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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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무기
4. 전술
5. 실전 사례
6. 창작물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nti-tank warfare
전차장갑차같은 기갑을 상대로 대전차병이라고 불리는 보병들이 벌이는 전투다. 기갑차량이 동원된 일종의 기갑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전차 같은 기갑차량끼리 붙는 전투는 전차전이라고 한다.


2. 역사[편집]



2.1. 제1차 세계 대전[편집]


대전차전과 관련 전술들은 전차의 등장과 함께 발전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의 전차로 불리는 Mk 시리즈 전차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참호 돌파하는 위협적인 존재였고, 권총이나 작은 소총을 상대로는 무력화 할 수 없었다. 이에 당시 영국군의 전차를 상대해야한 독일군을 중심으로 초기의 대전차화기와 대전차전술들이 발전하였다.

당시의 전차는 장갑이 소총탄 좀 막는 수준으로 약했기 때문에 야포대전차전에 특화된 대전차소총같은 화기를 이용해서 장갑을 뚫어버리는게 가능했다.


2.2. 전간기[편집]


전차 개발에서 딱히 합의나 규격화가 없었다는 점도 1차 대전 당시에 대전차 전술이 쉽게 먹혔던 이유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전차의 등장이 충격을 준 이후, 전차의 진입을 막기 위한 연구는 계속 이어져서 참호는 물론 장애물에다가 대전차 지뢰도 개발되었다. 그리고 전간기 동안에는 전차의 기술들이 점점 발전하고 방어력도 올라가면서 대전차 병기들도 이전보다 관통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강화되면서 구경은 작지만 대신 고속으로 철갑탄을 날려서 전차의 장갑을 뚫는데 최적화된 신형 대전차포들도 발전했다. 이외에도 항공기에 폭격을 요청하여 항공폭격으로도 전차를 잡은 경우도 있다.

1930년대까지 전차 개발이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제한된 독일에서도 본격적인 전차의 개발 이전에 대전차포와 같은 대전차 화기들이 활발하게 연구되어 잘 알려진 PaK 대전차포들의 등장이 시작되었다. 이때까지는 대전차포도 대부분 구경이 작았던 만큼, 견인이 편리한 보병포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2.3. 제2차 세계 대전[편집]


개전 초기의 전차들은 전간기때와 별 차이가 없어서 소구경 고속 대전차포나 대전차 폭발물 등으로도 무력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련의 T-34 전차KV-1, 영국의 마틸다 II같이 장갑이 더 강화된 차량들이 나오자, 독일군도 기존의 무기들로는 이들을 상대할 수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더 강력한 PaK 40 대전차포도 개발되었고, 아예 방공용으로 사용하던 8,8cm FlaK 대공포도 가져와서 대전차포로 사용했다.

이후 무거워져서 기동이 불편해지는 대전차포보다 보병들이 전차들을 잡을 수 있도록 성형작약을 활용한 대전차로켓이 개발되어 판처파우스트판처슈렉도 개발되었다. 동시기에 연합국의 미국과 영국도 각각 바주카PIAT를 개발했다.

당시 일본군도 성형작약을 이용한 자돌폭뢰를 만드는가 하면, 대전차 총검술도 만들었다.


2.4. 냉전과 현대전[편집]


냉전부터는 대전차포가 사실상 도태되기 시작해서, 냉전 초기의 6.25 전쟁 등에서 사용된 것을 끝으로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대신에 성형작약을 활용한 대전차로켓같은 휴대용 대전차화기가 더욱 발전하였고, 아예 추진에 유도 기능이 있는 대전차미사일도 1950년대 말부터 개발되었다. 이렇게 발전한 대전차 화기는 알보병이 전차를 더 효과적으로 격파할 수 있게 해줘서 현대에도 유효한 전력이다. 정규군 뿐만 아니라 게릴라가 정규군 기갑에 대항할 수 있는 전술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베트남 전쟁 정글이나 시가지에 매복한 베트콩이나 정규 북베트남군이 미군 전차들을 상대로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해서 차량 여러대를 격파하는 일도 일어났다.

대전차 화기를 주로 보병이 들고다녔지만, 이외에도 장갑차에 차량에 장착한 대전차 차량들이나 미사일전차도 개발되고, 공격헬기에도 대전차 무장을 다는 등,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한 제1세계 국가, 소련을 중심으로 한 제2세계 국가들에서 상대의 전차를 더 효과적으로 격파하기 위한 전술과 무기들이 연구되었다.

그러나 전차들도 속수무책으로 대전차화기에 터져나갈 수 없는 노릇이라 복합장갑반응장갑의 등장으로 저항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면서 대전차 화기에도 이중 탄두가 적용되고 아예 기술이 더 발전하면서 탑어택 기능이 나오는 등 전차와 대전차 무기들은 서로 상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차 화기의 위협을 예방하려고 APS도 개발되고 있다.

냉전기와 현대에도 계속 발전하는 대전차화기와 대전차전술은 중전차의 도태와 2세대 전차들의 장갑이 얇아지는데 일조했다. 전차무용론같은 말이 심심하면 나오는 것도 대전차화기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실전 사례에서 수십억짜리 중장갑 전차가 대전차병들이 발사한 대전차화기 한발에 폭발해버리는 일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1]


3. 무기[편집]


분류:대전차 병기대전차화기 문서 참조.

대전차소총, 대전차포, 대전차로켓, 대전차미사일 등의 대전차 무기가 있다. 보병뿐만 아니라 기갑차량에도 탑재되어 특수한 대전차 차량이 나오기도 하며, 아예 공격헬기나 근접 지상전에 특화된 전투기같은 항공기에도 대전차 화기나 고관통 기관포를 장착하여 전차를 파괴하는 일도 있다.


4. 전술[편집]




5. 실전 사례[편집]




6. 창작물[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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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대전차병 역시 걸렸는데 조금이라도 늦거나 명중에 실패하면 사실상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