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에르 레드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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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성자 전쟁
4. 여담
5. 관련 문서

“신께서 나의 길잡이가 되시니...

그 선명한 불길의 기억을 아로새기어,

죄지은 자들에게 현세의 지옥을 보여주겠나이다.”

1차 검은 성전에서 최초로 성화를 발현해 홀로 수 백의 위장자를 불태웠던 인물로, 본명은 '라미에르 레드메인'이다.

성전 당시 오즈마의 군세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 스스로 자처하여 엘트펠으로 향했다.

협곡에서의 장렬한 전투는 열기로 강물을 모두 증발시킬 정도였으며, 비록 그 전투에서 라미에르는 전사했으나 그녀의 성화는 여전히 엘트펠에서 불타고 있다고 전해진다.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불꽃은 모든 것을 태우면서도, 모든 것을 밝혀주죠. 스스로를 태울때까지 말입니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선명했던, 신의 불꽃이었습니다."

- 라미에르에 대한 밀란의 추도사 중 일부. -


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과거 800년 전 인물이다.

성우는 이다은.

2. 상세[편집]


800년 전에 일어난 제1차 검은 성전 시대의 인물로 최초로 성화를 발현하였다고 하며 제 1차 검은 성전에 참전해 도끼와 성화로 위장자를 불태우고 도륙한 이단심판관의 시초[1]이며 루실 레드메인의 선조로, 이명은 지옥불의 사자와 성화의 라미에르.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제 1차 검은 성전이 일어났을때 참전했으며 성전에서 도끼와 성화로 위장자를 도륙하고 정화하였으며 그녀의 손에 정화된 위장자의 수만 수백이 넘었다. 오즈마의 군세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스스로 엘트펠 협곡으로 향했다.

협곡의 물이 모조리 증발할 정도로 장렬한 전투를 했지만 점점 열세에 몰렸고 구조조차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자신에게 몰려 든 수백의 위장자들과 함께 성화에 불살라지며 장렬히 순교한다.

라미에르의 무용담은 이렇게 끝났지만 그녀가 최후의 전투를 치른 엘트펠 협곡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성화에 휩싸여 타오르는 라미에르의 도끼가 있다고 하며 엘트펠 협곡 역시 영원히 불타오르고 있다고 한다.


3.2. 성자 전쟁[편집]


시나리오 중반에 영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험가와 한판 붙는다.[2]

파일:루시리 조상님 등판.jpg
이후 모든 사태가 끝나고 자리를 피하던 중 폭주하는 대혼돈의 기운에 쓰러진 미카엘라를 발견하곤 미카엘라를 지키려하는 아드라스랑 같이 불태워 죽이려고 자신의 먼 후손이 성화를 피우자 나타나서 후손의 성화를 단숨에 꺼뜨린 후 홀연히 사라진다. 미카엘라와 루실은 라미에르를 알아보며, 루실은 당신마저 날 부정하면 난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3] 이에 미카엘라는 아직 시기상조라 라미에르가 당신을 저지했을 뿐이라며 올곧은 신념을 가져 성화가 세상을 밝힐 불꽃이 될 수 있도록 망설임이 없어질 때까지 자신의 신념을 고찰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4. 여담[편집]


제 1차 검은 성전 당시 성스러운 5인 중 하나인 밀란 로젠바흐와는 매우 각별한 사이였는데 라미에르가 순교하는 마지막까지 밀란을 떠올렸고, 라미에르 사후 밀란이 그녀를 직접 추모했다. 정작 이들의 후손인 오베리스 로젠바흐루실 레드메인은 이념 때문에 자주 다투는 견원지간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본인의 의도는 아니였지만, 미카엘라를 죽이려던 루실을 저지함으로서 힐더를 방해하게 되었다. 당시 힐더는 미카엘라의 죽음이 절실히 필요하던 상황이었기 때문.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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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차 검은 성전 당시에는 이단심판관이라는 직업이 아직 자리잡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가 아닌 시초라고 표기한다.[2] 아드라스는 라미에르의 기척을 느끼곤 루실이 베리콜리스에 들어온 것으로 생각했었다.[3] 이 시기 루실은 멘탈이 불안정하던 상태였는데, 다른 이도 아니고 이단심판관의 시초이자 자신의 조상님 되시는 분께서 친히 나타나 자신을 저지하자 자신의 길이 완전히 부정당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