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모스
덤프버전 :
}}} ||
||<bgcolor=#000> 
1. 개요[편집]
데드 라이징 3의 주인공.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3]
자동차 정비사이며, 렌치 오 라마(Wrench O' Rama)라는 론다의 정비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고아 출신이라 어렸을 때의 행적이 불분명하다. 데드 라이징 시리즈 주인공답게 처음에는 맨손 기술을 별로 못 쓰지만[4], 대신 척 그린과는 달리 즉석에서 시멘트 톱과 오함마를 조립하여 슬렛지 톱을 만들어내는 신기를 보여준다.[5] 또한 전작 주인공들과는 달리 용접 몇 번 하고 차량 두 대를 합성하여 다른 차량들을 만들어낸다. 여담이지만 목에 12라는 문신이 있다.[6]
2. 성격[편집]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면이 많은 프랭크 웨스트나 척 그린에 비해 잔정이 많고 착한 성격이다. 동시에 사회초년생답게 겁도 많아서, 헌터 치보데스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래도 이런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 덕분에 사이코패스들에게도 처음에는 신사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모두 구출해서 로스 페르디도스를 떠나고 싶어한다.
의외로 혼잣말이 제법 많은데, 좀비들에게 둘러싸이거나 차에 좀비가 달라붙으면 "이 좆같은 것들!","떨어져!"라고 소리치거나, "힘내 닉! 힘내!"하며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초반에 탈출할 곳을 찾는 장면부터 시작한다.[7] 초반부터 빈사상태라 먹을걸 꼭 챙겨줘야 하는걸 잊지말자. 생존자와 물품을 찾기 위해 터미널로 가나 터미널은 이미 막혀 있었고, 좀비로 가득 차 있는 터미널을 보게 된다.[8] 설상가상으로 비행기가 추락해서[9] 생지옥과 같은 길에서 겨우 론다와 애니에게로 돌아오는데 중간에 애니와 론다가 싸우게 되고, 닉은 론다를 따라서 론다의 창고로 탈출한다.
그리고 죽어있는 ZDC 요원에게서 제이미 플린트[10]의 무전을 듣게 된다. 하지만 무전기가 고장나서 닉이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제이미의 지령을 들으며 순찰하는 동안, 론다의 호출을 본 닉은 햄록 장군이 대통령이 있음에도 도시를 통제하겠다는 소리에 멘붕하고 만다.
좀비 사태가 심해지자 닉과 론다는 개조 장갑차를 타고 다른 터미널로 향해 가는데, 거기에서 발견한 것은 경비의 시체와 갱단 이었다. 론다는 꼬봉에게 끌려가고 닉은 갱단들과 싸우다가, 지친 상태의 닉을 죽이려는 헌터 치보데스와 대면한다. 그렇게 닉은 헌터에게 화염병을 맞추며 요리조리 피하다가(게임상에서는 배빵을 날리기도 하지만 정황상) 결국 헌터의 롤러호그가 유조차에 들이받아 헌터는 폭사하고 만다. 그렇게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다가 론다의 위로로 정신을 차리는데, 거기에서 디에고를 만난다. 그러나 디에고가 열쇠를 그냥 갖다 주면 될 것을 괜히 땅에 떨궈버리는 바람에 차에 숨어있던 좀비에게 물리게 되는데...
그리고 지하 은신처를 지나 좀브렉스를 구하기 위해 병원으로 간다. 그러다가 그 와중 개리를 만나게 되고, 둔한 개리를 위해 입구의 보안을 해체한다. 그리고 개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여자[11]의 시체를 찾는데... 하지만 이건 닮은 사람이었고 좀비가 될거 같으면 쏘라는 닉의 말 그대로 개리는 닉을 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엎어져서 다행히도 닉은 살아남게 되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개리는 닉의 상처가 회복된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보스가 있는 곳으로 옮겨달라는 개리.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개리는 제대로 혼나고, 탈출을 위해 비행기로 돌아간다. 그리고 애니를 데려오기 위해 감염자들의 기지로 가게 되고, 애니를 만나기 위해 문지기 로라의 심부름을 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들어가서 애니를 찾으나, 그 와중에 레드와 더그[12]를 만나 위협사격에 쫄아 도망간다.
결국 레드와 애니는 특수부대를 상대로 싸울지 휴전할지를 가지고 잠깐 언쟁을 벌이고, 레드는 연료를 찾으러 간다. 잠시 사이코패스들도 응징하고 생존자도 구출하며 통신탑으로 레드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레드는 보이지 않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개리가 쳐들어와 애니를 데려가려 한다.
그리고 마리안 말론이 빠져나가는 동안 전기철창의 동력을 빼기 위해 전력기를 파괴하고, 애니와 개리 등을 구출한다. 그리고 인질들을 빼내기 위해 아담 케인 및 그의 휘하 특수부대들을 개발살낸다. 그 이후 개리는 고맙다며 그냥 닉과 애니를 놓아준다.
레드는 연료를 찾기 위해 중앙 창고로 갈 것을 지시하고 결국 창고에서 연료를 구한다. 그러나 본거지로 돌아가니, 비행기 열쇠는 디에고가 박물관으로 가지고 도망갔다고 하며, 그를 찾기 위해 또 닉이 간다. 디에고는 어째서인지 멘탈이 나간 채 우주복을 입고 닉과 싸우고, 닉에게 패배하자 정신을 차리고 왜 자기가 황당한 짓을 했는지 알려준다.[14] 그리고 열쇠는 갱들에게 뺏겼다고 한다.
디에고를 은신처로 데려가나, 부속이 부족해서 수집가의 집을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는 경보가 울려서 수집가의 집에서 좀비들과 대판 싸우다가 겨우 부속을 찾게 되고, 코너에서 비행기 바퀴를 찾아 은신처로 돌아간다. 허나 기다리고 있던 것은 특수부대의 습격이었고...닉과 디에고는 실험을 위해 마리안에게 끌려온다. 그리고 결국 디에고는 벌레 광선을 맞고 죽게 된다. 닉을 생포하기 위해 마리안은 실험실을 봉쇄하며, 닉은 탈출하다가 이자벨라 키스를 만나게 된다. 마리안에게 탈출하기 위해 운반기를 터뜨리고 바로 탈출한다.
그러나 그 도중 햄록 장군에 의해 좀비떼가 드글드글거리는 지하철을 탈출하기도 하며, 바로 돌아왔지만 개리가 길을 막고 있다. 개리가 닉보고 자기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탄을 하던 도중 개리와 이혼한 전 부인이 론다임을 알게 된다. (여기에서 론다를 데려오느냐, 개리와 싸우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엔딩이 달라진다.) 론다에게 돌아오지만 론다는 고문으로 인해 팔이 잘려나갔고, 그런 론다를 위해 응급치료 킷을 구한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닉에게 첫인상을 멋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론다에게 화염방사기 팔을 만들어주고 개리에게 데려온다.[15]
애니도 비행기에 데려오는데 성공하며 어떻게 왔는진 몰라도 레드와 이사벨라도 거기에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레드는 5백만 달러에 닉을 배신하고, 레드& 특수부대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특수부대의 무전기에서 햄록의 계획을 듣게 되고, 개리의 보스[스포일러2]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완전히 떠나는 것도 잠시. 햄록이 생체병기를 위해 좀비를 채취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개리의 보스와 닉은 좀비 채취를 막기 위해 수집기를 파괴한다.[16] 그리고 보다 못해 닉은 직접 좀비 수집 항공기에 쳐들어가 직접 난파시키고 만다. 그리고 햄록 장군과 직접 싸우게 되며, 결국 햄록을 헬리콥터 로터에 차버려 토마토주스로 만든다.
4. 프랭크 웨스트급의 전투력[A][편집]
전작에서는 맨손공격이 약해져서 콤보무기를 투입했지만, 이번작은 좀비의 수가 많아지고 난이도도 어려워져서 맨손공격이 다시 강화되었다. 정비공 주제에 군인들도 제압하는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좀비백정의 순대뽑기부터 좀비를 쓰레기처럼 날려버리는 자이언트 스윙(진짜로 쓰레기 던지듯 날아간다)에다가, 악력으로 머리를 쪼개버린다. 그리고 데라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공통적으로 웨펀마스터지만, 닉은 무려 청룡언월도[17], 레일건, 미니건까지 잘 다룬다. 웨폰 마스터가 아닐수가 없다. 다만 프랭크처럼 꼭 필요할때 맨손기술을 사용하진 못해 좀비전에서도 무기 하나는 꼭 필요하며 프랭크는 맨손으로도 쉽게 사이코패스를 이길수도 있었지만, 닉은 못한다.
5. 척 그린 수준의 연금술[A][편집]
전작의 콤보 무기 시스템을 이어와서 닉도 별의별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일단 직업이 정비공이긴 하지만 고깔과 확성기로 주위의 적들을 음파로 도륙하는 무기를 만들고 오토바이와 롤러를 용접해 화염방사기 두개가 딸린 로드롤러를 만들어내고 후반에 가면 기계 의수도 만들어내는데 매우 잘 작동한다. 평범한 정비공과는 거리가 멀다.
6. 평가[편집]
확실히 사회 초년생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이다. 나이도 사회 초년생 나이기도 하지만. 물론 20대 초반인 걸 감안해도 너무 어리버리한 것 또한 사실. 그러다 보니 컷신을 보면 총격에 공포심을 느끼고 사이코패스들에게 정색을 하는 등 블랙 조크는 기대하기 힘들다.[18] 그래도 나중가면 적응이라도 된 듯 프랭크와 척이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데드라이징 1, 2의 주인공들이 각각 맨손격투, 제조기술이 특기라면 닉은 그 두개가 적절히 섞인 모습이다.
초기에는 프랭크와 척에 비해 포스가 떨어진단 평가를 받았으나, 엔젤 퀴아노와 헌터 치보데스와 같이 팬층이 형성되었다.
안타깝게도 명색의 주인공에도 4편에선 언급이 없다.[19] 심지어 그 4편은 흥행 부진에 의해 시리즈를 말아 먹었으니...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18:22:37에 나무위키 닉 라모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히스패닉계 미국인[2] 1988년생 미국 배우[A] A B C D 이건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도 연동된다.[3] 중간에 레드가 수배지를 보고 정색하는데 그 내용이 숫자 문신이 있는 18~24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인이나 히스패닉이란 내용이다. 아마 히스패닉은 디에고를 이야기하는 듯.[4] 근데 레벨이 오르면 원조 좀비백정 프랭크의 순대뽑기, 수박깨기를 사용하거나 척이 사용한 헤이메이커를 사용한다.[5] 척은 설계도 없이 기발한 물건을 제조할 수 있지만, 닉은 설계도가 반드시 필요한 대신에 척보다 더 엄청난 걸 만들수있다.[6] 이는 데드 라이징에서 칼리토 키스가 전국으로 퍼트린 좀비 보균자 고아들에게 새겨넣은 문신이다. 그런데 정작 데라1 에서 해당 고아 번호에는 다른 사람 이름이 적혀있다. 설정 변경이거나 보육원에 등록이 되면서 이름이 바뀌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1편에서 12번 아이의 이름은 LISA JACKSON이고 성별은 여성인 걸로 보아 그냥 설정 변경이 맞는 듯.[7] 시네마틱 트레일러대로라면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좀비 때문에 차는 전복되고, 좀비 무리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애니와 만나고 서로 한 번씩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론다들과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본편과 차이가 좀 있으므로 완전히 믿기에는 무리가 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좀비들에게서 도망치는 와중에 즉석에서 재료를 조달해 흉기를 제작하는 닉을 볼 수 있다.[8] 추측이지만 생존자들 중에 좀브렉스 칩을 이식한 사람이 있었고 칩이 정지되면서 자연스레 좀비화, 터미널 역시 초토화된 것으로 보인다.[9] 메인화면에서 일정 시간 동안 가만히 있으면 나오는 영상에서 나온다. 기장 두 명 중 하나가 좀비화 진행 상태에서 로스 페르디도스로 비상착륙을 시도하고, 다른 기장이 권총을 들고 좀비화 진행중인 기장한테 총을 겨누는것으로 끝난다. 이때 벌어진 혼란으로 비행기 조종이 불가능해 추락한 듯.[10] DLC에서는 해설역[11] 데려오란 사람은 애니. 즉, 케이티 그린.[12] 엔젤 플레이 시 볼 수 있는 엔젤의 사이드킥.[13] 대통령이 감염되었다고 선동하기 위한 것.[14] 최초로 발견된 좀비의 목에 숫자 문신이 찍혀있었는데, 마침 닉과 디에고도 문신이 있었다.[15] 개리와 론다의 대화를 보면 꽤 훈훈한데, 이혼은 했어도 사이가 나쁘게 이혼하지 않았던 듯.[스포일러2] 척 그린.[16] 론다와 개리는 남아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한다. 이들은 나중에 브래드 박과 함께 탈출한다.[17] 이것마저도 그냥 휘두르는게 아닌 한 바퀴 도는 등 기술까지도 부린다![18] 이전 작은 왠지 모를 병맛과 블랙 조크 등 코미디 요소가 많았는데 다른 게임처럼 보인다는 느낌은 닉의 성격도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한다.[19] 프랭크는 2편에서 언급되다 에필로그에서 나왔으며 척은 3편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