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들이 날 수호룡이라 부르든 말든 난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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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이 날 수호룡이라 부르든 말든
난 잘거야.


장르
TS, 퓨전, 드래곤, 경영
작가
아스타르테스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9. 01.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역
5.2. 7대신
5.3. 기타 신
5.4. 저승
5.5. 기타 인물
6. 설정
6.1. 종족
6.2. 국가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TS, 퓨전, 드래곤, 경영 웹소설. 작가는 아스타르테스.


2. 줄거리[편집]


인류 문명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한 드래곤은 제국의 수호룡이 되었다.

근데 늬들이 그렇게 부르든 말든 난 잘거야.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3년 9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편집]


분명히 귀찮아하는 수호룡과 좌충우돌 사건사고 이야기를 보려고 처음 봤던거 같은데 왜 창세기 1장같은걸 보고 있는거지? 하지만 100화까지 본거보면 맛있으니 상관없으려나

― 어느 독자의 코멘트


제목에선 주인공을 '수호룡'이라 칭하고 있으나, 수호룡보단 '창세신룡'으로써의 면모가 더 부각되는 이세계 경영이 메인인 소설이다. 그것도 단 세포 생물부터 시작되는 대서사시로 태초의 일곱신의 시대와 그들의 수하인 드래곤의 시대의 부상과 몰락, 인류와 이종족의 탄생서사, 문명의 발전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주인공이 벌인 일들이 훗날 어떤 식으로 기록 혹은 왜곡되는지-가 같이 서술되는데 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편집]


  • 주인공
주인공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늬들수호룡.jpg}}} ||
이름
불명
종족
드래곤
나이
불명[1]
소속 || 제국 (수호룡)
생명교단 (생명의 여신, 초대 용의 무녀) ||
이명
창세신룡[2]
파멸신룡[3]
사냥의 신[4][5]
은빛의 예지(叡智)[6]
가이아
본작의 주인공. 심근경색에 의한 급성심정지로 돌연 사망하곤, 신을 만나 '자신이 만든 세계에 전생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어 신이 '만약 저 세계에서 무언가 스스로 만족할만한 것을 하나라도 이루면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조건을 걸자 이에 응해 은색의 비늘을 가진 드래곤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가 다시 태어난 곳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처음부터 전부 채워넣어야하는 필요가 있어 신에게 세 가지의 능력을 받는다. 첫 번째 능력은 창조, 말하자면 생명을 만들 수 있는 힘. 두 번째 능력은 다른 세계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능력... 즉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힘. 세 번째 능력은 시간을 멈추거나 가속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었다. 여기에 무한한 수명과 신을 위한 메신저 갓톡 (GodTalk)은 덤.
능력을 얻은 주인공은 생명력 높고 환경 적응도 우수하지만 1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최대한 단순한 생물을 만들어 세계 곳곳에 흩뿌리곤 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 과정에서 세계에 존재하는 마나가 짙어지자 일곱의 '지성이 깃든 자연현상'이 등장했는데, 이를 흥미롭게 여겨 이름을 내어주니 주인공을 어머니로 모시는 최초의 일곱 신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수하인 드래곤들의 전쟁을 방조 혹은 조장하며 주인공을 업신여겼고, 이에 처음엔 어떻게든 중재해보려했지만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닿자 그들을 직접 벌해 신들의 육체를 빼앗고, 대다수의 드래곤들을 정령화해 그들의 시대를 닫아버려 파멸신룡이라는 이명을 얻게 됐다.
이후론 기본적으론 방조하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자신이 반드시 나서야하는 일[7]이나 단순히 로망이 자극받는 일[8]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종족의 신화에서 이명으로나마 그녀가 등장하고, 이게 아니더라도 '생명의 여신'의 명의로 수없이 많은 위업을 쌓은 것으로 기록되있다. 다만, 현재 시점으로 추정되는 프롤로그 시점에선 제국의 수호룡으로써 빈둥대는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인지 인간으로 변신하면 새하얀 은발에 작은 뿔이 달려있는, 키가 무척이나 작은 어린아이가 된다. 이 외형은 원한다면 어느 정도 수정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본신의 힘이 많이 제한된다고.

  • 창조신
만약 네가 저 세계에서 무언가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것을 이룬다면, 네 소원을 하나 이루어줄게
급사한 주인공을 드래곤으로 환생시키고 지금의 세계를 맡긴 신. 처음엔 튜토리얼 NPC처럼 이것저것 가르쳐주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연락하지 않게 되었다.


5.2. 7대신[편집]


주인공이 생물체를 창조한 영향으로 세계에 마력이 짙어지자 나타난 '지성이 깃든 자연현상'으로 주인공이 이름을 하사하면서 신의 좌에 올랐다. 주인공을 제외하면 가장 강대한 신들로 과거, 주인공처럼 육체를 얻고 싶다는 바라여 그의 턱 아래 비늘을 받아 '드래곤 로드'로 활동하였으나 드래곤 간의 분쟁이 끊이질 않자 분노한 주인공에게 비늘을 전부 빼앗기곤 다시 자연체로 돌아가게 된다.

이로 인해 일부를 제외[9]한 신들은 한 자리에 상주하게 되었는데, 그들이 있는 곳에 일부 지성체들이 상주하면서[10] 일부는 이종족의 신의 역할을 겸하게 되었다.

  • 실피드
실피드
이름
실피드
본신
거대한 회오리 바람
성별
여성체
휘하종족
드래곤
바람의 정령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신격화한 존재.
발랄한 성격으로 일곱 신이 아직 드래곤의 육체를 얻지 못했을 때에도 그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연락을 전하곤 했다. 드래곤의 시대의 종말과 함께 비늘을 뺏긴 후로도 그 역할은 변하지 않았는지 각 신들 간의 연락과 정보수집, 에레보스 탐색 등을 도맡고 있다.

  • 이프리트
이프리트
이름
이프리트
본신
화산에서 피어난, 결코 꺼지지 않는 불꽃
성별
남성체
휘하종족
인간-마법사 (성스러운 불꽃)
레드 드래곤
불의 정령
<화산에서 피어난, 결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신격화한 존재.
다혈질에 다른 아이들보단 아이같은 면이 있는 말그대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래서인지 드래곤의 시대가 도래했을 때 '블랙 드래곤'과 함께 그의 산하의 '레드 드래곤'이 굉장히 말썽을 부렸었다.
결국 드래곤의 시대의 종말과 함께 비늘을 뺏긴 후론 사막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마법사의 도시 '바벨'이 세워지기 전까진 사람의 왕래가 없어 신격화하는 데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심지어 이마저도 핍박받던 마법사들의 사정을 가여이 여긴 주인공이 그의 불꽃을 조금 나눠줄 것을 부탁해서 이뤄진 것인데 다행히도 정이 붙었는지 열심히 지켜준다고 한다.

  • 테티스
테티스
이름
테티스
본신
바다에 생긴 거대한 소용돌이
성별
여성체
휘하종족
인어 (거대한 흐름)
드래곤
물의 정령
<바다에 생긴 거대한 소용돌이>가 신격화한 존재.
'에레보스'의 아이디어로 드래곤이 된 후론 '자기들이 어머니의 비늘을 받아 육체를 얻은 것처럼, 자기들의 비늘을 공룡들에게 주면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주인공의 동의 아래 이를 실행한 결과 3세대 드래곤[11]들과 레서 드래곤[12]을 탄생시킨다.
드래곤의 시대의 종말과 함께 비늘을 뺏긴 후론 바다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가끔씩 바다에 빠지는 인간을 구해주다보니 이를 본 물고기들 중 일부가 인간들을 보곤 호기심을 가져 인어로 변해 이들을 비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바다의 생물이라면 설형 인어가 위험에 빠져도 어느 한 쪽편만 들어줄 수 없다며 방관하는 편이다. 나름의 논리가 있지만 결과적으론 '사가르마타'처럼 방관하는 셈.
'이그드라실', '사가르마타'와 함께 일곱 신 중에선 차분한 성격으로 분류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주인공을 감금하려는 낌새[13]를 보임으로써 이쪽도 상당히 이상한 성격임이 밝혀졌다.

  • 사가르마타
사가르마타
이름
사가르마타
본신
세상에서 가장 드높은 산
성별
남성체
휘하종족
드워프 (성산 (聖山))
드래곤
대지의 정령
<세상에서 가장 드높은 산>이 신격화한 존재.
'이그드라실', '사가르마타'와 함께 일곱 신 중에선 차분한 성격으로 분류되지만, 드워프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인간들이 자기의 몸[14]을 마구 파내기 시작하자 몰살해도 되냐고 주인공에게 물어본 것으로 그저 건드린 사람이 없어서 과묵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그래도 드워프가 그를 '가장 위대한 산'이라고 추앙하자[15] 금새 마음을 바꿔 자신의 본체를 제외한 능선은 마음대로해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언질했다.
그 이후론 드워프의 신이 되긴 하는데... 적극적으로 엘프들을 감싸는 '이그드라실'과는 달리 드워프들을 자기 근처에 사는 개미 정도로 보고 있어 기본적으론 무관심하게 대한다.

  • 이그드라실
이그드라실
이름
이그드라실
본신
마력에 의해 산처럼 거대해진 나무
성별
여성체
휘하종족
엘프 (세계수)
그린 드래곤
나무의 정령
<마력에 의해 산처럼 거대해진 나무>가 신격화한 존재.
드래곤의 시대가 저물 때 다른 일곱 신과 같이 육체를 잃곤 대륙의 북서쪽에 뿌리를 박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자신을 찾아온, 훗날 '엘프'라 불리게 될 인간들이 자신을 신봉하자 주인공의 허락을 받곤 그들을 품게 된다. 모든 신 중에 자신의 종족에게 가장 헌신적이다.

  • 샤마쉬
샤마쉬
이름
샤마쉬
본신
해가 지지않는 백야의 빛
성별
여성체
휘하종족
인간 (빛의 신, 법과 정의의 신)
골드 드래곤
빛의 정령
<해가 지지않는 백야의 빛>이 신격화한 존재.
자신을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고 여기는 나르시시스트로 주인공이 진심으로 분노해 드래곤의 육체를 빼앗았을 때를 제외하면[16] 언제나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오랜만에 자신에게 말을 거는 주인공[17]에게 "누가 감히 빛의 신을 함부로 부르는가! 불경한지고!"라고 엄포를 놨다가 크게 혼날 정도다.
엘프에게 추앙받는 '이그드라실', 드워프에게 추앙받는 '사가르마타'와는 달리 신이 된 이유를 쉬이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샤마쉬의 말로는 인간들이 어두운걸 굉장히 무서워하길래 조금씩 빛을 비춰주니 '빛의 신'으로 추앙받고, 인간들이 죄를 지은 자를 재판하면서 '저 빛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외치길래 잘못한 자의 머리 위를 비추는 빛을 살짝 거둬서 어둡게 했더니 '법과 정의의 신'으로 믿게 되었다고. 그러나 정작 본인은 정의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는데다 재판을 구경거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주인공에게 된통 혼나곤[18] 교육을 받았다. 그래도 주인공에게 '기억을 읽어 거짓말을 파악하는 마법'을 사사하여 적어도 그녀에게 억울하게 누명쓰는 인간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명문화된 법의 필요성을 느낀 주인공이 샤마쉬의 명의로 결코 부숴지지 않는 수정으로 만들어진 법전을 내리니 그 내용은 이러하다.
하나. 신을 진심으로 흠모하고 공경하라.
둘. 다른 이의 신을 멸시하지 말라.
셋.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라.
넷. 함부로 생명을 빼앗지 말라.
다섯. 간음하지 말라.
여섯. 도둑질을 하지 말라.
일곱. 거짓말을 하지 말라.
여덟. 자신과 다른 이를 차별하지 말라.
아홉. 스스로를 상처입히지 말라.
열. 7일 중 하루는 휴식하라.
이 10개의 규칙을 어길 경우 그 죄의 무게에 따라 벌을 받을 것이다.
이는 '샤마쉬의 법전'이란 이름으로 전해지며 왕국 법률의 토대가 되었다.

  • 에레보스
에레보스. 에레보스....영리한 에레보스. 영악한 에레보스.
그 좋은 머리를 어째서 다른 아이들을 탈락시키려 쓰는 것이더냐.
나는 너무나도 슬프구나.
<한 조각의 빛이 들지않는 어둠>이 신격화한 존재. 남성체.
주인공의 아이들 중에서도 유독 주인공에게 이성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자연체인 일곱 신들이 육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19]을 최초로 고안해 어머니와 같은 2세대 드래곤이 되었다. 이후, 주인공에게 여러 이야기를 듣고, 함께 세계를 둘러보기도 하며 지식을 쌓았는데 유독 '가족'이란 단어에 관심을 보였다.[20]
그래서인지 '테티스'에 의해 촉발된 '3세대 드래곤'을 만드는 유행에도 가족이 되고싶어하는 아이들을 골라왔다며 수십마리를 끌고와 블랙 드래곤으로 만들었는데... 남들보다 개체수가 많게 시작했다보니 다른 드래곤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이 수시로 일어났고, 결국 영역을 과도하게 넓히려다 다른 파벌들과의 전쟁을 야기했다.
사태가 동면[21]했다가 일어난 창세신룡을 구시대의 유물 취급하며 공격할 정도로 막장에 이르자 어쩔 수 없이 주인공이 다시 중재에 나서게 됐는데, 서로를 죽이지 말라는 규칙엔 날개를 뽑아내거나 사지를 절단하는 등 목숨만 간신히 붙여 놓는다던가, 다른 드래곤들에게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어서 공격을 유도하는 식으로 우회를 멈추지 않아 결국 파멸신룡의 분노를 사게된다.
대가는 잔혹했다. 일곱 신들은 비늘을 빼앗겨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 그들의 자식 대부분은 어리석은 부탁을 한 결과 지성을 잃고 정령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에레보스는 비늘을 빼앗기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비늘에 마력의 폭발을 일으켜 반으로 쪼갠 다음 어둠 속으로 도망쳐버리는데... 창조주인 주인공의 힘을 제대로 버틸 수 있을 리 없어 결국 이성을 갖출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쪼개졌고, 일부는 동물과 인간과 결합해 마인과 몬스터로 변화시켜버렸다.


5.3. 기타 신[편집]


  • 구름고래
생명을 내리는 신. 이 세계에서 최초로 관측된 주인공이 만들지 않은 신이다.
그 정체는 하늘에 떠있는 혼들의 집합체[22]로 이를 본 사람들이 막연히 '구름으로 이루어진 고래'같다하여 그 커다란 몸이 지나간 아래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싹튼다고 숭배한 결과이다.[23] 처음엔 그저 하늘을 배회하며 자신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혼들을 이리저리 흩뿌릴 뿐인 존재였으나, 주인공이 소문에 살을 붙여 사람들의 인식을 비튼 결과 어린아이 정도의 지성을 가진 생명의 여신의 하위신이 되었다.

  • 최초의 짐승
수인들이 자신들은 '어째서 신체의 일부가 동물의 모습인가'에 의문을 품은 결과, 탄생한 수인의 신. 인간을 동경하고, 인간을 사랑하여, 인간을 덮쳐 아이를 품게 된 최초의 짐승으로 구전되고 있다. 수인들의 종족이 제각각이라는 부분을 해명하기 위해 온갖 짐승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 강조한 나머지 지능마저도 짐승 수준이라 몬스터마냥 난동을 피우다가 초대 용사와 용의 무녀에게 제압당했다.
이후론 용사 파티의 탈 것 겸 애완동물로 동행하다가, '아르카디아'의 '초대 왕비'[24]를 유독 잘 따르는 걸 보곤 그녀에게 맡겨졌으며 이 역시 새로운 전설로 남게 된다. 이후론 그녀의 혈족이 '짐승의 신의 무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바알
하늘의 신

5.4. 저승[편집]


  • 모로스 (염라)
필연적인 운명으로서의 죽음이자 사후의 안식.
본래 산의 정령으로 견고한 정신력 덕에 아직 드래곤일 적의 지성을 갖추고 있었다. 정령이 된 후론 동양의 도시 북쪽에 있는 산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람들이 이 곳을 '망산'이라 부르며 그 곳에 시신을 묻고 제사를 지내자 스스로를 '산신 북망'이라 자칭하며 죽은 영혼들의 위령해주었다.[25]
이를 본 주인공은 당연히 그를 저승에 필요한 인재라며 포섭하고 싶어했지만, 前 드래곤의 입장으로썬 자기들을 멸종시킨 사람이 부탁하는 꼴이라 거북해하며 한참을 거절했었다. 하지만 그를 온전한 죽음의 신[26]으로 만들어 주는 것과 '죽은 영혼의 일생을 온전히 알아볼 수 있는 물건'[27][28]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죽음의 신이 되는 것을 수락해 서쪽에서는 모로스, 동쪽에서는 염라라고 불리는 죽음의 신이 된다.
저승의 세 관리 중에선 온화한 성격이라고 전해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죄를 짓지 않은 인간의 시점으로, 큰 죄를 범한 영혼에겐 악귀와 나찰도 겁을 먹고 도망칠 정도로 두려운 존재가 된다고 전해진다.

  • 케레스
파괴적인 파멸로서의 죽음이자 생전에 지은 죄의 심판자.
본래 죽음의 기운에 잠식된 블랙드래곤[29]으로, 주인공 덕에 목숨을 구했으나 당돌하게도 어둠과 죽음이 뒤섞인 마력이 멋지다면서 활용법을 찾아나선 괴짜였다.[30] 이를 본 주인공이 사후 세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해 그녀를 설득한 결과, '드래곤을 위한 저승을 마련해준다'는 조건으로 영입됐다.

  • 타나토스
무엇에도 얽메이지 않는 공평한 수확자로서의 죽음이자 영혼을 회수하는 왕.
본래 '셰이드'라 불리는 어둠의 정령들의 대표였으나 주인공의 '어버이의 죄를 씻기 위해 저승사자가 되라'는 제안을 수락해 어둠의 정령들을 죽은 자들의 영혼을 옮기는 '저승사자'로 전직시키고 본인도 새까맣고 커다란 낫과 함께 '타나토스'라는 이름을 받았다.

  • 탈로스
저승을 채우고 있떤 바위들을 깎아 만든 '저승의 첫번째 수호자'. 처음엔 그 역할에 맡게 저승을 지키는 관문지기 같은 느낌으로 만드려고 했으나, 주인공의 불타오르는 덕심 때문에 최종적으론 '주인공의 로봇인데도 최종 보스처럼 보이는 파괴신 로봇' 같은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5.5. 기타 인물[편집]


  • 하임
생명교단 최초의 사제이자 생명의 여신의 목소리를 들은 유일한 사제.
본래 '생명을 베푸는 자'들이 사용하던 '생기'가 아닌 생명의 여신을 향한 신앙심, 즉 신성력을 처음 사용한 인물로써, 떠돌이 순례자들의 신앙에 불과했던 생명교단의 신전을 세우고 구체화시킨 것과 '성서', '생명이란 무엇인가?'[31], '사후세계에 대한 소고 (小考)'[32]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토록 걸출한 사내였지만, 전염병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곤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다시 한번 생명의 여신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이에 주인공은 본래 죽음 뒤엔 공허밖에 없으나, 자신이 지금 사후세계를 만들고 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임이 저승에서 기다려봤자 만날 확률이 굉장히 작음은 물론 이미 알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아닐 것[33][34]이라고 알린다.
그러나 가족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뜻을 꺾지 않자 주인공이 그럴거면 어차피 모든 혼들은 저승을 통하게 될테니 사후 저승에서 일하면서 찾아보라는 제안을 하고 이를 받아들여 저승의 일원이 된다.

  • 초대 용사
10살의 어린 나이에 성검을 뽑은 최초의 용사. 고아 출신이라 이름이 없기에 '이름없는 용사'라고도 알려져 있다.[35]
처음 성검을 뽑았을 땐 오히려 인성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였으나, 초대 용의 무녀의 가르침과 보살핌 아래 무럭무럭 자라나 18살 즈음엔 어느 기묘한 만화 3부의 주인공마냥 건장한 마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30대까지 초대 용의 무녀와 함께 위험한 몬스터들을 토벌하는 모험을 수행하곤 첫 모험지였던[36] 생명신전 인근의 마을로 돌아가 자신에게 줄곧 호감을 품고 있는 촌장의 딸과 결혼을 하면서 은퇴를 했다.
아내와의 사이에서 딸을 하나 낳았는데, 태어날 때부터 숨이 쉬지않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용의 무녀의 마력으로 살려냈다. 문제는 여신이 키운 용사 + 여신이 살려낸 아내[37]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 그런지 주인공의 마력과 너무나도 궁합이 좋아 가만 냅뒀다간 주인공같은 인외의 존재가 되버린다는 것. 이에 주인공과 용사가 머리를 맡댄 결과, 딸에게 마력을 봉인하고 평범한 삶을 살 것인지 혹은 주인공과 같은 신적인 존재가 될 것인지 선택지를 주기로 하는데 망설임없이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선택한 결과 적어도 용사의 딸만큼은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그녀에게 있던 마력은 혈연으로 전해지며 그녀의 후예가 위기에 처할 경우 각성하게 되는 것으로 설정됐는데 이후 주인공과 꼭닮은 모습의 용의 무녀와 보라색 탑주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결국 그녀의 후예들은 역사의 전면에 나와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용의 무녀를 누나라고 부르는데, 실은 처음 성검을 뽑았을 때부터 그녀가 생명의 여신 본인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여성이라서 그런지 용의 무녀에게 줄곧 마음을 품고 있다가 고백까지 했으나, 주인공에게 남성으로써의 자아가 남아있기도하고 그녀에겐 아들같은 존재라서 결국 거절당했다. 촌장의 딸과 결혼한 것은 용사 전설의 시작이 노총각 엔딩일 수는 없다는 주인공의 사심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결과다.

  • 오르커스
아카드 왕국의 제 2왕자. 초대 용사가 어린 나이에 성검을 뽑자 이를 강탈하려 나선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런 시도는 뒤이어 나타난 여신의 대리인, '용의 무녀'에게 가로막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려
"호오. 여신의 대리인이라고 했던가? 무척이나 아름답구나! 좋다! 그 검과 그 여자를 내게 바치거라! 그렇지 않으면 아카드 왕국의 힘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나약한 순례자들만 있는 생명신전 따위는 하룻밤이면 멸망할테지!
라는 뜨악한 망언을 지껄였다. 이후로도 몇번이고 굽힐 기회가 있었으나 되려 복수하겠단 말만 거듭하니 그에겐 '불사의 저주'가, 그가 뒷배삼은 '아카드 왕국'엔 '망국의 저주'[38]가 내려졌다.[39] 단, 그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생명을 위한 순례를 시작한다면 이 저주는 끝날 것이라는 해결책 역시 주어졌는데... 어느 의미론 대단하긴 한게 자신의 왕국이 멸망한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계속되는 죽음으로 생명력이 가득한 피를 다루는 방법을 터득해, 생명력이 가득한 피를 마시는 것으로 보충하거나, 자신의 피를 타인에게 먹이는 것으로 자신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깨달아 뱀파이어의 시조가 될 것으로 유추된다.

  • 슈투르 → 마카이로두스
어쩌면 이 나라의 이름마저 버려야 할지도 모르오. 이 땅을 버리고, 이 나라의 이름을 버리고, 모든 것을 버리면서까지 살아남아야 할지도 모른단 말이오.
아카드 왕국의 1 왕자이자 '아르카디아'의 왕. 자신의 동생인 '오르커스'의 망발로 한순간에 왕국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앓아누은 부왕을 대신해 세력을 규합해 이주를 시도했다. 당연히도 이들을 받아들일 땅을 찾는건 쉽지 않은 일이였는데, 대대로 내려오는 왕가의 보물인 '불멸의 관'을 담보로 삼는다는 과감한 승부수를 띄운 결과, 농사를 짓기엔 부적합한 땅이나마 빌려 '아르카디아'를 세울 수 있었다.
상당한 수완가로 농업에서 목축업으로, 정착생활 에서 유목 생활로 대전환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안정정으로 나라를 꾸리고 있다. 빌린 땅의 원주민을 규합하기 위해 켄타우로스 수인과 결혼한 것[40]도 그의 수완을 보여주는 포인트 중 하나[41]. 훗날 역사는 그를 제국의 기틀을 쌓은 건국왕이라고 기록한다고 한다.
초대 용사와 여행을 하는 용의 무녀를 '아르카디아'에서 만났을 때에도[42] 그녀가 여신 본인인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러곤 수십 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용서해줄 순 없겠냐며 애원[43]했으나 여신의 이름으로 내려진 신벌을 번복할 순 없다며 거절당하자 그렇다면 '아르카디아'가 다른 나라에게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강성해지는 것을 원한다 빌어 훗날 제국의 삼신기 중 하나가 될 '불패의 기'[44]와 감자를 손에 넣는다.

6. 설정[편집]


바라는 것을 실현시키는 힘. 뜻과 의지를 마력에 얹는 것으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힘. 대체로 뭔가 말이 안된다 싶을땐 이걸 이유로 들면 된다.

  • 주술
정령의 힘을 빌려 육체에 부여하는 기술의 총칭. 정령을 사역할 정도의 마력을 지니지 못한 리자드맨들의 기술로 과거엔 효과가 미비했으나, 창세신룡의 선택을 받은 초대 대주술사가 정령에게 육체의 일부를 내줌으로써 정령 그자체를 육체에 부여하는 '정령빙의술'을 창안하면서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한다.
단, 본능적으로 육체를 바라는 성향이 있는 정령에게 무턱대고 육체를 내어줄 경우 몸을 빼앗길 위험도 존재한다고 한다.

  • 저승
인류의 지성이 올라가면서 '죽음'과 '사후세계'에 관한 고찰이 생기자 이에 호응하듯 사자에게 '영혼'이 생겨났고, 이들을 수용하기위해 저승을 만들어야만했다.[45] 그리하여 세계의 북쪽 끝, 눈과 얼음으로 가득 찬 차가운 땅에 다른세계와 연결된 문을 열곤 그 안을 꾸몄으니[46] 그곳이 곧 저승이 되었다.
저승은 총 7개의 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곳들을 지나 가장 밑바닥에 도착한 영혼은 저승의 세 관리에 의해 일생을 평가받은 후 재판을 치루게 된다고 한다.

  • 생명교단
임산부의 출산을 보조하는 일부터 사후의 장례식까지.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생명의 여신을 신봉하는 교단. 본래 '생명을 베푸는 자'라고 하는 순례자들의 집합일 뿐이였으나, 생기를 이용해 갖은 기적을 일으켜나간 결과, 현재는 전 세계에 지부가 존재할 정도로 널리 퍼져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들의 기원인 '생명을 베푸는 자'들은 사실 '드래곤'들로 넘치는 생기[47]를 이용해 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사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는데, 이를 동경하게 된 '인간'들 일부가 합류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48]

  • 용사
인류에게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생명의 여신에게 선택받는 자.

  • 클라우 솔라스
용사만이 다룰 수 있는 빛의 검. 태고의 어둠이 봉인되어있다고 하며, 그 힘에 의해 몬스터에게 천적과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형태는 거대한 양손검이지만, 대검의 날을 이루는 부분을 사용자를 지키는 갑옷, '은갑(銀鉀) 아가트람'으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경우엔 용사의 검은 얇은 날의 한손 검으로 변해 더욱 날렵한 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거기에 마법을 해체하여 순수한 마력으로 변환한 후 흡수하는 기능과 흡수한 마력을 이용해 사용자를 강화하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용사가 지명되지 않은 시기에는 생명교단에 엄중히 봉인되어 있고, 모든 생명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나타나는 용의 무녀에 의해 봉인이 풀리게 된다고 한다.


6.1. 종족[편집]


모든 생물의 조상이 된 최초의 생물체. 처음부터 슬라임으로 만들 생각은 아니였는데 약간의 충격 흡수 기능과 자가분열 기능, 환경에 적응하는 기능, 에너지 연소를 위한 공기를 흡수하는 기능,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기능' 등을 넣다보니 결과적으로 슬라임이 됐다고 한다.

최초의 생물이 흩뿌려진지 수십년만에 진화한 생물체. 본작의 세계에 존재하는 마력은 '생물체의 의지에 따라 변화를 가져오는 특성'이 있는데 이 특성이 유독 강한 슬라임이 생존을 위해 점점 덩치가 커지게 된 결과란다. 당연히 인류[49]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력한 존재들이나 하필 이 시기의 메인 종족이 '드래곤'이라 먹이 취급을 당했다... 현재는 멸종.

주인공과 그의 아이들인 일곱 신도 드래곤이지만, 메인 종족으로써의 '드래곤'은 보통 일곱 신에게 비늘을 받은 3세대 드래곤을 칭한다. 일곱 신의 육체 일부를 받은만큼 전무후무한 힘과 지능을 갖추고 있는 '최초의 지적생명체'로 자신에게 비늘을 내려준 신을 따라 파벌을 나눴다.
드래곤의 개체수가 많아져 먹이인 공룡이 줄어들어 멸종의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에게 '생물로서의 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자연현상의 비율을 늘리는 마법[50]'을 배워 호흡을 통해 마력을 수집하는 게 가능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를 배운 드래곤들이 육체를 완전히 초월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진화라며 자연현상의 비율을 올리다보니[51] 알을 낳는 일이 무척이나 드물어졌다는 것. 하지만, 어차피 영생을 사는 드래곤에겐 큰 문제는 아닐터...였다.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각 파벌로 나눠진 드래곤들이 벌이는 전쟁이 심화되어 파멸신룡의 분노를 샀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의 어버이라 할 수 있는 일곱신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들 역시 무엇 때문에 싸우냐는 주인공의 질문에 "더욱 더 완벽한 존재로 변화시켜주었으면 한다"는 대답을 한 결과, 이에 동조하지 않은 일부를 제외하곤 전부 정령으로 변해버린다. 처음부터 오롯이 존재할 수 있는 자연체였던 일곱신과는 달리 그들은 본래 육체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자연현상으로 변하자 그힘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드래곤은 파멸신룡의 분노를 살 것을 두려워해 다른 종족이 멸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를 숨기며 한참을 살아가다 창조신룡에게 '생명을 베푸는 자'라는 역할을 받아 훗날 '생명교단'이라 불리는 종교의 전신을 세웠다.

  • 정령
죽는게 아니란다.
너희들의 영혼이 감당할 수 있는 형상으로 변하는 것이지.
육체를 벗어던진 드래곤들의 말로. 순수한 자연의 기운을 품은 작은 존재들로 드래곤일 때의 지성을 유지하지못해 어린 아이같이 순진난만한 성격을 지녔다.[52] 지성을 잃었어도 어버이의 기운은 본능적으로 느끼는지 일곱 신의 명령엔 따르기에 현재는 일곱 신과 계약자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저승사자
본래 '블랙드래곤'이였던 '어둠의 정령'들이나, 그들의 아버지 '에레보스'가 지은 죄 때문에 같은 정령들에게마저 핍박받아 몰래 숨어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저승을 만들기 시작한 주인공이 영혼을 수확해올 노동자들을 필요로 해 그들을 찾아오자 '어버이의 죄를 벗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수락한 결과 지금의 '저승사자'가 되었다.

  • 레서 드래곤
일곱 신에게 비늘을 하사받았으나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열화된 드래곤들. 일반적인 생명체와 비교하면 상당히 강력한 존재임은 틀림없으나 드래곤만큼 강하지 않고 그들과 같은 지성도 갖추지 못했다. 그래도 드래곤이라고 턱 아래의 역린은 똑같이 보유하고 있어 약점으로 유명하다. '시 서펀트', '드레이크', '와이번' 등이 이에 해당된다.

  • 리자드맨
주인공과 일곱 신들이 인간의 모습을 취하자 이를 동경한 공룡들이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킨 결과물. 공룡과는 달리 도구를 쓸 줄 알고, 불을 피울줄 아는 원시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어 공룡과 드래곤들이 개판을 치는 시대에도 생존할 수 있었다. 멸종된 것으로 취급받는 드래곤[53]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지적 종족'으로 주인공이 세계를 창조하곤 멸망시키는 것[54]을 직접 목격하곤 '창세신룡'과 '파멸신룡'이란 이름으로 추앙하며 역사로 보존해왔기에 모든 종족 중에 주인공과 가장 밀접한 종족이기도 하다.
드래곤의 시대에 주인공에게 자그마한 하얀꽃을 준 것에 대한 대가로 반으로 부러진 흑요성 창의 수리를 받았는데, 여기에 사용된 마법이 시간동결의 마법이라 두번다시 부러지지 않는 고대의 아티팩트가 되니, 훗날 '태고의 흑요석창'이라 불리며 리자드맨의 '대부족장'의 상징이 된다. 그리고 '하얀 꽃을 바치는 행위'는 축제로 발전했는데, 훗날 주인공이 개입해[55] 우승자에겐 '대전사'라는 칭호와 함께 리자드맨을 초월한 용인으로 1년간 거듭날 수 있는 보상이 걸린 무술대회를 추가해 지금의 '하얀 꽃의 축제'의 모습이 되었다.
여기에 가장 뛰어난 정령친화 잠재력을 가진 주술사를 '대주술사'[56]로 임명해 자신과 직접 대화가 가능해주게 하니, 리자드맨의 삼권분립이 완성된다. 참고로 이론상 이 세 가지를 전부 한사람이 손에 쥘 수도 있는데, 이 가능성에 대해 창세신룡은 이를 이룬 자에게 리자드맨의 용사의 칭호를 내리며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을 것이란 약속을 했다.
마법에는 재능이 거의 없지만 자연과 교류하는 능력이 뛰어나 다른 생물들은 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정령과 감응하는 능력을 지녔고, 애초에 공룡에서 진화한 종족이다보니 육체의 강인함은 타 종족과는 비교가 불허된다. 그저 습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약과 온후한 성격 때문에 영토를 넓히지 않았을 뿐이지 이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면 인간 따위는 손도 쓸 수 없었을 거라고.
특이하게도 종이가 보편화 될 정도로 문명이 발달한 뒤로도 석판에다가 역사와 종교를 새기는 것을 선호한다.

  • 인간
드래곤의 시대 이후의 메인 종족. 다른 종족에 비해서 이렇다할 특기가 없었으나 인간 출신의 창조주님의 편애를 받아[57] 불과 소금, 가락바퀴 등의 문명의 기술지원과 '불멸의 관'을 포함한 최수 세가지의 신기를 선물 받아 세력을 넓힐 수 있었다.

드래곤의 시대가 저물며 육체를 잃은 '이그드라실'이 자리잡은 대륙의 북서쪽으로 향한 인간들. 일반적인 엘프의 이미지대로 인간들보다 훨씬 긴 수명, 높은 마력적성과 정령친화력, 민첩한 몸놀림과 놀라운 궁술 등이 특징이다. 스스로를 '이그드라실의 아이들'이자 '대삼림의 파수꾼'이라고 칭하는만큼 나무들을 가족같이 여기기에 나무를 소재 이상으론 여기지 않는 드워프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심지어 처음 엘프를 찾아온 주인공이 '활'과 '화살'를 선물이라며 건냈을때도 "나무를 어떻게 저렇게 참혹하게 자를 수 있냐"며 쫓아내려 할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문제는 주인공이 '활과 화살이 열리는 나무'를 선물해줘서 해결할 수 있었다.[58] 여기에 역시 엘프는 이래야한다며 시각과 청각을 더욱 예리하게 변화시키고 귀를 늘려놓으니 그제서야 우리가 아는 엘프의 모습으로 완성된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아 가장 위대한 산을 찾은 결과 '사가르마타'의 주변에 자리잡은 인간들. 처음엔 왠 인간들이 자기 안으로 파고든다며 불쾌함을 표한 '사가르마타'에게 몰살당할 뻔했으나[59], 드워프들의 '이 산보다 위대한 산은 없지 않냐'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주변의 산까진 파고드는 것을 허락받는다.
이후, '이거 잘하면 드워프로 만들 수 있겠는데?'라고 생각한 주인공이 키가 조금 작아지는 대신[60] 더욱 튼튼한 육체와 강한 힘,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호흡 능력, 불과 열기에 대한 뛰어난 저항력, 어두운 동굴 속도 훤히 볼 수 있을 정도의 암순응과 단순한 도구로도 세심한 조각이 가능할 정도의 뛰어난 손재주[61]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망설이다가 결국 전원 받아들여 현재의 드워프가 되었다.
여기에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마력을 완전히 튕겨내는 성질과 강철이 녹는 온도에도 멀쩡할 정도의 내화성을 갖춘 망치를 하사받으니 이를 훗날 '대지의 심장'이라고 부르며 '드워프 대야장'의 상징으로 삼았다.[62]

최초의 수인은 다른 종족들처럼 진화의 결과물이였을 뿐이나...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털박이들 덕에 세대가 지날수록 동물귀를 달고 있는 인간의 형상을 한 하프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었다.[63] 그렇다보니 각 종족별로 모여 사는 '엘프', '드워프'들과는 달리 따로 나라를 건국하지 않고 인간과 어울려 살게 되었다. 수인 차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동물들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특유의 본능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목축업과 사냥 쪽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바다에 빠졌다가 '테티스'에게 구원받는 인간들을 보곤 흥미를 느낀 물고기들이 진화한 결과물. 근본이 물고기다보니 인간에 비해선 지능이 부족하지만 물고기보단 똑똑해서 테티스의 권속 역할을 하고 있다.

  • 거인
대륙의 북쪽, 추운 지역에 정착한 인간의 진화체. 치열한 야생을 살아가기 위해 계속 몸을 키워나간 결과 인간의 2~3배에 달하는 크기를 지니게 됐다고 한다.[64] 그 반동인지 지능이 약간 낮아졌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하다고.
존재 자체가 파격적이다보니 그들의 힘을 탐낸 이들이 많이 있었으나 고향을 떠나지 않으려 하는 성향과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제 힘을 쓰지 못하는 체질, 그리고 장기적인 계약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능 때문에 모두 실패로 달아갔다고 한다.

  • 마인
어둠에 물들어[65] 타락한 지성체. 인간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힘[66]을 손에 넣으나 그 대가로 죽을 땐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다. 최초의 마족이 바벨에서 생명의 여신께 직접 단죄당한 이후로도 빈번하게 등장했는데, 그 중에는 마법사, 특히나 '바벨을 배신한 자들의 후손'[67]에게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6.2. 국가[편집]


  • 바벨 → 프로키온
에레보스의 영향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마법사들이 인간들의 핍박을 피해 남쪽의 작열 사막의 가장자리에 모여 만든 마을이 기원이였다. 비록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가혹한 환경이였지만,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마법 스크롤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연명할 수 있었고, 용의 무녀가 이프리트의 비호를 받을 수 있게끔 그의 불꽃을 나눠주어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대신, 그 대가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마석을 검사해 '어둠의 기운'[68]이 깃든 마석을 발견하면 따로 보관했다가 용의 무녀에게 넘겨주는 계약[69]을 나눴으나... '어둠의 기운'을 탐낸 장이 이를 횡령한 것으로도 모자라 스스로 마인이 되어 용의 무녀를 덮쳤다가
이 탑의 꼭대기에 있는 어리석은 자는 신이 되고자, 신에 닿고자 하였으니. 그리하여 신의 것을 탐하고 훔쳐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려 하였으니. 그 말로는 처참한 멸망 뿐이리라.
'생명의 여신'의 징벌을 받아 탑 째로 박살나버린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도시 이름을 '프로키온'으로 바꾸고 한명의 지배자가 아닌 7개의 마탑의 탑주가 회의를 통해 운영하는 정치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 적색 마탑
주요 4속성으로 대표되는 원소마법을 특기로 삼는 원소학파.
  • 주황색 마탑
소환수를 자신의 힘으로 삼는 계약마법을 장기로 삼는 소환학파.
  • 황색 마탑
신체에 마법을 부여하여 그 힘을 극대화시키는 강화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강화학파.
  • 녹색 마탑
생명 교돤의 치유술과는 다른, 마력에 의한 부활을 목표로 하며 회복마법으로 유명한 생명학파.
  • 청색 마탑
환각이나 환상을 사용하여 정신을 다루는데에 능한 환상학파.
  • 남색 마탑
한때는 사령술이라 불리며 박해를 받았지만 지금에 이르러선 생명 교단의 인정을 받아 '영혼마법'이라는 체계로 재정립된 영혼학파.
  • 보라색 마탑
기존의 마탑 중 하나였던 '예언학파'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마탑으로 우뚝 선 연금학파.

  • 아카드 왕국
인간의 역사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생명의 여신에게 '불멸의 관'을 받은 왕족이 중심이 되어 세운 나라. 한 때는 인간의 나라 중 가장 강력한 대국이였으나, 2 왕자 '오르커스'가 나라의 권위를 앞세워 '생명의 여신의 대리인'을 모욕하는 사건을 일으킨 결과, '망국의 저주'를 받아 끝내 몰락하였다.
이 사건으로 당시의 왕은 앓아누워 끝내 목숨을 잃었으나, 남은 1왕자 '슈투르'가 규합해 유목민들의 나라 '아르카디아'를 세웠다.

  • 아르카디아
아카드 왕국의 1 왕자 '슈투르'가 생존자들과 빌린 땅[70]의 원주민들을 모두 통합하여 세운 국가. 농사를 짓기 부적합한 영토를 가졌기에 국민 전원이 목축업 중심의 유목 생활을 하고 있다.

  • 베텔게우스
머나먼 고대, 신에 의해 준비된 투기장의, 투기장에 의한, 투기장을 위한 도시. 4년에 한번 열리는 무투대회에서 우승한 종족에게는 다음 대회 이전까지 베텔기우스를 임시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71]
기원은 엘프와 드워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전쟁이 발발할 위기에 처하자 초대 용사와 함께 나타난 용의 무녀가 '5판 3선승제'의 결투로 대신할 것을 제안한 것이였다. 상대를 죽이는 것을 제외한 모든 수단이 허락된 경기[72]로 승리한 종족에겐 위에서 언급한 '베텔기우스[73]를 관리할 권리'와 '드워프와 엘프 두 종족의 이름이 함께 불릴 때 승자의 종족이 먼저 불릴 수 있는 권리', 그리고 '이그드라실의 가지와 사가르마타의 눈동자로 만든 우승 트로피[74]를 다음 대결이 진행되기 전까지 소유할 권리'가 주어진다.

7. 평가[편집]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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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의 역사와 함께함[2] 모든 생명체를 창조한 신룡. (드래곤, 리자드맨)[3] 드래곤의 타락이 극에 달하자 운석으로 모든 생명체를 파멸하고자 했던 신룡 (리자드맨)[4] 세계수와 가까운 사이로 엘프들에게 활과 화살을 전수해준 신 (엘프)[5] 주인공이 준 활과 화살의 나무는 세계수가 준 것으로 기록되었다.[6] (드워프)[7] 자연발생한 신의 명확한 개념화나 저승의 창조 등[8] 굳이 엘프나 드워프를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의 모습으로 만든 것이나 비효율적인 용사 시스템을 만든 것 등[9] 애초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했던 실피드와 샤마쉬, 그리고 비늘을 빼앗기는 것을 거부하고 도주한 에레보스.[10] 정확히는 주인공이 개입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긴 하다.[11] 1세대는 주인공, 2세대는 일곱 신[12] 테티스가 데려온 공룡 중 하나가 주인공에게 덤볐다가 얻어맞은 결과 테티스의 비닐을 모두 받아들이지 못해 열화되었다.[13]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는건 당연히 아니고 자신을 오랫동안 방치하고 가장 늦게 찾아왔다는 죄책감을 자극해 최대한 오래 머무르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14][15] 사가르마타에게 직접 말을 건낸건 아니고 주인공과의 대화를 그가 들은 것이다.[16] 이 때만큼은 천하의 샤마쉬도 몸을 덜덜 떨며 사죄했다.[17] 뜬금없이 '갓톡'의 신 목록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곤 연락했다.[18] 갑자기 소환당해 육체를 얻곤 꿀밤을 맞았는데 얼마나 아팠는지 잠시동안 세상이 빛을 일어 일식이 일어났다고 한다...[19] '주인공의 비늘을 핵으로 삼고 자신들의 힘을 사용해 구현하는 것으로 주인공과 흡사한 육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20] 아직 지적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아 원시적인 형태의 가족밖에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그랬다.[21] 수백년이 지났다고 한다.[22] 이세계의 영혼은 죽으면 혼은 하늘로, 백은 땅으로 꺼진다.[23] 이를 통해서 주인공은 자신이 창조한 신 이외의 신들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었다.[24] 켄타우로스 수인이였다[25] 이 시기엔 아직 저승이 존재하지 않았었다.[26] 그가 굳이 산신을 자처한 것은 자신의 자아를 재정립하기 위해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건 여전해서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다.[27] 훗날 '업경'이라 불린다.[28] 여기에 추가로 생사부도 받았다.[29] 원래 이름은 세레스였다.[30] 그 결과 육체의 절반은 살아있고, 절반은 죽어있는 죽음의 여신이 되었다.[31] 주인공과 직접 선문답을 나누며 작성했다.[32] 주인공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참고로 인간들에게 '사후세계'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계책 중 하나였다.[33] 인간이 죽은 후 나눠지는 혼과 백 중 백에 인격이나 기억 등이 담겨 있는데 이는 사후세계로 보내지는 혼과는 달리 땅에 스며들어 사라진다[34] 그래도 하임의 가족의 백은 특별히 주인공이 회수해 에메랄드로 만들어 하임에게 넘겨주었기에 혼만 찾으면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주었다.[35] 어차피 '용사'는 동시기 한 명에게만 허락된 호칭이여서 그녀의 보호자격인 용의 무녀가 따로 이름을 지어주진 않았다.[36] 모험이라기보단 가출이였다.[37] 몬스터의 습격으로 마을 전원이 사망했다가 주인공이 용사의 부탁을 받곤 살려줬다.[38] 새로운 생명은 탄생하지않고, 전염병 등으로 죽음은 쉽게 이루어지게 되었다.[39] 여기에 이 소식을 들은 일곱 신의 개인적인 분노도 함께 하고 있어 그야말로 세계의 모든 것에게 미움을 받는 처지가 된다...[40] 의도완 별개로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기도 하다.[41] 이 시기의 아르카디아는 부족 연합 국가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고 한다.[42] 우연히 아카드가 있던 지역을 지나가던 이들을 순찰중이던 아르카디아의 경비병이 발견해 나라로 초대해서 만남이 이뤄졌다.[43] 현재는 수정됐으나 수정전에는 감히 여신에게 덤벼드는듯한 거친 어조로 쏘아붙여서 독자들의 성토를 사기도 했다.[44] 깃발 아래에서 지휘를 받는 군대는 결코 꺾이지 않고 전체적인 군대가 지휘관의 손발처럼 매끄럽게 움직여진다고 한다. 수정 전에는 침략도 가능해서 논란이 됐었는데 최종적으론 침략 용도론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바꼈다.[45] 즉 기존의 세계엔 저승조차 없었다.[46] 처음엔 돌 말곤 아무것도 없는 세계였다.[47] 주인공에게 방법을 배웠는데 인간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생기가 약하다보니 이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건 사실상 드래곤밖에 없다.[48] 물론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드래곤들도 아직 현역일 것으로 추정된다.[49] 당시엔 리자드맨[50] 그들에게 비늘을 준 일곱신이 본래 자연현상이였단 것에 기인한다.[51] 최종적으론 생물 1~2할, 자연현상 8~9할 정도까지 올려놨다.[52]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53] 현 시점에선 제국의 수호룡인 주인공을 제외하곤 멸종한 것으로 취급된다.[54] 정확히는 드래곤을 응징했을 뿐이지만, 리자드맨의 입장에선 정말로 세계 그 자체를 멸망시키려는 것으로 보았다고 한다.[55] 갓톡이 막 해금되었을때 리자드맨의 창세신룡 신앙이 약해지는걸 보곤 염려해서 부랴부랴 준비했다.[56] 대전사와 달리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평생을 임기로 한다.[57]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일곱 신들은 다들 그녀가 인간을 편애한다고 말한다.[58] 훗날 엘프들이 성인식을 치룰 때 이 나무에서 평생을 함께할 활을 받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59] 그나마 주인공이 인간을 편애하는 것을 알아 주인공을 호출해 의향을 물어봐서 이런 화를 면했다.[60] 참고로 여자 드워프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외모에서 늙지 않도록 설정했다.[61] 호흡능력 부턴 드워프들의 리퀘스트로 추가된 능력들이다.[62] 5년에 한번 서로의 솜씨를 겨루는 대회를 열어 우승한 드워프에게 '대야장'의 칭호와 함께 사용할 권리가 주어진다고 한다.[63] 물론 이런 모습까지도 인간과 더 닮고 싶어하는 갈망을 마력이 반영해줘서 일어난 진화일 수도 있으나, 주인공은 그런 가능성을 느끼면서도 털박이 때문임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64] 참고로 거인에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이 지역의 야생동물들도 점점 크기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65] 정확히는 에레보스의 기운[66] 묘사로 봐선 에레보스를 포함한 일곱신이 드래곤이 되었듯이, 에레보스의 기운의 영향으로 드래곤의 특성을 일부나마 손에 넣는 것으로 보인다.[67] 바벨이 단죄당한 후 속죄하지 않고 바벨을 떠난 자들.[68] 에레보스의 마석[69] 이 계약은 후술할 이유로 훗날 생명 신전이 도맡아 하게 된다.[70] 아카드 왕국에 대대로 내려오는 '불멸의 관'을 담보로 빌렸다.[71] 본래는 장수종인 엘프와 드워프의 시간감각에 맞춰 10년에 한번씩 경기가 치뤄졌었다.[72] 죽음으로 이어질만한 공격을 1번에 한해서 방어해주는 마법을 걸어놨기 때문에 실수로 죽일 걱정은 없다.[73] 주인공이 언급한 정확한 표현은 '경기장과 인근 지역'이다[74]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승자들에게 '생명의 여신의 축복'이 깃들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