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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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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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신문으로 1987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1992년까지는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한 독립된 신문이었으나, 이후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대학 소속이 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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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을 집필한 영국의 유명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1887년에 설립했다. 초창기에는 당시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회의 지원으로 출판되는 소규모의 주간 잡지였다. 주로 위인의 간략한 생애, 경기 결과, 도서 리뷰, 그리고 새로 임용된 교수에 관한 프로필 등을 다루었다. 가격은 잡지 하나당 2펜스였다.

1970년대에 이르자 더 스튜던트는 주간 신문으로 전환되었고, 사건사고, 환경, 정치, 연예계, 스포츠 등 다양한 내용들을 실었다. 가격은 신문 하나당 5펜스였다.

1990년 더 스튜던트에서는 기술적 변화가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컴퓨터의 도입이었다. 당시 학생들은 애플 매킨토시로 기사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92년 재정난의 기미가 보여 이를 해결하고자 신문 하나당 20펜스로 가격을 올렸으나, 학생 및 교수진들로부터 반발이 심해 결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발전 기금 5,000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독립된 신문에서 동아리 형태의 대학 소속 신문이 되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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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신문에서 일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졸업 후 언론인 혹은 정치인이 되었는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영국 전 총리 고든 브라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