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형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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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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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페스카라 고등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레스키기 아카데미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배웠다.

그는 1963년부터 1998년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악장과 전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99년에는 폴란드 국립비에냐프스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동시에 1975년 상록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단장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고 1980년 유니버셜 레코드사에서 찬송가 음반을 내기 시작했다. 이어 상록오케스트라에서 성가연주집을 6집까지 발매했다. 또한 배재대 음악학부 교수로도 활동했다.

1997년 중국 창춘(長春), 1998년 오스트리아, 1999년 폴란드, 2008년 중국 베이징 등에서도 지휘했다. 1998~2019년 17차례에 걸쳐 태국 왕실 초청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197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월마다 상록월드 뮤직캠프를 개최했다. CTS기독교TV교향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2015년 한국현악협회를 만들어 초대 협회장을 맡았다. 그 외 2022년에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지지 유세를 하기도 했다. 2023년 8월 태국에서 코로나로 멈췄던 공연을 재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3.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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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오후 7시 2분께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담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7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