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록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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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부작용



1. 개요[편집]


둘록세틴 (Duloxetine)은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 (이하 릴리)가 개발한 항우울제 특허다. 릴리에서 심발타 (Cymbalt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2014년에 릴리의 특허권이 만료되어 복제약으로 환인제약의 듀로셉톨, 명인제약드록틴이 출시되었다.

2. 특징[편집]


릴리에서 이전에 개발한 플루옥세틴 (상품명 프로작)은 SSRI 계통의 항우울제로 세로토닌 수용체에만 작용함으로 인해 심인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는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후에 릴리에서 프로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둘록세틴이라는 SNRI 계통의 항우울제를 개발하였다.

화이자벤라팍신 (상품명 이펙사)에 비해서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에 작용하는 정도가 높아 우울증 치료와 더불어서 우울증으로 인해 생기는 부적절한 통증과 불안장애를 완화하는 효과 마저도 뛰어나다. 하루에 30mg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하루에 최대 60mg까지 처방이 가능하다. 미국 FDA에서는 섬유근육통에도 처방이 가능하도록 사용을 허가했다. 둘록세틴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민성 방광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3. 부작용[편집]


둘록세틴의 부작용으로는 멍함, 지나친 긴장 완화, 무기력감, 권태감, 피로, 성적 고취감 저하, 운동 능력 저하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운동이나 운전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둘록세틴은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에 작용하는 수준이 높아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는 도움이 되지만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둘록세틴은 SNRI 계통의 항우울제 중에서 통증 완화 효과가 탁월한 만큼 금단 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록세틴을 그만 복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여 결정해야 한다.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게는 처방이 가능하나 폐쇄각 녹내장 환자에게는 처방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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