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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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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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231번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1.1. 2014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2014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뷰캐넌의 빅리그 데뷔 년도이자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2~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달성하며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필리스의 3선발로 큰 활약을 펼쳤다.


1.2. 2015~2016 시즌[편집]


좋은 성적을 냈던 2014년과는 달리 2015년에는 2승 9패 ERA 6.99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2016년에도 부진하여 메이저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1년 75만달러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계약함으로써 NPB에 진출했다.


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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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활약했다.

2017년 팀이 45승 2무 96패로 망한 터라 개인성적이 6승 13패, ERA 3.66으로 NPB판 브룩스 레일리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여 일찌감치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일본에서 수준급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2018년에는 174⅓이닝이나 던져서 평균자책점 4.03에 10승, WHIP 1.37이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힘입어 결국 3년 연속으로 야쿠르트에서 뛰게 되었다.

2019년 4승 6패 평균자책점 4.79로 전시즌들에 비해 확연히 폼이 떨어지며 결국 방출되었다. 허나 사실 저 정도면 야쿠르트 선발진내에서는 꽤 잘하는 수준인데, 각각 5.4와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가진 하라 주리랑 타카나시 히로토시를 보면 감이 올 거다. 게다가 팀타율 꼴등에 당시 1선발인 오가와 야스히로가 4.57의 평균자책점을 유지중이었다.[1]

또한 2019년의 경우 전반기를 말아먹어서 그렇지 후반기에는 ERA 3점대로 나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홈 구장이 일본프로야구 12구장 중 가장 타자 친화적인 메이지진구 야구장을 사용했고 야쿠르트의 팀 수비력이 리그 평균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라 수비의 도움도 많이 받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2]나름 괜찮아서 일본 타 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었었다. 무엇보다도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허프[3]보다 선발로써 안정적으로 뛰어줬다. 그렇지만 2020 시즌 한국에서 홈 구장으로 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도 매우 타자 친화적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2017년 센트럴 리그 최다 피홈런 2위를 한 부분은 불안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2019년 9월 7일 거인과의 홈 경기에서 3회말에 강명구처럼 과감한 홈 대시로 득점을 올린 적이 있다. 다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타박상으로 더이상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

3. 삼성 라이온즈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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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영입 후 현재까지 기복 하나없이 제 역할을 다하는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며 2020년대 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은 물론 KBO리그 전체를 기준으로 잡아도 뷰캐넌처럼 다시즌동안 꾸준히 호성적을 기록한 용병은 찾기 힘들 정도다.

또한, 투타 통틀어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가장 높은 통산 승리기여도를 기록한 외국인 선수이다.[4][5]

암흑기 삼성 라이온즈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로서 두자릿수 승에 성공하였으며 역대 삼성 외인투수 단일 시즌 최다 승리, 3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 3시즌 연속 평균자책점 3점대 달성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결국 구단 최초 4년 연속으로 뛰는 용병이 되었다. 그리고 2023시즌 후반기 시점 스탯티즈 기준 2020년대 리그 전체 투수 누적 WAR 1위이기도 하다.

또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이기도 한데, 덕분에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덕아웃의 분위기가 침체되는 상황이 비교적 줄어드는 등 성적 외적인 부분에서도 삼성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3.1. 2020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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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시즌 망해버린 삼성 선발진의 군계일학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의 활약을 한 인물.[6] 팀의 암흑기가 길어지는 와중에도 본인만큼은 팀 역사에 길이 남을 외인 에이스로 시즌을 보냈다. 등판한 거의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며[7] 2015년 피가로, 클로이드 이후 5년만의 외국인 투수로서 10승에 성공했고, 98년 스캇 베이커 이후 22년만에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승수 타이 기록을 세웠다.


3.2. 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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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년 연속 15승을 기록했고, 10월 17일 시즌 16승을 기록하면서 삼성 외인 다승기록을 새로 갱신할 정도로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다. 그리고 에릭 요키시와 함께 16승으로 공동 다승왕 자리에 올랐으며 삼성은 2013년 배영수 이후 8년만에 다승왕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 외인 투수로는 최초.

다승뿐만 아니라 세부스텟도 우수했는데, 단적인 예시로 3.10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삼성 소속 외국인 투수는 2002년의 나르시소 엘비라(2.50)이 전부였다. 즉 역대 2위의 기록이었다.

3.3.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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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인 투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 달성. 평균자책점은 0.06 더 떨어져서 자신의 작년 기록을 깼지만, 동년도에 알버트 수아레즈가 2002년 엘비라의 평균자책점마저 초월하면서 역대 3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다만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이닝이 조금 줄었고, 리그가 투고타저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은 낮아졌지만 조정 평균자책점은 높아져서 약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160이닝 sWAR 3.82는 에이스로 불리기에 무리가 없는 성적으로, 뷰캐넌은 아직까지 건재함을 알려주고 있다.


3.4.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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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쓴 커리어 하이 시즌

뷰캐넌의 4번째 KBO 리그를 맞이하는 시즌이며, 삼성 라이온즈 구단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으로 뛰게 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외국인 투수 10승[8], 역대 31번째 4시즌 연속 1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또한 2점대 중반의 자책점으로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 4년차임에도 모든 면에서 오히려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삼성 투수진의 든든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sWAR도 '5.15'로 4시즌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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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뷰캐넌을 방출하고 데려온 선발용병 가브리엘 이노아와 맷 쿡은 각각 ERA 10점대와 7점대로 망하고 퇴출되었다. 특히 이노아는 2020년 삼성의 플랜 A였는데 야쿠르트가 먼저 채가서 뷰캐넌이 삼성에 입단하게 만든 선수였으나 현실은... 그나마 인저리 프론이지만 12경기에서 2점대 ERA를 찍은 알버트 수아레즈 한 명 정도만 뷰캐넌에게 비빌 만했다. 그 수아레스도 2022년 뷰캐넌과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야쿠르트는 2020년에 선발투수 용병만 3명을 썼다(...). 일본에선 보통 선발투수 용병은 0~1명이 주류고 투수 뎁스가 얇은 팀이 보통 2명을 쓴다.[2] 뷰캐넌이 뛰었던 3년간 야쿠르트의 수비는 매우 좋지 않았다. 일단 내야쪽에는 야마다 테츠토 정도를 제외하면 UZR수치가 +였던 선수가 거의 없었고 외야는 일명 노인정 외야로 불릴 만큼 상황이 절망적이었다. 30대 후반의 아오키 노리치카가 중견수로 뛰면서 노인학대를 당해야 했고 해가 갈수록 수비력이 떨어져 평범한 타구도 몸을 던지듯 수비해야 할 지경까지 와 버렸다. 여기에다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 리그라 어쩔 수 없이 고정 좌익수로 출전했던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수비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최악.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해 어깨 하나 만큼은 강하지만 수비력은 나쁜 타카이 유헤이(등록명 유헤이.)는 발렌틴이랑 나이도 비슷한데 풀타임 우익수로 뛰었다. 게다가 유격수 오비키(2019시즌 종료후 은퇴.)도 85년생으로 나이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한다. 이런 노인들 사이에 그나마 젊은 00년생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있었고 공격에선 타율이 2할 초중반대로 다소 아쉬워도 36홈런이나 치며 신인왕을 차지하긴 했으나, 3루 수비는 팬들 뒷목 잡기에 충분했고 사카구치 토모타카가 부상으로 이탈해 3루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1루 수비마저 영 아니었다.[3] 사실 허프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년간 쓸만하게 활약했으나(일본에서 허프는 선발로 5점대였다.) 2년차 후반기에 들어갈수록 얻어터지기 시작했고(2019년 8-9월 2개월 간 ERA가 9점대일 만큼 신나게 털렸다.) 그 결과 미국으로 돌아갔다.[4] 피렐라, 러프, 나바로보다 통산 승리기여도가 더 높다. 외국인 투수 중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 수아레즈나 밴덴헐크에 비해 통산 승리기여도가 두 배 가까이 된다.[5] 연평균 승리기여도 기준으로도 1년에 WAR 4 이상으로 피렐라 이상에 러프, 밴덴헐크와 비슷하며, 논외인 나바로를 제외하면 크게 능가하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 게다가 이 성적을 4년간 꾸준히 기록했기에 그 꾸준함을 높게 평가받아 뷰캐넌을 팀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높아질 정도.[6] 정확히는 또다른 10승 최채흥과 퐁당퐁당 라이블리도 있지만 이 둘은 잘할때와 못할때의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 다만 뷰캐넌의 경우 역시 격차가 크던 시즌 중반과는 달리 시즌 후반 QS를 웬만해선 찍어주며 많이 던지고,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실력이 올라가는 금강불괴의 면모를 보였다.[7] 이 때문에 QS와 QS+를 많이 챙기기도 하였다.[8] 외국인 투수로써는 다니엘 리오스, 더스틴 니퍼트, 앤디 밴 헤켄, 헨리 소사, 에릭 요키시, 케이시 켈리에 이어 역대 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