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봉·동해학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학교법인 덕봉학원(德峰學園) 및 동해학원(東海學園)[1]은 각각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중등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학교법인이다. 설립자는 사실상 덕봉 양재원[2]이며, 현재 이사장은 김민결[3]이다. 모기업은 동남아해운㈜[4][5][6] 이었지만 2005년 C&그룹에 기업이 매각되는 바람에 현재 모기업은 히스세인츠앤파트너스그룹의 덕봉개발㈜[7]이다. 덕봉학원은 고센시티[8] 일부 호실을 임대하여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예전에는 고센시티에 고센시네마[9]라는 영화관을 개관하고 ㈜니투아[10]에 위탁 운영을 맡겨 재정을 충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센시네마가 적자에 시달리는 바람에 다른 사업자한테 넘긴 전력이 있다. 동해학원은 양재원의 8촌 동생 양재생[11]이 이끄는 은산해운항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고센원룸[12]을 임대하여 재정을 확충하고 있다. 두 법인은 1977년 이후로 현재까지 사실상 하나의 법인이나 다름없다.
2. 덕봉학원[편집]
1951년 1월 15일 거창향교의 주도로 고등공민학교인 거창대성학원(현 거창대성중학교)이 인가받은 것을 시작으로, 1951년 10월 12일 재단법인 거창명륜학원(居昌明倫學院)[13]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는 학송 변경식[14]이다. 1952년 3월 21일 거창대성학원을 정규 중학교인 거창대성중학교로 인가받아 개편한다. 거창향교에서 재단을 운영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1959년 4월 6일 당시 합자회사인 부산비니루상공사[15]의 사장이었던 양재원에게 인수되었다. 1963년 12월 16일 거창대성종합고등학교(현 거창대성고등학교)와 1974년 1월 5일 거창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현 대성일고등학교)를 인가받았으며, 1979년 9월 26일 법인 이름이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16] 거창대성고등학교는 양길용[17]의 주도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려 했으나 정계와 지역 사회의 반발[18]로 인해 포기하고[19], 2004년 6월 27일 전국모집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었다. # ## 2021년 9월 1일부터 대성일고등학교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었다.
3. 동해학원[편집]
1967년 12월 21일 동경산업주식회사의 사장 조무조[20]가 함안군에서 동광학원(東光學院)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 처음에는 산인면에서 1973년까지 동광중학교[21]를 운영했지만, 1972년경 동래구 우동[22]으로 이전했다. 1972년 12월 29일 해운대중학교가 인가받고, 1973년 3월 2일 개교했다. 1976년 8월 14일 법인 이름이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23] 1977년 3월 28일 재정난으로 인해 당시 동서해운㈜[24][25]의 사장 양재원한테 인수되었다. 1980년 3월 6일 해운대고등학교를 개교했다. 2001년 10월 23일 당시 이사장이었던 정재순[26]의 주도로 해운대고등학교를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한다. # 하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2009년 8월 1일 전국모집을 포기하고 광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한다.
4. 소속 학교[편집]
4.1. 중학교[편집]
4.2. 고등학교[편집]
5. 역대 이사장[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7:11:12에 나무위키 덕봉·동해학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과거에 두 법인 모두 '원' 자를 '園'이 아닌 '院'으로 표기했다.[2] 德峰 梁在元, 1924 - 1995. 거창군 마리면 출신 기업인.[3] 金玟潔, 덕봉개발의 감사이자 해운대고등학교 기숙사 위탁 업체였던 ㈜제세구민의 대표이사.[4] 1967년 동서해운㈜라는 이름으로 설립했으며, 1984년 동남아해운으로 변경했다. C&그룹에 매각된 후 사명이 ㈜C&라인으로 바뀌었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타격을 받고 2010년 파산했다. #[5] 이 회사의 자회사 중 하나였던 동남아종합써비스㈜도 ㈜C&컨서비스로 사명을 바꾸지만 모기업이 폐업하며 2012년 폐업했다.[6] 동서물류산업㈜과 동남아해운과 영진공사가 합동으로 설립한 동남아종합운수㈜는 동남아해운 매각 전에 계열 분리되어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동서물류산업은 2017년 폐업했고, 동남아종합운수는 이후 ㈜DTC로 사명을 변경했다.[7] 1971년 중석상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소재한 덕봉빌딩과 동해빌딩을 임대 및 관리하는 기업이다.[8] # ##[9] 현 롯데시네마 거창[10] 거창대성고등학교 기숙사를 위탁 운영했던 기업. 2018년 폐업했다.[11] 梁在生, 1957년생. 함양군 수동면 출신 기업인으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각각 사상구 시의원 및 사상구 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다. #[12] 덕봉학원기숙사라는 이름으로 세운 건물이다. 덕봉학원 소유였으나 동해학원에 매각했다.[13] 법인 이름은 향교의 시설 중 하나인 명륜당(明倫堂)에서 따왔다.[14] 學松 卞景植, 1905-1965. 가조면 출신 주조업자이며, 초대 거창대성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제30선거구(거창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15] 원래 비닐을 판매하는 기업이었으나 부산 범일동에 있는 주차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환되었다가 2019년 폐업했다.[16] 이름의 유래는 양재원의 아호 덕봉(德峰).[17] 梁吉容, 1957년생. 양재원의 장남으로, 이사장에서 물러난 후 현재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18] 당시 '거창대성고 정상화를 위한 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19] 거창 출신 경상남도교육감 표동종이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말함으로써 자사고 전환이 물거품이 되었다. #[20] 趙武祖, 1906년생. 함안군 산인면 출신의 재일교포 기업인으로 함안에 동광사(東光寺)라는 절을 창건했다.[21] 고등공민학교인 동광학원(법인명과 같다)으로 개교했다가 1971년 중학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 ##[22] 현재는 해운대구에 속한다.[23] 법인 이름을 바꾼 이유에 당시 남구 광안동(현 수영구)에서 수영여자중학교(현 동수영중학교)를 운영하는 동광학원과 이름, 한자가 겹쳤기 때문이다.[24] 후에 동남아해운㈜으로 개편되었다.[25] 현재 동일한 이름으로 양재원의 사위 서영택(徐榮澤)이 기업을 설립해서 경영하고 있다. #[26] 鄭再順, 덕봉개발의 전 대표이사. 양길용의 아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