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3.6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마신 임무 중간장・제3막 「뒤집힌 기원」 클리어 권장. 알하이탐 전설 임무 매의 장・제1막 「집단의 허상」 클리어 권장. 알하이탐 전설 임무를 클리어하지 않았을 경우, 「빠른 체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
알하이탐의 도움을 받아 이 지식 항아리를 사용했는데, 사용하기 전보다 여행자의 전투기술이 0.073% 늘었다고 평가한다. 페이몬은 사기 당했다며 화냈지만, 알하이탐 말로는 여행자가 너무 강해서 항아리의 지식으로는 전투력 향상 효과를 못 봐서 그런 거라고 한다. 이런 실전 전투형 지식 항아리는 대부분 도금 여단에서 쓸어가기 때문에 좀처럼 구하기 어렵다고 하는 알하이탐의 언급을 보아 여행자의 실력에 비해 모자랄 뿐 항아리의 실효성 자체는 확실히 뛰어난 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뛰어난 상인답게 돈값은 하는 물건을 파는 모양. 여담으로, 여행자가 구매한게 '한손검 전투 기술 8'이라서 '한손검 전투 기술 1~7은 어디있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법도 한데, 아마도 도금 여단이 사갔거나 아카데미아가 폐기처분 했거나 둘 중 하나일거다.
여담으로 해당 지식 항아리를 사용하는 퀘스트 후에 인게임 상으로도 여행자의 기초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3 증가한다. 물론 한자릿수 단위로 찔끔 오르는 수준인데다가 여행자 자체가 잘 쓰이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체감은 사실상 없는 편.
며칠 뒤, 다시 찾아온 여행자를 보고 통 큰 손님이 원하는 게 일반 항아리 지식일 리 없다 생각했다고 좋아한다. 신의 지식 항아리를 찾자 자신이 직접 촬영한 거래 현장 사진과 정보를 건네준 걸로 출연이 종료된다.[9]
얼마나 선명하게 찍었는지 알하이탐이 이렇게 가까이서 찍었냐며 겁도 없다는 말을 했다. 진짜인지 아닌지 못 믿겠고 마침 그 정보가 있다는 것도 의심하는 페이몬에게 시장에서 유통되는 값비싼 물건은 모두 나의 상품이 되고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야 더 많은 장사를 할 수 있고 말한다.
사이노 성격이라면 도리도 심판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 페이몬이 도리 이름을 언급하기도 전에 사이노가 혹시 아는 자가 있다면 그 자도 심판할 거라고 대놓고 말했으니. 그런데 도리의 대사집에 의하면 사이노에게 일곱 성인의 소환 굿즈를 구해다 줄 수 있는 인물이 도리밖에 없어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한다.
도리에게 직접 찾아가서 항아리 지식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과 귀적의 사원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도리는 최근에 어떤 세력이 항아리 지식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풍기관의 단속도 더 심해져서 항아리 지식 장사는 손씻었다고. 그래도 사이노한테 자신을 팔아넘기지 않았다는 보답으로 항아리 지식에 밀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여기까진 좋은데 이틈을 타서 경매장까지 편하게 가라고 '한정판 사막 특별 여행 패키지'를 소개한다. 가격이 여행자 50만 모라, 페이몬은 할인해서 25만 모라. 합해서 무려 75만 모라다(...).[11]
이때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면 패키지 비용을 청구할 때 다른 상인을 대신 보낼 것이라는 말을 한다. 참고로 전설 임무가 다 끝난 뒤 사이노와의 대화에서, 이 상인이 사막 여행 패키지 비용 125만 모라를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죄로 체포된 것을 알 수 있다.
카베가 사막에 도서관을 짓기로 하는 루트에서 후원을 해줄 사업가를 찾기로 결정하면 도리를 찾아가 사람을 소개해 줄 것을 부탁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르게 된다.
도리는 특별히 자신과 사업 이야기를 하러 온 상인들을 소개해 준다. 하지만 사막에 도서관을 세우면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어 수익이 늘어날 기반이 생긴다는 꽤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했음에도 이미 도서관을 지을 최적의 장소인 아루 마을의 땅을 누군가 사들였다는 소식에 상인들은 당장 판에 뛰어 들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뒤 모두 떠나버린다.
이 위대한 산게마 바이 어르신이 도와주지 (너른 헤아림)
이에 도리는 수메르에서 가장 유명한 상인을 소개해주겠다며 적당한 장소로 함께 이동한 뒤, 자기 자신이 그 상인이라며 투자 비용을 대 주겠다고 선언한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적당히 카베를 구슬려 카베가 자기 입으로 디자인 비용을 안 받겠다고 말하게끔 유도하는 등[12]
카베가 비용을 안 받겠다고 한 뒤 곧바로 자기가 아루 마을에 알박기를 한 장본인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야기의 맥락대로라면 카베가 디자인 비용을 전부 받아 가도 도리가 이번 투자로 얻는 손해는 딱히 없었던 셈이다.
레일라가 쭉 언급하던 「만능 상인」의 정체는 도리였다. 본인 말로는 "산게마 바이 어르신의 상품은 무한하고 신기하다"라는 말은 바자르의 상인과 손님이라면 다 아는 상식이라고. 레일라와 친하냐고 묻는 페이몬에게 "친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야. 나한테 물건을 사면 다 손님인 거지."라고 답해 그냥 상인과 손님의 관계라고 알린다. 도리는 레일라가 참가한 대회가 이상한 냄새 폴폴 난다고 말하면서 누군가 도리에게 판 문서를 여행자에게 보여준다.[13]
플로럴 젤리와 지혜의 구슬의 제조법이 그려진 문서이다.
필요한 거 같으니 싸게 6천만 모라에 가져가겠냐고 장난치자 페이몬이 어디서 사람 간을 빼먹냐고 소리치고 여행자도 화난 표정으로 쳐다본다. 도리는 그냥 장난이었다면서 그냥 서비스 차원으로 여행자에게 건네주고[14]
해당 문서들은 여행자나 풍기관 아니면 관심도 안 가지는 물건이라 갖고 있어도 이득이 없다고 한다.
레일라의 물건도 우편으로 바로 보내준다고 해서 페이몬이 심장 철렁했다고 안심하고 여행자도 레일라의 주문서를 건네준다.
여행자와 페이몬을 발견하자 반가워하고 페이몬이 축제 즐기러 왔냐고 묻자 아카데미아 축제 때는 수메르성을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장사하기 딱 좋다고 돈 벌 기회라 여겨 온 것이라 밝힌다. 그래서 벌써부터 모라가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기대하고 있다. 물건 살 거 없냐고 물어서 페이몬이 먹을 건 없냐고 묻는데 도리는 대신 '슈퍼 부스터 알약'이라고 일종의 도핑약을 추천해줘서 페이몬은 그 정도 도전은 아무것도 아니라서 그런 건 필요 없다고 해 결국 페이몬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 페이몬은 타친을 주문한다.
둘이 물건을 보다가 여행자가 수상한 도금 여단원 2명을 쳐다본다. 도리가 페이몬에게 타친 2개를 주는 사이 페이몬이 여행자에게 뭘 그렇게 보냐고 물어 여행자는 방금 누가 있었던 거 같다고 해 도리가 설마 다른 사람들도 눈치챈 거냐고 혼잣말하다 걸려서 이번 축제에 관한 독점 정보가 있다고 말하고 관심있으면 거래하자고 제안한다.
스토리가 끝나고 바로 말을 걸면 독점 정보의 가격을 100만 모라라고 하다가 안 사겠다는 페이몬에게 "오오, 세상에! 페이몬이 오늘의 1,001번째 고객이잖아? 기념으로 100만 모라짜리 특수 정보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됐어!"라고 도리답지 않게 큰맘먹고 그냥 정보를 주려고 한다. 페이몬이 첫 마디만 무료고 두 번째 마디는 유료아니냐고 의심하자 "싫음 관둬! 다음 손님——"이라고 말해 페이몬이 미안하다고 얼른 도리의 정보를 듣기로 한다. 도리는 이번 대회에 나온 통찰의 왕관이 사실 아카데미아에서 분실된 적이 있고 이 정보가 남쪽 교외에 있는 카슈메르라는 사람에게 들은 것이니 암호인 「20년 전의 일」도 알려주면서 관심 있으면 가서 물어보라고 말한다. 대화가 끝나면 바로 월드 임무 「20년 전의 일」이 활성화된다.
「20년 전의 일」 다음에는 후속 월드 임무인 「사카인이 남긴 문자」, 「그때 그 참가자」에서 사카인에 대한 정보를 또 가지고 있다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별별 이유로 공짜로 주긴 주지만 그렇게 큰 도움은 되지 않아서 결국 아루 마을까지 둘이 가서 정보를 직접 찾았다. 그런데 이 정보들을 쫓아 아루 마을까지 가서 얻은 결론은 사카인과 사막에서 마주쳤고 이후 사막 사람들을 돕다 유사에 빠져 죽은 젊은이, 즉 카베의 아버지였다.
어때? 이 산게마 바이 님이 이 정도 도와줬으면 눈치 챌 때도 되지 않았어?
이후 도리에게 돌아오면 지금까지 정보를 술술 털어놓았던 이유를 말해준다. 정보를 종합하면 사카인은 마냥 선량한 사람이 아니고, 그가 남긴 왕관도 영 미심쩍으니, 이 사실을 아카데미아에 알리려고 했던 것. 그 결과 아카데미아가 문제의 왕관을 처분하면 그걸 헐값에 사들여서 비싸게 되팔아치울 계획까지 다 짜 놓은 상태였다.
이벤트 스토리를 마무리짓고 난 뒤라면 카베가 왕관을 냅다 부숴버려서 그런 건 아무래도 괜찮아졌다고 답해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도리가 아까움에 발광하면서(...) 이자를 왕창 올리고 카베가 이번 달 상환금을 다 못 가져와도 납입일 연기 안 해 줄거라는 둥 펄펄 뛴다.[15]
유감스럽게도(?) 카베는 사이노가 지불한 희귀 카드 값 100만 모라를 받은 상태라 이마저도 뜻대로 분풀이가 안 될 예정이다.
이 대화를 하고 나면 도리에게 다시 말을 걸어봐도 대답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1] 모험 등급 35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4막 「심연 속을 울리는 위령곡」 클리어.[2]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제3장・제4막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클리어 후 전설의 열쇠 1개 사용.[3] Ver 3.2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후 개방 가능, 마신 임무 제3장・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클리어 권장, 야에 미코 전설 임무 선호의 장・제1막 「나루카미 기원제」 클리어 권장[4] Ver 3.6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마신 임무 중간장・제3막 「뒤집힌 기원」 클리어 권장. 알하이탐 전설 임무 매의 장・제1막 「집단의 허상」 클리어 권장. 알하이탐 전설 임무를 클리어하지 않았을 경우, 「빠른 체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5]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제5막・「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클리어, 알하이탐 전설 임무 매의 장・제1막 「집단의 허상」 클리어, 클리어 후 전설의 열쇠 2개 사용.[6] 가치가 높은 지식을 담은 지식 항아리는 원소 시야로 봤을 때 다른 항아리보다 더 강렬한 빛이 난다.[7] 알하이탐의 도움을 받아 이 지식 항아리를 사용했는데, 사용하기 전보다 여행자의 전투기술이 0.073% 늘었다고 평가한다. 페이몬은 사기 당했다며 화냈지만, 알하이탐 말로는 여행자가 너무 강해서 항아리의 지식으로는 전투력 향상 효과를 못 봐서 그런 거라고 한다. 이런 실전 전투형 지식 항아리는 대부분 도금 여단에서 쓸어가기 때문에 좀처럼 구하기 어렵다고 하는 알하이탐의 언급을 보아 여행자의 실력에 비해 모자랄 뿐 항아리의 실효성 자체는 확실히 뛰어난 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뛰어난 상인답게 돈값은 하는 물건을 파는 모양. 여담으로, 여행자가 구매한게 '한손검 전투 기술 8'이라서 '한손검 전투 기술 1~7은 어디있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법도 한데, 아마도 도금 여단이 사갔거나 아카데미아가 폐기처분 했거나 둘 중 하나일거다.[8] 여담으로 해당 지식 항아리를 사용하는 퀘스트 후에 인게임 상으로도 여행자의 기초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3 증가한다. 물론 한자릿수 단위로 찔끔 오르는 수준인데다가 여행자 자체가 잘 쓰이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체감은 사실상 없는 편.[9] 얼마나 선명하게 찍었는지 알하이탐이 이렇게 가까이서 찍었냐며 겁도 없다는 말을 했다. 진짜인지 아닌지 못 믿겠고 마침 그 정보가 있다는 것도 의심하는 페이몬에게 시장에서 유통되는 값비싼 물건은 모두 나의 상품이 되고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야 더 많은 장사를 할 수 있고 말한다.[10] 사이노 성격이라면 도리도 심판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 페이몬이 도리 이름을 언급하기도 전에 사이노가 혹시 아는 자가 있다면 그 자도 심판할 거라고 대놓고 말했으니. 그런데 도리의 대사집에 의하면 사이노에게 일곱 성인의 소환 굿즈를 구해다 줄 수 있는 인물이 도리밖에 없어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한다.[11] 이때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면 패키지 비용을 청구할 때 다른 상인을 대신 보낼 것이라는 말을 한다. 참고로 전설 임무가 다 끝난 뒤 사이노와의 대화에서, 이 상인이 사막 여행 패키지 비용 125만 모라를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죄로 체포된 것을 알 수 있다.[12] 카베가 비용을 안 받겠다고 한 뒤 곧바로 자기가 아루 마을에 알박기를 한 장본인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야기의 맥락대로라면 카베가 디자인 비용을 전부 받아 가도 도리가 이번 투자로 얻는 손해는 딱히 없었던 셈이다.[13] 플로럴 젤리와 지혜의 구슬의 제조법이 그려진 문서이다.[14] 해당 문서들은 여행자나 풍기관 아니면 관심도 안 가지는 물건이라 갖고 있어도 이득이 없다고 한다.[15] 유감스럽게도(?) 카베는 사이노가 지불한 희귀 카드 값 100만 모라를 받은 상태라 이마저도 뜻대로 분풀이가 안 될 예정이다.
상위 문서: 도리(원신) 
캐릭터별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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