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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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난 시청
1. 개요[편집]
니치난시는 일본 미야자키현 남부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현내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북쪽으로 미야자키시, 남쪽으로 쿠시마시, 서쪽으로 미야코노죠시와 접해 있다. 예로부터 오비라고 불려온 지역이며[2] 중세에는 이 지역의 아부라츠 일대가 류큐를 통한 동아시아 교역 중심지로서 기능하는 등 미나미큐슈의 대표 항구도시로 번성하였다. [3] 하지만 지금은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들어 2021년 도시 기준인 5만 명 선이 붕괴되었다. 해안가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고 인구, 면적 등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전라북도 부안군과 비슷한 면이 있다.
2. 지리[편집]
북쪽으로 현청소재지이자 현내 최대 도시인 미야자키시, 서쪽으로 현내 제2도시인 미야코노죠시와 시골인 미나마정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쿠시마시와 접한다. 중심시가지는 니치난역 일대이며, 난고역 일대는 중심시가지와 떨어진 독자적인 시가지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난고역 일대는 니치난시 각종 기관의 출장소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3. 역사[편집]
1950년 1월 1일 미나미나카군 오비정, 아가타정, 아부라츠정, 도고촌의 4정촌이 합병해 탄생한 도시이다. 이후 남은 미나미나카군을 영역을 차근차근 편입해왔으며 1955년 2월 11일 미나미나카 군 호소다정,우도촌을 편입하였고 다음 해인 1956년 4월 1일에 미나미나카군 요와라촌, 사카타니촌을 편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9년 3월 30일 미나미나카군 키타고정, 난고정과 합병해 지금의 니치난시가 되었다. 이 때문에 시가지가 크게 두 개로 나뉘어 있는데, 니치난역 일대부터 시작해서 오비역까지 이어지는 본시가지와, 예전에 난고정이었던 난고 일대로 나뉜다.
4. 산업[편집]
니치난해안, 우즈마 신궁 등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온난한 기후로 인해 귤 등의 재배가 성하다. 또한 아부라츠 일대에서는 참치 원양 어업이 성한 편이다. 시내에 위치한 주요 제조업 기반으로는 오지 제지의 니치난공장, [4],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자동차부품 회사 니치와의 공장과 본사가 있다.[5] 최근에는 IT 기업을 열심히 유치하고 있는데 중심가인 아부라츠의 활성화와 함께 관련 기업과 협업해 니치난 관련 브랜드의 홍보, 그리고 관련 인력의 이주를 꾀하고 있다고 한다. [6]
5. 지리[편집]
삼림이 많은 편이며, 시 면적의 78%가 산지이다. 이곳을 지나는 철도로는 니치난선이 있다.
6. 정치[편집]
7. 관광[편집]
미야자키현 자체가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역이지만 니치난시 일대는 정말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이 몰려 있다. 특히 선 멧세 니치난을 위시로 한 니치난 해안은 우세신궁과 어우러진 그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다. 해안지역이 아니더라도 풍광이 예쁜 곳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하나다테 공원이 있다.
8. 출신 인물[편집]
하타 모토히로 [16], 월광 등으로 유명한 가수 오니츠카 치히로가 이 곳 출신이다.
9. 기타[편집]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인공인 이와토 스즈메가 이 곳에 산다. 다만 작중에서는 니치난시가 없고 미야자키와의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토나미정(門波町)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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