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야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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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前 탁구 선수다. 탁구 마녀라고도 불리는, 90년대 중국 여자 탁구의 1인자 선수였다. 90%가 넘는 통산 국제전 승률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룬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1] 당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현정화가 유일하게 못 이길 것 같은 선수로 꼽을 정도로 무서운 실력을 가진 선수였다. 덩야핑은 키가 작아서 더욱 빨리 움직여야 했기에 움직임 향상을 위해 무거운 모래 주머니를 차고 훈련을 했다고 하며, 남자들과 연습 게임을 해도 덩야핑이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많은 중국 여자탁구선수들이 최고의 탁구선수이자 롤모델로 꼽는, 남녀 통틀어서 탁구 역사상 최강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작은 키의 외모 때문에 스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국탁구협회에서 너무나도 압도적이었던 덩야핑을 강제로 일찍 은퇴시켰다는 소문이 있다. 덩야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선수 은퇴 이후로도 꾸준히 중국탁구를 위해서 일했고 올림픽 협회에서도 헌신했으며, 노팅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박사학위까지 딸 정도로 학업에도 열심이었다고 한다.

2.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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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디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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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영화 코리아에서 김재화가 덩야핑을 모티브로 하는 덩야령을 맡아 연기하였다. 탁구 남북 단일 팀의 단체전 세계 제패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영화의 최종보스 격으로 그려졌으며, 작품에서도 툭 치고 가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다만 실제로 단신인 덩야핑과 달리, 김재화는 장신이라는 게 함정.

• 텐센트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초신성운동회'[2]
  중국판 아육대
  에서 총괄 코치로 활약했다.

• 예능에 나가면 밥주걱이나 숟가락으로도 탁구를 쳐보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 촌극이 자주 벌어진다. 하지만 워낙 전설적인 실력을 가진 선수라 그런지 밥주걱이나 숟가락으로 탁구로 해도 탁구채를 가진 일반인들을 금방 이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