이 나온다. 그마저도 만약 적이 방어 버프를 떡칠하고 있다면 딜 상승이 거의 체감되지 않아서 의미가 없다.

결론적으로 광역 딜로는 요시오리와 청배럴에게 밀리고, 단일 딜은 (1:1 보스전 기준으로) 굳이 넷센까지 갈 필요 없이 하이도어에게 깔끔하게 밀린다. 그나마 평타 계수가 80%로 높은 편이라 6성작에 패러렐 웨폰작까지 모두 끝마치면 평타 딜량만은 넷센을 넘어선다. 물론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투자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별 의미는 없다.

그런데 주악의 고로가 출시되자 토끼공듀급 헤비 유저들에게서 뜬금없이 각광받는 중이다. 주고로+성쿠다이+오키타카의 3단 버프를 받으면 이사리비의 약해빠진 광역기로도 쿼츠 던전 오토 2턴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 이사리비의 광역기는 2스킬이라 컷씬이 없고 초창기+저레어 캐릭터라 모션이 허접하기 때문에 스펙만 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의 주회머신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조건[77]이 매우 빡세고, 그렇게 이사리비 전용 휠체어덱을 열심히 짜 봤자 하루에 3번만 입장 가능한 쿼츠 던전 외에는 쓸 곳이 없어서 가성비는 가히 최악 수준이다. 거기다 최악의 적폐 광역딜러께서는 이론상 쿼츠 던전 오토 1턴클이 가능한지라... 한마디로 재화가 썩어넘치는 고인물 유저들의 고급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게다가 2022년 7월 28일의 편의성 업데이트로 추가된 쿼츠 기술서 때문에 이사리비는 짧은 영광을 뒤로 한 채 퇴물이 되어버렸다. 이사리비 오토 덱은 이미 모든 패시브 슬롯이 꽉 차 있어서 쿼츠 기술서 5장을 꾸겨넣을 틈이 없기 때문.

이름인 이사리비(漁火)는 야간 어선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피워올리는 불이라는 뜻이다. 라쿠타, 로렌과 마찬가지로 발렌타인 후일담을 제외하면 스토리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지만 유명 작가인 시그마가 담당했기도 하고 본 게임의 유일한 상어 수인이다 보니 숨은 팬들이 은근히 있다.

[1] Furlong[2] Hydoor[3] 본작에서 유일하게 이름의 한자 표기가 공개된 캐릭터이다.[4] 某, それがし(소레가시)라고 읽는다. 전작의 등장인물 중 시노도 이 1인칭을 쓴다.[5] 넷센, 수탄의 아카시 등[6] 현재 모든 히어로와 사이드킥을 통틀어서 단 여섯뿐인 전체 공뻥 스킬이다. 나머지는 호상의 빅톰 패시브, 주악의 고로 패시브, 라일락 패시브, 산테츠 패시브, 엑시오 패시브.[7] 같이 출근하는 울페크라, 청배럴, 주고로, 토슈가 전부 쇼엔과 속도가 비슷해서 속도 문제도 해결되었다.[8] 예를 들어 상어/시즈쿠 던전은 넷센을 써도 좋지만 속성이나 기믹상 루티릭스나 모노마사가 더 유용하고, 트리나 프로키&고메이사 던전은 역상성이라 패스, 괴도나 마수 던전은 넷센 접대에 가깝긴 하지만 보스의 쫄 소환 패턴 때문에 청배럴도 자주 채용된다.[9] 모노마사, 혜리히토, 권로키, 타비트 등[10] 재미있게도 원본 말픽의 3스킬은 히사키 3스킬의 하위호환 취급받고 있었다.[11] 심지어 마크라타 패시브는 1턴만 적용된다. 참고로 또다른 평타 뷰수급캐인 폴라리스마스크나 오키타카의 기본 속도가 107이다.[12] 나리히토. 폴라리스마스크, 오키타카의 6성작이 추천되는 이유도 속도 패시브와 파밍용 패시브를 동시에 끼기 위해서다.[13] 2탐픽으로 스이 사이드킥 패시브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여서 적에게 차례를 주지 않고 줘팬다던지[14] 기본 속도 110 + 평타 뷰수급 + 확정 방깎 3회 부여 + 적 전체 버프해제&뷰수급 가능[15] 그 중 압권은 머리에 착용한 두건이 모리 란을 연상시킨다는 것[16] 태생 한정캐인 넷센, 울페크라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원본과 한정이 모두 5성인 케이스였다. 이후 질프트의 등장으로 이 기록은 깨졌다.[17] 다만 수속성 덱에 지나치게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써먹을만한 수속성 단일 딜러와 광역 딜러가 모두 한정 5성이기 때문. 통상 수속성 딜러들은 공스텟빨로 억지로 쓰는 요시오리, 딜러로서 기본 소양도 갖추지 못한 이사리비, 괴상한 스킬 매커니즘으로 다 망친 하이도어다.[18] 청배럴 0스택 기준으로도 추키바가 4콤보 이상을 쌓아야 겨우 앞선다.[19] 게다가 배럴은 초기 23 히어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정 버전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20] 계급은 일등육좌로 대령 및 준장에 대응한다. 1종의 경우 장성에 해당하는 보직을 받고 대우도 장성급으로 하는데, 이 경우 성판이 붙는다.[21] 무상성인 말픽과 달리 유리한 속성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22] 그나마 이건 주인공 일행의 잘못은 아니다. 배럴이 이를 엿듣고 곧이곧대로 다른 사무소에 퍼뜨렸던 것. 다만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다요시가 끝까지 비밀을 지켰거나 배럴이 소문을 내지 않았더라도 엑시오가 이미 정부에 내통자를 심어 뒀던 만큼 결국은 들킬 예정이긴 했다.[23] 그나마 본인도 별다른 징계는 받지 않았다고 한다.[24] 동시에 사다요시와 비슷한 삶을 살았던 허클의 히어로 각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허클은 사실상 라이키와 주인공 덕분에 각성했지, 사다요시는 그냥 후지산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에 불과했다. 물론 둘이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야 했겠지만 해당 장면의 묘사는 통편집되었다.[25] 평로네는 알아서 너프당해주고, 크로네도 때맞춰 각성해 주고, 사다요시도 적당히 납득하고, 주인공의 대단하고 엄청난 능력 덕분에 갑자기 허클이 각성하고, 어쨌든 1억에 가까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거대 괴물도 쉽게 이겨버리고, 미사일도 뷰 파워와 주인공의 위대함으로 대충 부숴서 해결했다.[26] 1억명 남짓이 시청 중인데도 돈아깝다고 미사일을 2방씩이나 처박는가 하면 희생자들은 대충 영웅 타이틀 주고 넘어가자는 개소리를 좋은 생각이라고 말할 정도로 뇌가 없는 집단으로 만들어 놨다.[27] 귀한 집 자제라 집안일에 서툴다던가, 나이 40줄 먹도록 모태솔로라던가, 금사빠를 넘어 초콜릿 하나 줬다고 결혼계획부터 잡는다던가...[28] 뷰 스텟x1.5, 중첩 불가. 전작의 영향으로 도발과 헷갈리는 유저들이 많은데, 도발은 그냥 시비를 걸거나 고기방패가 되는(...) 느낌이고 주목은 청중이나 관객(=뷰)이 많아지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29] 가령 딜량과 상관없이 적의 방어 버프를 어떻게든 깎아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타겟을 지정할 수 있는 샤프트가 나을 것이고, 타겟이 1명뿐이거나 승리 조건이 보스가 아닌 전원 처치로 걸려 있는 상황이라면 높은 딜량을 보장하는 주고로를 쓸 것이다.[30] 특히 성쿠다이의 2스킬은 공뻥뿐만이 아니라 뷰 소모량 감소도 동시에 걸어주므로 주고로와 같이 쓰면 20%의 공뻥을 추가로 받는다.[31] 기존 캐릭터의 한정 버전까지 포함할 경우 5번째가 된다.[32] 즉 유저들의 행복회로가 최대치를 뚫을 시점[33] 무려 등을 보이고 뉴트럴 자세로 돌아가는 지금까지 없었던 동작을 보여준다. 등짝 보여주려고 무기가 활인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34] 3스킬로 유슈에게 공뻥을 주는 동시에 계수증가 조건도 만족시키고, 추가턴에는 속도감소를 날려서 변수까지 제거해 줄 수 있다.[35] 엄밀히 말하면 질프트는 인력거꾼, 제메이는 히케시(에도 시대의 소방수)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36] 잡몹(가드맨)까지 포함하면 4개월 만이다.[37] 4000뷰, 120% 계수, 공뻥 1회[38] 현재까지 광역 디버프를 묻힐 수 있는 캐릭터는 스하일, 요시오리, 화라미, 탐픽밖에 없으며, 이 중에서 실전성이 있는 서포터는 없다(...)[39] 가이우스는 폭딜-숟딜-폭딜-(반복) 테크를 타므로 숟딜-폭딜-숟딜-(반복)인 제메이를 그대로 뒤집어놓은 꼴이다.[40] 시행횟수를 늘려준다는 점에서 약간의 해결책이 되긴 한다.[41] 특히 부위파괴 일러스트는 옷이 훈도시 빼고 거의 다 날아간 것에도 모자라 표정, 물이 뿌려지는 각도까지 심히 에로하다. 다보의 노련한 실력이 엿보이는 부분.[42] 우선 모델링은 일러스트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수준이며, 간메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냄새나는 체모도 한올한올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다. 모션은 술에 취해 고삐가 풀린 것을 반영해서인지 이리저리 비틀거리면서 고간도 같이 덜렁거리며, 왜인지는 몰라도 자꾸 뒤로 돌거나 다리를 벌리면서 엉덩이를 열심히 강조한다는(...) 정신나간 사양이다.[43] 꼭 자신의 턴이 아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콤보가 5, 10, 15...가 찍히는 순간 광역기가 나간다.[44] 비슷하게 콤보 추가타가 달린 청배럴의 경우, 본인이 2스킬을 쓰기 전에 5콤보를 맞춰 놔야 추가타가 나가므로 사용감이 굉장히 빡빡하다.[45] 서포터 3명 행동으로 3콤보+열페카 2스킬로 2콤보[46] 여기에 콤보 획득 사이드킥(쿄이치, 오키타카 등)을 장착하면 금상첨화다. 잠사키 또한 2스킬로 콤보+공뻥을 동시에 부여할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지다. 각하일 역시 행동 횟수를 늘려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콤보 벌이에 일조한다.[47] 뷰가 널널하다면 사이드킥을 쓰는 게 안정적이다.[48] 성쿠다이, 주고로, 잠사키, 각하일 등과 달리 비스커넘과 라일락은 통상 캐릭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49] 적을 거대한 물기둥에 가두고, 본인은 뒤로 물러난 다음 창을 조준해서 던진다.[50] Furlong[51] 사이드킥의 대사.[52] 적이 발동하는 광역기의 데미지를 자신에게 집중한다.[53] 엄밀히 말하면 가장 빠른 탱커도 자기 자신(도약의 펄롱)이다.[54] 1펄롱 = 220야드 = 660피트 = 201.168미터[55] 깨알같이 사망 시에는 소심한 목소리로 돌아간다.[56] 소방서의 마스코트 같은 포지션이라고[57] アタクシ[58] 攻めた[59] 뷰 획득량 감소.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은 보기 싫어질 테니 나름 적절한 작명.[60] 6성 기준 2643으로 유사 딜러인 폴라리스마스크, 라이키, 샤프트는 물론 같은 수속성 딜러인 이사리비보다도 높다. 토슈, 배럴, 쿄이치보다 살짝 낮은 정도.[61] 밀리터리풍 복장, 근육질 떡대, 흉터, 난폭하지만 주인에게는 충성스러운 성격 등[62] 요시오리와 비슷하게 밀리터리 컨셉에 튀는 색깔의 모히칸 머리를 한 캐릭터가 있긴 하다. 해당 캐릭터가 게이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노린 디자인일지도.[63]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파토미만의 특수 버프. 열광 자체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64] 참고로 디버프에 걸린 아군 중에서만 랜덤 판정을 돌리기 때문에 적어도 디버프가 걸리지 않은 아군을 타게팅하는 일은 없다.[65] 그나마 최근의 강적 시뮬레이터에서는 갖가지 디버프를 뿌려서 어떻게든 해제 캐릭터를 쓰도록 유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냥 무시하고 딜로 찍어누르거나 굳이 해제할 필요없이 아군의 디버프나 공격으로 위험한 패턴을 틀어막을 수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해제 캐릭터를 넣으면 딜부족으로 점수가 낮아지거나 그대로 터진다(...)[66] 특히 자기 턴이 왔을 때 90도 인사를 박는 기묘한 모션[67] Hydoor[68] 대부분 잡몹 여러마리 혹은 보스+보조용 쫄 한두마리 구조다.[69] 해당 성우는 전작에서 마간, 오니와카 등을 담당했는데 그 당시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편이다.[70] 부족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지만 해적으로 활동하다가 잡혀서 감방에 들어갔다 나온 엄연한 전과자인데 사회적인 인식이 중요한 직업인 히어로와 프로 수영선수를 겸하고 있다던지[71] 본작에서 유일하게 이름의 한자 표기가 공개된 캐릭터이다.[72] 전작에서도 성별 불명인 캐릭터 아르크를 담당했다.[73] 또한 원피스트랜스여성 캐릭터인 키쿠노죠를 담당했다. 재미있게도 키쿠노죠가 속한 아카자야 9남자의 리더이자 키쿠노죠가 열렬히 사모하는 킨에몬성우는 본작에서 스이의 소속 사무소 사장인 허클을 담당했다.[74] 레이피어처럼 생긴 무기를 쓰는데 자세히 보면 바늘이다.[75] 히어로는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의 구현이며, 스이 본인은 어릴 때부터 몸과 마음의 차이 때문에 고민했다.[76] オイラ[77] 이사리비의 6성작+쿼츠작은 기본이고, 주고로와 성쿠다이의 팬작까지 필요하다. 또한 전열 4명 전원에게 특정 패시브+기술서가 강제되어 허클 패시브는 후열 1명에게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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