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필름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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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n Film Productions
라몬 필름 프로덕션
파일:EVRJWJtg.jpg
설립년도
2010년
설립자
Isacc Godfrey Geoffrey Nabwana
위치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캄팔라
공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ugandawakaliwood.png
스튜디오 건물과 라몬 필름 프로덕션의 감독 Isacc Godfrey Geoffrey Nabwana[1]

1. 개요
2. 작품
3. 직원들
4. 여담



1. 개요[편집]


우간다의 유일한 영화 제작사. 엄청난 현실적 제약과 부족한 예산으로 인한 쌈마이함,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영화 제작에 대한 열정[2]으로 컬트 영화의 반열에 들고 있다.

볼리우드놀리우드 다음의 와칼리우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감독 본인의 말로는 살육이디 아민만 떠오르는 우간다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댓글에는 니네 나라 죽인다느니를 친히 달아주고[3], 총기난사, 테러(...) 심지어 CG를 써서 미국으로 순간이동 하여 총기난사를 벌인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참가 홍보영상 초반부에서 안녕하세요. 한국 사랑한다. 태권도!!로 시작해서 갑자기 백인 남성을 잡아먹더니 나중에 헬기 폭탄을 싣고 영화제 건물에 꼬라박는다.(...)[4]#

현대의 젊은 유튜브 세대들은 이미 수십년 전 일인 이디 아민 시절의 학살보다는 라몬 필름 프로덕션의 컬트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우간다의 이미지로 기억하게 되었으니 감독의 소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셈이다.


2. 작품[편집]


  • TEBAATUSASULA: 원본 소실됨. 예고편만 남아 있다.
  • Who Killed Captain Alex: 우간다 최초의 액션 영화. 유튜브에 전편이 올라와 있다.[5] 2022년 속편을 제작 중이다.
  • Return of Uncle Benon: 액션 영화.
  • Bukunja Tekunja Mitti: The Cannibals 우간다 최초의 공포 영화.
  • Rescue Team: 액션 영화. 브루스 바이(Bruce Bai)라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스턴트맨이 나온다.[6]
  • Operation Kakongolilo: 제작중.
  • TEBAATUSASULA2:EBOLA: 제작중.
  • Attack on Nyege Nyege Island: 액션 영화. 한글자막 추가 확정.
  • Bad Black: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했었다. GV도 있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감독이 아닌 프로듀서가 대신 나왔다.ugandan keywakaliwood ghetto rally라는 밈이 이 영화에서 나왔다. 게토랠리의 경우에는 아예 영화 찍는 대부분의 예산을 WRX STi를 사는데 썼다는 농담도 존재한다.[7]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3. 직원들[편집]


파일:wakalistaff.jpg
  • 사장 아이작 고드프리 제프리 나브와나(Isaac Godfrey Geoffrey Nabwana) (우)
  • 프로듀서 앨런 살리 호프마니스(Alan Ssali Hofmanis) (좌) [8]트위터


4. 여담[편집]


  •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다. 200달러를 목표로 해 총 13,181 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함.
  • 흑인 국가인 우간다 회사이지만 프로듀서 앨런은 미국에 거주하다 온 백인이다. 맨해튼에 있는 아파트와 재산까지 처분하고 우간다까지 왔다고 한다.
  • 스튜디오는 캄팔라의 슬럼가에 위치해 있다. 치안은 게토 치고는 괜찮은 편인데다 우간다 관광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지 여행객들에게 회사를 개방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우간다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회사.
  • 할리우드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자주 출연하는데, 저작권 개념빅토리아 호에 흘려보낸 것 같다.
  • 출혈 장면을 찍을 때, 가짜 피주머니가 아닌 콘돔을 쓴다(...). 이전에는 인근 소 도축장에서 실제 소 피를 받아와 사용했다고 하는데 스태프 중 한 명이 파상풍에 걸리는 바람에 식용 색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최근에는 아역배우도 양성하고 있는 듯 하다. 주로 무술지도 장면이 많다.
  • SUPA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이미 유행이 되어 댓글에는 SUPA드립 일색. "타이거 마피아! 수파 킥!" 같은 대사가 유명하다.
  • 유사품으로 영화 2016을 제작한 가나의 Ninja Movie Productions가 있다. 가나 영화 참조.
  • 찰진 대사 발음과 미친 듯한 쌈마이함 때문에 영상 합성 소재로도 종종 쓰인다. "누가 알렉스 대위를 죽였나?"에 나온 군인들의 대사는 게임 영상에 한두번씩은 꼭 나온다.
  • 앨런과 아이작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Once Upon a Time in Uganda 가 2021년에 제작되었다. 앨런이 아이작을 찾아간 후 2019년 토론토 영화제에 진출하기까지 두 사람과 라몬 필름의 8년간에 걸친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다룬다. 한국에서는 2022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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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로 읽으면 아이작 나브와나, 아이작 납와나 정도로 읽을 수 있다.[2] 감독이자 사장인 아이작 납와나가 어릴적 할리우드 액션영화를 즐겨봤다고 한다.[3] 물론 장난이다.[4] 진짜 건물은 아니고, 이상한 건물에 로고만 그림판으로 갖다 붙인 수준, 그런데 그것도 Who Killed Captain Alex의 도시 공격 장면을 재활용한 것이다.[5] 여담으로 여기에 나오는 캡틴 알렉스는 배드 블랙 초반부에서 깜짝출연했다가 나온지 30초도 안돼서 총맞고 죽었다. 이에 대한 해설자의 말이 나름 웃기다.[6] 그런데 이 영화만 찍고 집으로 가버려서 결국 이 사람의 국적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돼버렸다.# 킥스타터 커멘터리에 따르면 중국에서 캄팔라로 이사 와서 쿵푸 도장을 하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모양, 와칼리우드도 연락이 안 된다고 한다.[7] 공식 유튜브 채널의 커멘터리에 따르면 실제로는 구입한 게 아니라 현지의 차주에게서 빌려 촬영 후 반납했다고 한다. 추격전 끝의 사고 장면은 RC카를 이용하고 일부는 비슷한 3D 모델을 만들어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하는 와칼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가 동원되었는데, 재미있게도 이 장면이 차주에게는 너무 실감났는지 처음엔 정말로 자기 차를 대파시키고는 수리해서 가져온 것이라 오해하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스바루 팬들은 이게 진정한 스바루 타는 방법이라며 환호했다.[8] 말이 프로듀서지 조연에 스태프에 홍보까지 오만가지 일을 다한다. 대부분 백인 악역을 맡으며 심지어 탈레반 분장까지 한다. 위의 영상에서는 미국 요리(...)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