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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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빈터베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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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2012)
Jagten | The Hunt

파일:더헌트 메인포스터.jpg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
각본
토비아스 린드홀름, 토마스 빈터베르
제작
시씨 그라움 올슨, 모르텐 카우프만, 토마스 빈터베르
촬영
샬롯 브루스 크리스텐슨
편집
야누스 빌레스코프 얀센, 안네 외스테루드
미술
토르벤 스티 닐센
음악
니콜라이 에겔룬트
출연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아니카 베데르코프 등
장르
드라마
제작사
젠트로파[1]
배급사
파일:덴마크 국기.svg 노르디스크 필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엣나인필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엣나인필름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12년 5월 20일
파일:덴마크 국기.svg 2013년 1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월 24일, 2014년 2월 6일
상영 시간
115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6,503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줄거리
5. 평가
6. 비슷한 작품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2년에 개봉한 덴마크 영화. 성범죄 무고에 대한 영화이다.

치명적인 오해 하나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비극을 담고 있다. 뛰어난 호연, 극 전체를 뒤덮는 우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영화로 21세기의 마녀사냥의 한 형태를 다루고 있으며, 공동체의 정의가 늘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오늘날 여러 나라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퍼지는 각종 허위 소문들도 이와 무관치 않다. 푸드코트 화상 사고 같이 이러한 진위여부도 파악되지 않은 편향된 주장으로 인해 불붙은 마녀사냥에 대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 영화는 토마스 빈터베르가 입수한 어느 아동학자의 실제 문서가 바탕이 되었다. 작중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실제로는 없었던 성추행 후유증을 보이는 모습이나, 아이들이 루카스네 집의 지하실에 대해 진술하지만 실제로 지하실은 없었던 사실 등은 모두 문서에 적힌 실화이다.[2]


2. 시놉시스[편집]


사회 공동체의 집단 본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2013년 1월, 최고의 수작!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치원 교사 루카스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며

아들 마커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를 둘러 싼 한 소녀의 사소한 거짓말이 전염병처럼 마을로 퍼지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불신과 집단적 폭력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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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고편[편집]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시골 동네에서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루카스.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온 고향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이 많은 개 패니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남자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평판도 좋아서 그가 출근하자마자 모든 아이들이 그에게 달려들어 장난을 거는 등 사랑받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아내와 이혼한 상태로 아들과 양육권 문제로 분쟁이 있었으나 아들이 아버지와 살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유치원에서 새로운 여교사인 나디아[3]와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한창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한편 루카스의 친구 중 한명인 테오에게는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의 큰아들 토스튼과 유치원생인 막내딸 클라라가 있었는데, 클라라는 금이 많이 그어진 낯선 길을 꺼리며 유치원도 스스로 찾아가지 못하는등 내성적이고 혼자 놀곤 하는 아이였다. 그녀는 가끔 루카스와 등교길에 같이 가거나 그의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곤 하는데, 교사인 동시에 친구의 딸이기에 루카스는 클라라를 몹시 챙겨주며 클라라는 루카스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느 날 부모님이 집에 없을 때 토스튼이 친구와 함께 아이패드로 음란물을 보며 히히덕거리던 중 방으로 달려가다가 길목에 있던 클라라에게 발기된 남자의 성기와 구강성교를 하고 있는 여성의 사진을 보며주며 "이거 완전 막대기 같지 않냐?"라며 놀리듯이 말하며 지나가고, 이는 후에 클라라가 루카스에 대해 꾸며내는 진술에 영향을 준다. 클라라는 그 즉시 난생 처음 본 성(性)의 적나라함에 심히 충격을 받은 듯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카스에게 호감이 있던 클라라는 유치원에서 루카스를 위한 선물을 몰래 그의 옷에 넣어두고 그가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잠깐 죽은 척하고 누워있자 그에게 다가가 입술에다 키스를 하는 등의 기행을 보인다.[4] 루카스가 죽은척 하자 클라라는 잠깐동안 루카스가 정말로 죽는줄 알고 얼굴이 굳어졌다가 "누가 시체를 깨우느뇨~?"하는 루카스의 말에 갑자기 화색이 쫙 돌아서 누워있는 루카스에게 달려든다. 이에 대한 우려를 느낀 루카스는 클라라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네가 준거니?"라고 묻는다. 하지만 클라라는 본인이 준 것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이에 루카스는 선물에 클라라라고 써있지 않느냐며 다시 묻고 클라라는 다른 애들이 장난친 거라며 둘러댄다. 루카스는 정중하고 엄하게 선물을 다시 가져갈 것을 요구하며 "입에 키스를 하는건 엄마랑 아빠랑만 하고 다시는 하지 말라"며 잘 타이른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클라라는 밤 늦게 부모를 기다리던 중, 유치원의 원장이 곁에 있을 때 아래와 같이 말한다.

"루카스 선생님이 싫어요. 멍청하고 못생겼어요. 고추도 있어요."

이를 들은 원장은 "너네 오빠와 아빠도 있잖니"라고 되묻는다. 이에 클라라가 상당히 중요한 언급을 하는데...

"선생님 고추는 앞으로 뻗어 있었어요. 막대기처럼."

클라라의 떡밥을 제대로 물은 원장은 루카스에게 "아이들 중 누가 당신의 성기를 봤다"라고 말하며 진위 파악을 위해 며칠 쉬도록 명하고 루카스는 떨떠름하지만 결백하기에 받아들이기로 한다. 루카스를 보낸 원장은 바로 클라라를 부른 뒤 아동 상담원을 불러 클라라에게 그 전에 진술한 내용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루카스의 성추행 혐의를 거의 확실시한다. 영화에서 이 클라라의 진술과 답변은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표현되며, 곧이곧대로 믿기는 힘든 내용이다.

하지만 어른들, 특히 유치원 원장은 '아이가 거짓말을 할 리 없다'는 믿음 하에 클라라가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레짐작한다. 그리고 루카스는 나디아와 성관계후 동침[5] 중 아들 마쿠스에게 뜻밖의 소식을 듣는데 원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루카스의 혐의를 마쿠스의 어머니에게 알려줬다고 울먹거린다. 루카스는 사태 파악에 나서지만 이미 원장은 마을 사람들 및 유치원 교사들에게 이 떡밥을 살포한 이후였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으며 루카스를 역겹게 취급하며 대화를 거부한다.

이 와중에 원장의 입에서 그 말을 한 아이가 클라라임을 알게 된 루카스는 낙담하여 유치원밖으로 나가지만 그에게 달려들던 아이는 온데 간데 없고 모두가 이상한 눈으로 그를 쳐다본다. 유치원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루카스는 그길로 클라라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친구인 테오를 찾아가는데, 테오는 자기 친구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것에 혼란을 느끼지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딸의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아내와 함께 그를 문전박대한다.

그리고 원장은 루카스의 연인인 나디아를 따로 불러 루카스를 범죄자로 몰아가는 발언을 한다. 나디아는 루카스의 집에 가나 때마침 클라라가 패니와 산책을 하고 싶다고 찾아온다. 이에 루카스는 사실 관계를 클라라에게 묻는데 클라라는 역시 아리송한 대답으로 일관하고 루카스는 차분하게 클라라를 돌려보낸다. 이를 지켜보던 나디아는 루카스에게 해명을 요구하나 루카스는 자신을 의심하는 거냐며 나디아를 내쫓는다.[6] 앞서 클라라는 엄마한테 그거 다 지어낸 말이었다고 하지만 엄마는 애가 충격을 받아서 그러는걸로만 생각하고, 클라라는 주변인들의 의견을 듣다가 정말로 자기가 루카스에게 나쁜 일을 당했다는 착각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클라라는 루카스와 만날 때 울면서도 자기가 누구 때문에 울고 있는지도 헷갈려 한다.

이후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경멸스런 눈초리를 받으며 직장까지 잃는 등 폐인 생활을 산다. 얼마 후 아들 마쿠스는 하루간 그의 마을을 찾아오는데 마트에서 "너와 너의 아버지는 이 마트 이용금지다"라는 통보를 받고 충격을 받는다. 집에 돌아오니 눈앞에서 루카스는 경찰들과 조사를 받으러 떠난다. 마쿠스는 바로 테오의 집을 찾아가 그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결백을 주장하고 클라라에게 소리를 지르며 왜 거짓말을 했냐며 침을 밷으며 소란을 피우다가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루카스의 친구이자 그의 대부 브룬의 집으로 향한다.

이때 브룬에게 한 소식을 듣는데, "지금 2가지의 결말이 있다. 하나는 구속수감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찰들이 아무 증거도 찾지 못하는 것" 이라는 말을 한다. 그 뒤 그는 "클라라 사건 이후로 아이들이 하나같이 다 루카스의 범행을 증언하고 있다. 모두들 범행장소를 그의 집에 있는 지하실이라고 하는데 쇼파, 인테리어 똑같이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경찰이 집을 수색하고 한 가지를 알아냈지…"라며 떡밥을 던진다. 그러자 마쿠스의 반응은 당연하게도 "지하실이라니 그런 거 없는데?" 이는 아이들의 입에서 똑같은 거짓 진술이 나왔다는 것으로, 아이들이 다 어른의 말에 유도당했고 기억이 변조되었음을 의미한다. 어떤 아이에게 '지하실'이라는 발언이 나왔으니 다른 아이들에게도 '지하실은 없었니? 있다던데?' 라는 식의 말이 나왔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루카스는 무죄로 풀려난다. 그는 아들과 들뜬 마음으로 저녁을 준비하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큼지막한 돌덩이가 날아와 그의 집 유리창을 박살낸다. 이상함을 감지한 루카스는 쇠파이프를 들고 나가는데 집앞에는 검은 봉지 하나가 놓여있고 그 안에는 오전에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았던 패니의 시체가 들어있었다. 루카스의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마트에서 문전 박대 당하여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고 통조림으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등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좋지 않은 눈초리를 받게 된다. 여기서도 마침 차에서 루카스를 목격한 테오 부부와 클라라는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가 되고 루카스는 교회로 향한다. 교회에서도 그에 대한 눈초리는 좋지 않으며 아무도 그의 옆에 앉으려 하질 않는다. 그는 뒷쪽에 앉아있던 친구 테오를 말없이 주시하는데[7] 이를 괴이쩍게 여겨 루카스를 몇번이고 빤히 쳐다본 테오는 뭔가를 발견한 듯 "잠깐만, 잠깐.. 지금 루카스의 눈.. 저건.. 아니야, 저 눈은.."이라고 중얼거리며 패닉한다. 그러나 이미 편견과 방어태세로 가득찬 아내가 열심히 옆에서 수근대며 패닉하는 테오를 추스리려 하고, 루카스는 말없이 이를 지켜보다 나디아가 데리고 나온 어린이 성가대에서 도저히 뭔가 잘못했다는 아우라를 풍기지 않는 순진무구한 클라라와도 눈을 마주치자 감정이 격해지더니 결국 울분을 터트리며 테오에게 다가가 성경을 던진다. 그리고 테오를 주먹으로 후려갈기며 "내 눈 봐. 뭐가 보여? 뭐가 보이냐고…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 날 내버려 둬, 날 좀 내버려 두라고"라고 울부짖고는 교회를 떠난다.

루카스에게 맞은 테오는 뭔가 느낀 것이 있었는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와중에 혼자 떨어진 곳에서 술을 마시고 우울한 모습으로 자는 클라라의 방에 찾아갔다가 클라라가 패니와 루카스를 그리워하며 사건이 커진 후 종종 하던 말인 "자신이 바보같은 말을 했다. 이젠 사람들이 루카스를 이상하게 본다"는 말이 드디어 사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는지[8] 홀로 딸의 옆에서 조용히 흐느낀 뒤 크리스마스 음식을 주머니에 우겨넣고 소파에서 안쓰럽게 자는 루카스의 집으로 찾아가 조용히 차려준 음식과 술을 내밀며 그에게 사죄를 한다. 그 와중에 아내는 루카스의 집에 가려는 테오를 만류한다.

1년 후. 마쿠스의 성인식이 이루어지고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은 그와 그의 아들을 반기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전처럼 나디아와 다시 교제 중이고, 클라라가 심통나서 거짓말을 할 때 해당 증언을 들었던 심리상담사와 마쿠스를 두들겨패던 사람마저 그들을 웃으며 맞이한다. 물론 그들을 대하는 루카스의 표정은 '웃기는 하는데 엄청 불편한 웃음'이다. 다들 자리에 앉아서 루카스가 주변을 둘러보지만 대놓고 루카스와 눈을 마주칠 배짱을 가진 사람은 없다. 테오의 아내는 아예 오지도 않았다.[9] 클라라는 아직도 바닥의 금을 넘어서지 못하며 루카스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루카스와 그의 아들 마쿠스는 친구들과 함께 사냥을 떠난다.

잠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왔던 루카스는 사슴떼를 지켜보며 생각에 잠기던 차에 누군가 루카스 바로 옆에 있던 나무에 총을 쏜다. 깜짝 놀란 루카스는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총을 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곳에는 석양을 등진 채 실루엣으로만 보이는 남성이 서 있었고 말없이 바로 재장전을 한 후 루카스를 조용히 겨누다가 돌아간다. 그리고 루카스는 무언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떨구며 영화는 끝난다.[10]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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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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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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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2 / 100









2012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유럽 영화상 각본상

벤쿠버 영화제 로저스 관객상

영국 인디 영화제 최우수 국제 영화상 수상작.


진실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진실과 상관없이 공동체 안에서 '낙인 찍힌 자'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보여주는 영화. 그들의 '사냥'엔 그 어떤 연민도 없다. 한국 사회와 강하게 공명하는 드라마다.

-

김형석 | ★★★★ (영화 저널리스트)


지금 바로 우리 이야기

이 매카시즘, 마녀 사냥에 대한 걸출한 우화가 지금 우리에게 보내는 교훈은 바로 이거다. 공동체가 믿는 정의가 꼭 진정한 정의는 아닐 수 있다는 것. 건조하게 날카롭다.

-

김도훈 | ★★★★ (영화 칼럼리스트)


나는 사냥꾼인가, 사냥감인가

사람들은 말한다. 루카스의 진실을 요구한다고. 하지만 '루진요'로 뭉쳐진 이들에게 애초에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사냥에 나선 어른들의 집요함과 아이들의 순진함이 살해한 어떤 인격.

-

백은하 | ★★★★ (<경항신문> 기자)


주관의 정의에 사로잡힌 공동체

사람들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평소보다 더 빨리 판단하고 서둘러 눈 앞에서 치워버리려는 경향이 있다. 주관의 정의에 사로잡힌 공동체 이야기. 빼어나다.

-

허지웅 | ★★★★ (영화평론가)


악당 없는 악의 무서움. 함부로 사냥하지 말라

-

김혜리 | ★★★★ (씨네21)


진실을 위해 필요한 건 밝은 눈과 용기

-

이용철 | ★★★☆ (씨네21)


인간, 집단이 두렵다!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걸까?

-

유지나 | ★★★★ (씨네21)


공동체 안에서 인력이 척력으로 변하는 순간의 폭력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

이동진 | ★★★★


결말의 경우 누가 루카스를 쐈느냐며 말이 많은데, 누가 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누명에서 벗어난들 결국 그 상흔은 지워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실루엣상으로 등장인물을 추정하며 토스튼이라고 여기거나 심지어는 마쿠스라고 보기도 한다. 굳이 극중 그만한 체격의 인물을 찾자면 이 둘밖에는 없는데 영화를 제대로 본 이들은 대부분 마쿠스가 쐈을 리 없음에 동의하다보니 결국은 토스튼인데…[11]

그게 누군지 분명히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기에 일부러 누구를 지목할 이유는 없다는게 중론. 역광에 얼굴이 가려졌다는 건 그 사람이 '누구든 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니 말이다.

루카스에게 총을 쏘는 누군가 역시, 단순히 그를 오인하는 것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니라, 끝끝내 자신의 죄(멀쩡한 사람 하나를 범죄자로 몰아넣고 그러한 취급을 한 것)를 인정치 않아하고 싶어하는 마을 사람들 중 누군가의 자기방어기제와 편향이 낳은 끔찍한 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영화에서 아동성범죄는 그냥 하나의 지나가는 밑밥일 뿐 영화의 주제와는 별 관련이 없다. 오히려 이 영화의 주제는 확인되지 않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는 대중들이다.

그나마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지는 않아서[12] 마쿠스의 대부는 처음부터 말도 안 된다는 식의 태도를 끝까지 유지하며 루카스의 편에 서 준다. 전개상 군중심리에 휘말려 이상할 게 없는 마쿠스의 대부가 끝까지 루카스를 믿어주는 부분은 작중 유일하게 타인으로부터의 인간적인 따뜻함이 존재하는 장면.

그리고 이야기 전개를 위해선 어느 정도 필수적이었던 초반부 부분을 제하고 보면 테오 또한 작중 거의 유일하게 죄책감과 의구심에 시달리던 사람이고, 마지막에는 최초로 루카스가 결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인 만큼 첫 판단은 매우 잘못했지만 그래도 옛 친구값은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오랜 친구 포지션으로서의 주목도가 있다 정도.


6. 비슷한 작품[편집]


  • 어톤먼트(2007년작): 어린아이의 짝사랑과 거짓말이 빚은 오해가 사건의 중심축이 되고, 그로 인해 주인공들이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는 플롯이 유사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영국의 신분제 역시 반영하고 있으며 어린아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속죄 묘사가 나오며 진정한 속죄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영화와는 결이 다르다.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2007년작): 더 헌트의 주인공처럼 자신이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혹은 잘못된 증언에 의해 무죄추정의 원칙 따위는 무시당하고 마녀사냥을 당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만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경우 주인공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마녀사냥을 그린 더 헌트와는 달리 일본의 사법체계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게 특징이다.

  • 헌트(2020년작) : 위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와 유사하게, 더 헌트의 주인공처럼 자신이 한 짓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한 짓인 것처럼 포장되어 무죄추정의 원칙 따위 개나 줘버린 채 마녀사냥을 당해 인생이 파국에 달해버린 CEO의 이야기. 그러나 이 작품은 더 헌트와 같은 내용의 캐릭터를 쓰면서도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더 헌트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이 작품에 나온 피해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마녀사냥을 시도한 자들과 그걸 여기저기 퍼뜨린 자들에게 복수를 감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13]


7. 기타[편집]



  • 국내에서도 3만명 이상 관람하는 등 예술 영화치고 흥한 편이다. 개봉 당시 매즈 미켈슨이 그렇게까지 인지도가 높은 배우가 아니였고 감독 자신도 그리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례적인 편. 2014년 2월 CGV에서 '이 달의 배우 - 매즈 미켈슨' 기획전을 열면서 재개봉되었다.

  •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의 데뷔작이자 첫 번째 도그마 95 영화인 <셀레브레이션>으로 칸 영화제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커리어를 말아먹다가 2010년 '서브마리노'로 재기에 성공하고 초기작 스타일로 다시 돌아온 이 영화로 다시 핫한 감독이 되었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메탈리카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셀레브레이션'하고 많이 비교하는 편. '셀레브레이션' 역시 아동 성추행과 진실을 주장하지만 외면받는 주인공, 그 와중에 드러나는 중산층 계급의 인물들의 위선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정반대 방향으로 찍은 '셀레브레이션'이라는 얘기도 나올 정도.

  • 루카스 역을 맡은 매즈 미켈슨이 007 시리즈카지노 로얄에서 매우 인상 깊은 악역으로 나오는데다가 나중에는 한니발 렉터 까지 배역을 맡는 바람에 사실 제목의 '더 헌트'가 의미하는 것이 '루카스의 헌팅' 이라는 개드립이 제법 흥했다. 원래 이 영화는 한니발보다 빨리 나왔지만 우리나라의 개봉, 재개봉은 한니발과 절묘하게 겹친다. 작중 상황이 루카스가 보복을 위해 총을 언제 꺼내도 이상하지 않을 막장상황으로 흘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끝까지 긴장을 풀기 어려운 영화이기도 하다.

  • 무고죄를 언급할 때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국내에서도 더 헌트의 현실판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조두순 헛지목 사건이다. 어느 산악회 회원의 사진이 조두순으로 잘못 알려지며 퍼져 나갔고, 이로 인해 해당 피해자는 자기를 조두순이라며 사진을 퍼트렸거나 사진에 욕하는 이들을 대량으로 고소해버렸다. 게다가 아직도 이 피해자를 조두순으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적잖게 있으며 이로 인해 지금도 가끔 조두순 사진이라며 올라갔다가 다른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고 도로 내려가기도 하며, 피해자는 사실상 평생을 신변이 위험한 상태로 살아야하는 처지다.



8. 관련 문서[편집]





[1] 덴마크 출신의 영화 감독 라스 폰 트리에가 소유하 제작사 이다.[2] 출처 : CGV 큐레이터[3] Nadja. 원래 j는 i가 반모음(자음)으로 발음되는 경우를 표기하기 위한 문자였기 때문에, 로마자를 쓰는 상당수의 유럽 언어에서는 j를 i와 비슷하게 발음한다(영어에서는 y가 그 역할을 한다.). 덴마크 사람들은 웬만큼 영어와 덴마크어를 섞어가며 의사소통을 한다. 실제 배우 알렉산드라 라파포트의 경우 폴란드 출신 유대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스웨덴 배우.[4] 왕자님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키스로 깨우는 그런 동화를 보고 한 행동으로 보인다. 사실 기행이라 하기도 뭐한게, 이 나이 또래에는 사리분별력이고 뭐고 없다. 그냥 자신이 보고 읽고 들은 걸 그대로 스펀지에 흡수하듯이 고스란히 받아들여서 따라하는 것이다. 다만 그 대상이 동갑내기 꼬맹이 남자애도 아니고 성인 남성인 유치원 선생님인 게 문제.[5] 불행히도 성인 여성인 연인이 있다는 이 사실이 작중 인물들에게 '루카스는 페도필리아가 아니다'라는 증거가 되지는 못하는데, 그냥 여자이기만 하면 나이를 가리지 않는 이도 있기 때문이다.[6]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의 진술을 무조건 신뢰할 수만은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7] 영화의 포스터로 쓴 그 장면이다. 모든 줄거리를 하나로 압축시킨 중요한 컷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 본 후에 포스터를 보는 느낌이 각각 달라진다.[8] 사건이 커지면서부터 자기 책임이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클라라는 종종 이런 말을 했지만 어른들과 전문가는 딸이 쇼크로 사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조차 긴가민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9] 성인식에 클라라가 참석해 쭈뼛거리면서라도 루카스에게 온 것으로 보아 루카스를 여전히 나쁜놈이라고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그토록 모질게 대한 사람을 차마 대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의 그곳을 가위로 잘라버리겠다는 말과 싸이코패스라고 불렀던 자신을 돌아본다면 얼굴에 철판을 깐다고 해도 힘들 것이다.[10] 이때 잘보면 루카스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11] 일말의 가능성은 있는 것이, 1년 후 모인 특별한 날에 루카스가 주위를 둘러보는데 토스튼과 눈이 마주치고 토스튼은 그 눈길을 피한다. 그런데 토스튼이 루카스가 쳐다보기 전 부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채 빤히 쳐다보고 있다. 떡밥이라면 떡밥.[12] 하지만 이 영화가 3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영화라 그렇지, 직접 저런 상황에 휘말린다면 본인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모른다.[13] 하필 저 얘기가 끝에 가서야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알기 힘든 면이 없잖아 있는데,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나서 결말부터 스토리를 되짚어가보면 주인공을 제외한 사냥당하던 일행들 모두가 그 마녀사냥의 가해자였다. 즉 최종보스로 보이던 CEO는 알고 보니 가해자가 된 피해자였고 피해자들은 피해자가 된 가해자인 셈. 근데 정작 CEO 일당은 동명이인을 착각해서 아무 관련없는 주인공을 잘못 데려왔다. 자신들이 당했던 부조리를 자신들도 모르게 똑같이 저지르고, 그 대가로 주인공에 의해 파멸한다는 점에서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