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의 여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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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음악은 가시덤불 골짜기의 음악이다. 11분 1초부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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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전설 퀘스트.

냥꾼은 길냥이, 앵무, 박쥐 등 유능한 1코스트 직업 하수인이 많고, 반딧불 정령과 빙하의 정령 등 걸출한 중립 하수인들도 많아 퀘스트를 깨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퀘스트를 빨리 깨기 위해 1코스트 하수인을 우겨넣을수록 핸드가 빠르게 마르고 필드전이 약해져 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 이 퀘스트 자체도 드로우 1장과 1마나를 먹기 때문에 선공이면 1턴에 할 수 있는게 없고 후공이면 퀘스트 내고 동전 써서 1마나 하수인 하나 깔아봤자 상대는 다음턴에 2마나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템포도 자연스레 빼앗길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퀘스트 보상이 좋지도 않다. 5마나 8/8 여왕 칼나사를 내고 나서야 드로우 붙은 1마나 3/2 랩터가 덱에 들어가는데, 4턴만에 칼같이 퀘스트 깨고 5턴에 칼나사가 나간다해도 6마나부턴 2딜 광역기쯤은 셀수도 없다. 그마저도 랩터가 뽑히지 않으면 드로우가 끊겨서 핸드는 말랐는데 원래 덱에 넣었던 1마나 하수인이 뽑히니 템포도 또 끊긴다. 하다못해 쓰레기로 이름높은 갈바돈조차도 내자마자 바로 퀘스트에 투자한 리턴이 돌아오는데 이 카드는 1코스트 위주 덱을 강제하는 주제에 별로 좋지 않은 리턴이 매우 느리게 돌아오는셈.

출시 초기부터 거의 쓰이지 않다가 자연스럽게 잊혀진 카드가 되었다. 갈바돈은 좋아보이는데 쓰레기라서 웃음거리라도 됐지, 이 카드는 워낙 쓰레기라 존재감 자체가 없어서 웃음거리도 안됐다.

시연 영상에서는 툰드라 코뿔소와 연계해 카드를 뽑을 때마다 랩터가 계속 나와서 명치를 쳤지만 실제론 거의 불가능한 그림이다. 랩터 대신 다른 1코스트 하수인이 나오는 경우도 수두룩하고 코뿔소로 돌진 달아주고 계속 때려봤자 마나 코스트상 5대가 한계라 10코 15댐밖에 안된다. 미친 밸류를 보장하는 마법사 퀘스트와 롤백된 도적 퀘스트 냅두고 이 카드를 쓸 이유가 하나도 없다.

27.6 패치에서 여왕 칼나사에게 속공이 추가되고 덱에 넣는 칼나사의 무리의 수가 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지만 정작 칼나사의 무리는 여전히 3/2 바닐라 그대로라는 점이 아쉽다. 그나마 칼나사의 무리들과 연계할만한 쇄도와 톨비르 감시자가 같이 버프돼서 변칙 모드[1] 한정으로는 쓸만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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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이펙트가 왕 크루쉬급으로 멋있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성능 관계 없이 이거 하나 보고 퀘스트를 만든다는 사람도 나왔을 정도.

현재 속공 키워드가 돌진도 아니고 돌격이라는 괴상한 키워드로 개명되어 있는 치명적인 번역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