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치 즈이잔(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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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코미야 쿠니하루(小宮国春)[1].
2. 진명[편집]
武市瑞山.
토사 번에서 존황양이를 내걸고 결성된 집단인 토사 근왕당의 리더가 되는 사람. '다케치 한페이타'라고도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료마의 친척이자 전 동료였다. 그러나 료마가 가쓰 가이슈의 사상에 감화되어 결국 결별했다. 그가 나간 지 몇 년 후 토사 근왕당은 탄압에 내몰려 멸망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쇼와키신계획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편집]
이 특이점에서 보신 전쟁 대신 발생한 보신성배전쟁에서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서번트로 소환된 다케치의 목적은 근왕당이 일본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한다. 다케치는 다른 서번트인 료마, 신사쿠와 3자 동맹을 맺고 함정을 파서 다른 서번트들을 모두 탈락시키려고 하였고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에 신사쿠가 료마와 다케치를 배신하고 성배전쟁에서 단독으로 우승하였고 신사쿠는 성배를 이용해서 쇼와 유신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성배전쟁에서 패배하기는 했어도 소멸하지 않은 다케치는 료마, 신베에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근왕당인 '쇼와근왕당'을 결성하고 특이점 각지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마술사를 위험시해서 특이점에 칼데아가 레이시프트해오자 신베에에게 후지마루 리츠카의 습격을 명하고 칼데아의 이조를 꼬득여서 근왕당의 일원으로 삼기도 한다.
이후 가짜 사카모토 료마를 처형한다는 명분을 걸고 다카스기 중공업과 칼데아와 결전을 짓기로 하고, 덤으로 료마를 풀어준 패배한 이조를 신베에가 죽이려고 하자, 말리면서 감옥에 가두라고 명령한다.
이후 신사쿠와 결탁하고 있던 랜서 료마(아마노사카가미)의 배신으로 인해 쇼와근왕당이 붕괴되고 신베에를 잃게 되었으나, 신사쿠와 랜서 료마의 음모를 막기 위해 칼데아와 협조하게 된다.
마음의 빈틈을 찔러 사악한 마음을 증폭시키는 아마노사카가미라면 분명 칼데아 일행 중 마음이 가장 나약한 자신을 빙의 대상으로 삼을 거라고 예상한 다케치는 최종결전을 대비해 오쿠니의 힘을 빌려 자신의 몸을 인간부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은 적중해서 아마노사카가미는 다케치의 몸에 포박당하고 만다.
빙의체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아마노사카가미에게도 그대로 전이된다는 점을 이용해 다케치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갈라 아마노사카가미와 함께 소멸한다. 이때 맨정신으로 할복을 세 번이나 하는 미친 짓을 하는데[2], 압권인 점은 한 번 할복을 할 때 아마노사카가미가 그만두라며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자 "아직 2번 남았는데 고작 배때지가 딱 한 번 쑤셔진 거 갖고 뭔 엄살이야?"[3][4]라는 늬앙스의 비아냥을 던지며 할복을 속행했다.
소멸을 시작한 다케치는, 생전에 다케치의 정보를 누설해 그를 죽게 만든 것에 관해 통곡하며 사죄하는 이조를 되려 용서한다는 말과 함께 위로하면서 너의 검은 사람을 지키기 위한 검인데 자신이 그 검을 남을 해치는 데 쓰고 말았다며 사죄하고, 료마에게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계속해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 뒤 사세구를 읊조리며 특이점에서 완전히 퇴거한다.
ふたたびと 返らぬ歳を はかなくも、
다시 돌아오지 않을 세월이 덧없다 하여도,
今は惜しまぬ 身となりにけり。
(죽음을 앞둔) 지금은 아쉽지 않은 몸이 되었구나.
실제 역사에서도 읊조린 다케치 즈이잔의 사세구. 참고로 페그오에 나온 사세구는 현대어로 바뀐 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의 본래 사세구는 표기가 오늘날과 달랐기에 ふたたび가 ふたゝひ로 표기되어 있었다.
3.2.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편집]
뒷면 후일담에서 이조의 언급으로 잠깐 등장. 차를 밀수하여 큰 건 잡으려는 이조가 자신을 들먹이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자 희미하게 배경으로 등장해 이조에게 츳코미를 건다.
4. 기타[편집]
- 이름 자체는 이전에 한 번 언급된 적이 있는데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이조가 술에 취해서 그의 이름을 부른 적이 있다.
- 생김새가 확인되자마자 냉철해 보이는 미남상에 검은 양복 간지의 조합으로 인해 진명이 밝혀지기 전부터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은 캐릭터다. 다만 그와 동시에 딱 봐도 실장은 글러먹은 것 같은 인상이라고 평하는 의견이 다수였고 그 말대로 실장하지 않는 NPC가 맞았다(...). 처음에는 적대자인 것처럼 보였지만 나중에 흑막 퇴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은 노부츠나와도 비슷하다.
심지어 NPC인 것도 동일하다 - 보신성배전쟁의 서번트 중 정보가 가장 공개되지 않은 서번트이다. 오쿠니는 실장되어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IF 료마는 스킬과 보구가 공개되고, 신베에는 클래스와 스킬이 다수 공개되었으며, 신사쿠는 스킬과 보구로 추정되는 것이 일단은 나오고, 모리 란마루는 보구가 공개되었으나 다케치는 클래스, 스킬, 보구 그 무엇 하나 공개되지 않았다.[5]
- 작중에서 이조도 지적한 사실이지만, 친구이자 전 동료이자 친척인 료마와 비슷하게 상당히 말을 빙빙 돌려서 전달하는 편이다. 이조 왈, "늬들[6]이 하나 같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 안 하면서 두루뭉술한 태도로 나오니 타카스기 같은 애들한테 배신당하는 거잖냐!"라고.
시말견의 팩폭
5. 관련 항목[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8:25:58에 나무위키 다케치 즈이잔(Fate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부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 개념예장에 참여한 적이 있다.[2] 실제로도 다케치 즈이잔은 세 번 할복하여 죽음을 맞이했다.[3] 정확히는 "이 정도로 소란 피우지 마라. 아직 첫 번째다. 타나카 군이었다면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일갈하고 바로 2, 3번째 할복을 개시한다. 참고로 이것 또한 역사 고증. 실제로 다케치 즈이잔은 남자의 기개를 보여준다며 목을 치려는 사람을 말리고 석삼자 형태로 할복을 한 후 죽었다.[4] 참고로 이때의 대사가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직 OO일 뿐이다. 다나카군이라면 눈썹 까딱 안 했을 거다."라는 식으로 바꿔서 신뢰를 과하게 받는 다나카군으로 만들거나, 아예 "이 정도 가지고 허둥대지 마라, 아직 OOO일 뿐이다. OOO라면 눈썹 까딱 안 했을 거다."라는 식으로 범용성 있게 대사를 바꾼 후 드립에 써먹었다.[5] 단 실루엣만 나오고 본편에서는 존재조차 언급되지 않은 7번째 서번트는 제외. 이 정체불명의 서번트는 구다구다 에이스 RE 11화에서 실루엣만 등장했다.[6] 료마와 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