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한국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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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본 설정
3. 변천사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하는 드래곤의 전반적인 묘사 경향성에 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2. 기본 설정[편집]


클리셰화된 드래곤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 절대적인 강함(예 :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과 규격을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의 막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 드래곤 본 : 매우 튼튼하여 최고급 재료(?)로 쓰인다.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해서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의 재료가 되는 경우도 많다.
    • 마법 :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종종 마법 자체가 용들이 만든 것이라는 설정도 있다.
    • 용언마법 : 언령으로 마법을 쓴다. 단순한 마법이라기보다는 뭔가 절대적인 능력.
    • 드래곤 하트 : 마력의 핵심. 영약 역할도 한다. 지나가던 주인공이 우연히 주워서 먼치킨이 되기도 한다.
    • 드래곤 브레스 : 절대적인 파괴의 상징. 유래는 신화 속의 드래곤들이 입에서 뿜는 불꽃이나, 현재는 불뿐만 아니라 독, 냉기, 전기, 광선 등등 비늘 색깔 별로 다양한 것들을 뿜어내곤 한다.
  • 지혜롭고 지식이 많으면서 동시에 오만하다. 인간을 아득히 초월할 정도의 지적능력이 있다고 묘사될 때가 많지만, 동시에 주인공 파티에게 허무하게 농락당하기도 한다. 설정만 지혜로운 경우가 많다.작가가 지혜롭지 않아서 그렇다 카더라
  • 수명이 1만 년 이상을 넘어가는 등 노화로 사망하는 일이 거의 없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힘이 더더욱 강해지고 노쇠하는 경우는 없다.
  • 출산율이 낮으며 성장 속도도 느리다. 이로 인해 인구 수는 매우 적다. 나름의 밸런스 보정이다.
    • 때문에 해츨링(새끼)을 끔찍하게 아낀다. 해츨링이 다른 종족에게 다치거나 죽을 경우 그 종족을 멸망시키는 것도 서슴지 않을 정도.
  • 오랜 기간 동안 모으거나, 스스로 마법으로 만들어낸 매우 막대한 양의 재보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보석과 금화를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드워프를 유용하게 써먹는다. 이런 세계관에서 드워프는 보통 열심히 채광해서 드래곤에게 갖다바치는 노예 신세이다. 때로는 인간을 피해 자발적으로 드래곤에게 물건을 바치고 보호를 요청하기도 한다.
  • 폴리모프 마법을 통해 인간, 혹은 엘프 등의 종족으로 변해 다른 삶을 즐기는 습성이 있다. 이를 유희라고 한다. 영생을 살다보니 심심해서 인간계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을 가지기도 한다. 그래도 교미할 때에는 본 모습으로 교미할 때가 많다. 폴리모프 상태로 다른 종족과 교미해서 하프 드래곤을 낳기도 하지만, 이게 불가능하다고 명시된 작품들도 있다.
  • 드워프나 오크나 고블린을 노예로 부린다.
  • 용제, 용왕 아니면 드래곤 로드(판타지 소설)라는 지배자가 있다.
  • 비늘 색깔별로 종족이 나뉜다. 일반적으로 레드,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등이 고정적으로 등장한다.[1]
대개 종족별로 강약의 차이가 있다.
작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몇 가지는 해당되는 편이다.


3. 변천사[편집]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계의 드래곤의 뿌리를 찾아보자면, 역시 1세대 판타지 소설로 꼽히는 《드래곤 라자》와 《카르세아린》에서 유래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드래곤 라자》에서 등장한 드래곤들의 강렬한 존재감과 매력은 이후 나타난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의 위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더욱이 《드래곤 라자》는 익히 알려졌다시피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D)의 설정을 도용했는데, 현재의 비늘 색깔별로 드래곤 종족이 나뉘는 클리셰는 《드래곤 라자》에서 거슬러 올라가 《D&D》의 설정에서 물려받은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강렬한 영향을 끼친 것은 역시 《카르세아린》이다. 드래곤을 주인공으로 삼은 《카르세아린》은 『드래곤이 인간으로 변신해 유희를 즐긴다』, 『드래곤 하트를 가지고 있다』 등의 클리셰를 정립했다. 특히 《카르세아린》에서 묘사한 드래곤의 능력은 실로 압도적이었고, 한국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드래곤들은 이 《카르세아린》의 설정에 영향을 받았다.

이렇게 《카르세아린》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친 데에는 《카르세아린》의 팬픽션이었던 《아린 이야기》의 히트와 《묵향》의 대히트 때문일 것이다. 《아린 이야기》야 당연하디시피 《카르세아린》의 설정을 고스란히 베꼈고, 《묵향》 또한 판타지편의 드래곤 설정을 《카르세아린》에 기초했다. 그리고 이들이 히트침으로써 다시 이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2]이 나와 어느새 하나의 정석으로 발매김한 것이다.

《카르세아린》 이후에는 《드래곤 라자》, 《로도스도 전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드래곤들은 강하다는 설정의 작품이 많아졌지만, 문제는 이종족인 드래곤들에 대해서 그다지 감정 몰입하지 못하는 독자들의 입맛을 위해서 인간들 역시 터무니없이 강한 먼치킨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드래곤들마저 파티를 짜서 때려잡거나,[3] 더 먼치킨인 경우 혼자서 드래곤 여럿을 때려잡는 인간들이 등장하는 양판소도 아주 많아졌다. 때려잡힌 드래곤은 비늘은 갑옷, 뼈는 무기로, 드래곤 하트는 마정석으로 쓰인다.


4. 관련 문서[편집]




[1] 한국 판타지 소설은 아니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도 이런 색깔별 용 분류가 존재한다.[2]소드 엠페러》 등[3] 《카르세아린》 때까지만 하더라도 어림도 없는 소리였다. 럭키펀치가 아니면 인류최강의 파티라는 다리오스 일행도 드래곤 하나를 못 잡는다. 다만 다리오스 일행 중 한 명이자 이 시리즈 최대의 흑막인 가스터의 경우 그 자신이 가진 높은 능력에 《카르세아린》 엔딩시점에서 전능수와 융합하여 신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나기 때문에, 후속작인 《더 크리쳐》에선 큰 그림을 그려서 뒷치기를 하고 드래곤들 스펙이 좀 많이 떨어진 상태였긴했지만 카르세아린이 아닌 에어린 정도의 드래곤 정도는 우습게 때려잡는 괴수로 환골탈태한다. 전능수와 융합한 때부터 인간이라 부르긴 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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