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니 파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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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오디너리 패밀리의 등장인물. 짐 파웰스테파니 파웰의 딸이다.

평범한 여고생. 초능력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관심사는 남자친구밖에 없었을 정도로 부모님과의 대화가 적었던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이다.

아버지 짐 파웰의 가족 단합여행에 낚였다가 참여했다가 비행기 사고로 아리조나 해역에 추락하게 되고, 그 뒤 초능력을 얻는다.

그녀의 능력은 독심술. 이 능력으로 인해서 잘 사귀던(?) 남친이 실은 어장관리를 한다는 걸 알게 되고, 깨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처음에는 분별없이 들리는 타인의 생각으로 인해 거추장스러워 했으나 가족들과의 상담과 도움 끝에 현재는 능력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사람의 생각과 심리패턴만 읽을 뿐 행동의 깊은 의도나 마음까지는 읽지 못해 넘겨짚은 추리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카더라 통신의 지극히 나쁜 예.

이 능력을 사용해 6화에서는 악당의 위협에 빠진 클래스메이트를 구해주기도 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악당의 위협에 악당에 대해 제대로 말도 못하던 클래스메이트의 마음을 읽어 아버지 짐 파웰에게 얘기한 것.

능력이 점점 강화가 되는지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쓸 수 있게 되었다.

7화와 8화에 걸쳐 동생 J.J. 파웰의 능력을 빌려 남자친구를 만들려고 했으나, 8화에서 J.J.가 단박에 거절.[1] 후에 동생의 진심을 알게 되고 본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남자친구에게 알리게 된다. 역시 동생과 나란히 성장을 하는 중. 그만큼 성장통도 만만치 않겠지만.

10화에서 닥터 데이튼 킹의 부하를 사이코메트리 했다가 3개월간의 기억이 지워진다. 곧 전면전이 붙을 듯.

그 이후 14화에서 무려 "언령"류 초능력을 발휘한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뿐만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 작품 내에 등장한 능력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타인에게 간섭할 수 있다.

10화에서 동생 J.J. 파웰이 납치 당했을 땐 가장 열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 J.J.의 담임 선생님의 교통사고와 아버지의 능력 슬럼프를 보고 느낀 것이 있었던 J.J.가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능력을 좀 더 의미있는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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