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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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현 뒤렌 군에 위치한 도시이다. 네덜란드에서 흘러 오는 마스 강의 지류인 루어 강 연안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아헨이 위치해있으며 북쪽으로는 율리히가 동쪽으로는 쾰른이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도시의 규모가 작다고 느껴질수 있다.
그 이유는 1944년 11월 16일 영국 왕립 공군의 폭격에 쑥대밭이 되어 건물의 99퍼센트 이상이 다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전쟁이 끝난 후에야 독일 중부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돌아와 재건을 할 수 있었을 정도로 모든 명소가 파괴돼서 볼거리가 거의없으며 지금의 모든 건물 대부분이 전후에 복구된 건물들이다. 그나마 뒤렌의 구도심을 둘러쌓던 보루나 탑 3-4여 곳만이 옛시대의 규모를 짐작하게 할 뿐이다.
2. 역사[편집]
켈트족이 처음 정착하여 Durum이라 하였고, 그 후 게르만족이 정착하였으나 로마 제국에 정복되었다.
3. 교통[편집]
뒤렌 구시가지 기준으로 대부분 일방통행로이다. 남쪽에서 서쪽으로 갈 수 있는 우회로가 있으며, 시내 주요 로터리인 프리드리히 플라츠는 뒤렌 시와 아우토반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기차는 S반, 레기오날반, 그리고 루어강을 따라 운행하는 소규모 경전철인 루어탈반이 있다. 이 루어탈반은 하임바흐(Heimbach)와 알덴호펜을 이어주는 중요한 지선이다.
4. 치안[편집]
소매치기는 거의 없는 편이며 근래 2020년 1월에 일어난 살인사건 1건을 제외하면 별다른 중범죄 자체가 없을 정도로 치안은 확실한 편이다. 다만 반홒 근처 북쪽 중동구역은 확실히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미 도시자체가 노령화가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곳곳에 양로원, 요양원이 산재해있으며 많은 생기를 잃어버린 지 오래이다.
5. 여담[편집]
뒤렌 남서쪽에는 그 유명한 휘르트겐 숲 전투가 펼쳐진 휘르트겐 숲(Hürtgenwald)이 있다.
매년 12월 뒤렌에서 가장 큰 안나교회에서 이름을 가져온 안나마켓이 활성화되며 시가지 서쪽에 경찰서를 비롯한 대부분 관공서가 몰려있다.
뒤렌에 거주하는 한인은 열손가락안에 꼽을 정도이며, 아예 아시아인 자체가 100명이 채 안될 정도로 아시아인의 숫자가 적은 편이다.
축구 구단 1. FC 뒤렌의 연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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