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든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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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아에곤의 정복 전까지 스톰랜드를 다스렸던 왕가.
시조는 신의 고뇌 듀란(Durran Godsgrief). 무력으로 유명한 가문이었으며, 전성기에는 스톰랜드는 물론 본편 시점의 국왕령과 리버랜드까지 지배하던 강력한 가문이었다. 그러나 아에곤의 정복 무렵에는 강철 군도의 호알 가문에게 리버랜드를 빼앗기는 등 그 힘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었다.
정복 당시 왕은 "오만한 왕" 아르길락 듀란든. 처음에는 호알 가문과 가드너 가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아에곤에게 딸 아르겔라(Argella)와의 혼인과 땅을 제시하며 동맹을 요청했다. 그러나 아에곤은 아내가 이미 두명이나 있었기에 거절했고, 대신 오리스 바라테온을 약혼자로 제시했다. 그러자 아르길락은 감히 서자가 공주를 넘본다며 분노하면서 사절들의 손을 잘라서 보냈고 결국 전쟁이 일어났다. 이후 아르길락은 오리스 바라테온과의 결투에서 패배하여 생을 마감하고, 그의 딸 아르겔라가 오리스와 결혼하여 이들이 바라테온 가문의 시조가 된다. 말하자면 바라테온 가문의 외가.
황금색 바탕에 왕관을 쓴 숫사슴 문양을 가문의 문장으로 썼는데, 바라테온이 그대로 이어받았고, 가언(Ours is the Fury)도 그대로이다.
특징 중 하나는 듀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왕이 엄청 많았다는 것이다.
2. 가문원[편집]
- 신의 고뇌 듀란(듀란 1세)
가문의 시조. 스톰즈 엔드를 건설했다.
- 경건왕 듀란 2세
- '청동 도끼' 듀란 듀란든
듀란 2세가 숲의 아이들에게 돌려준 레인우드를 다시 무력으로 받았다고 한다.
- 음울왕 듀란 듀란든(듀란 5세 혹은 6세)
거인들의 왕 '마지막 왕' 룬을 참살했다.
- 큰까마귀의 친구 왕 듀란 듀란든
그의 치세에 매시 가문이 본성인 스톤댄스를 지었다.
- 젊은 왕 듀란 듀란든
스톰랜드로 쳐들어온 이론우드 가문의 요렌 이론우드와 윌의 윌라를 상대로 싸운 피의 연못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며, 이 전투에서 죽은 도르네인들의 시체가 슬레인 강을 막을 정도였다고 한다.
- '혈육 살해자' 에릭
듀란의 형제로 듀란이 자신의 딸과 관계를 맺자 그를 살해했다. 다만 이 듀란이 위의 젊은 왕 듀란과 동일 인물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고 한다.
- 에릭의 딸
- 미남왕 듀란 듀란든
타스 가문이 아직 왕국이던 시절 타스 왕조의 딸과 결혼해 평화적으로 타스 가문을 듀란든 가문의 휘하로 편입시켰다.
- '돛장이왕' 에리크 3세
'미남왕' 듀란의 손자. 에스터몬트 가문을 휘하로 편입시켰다.
- 듀란 10세
왕국의 영토를 북부 블랙워터 급류까지 확장시켰다.
- '강인왕' 몬프리드 1세
- '연약왕' 듀란 11세
몬프리드 1세의 아들로 정복한 영토 대다수를 잃었다.
- '미남왕' 바론 듀란든
듀란 11세의 아들로 아버지가 잃고 남은 영토마저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
- '뚱보왕' 더르왈드 1세
무능한 왕으로 이 왕의 치세에 매시 가문이 왕국의 영향력에서 이탈하고 타스 가문은 반란을 일으켰으며 레인우드의 숲의 마녀가 녹색 여왕을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결국 듀란든 가문의 영향력은 스톰즈 엔드 밖에서 완전히 일소되어 '성벽에서 오줌을 싸서 닿는 범위까지밖에 영향력이 미치지 못했다'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나돌았다.
- 모덴 2세
본인은 무능했지만 이복형제인 로날드가 유능해 5년 간은 그럭저럭 군림했으나 로날드에 의해 탑에 유폐된다.
- '사생아왕' 로날드 스톰
모두가 두려워하는 막강한 전사이며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이복형제 모덴을 유폐시키고 그의 딸을 아내로 삼아 30년간 통치했다. 능력 자체는 뛰어나서 반군들을 모조리 박살내 권위를 재확립했고, 바짓가랑이가 가벼워 적자와 사생아를 여럿 두었다고 한다.
- '준비되지 않은' 에리크 7세
매시 가문의 해적왕 '우유눈' 저스틴과 이론우드 가문 올리바 이론우드의 기습과 반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에리크 7세의 재위 기간 중 안달족의 대이동이 벌어졌는데 별달리 신경 쓰지는 않았다.[1]
- '정복왕' 콸튼 2세
- 콸튼 3세
콸튼 2세의 아들. 아버지의 판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버지와 흡사했으며, 즉위하자마자 바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안달인들에 대항하는 전쟁을 벌였고 재위 기간 대다수를 전쟁으로 보내다가 사망하였다.
- 몬프리드 5세
아버지와 조부의 유지를 이어 안달인들과의 전쟁을 지속했으며, 브론즈게이트[2]에서 벌어진 초창기 칠신교 기사단 전체와 일곱 안달인 군벌을 상대한 대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전사하였다.
- '교활한' 발드릭 1세
안달족들이 물밀듯이 쳐들어오자 내분을 조장하고 각 소왕국들의 사이를 악화시켜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
- 듀란 21세
스톰랜드 사방팔방으로 안달인들이 침투해가기 시작하자 숲의 아이들과 동맹을 맺어 마법을 이용해 안달인들과 전투를 벌여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한숨 돌릴 시간을 벌었다.
- 클레오덴 1세
둘도 없는 앙숙인 도르네인들과 동맹을 맺어 안달인 군벌 "시체제조자(Corpse-maker)" 드록스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 말든 4세
안달인 아내를 들여 전쟁을 끝내고 다시 스톰랜드를 연합시켰다.
- '혼혈왕' 듀란 24세
말든 4세의 아들. 아버지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아 계승하였고 봉건제를 도입시킨다.
- 오르문드 3세
- '복수자왕' 아를란 1세
왕국의 영토를 블랙워터 급류와 맨더 강 유역까지 확장시켰다.
- 아를란 3세
아를란 1세의 증손자. 블랙우드 가문의 여식과 결혼했으며 블랙우드 가문이 티그 가문의 폭정에 저항하는 반란을 일으키자 처가를 돕기 위해 참전했다. 이 전투에서 결국 승리를 거두고 티그 가문도 멸족시키는 데 성공하나 정작 반란의 주동자이자 장인인 로드릭 블랙우드가 전사하여 리버랜드의 왕위가 붕 떠버리자 그냥 그대로 리버랜드를 꿀꺽 해버렸고, 이후 3세기 동안 듀란든 가문이 리버랜드를 다스렸다.
- 아렉 1세
- 아를란 5세
아렉 1세의 장남. 호알 가문에게서 리버랜드를 탈환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아르길락의 딸이자 공주. 오리스 바라테온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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