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사이드

분류

1. 개요

2. 데모사이드의 정의

3. 집단살해와 데모사이드의 관계

4. 정치적 학살과 데모사이드의 관계

5. 20세기의 데모사이드

6. 외부 링크

Democide

정치 권력에 의한 직접 · 간접적인 민중에 대한 살인을 가리키는 말. 정치학자, 평화 연구자인 하와이 대학 명예 교수 루돌프 럼멜(Rudolph Rummel)에 의해 주창되었다.

다음과 같은 정부(혹은 정부의 허락을 받은 자)의 행위를 데모사이드로 간주한다.

(1) 다음과 이유에 의한 계획적인 민중의 살해 또는 사망.

(2) 의도적으로 또는 결과를 예상하면서도 인명에 대한 경시와 태만 또는 악의에서 기인한 사람들의 죽음.

그러나 다음은 위의 데모사이드의 정의에서 제외된다.

살인, 강간, 스파이 행위, 반역 등 국제적으로 중죄로 인식되는 사유에 의한 처형(날조나 누명은 제외).
폭동 또는 반란 시에 민간인에게 수반되는 조치[1]
대표적인 사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동부 전선 파르티잔에 대한 진압 과정에서 벌어진 대민피해 등이 있다.
군사 목표에 대한 공격에 의한 비전투원의 사망

집단살해는 종교, 인종, 언어, 민족, 국적, 계급(부르주아, 지주, 자본주의자, 부유층)을 이유로 한 정부의 민중학살 또는 의도적으로 사상자를 일으키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즉 집단살해는 데모사이드의 정의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정치적 학살은 정치, 언론, 정부에 적대적 또는 사회 정책을 방해하는 행위를 이유로 정부가 저지른 민중학살 또는 의도적으로 사상자를 일으킨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마찬가지로 정치적 살인도 데모사이드의 정의에 포함된다.

럼멜 교수는 20세기에 발생한 전 세계의 데모사이드를 연구하였고 "중국의 데모사이드"에서는 다음과 같이 희생자 수를 추산랬다.

그 외에도 보도연맹 학살사건이나 제주 4.3 사건도 데모사이드로 분류될 수 있다.

[1] 대표적인 사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동부 전선 파르티잔에 대한 진압 과정에서 벌어진 대민피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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