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덤프버전 :
분류
1. 누런 털을 가진 동물을 일컫는 말[편집]
털 색이 누런색인 짐승을 부르는 이름. '누렇다'와 '-이'가 결합한 단어. 당연히 털 색이 흰색이면 '흰둥이', 검은색이면 '검둥이'.
주로 소와 개에게 붙여진다. 토속적이고 정겨운 느낌의 구수한 이름에 이름짓기도 쉬워서 자주 애용된다. 지금은 주로 황구, 더 넓은 의미로는 시골 잡종을 귀엽게 부르는 애칭이 되었다.
개고기용으로 자주 이용되기도 하는데 예로부터 황구가 몸보신에 으뜸이라고 여겨졌기 때문. 해외에서는 아예 'Nureongi'라고 고유명사화까지 되었으며 한국의 견종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다.
1.1. 인터넷 밈[편집]
누르렁 문서 참조.
시골 똥개가 잔반 처리용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에서 유래한 인터넷 밈으로, 주로 보기에 역겨운 음식이나 상상도 안 되는 조합의 괴식을 소개하면서 댓글로 '누렁아~ 밥먹자~'라고 말하는 식이다.
음식 상태나 비주얼이 차마 두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심각하면 '누렁이도 거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2. 백두산사슴의 북한어[편집]
표준명 말사슴, 백두산사슴이다.
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편집]
자세한 내용은 누렁이(개그콘서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LEC, LCS 시청층을 낮잡아 부르는 멸칭[편집]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인터넷 상에서 EMEA 지역[1] 롤 프로리그인 LEC와 북미 롤 프로리그인 LCS를 보는 국내 시청층을 한정해 낮잡아 부르는 멸칭이다.
주로, 두 리그의 시청 시간이 새벽~오전 등지인데다, 두 눈뜨고 보기 힘든 경기력과 명경기가 한날 한시에 나오는 등 들쭉날쭉한 상-하위권 경기력 편차로 인해 흡사 '못 먹을 것도 다 먹는 잡식성 동물' 취급을 하는 것.
최근에는 비하적 의미도 강하지만, 바닥을 기는 국제대회 성적으로 인해 해당 리그 팬들이 스스로를 누렁이라고 부르는 등의 자조적 성격도 강해진 밈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5:41:35에 나무위키 누렁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