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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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스라엘 국장.png
이스라엘국의 정당
(괄호 안은 크네세트의 의석 수)
연립여당
리쿠드-국민자유운동
(30석)
우리 모두
(10석)
유대인의 집/트쿠마
(8석)
샤스
(7석)
이스라엘은 우리 집
(6석)
이스라엘의 단결1
(4석)
토라의 기치1
(2석)
야당
노동당2
(19석)
예쉬 아티드
(11석)
하트누아/녹색운동2
(5석)
하다쉬3
(5석)

메레츠
(5석)
발라드3
(3석)

연합아랍명단3
(3석)

아랍재건운동3
(2석)
1. 유대교토라연합 2. 시온주의연합 3. (비유대계) 공동명단


מפלגת העבודה הישראלית
영어
Israeli Labor Party
한글
이스라엘 노동당[1]
당수
이츠하크 헤어초크
창당일
1968년 1월 23일
이념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좌파 시온주의, 평화주의,
양국 방안 지지[2]
스펙트럼
중도좌파 ~ 좌익
선거연합
시오니즘 연합[3]
의석 수
19 / 120석
주소
이스라엘 텔아비브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이스라엘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중도좌파 정당. 우익 성향의 국민자유운동(리쿠드)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양대 정당으로서, 시온주의 연합이라는 정당연합을 대표하는 정당이기도 하다. 국민자유운동을 흔히 "리쿠드"라고 부르듯이 노동당 또한 "하아보다(הָעֲבוֹדָה)"하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나 이슬람권에서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이스라엘 우파들에겐 친이슬람적인 PC집단이라고 비난받는다.[4]

2. 특징[편집]


1968년에 창당되었으며, 2018년부로 창당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창당 직후 1977년까지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했으나, 이후 야당으로 전락하면서 다소 힘이 약해졌다.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총리골다 메이어, 그리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올 수도 있던 거물인 이츠하크 라빈 등 이스라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직 총리들을 배출한 경력이 있다. 이스라엘 주류 양대정당으로 우파성향인 국민자유운동에 비해 중도좌파적이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진보동맹에 소속되어 있다.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피해자들이나 이슬람권의 입장에서는 통합당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꼴통스러운 정당이다.[5][6] 다만 절대로 극우정당이라고 볼 수 없는게 1국 2체제와 사회민주주의적인 정책들을 지지하기 때문이며, 리쿠드식 극단적 반이슬람주의도 반대하지만 이전판처럼 이스라엘 정당이 이스라엘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해서 "이슬람세계 입장에선 극우정당이다."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편향된 입장이다.[7] 오히려 경제관 등 내치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 유럽보다 더 사회주의적인 시각을 취하기도 한다. 일단 1국 2체제를 지지하고 90년대 이후부터는 리쿠드식 무자비한 팔레스타인 탄압에 반대한다는 점 반이슬람 극우와 상당한 갭이 있으며, 여려 면에서 (극)우파보다는 좌파에 가깝다.

그렇다고 이스라엘 유대인들에게 무조건 환영만 받았던 건 아니다. 1970년대까지 이스라엘은 동시기 한국과 비슷하게 "계층 간 위화감 조성과 풍기문란 조장을 막는다"는 취지 하에 흑백TV만 보게 강제했던 역사가 있는데, 이걸 밀어부쳤던 게 다름아닌 노동당이다(...) 그리고 1981년 국민자유운동 출신의 메나헴 베긴이 집권하자 비로소 컬러TV와 민영방송이 허용되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나마 2015년 총선에서는 19석을 얻었으며 시온주의연합으로 확장하면 24석이나 되며 국민자유운동의 30석과 접전을 벌이는 정도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야당으로 남게 되어 집권에는 실패한 셈이다.덕분에 이스라엘은 국민자유운동 정권 하에서 엄청나게 깽판이나 치고 다닌다

2019년 4월 총선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참모총장 출신의 베니 간츠가 이끄는 이스라엘 회복당에게 지지율이 쏠리면서 두 자리 의석도 안 나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당의 존립까지 걱정해야할 상황이다.

[1] 정식으로 등록된 당 명은 '노동당'이 아니라 '이스라엘 노동당'이다.[2] Two-state solution. 두 그룹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실질적으로 2개의 국가임을 인정하는 정치노선이다. 골다 메이어 시절에는 지금의 리쿠드와 다를 게 없었지만 90년대 이후엔 이 노선으로 선회했으며, 현재도 이 노선을 지지한다.[3] 이스라엘 중도좌파 정당의 연합체로, 노동당(19석), 하트누아(5석), 녹색운동당(1석)으로 총 24석을 획득하고 있다.[4] 실제로 서구나 국제 기준이 아닌 한국적 시각에선 이슬람 테러리즘 등의 비판 문제에 있어서는 SJW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며,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대하는 태도는 수구꼴통인 위선으로 보일것이다. 허나 이는 외려 한국에서 보는 해외 정치 시각이 지나치게 왜곡되었다는 반증이며, 이슬람이든 이스라엘이든 편향적으로 특정한(부정적인) 면만 알려져서 그렇다. 이슬람 페미니즘이 존재하듯이 이슬람에 포용적인 시오니즘도 존재한다. 다만 유대민족주의라는 시오니즘 특성상 친이슬람 성향까지는 못간다.[5] 하지만 서양국가 이상으로 반이슬람적 성향을 보이는 한국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마냥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어찌보면 웃기기도 하다(...) PC충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서양 중도좌파들은 팔레스타인보단 이스라엘 중도좌파에게 더 우호적이며, 시오니즘 반대를 반유대주의 비스무리하게 보지만 동시에 이슬람 혐오도 강경하게 반대한다. 근데 한국인들은 중동문제에서 일방적 피해자가 아닌 이스라엘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가해자일 수도 있는 이슬람을 언더도그마로 옹호면서도, 안더도그마가 아닌 인권차원에서 바라볼 수도 있는 예멘 난민 수용 문제에 있어서는 극단적인 반이슬람 성향을 보인다. 즉 이슬람 난민수용은 그들은 내전의 일방적 피해자인 민간인임에도 내일이니 극혐이고 정작 중동에서 이슬람은 단순 민간이 아닌 패권을 쥔 정치세력임에도 동정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팔문제는 남문제라서 언더도그마적 오지랖을 부리는 것이고, 정작 난민수용은 내일이라서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것인데 이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며 선택적 공감이다. 이슬람에 대한 혐오발언은 절대적으로 극우지만 시오니즘 지지 자체는 극우가 아닌 중도좌파도 할수있는건데 한국 여론은 서구 기준의 좌우파 잣대로'만' 따지면 이스라엘 문제에선 극우적이며 나치수준의 친이슬람+반유대주의, 정작 난민문제에 있어선 극우적 대안우파 난민혐오 성향을 보인다. 물론 서구 중도좌파를 따라가라는게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이익과 언더도그마의 사이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바엔 차라리 하나만 하라는 것이다.[6] 따지고 보면 엄연히 좌파이며, 현재 평화주의를 지지하는 이 정당이 꼴통스러워 보이는것도 이슬람 또한 꼴통이기 때문일수도 있다.[7] 사실 그런 친이슬람적 억지논리라면 한국 사회분위기는 이 당 못지않게 극우라고 오해받을만큼 이슬람 난민 수용 등을 부정하며 정치적 올바름또한 부정적으로 보는지라 반이슬람감정이 이스라엘 못지않게 강하면서도 정작 웃기기도 중동 이스라엘 문제 관련되서는 서구의 퇴행적 좌파들 부류같은 입장을 보인다는 것이다. 지금이야 이스라엘이 훨씬 강자라서 거의 일반적 가해행위를 하는 것이지 이스라엘 건국 초기에는 오히려 반대였다. 실제로 서양세계 중도좌파도 이스라엘 비판도 선을 유지하며, 팔레스타인 수교 유보, 1국 2체제를 지지하며 두 나라 사이에 반이슬람과 반유대주의 모두 반대하며 중립을 지키며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막말로 한국 대중들 특히 한국 진보들이 팔레스타인을 지나치게 편드며 친이슬람(친팔레스타인)+반유대적 감정을 드러내지만 정작 팔레스타인쪽 난민을 받자고 하면 역으로 반이슬람 감정을 여지없이 드러낼 것이다. 오히려 그런 논리라면 한국의 이슬라모포비아적 반난민 감정이 극우에 가깝다. 이 당은 공식 입장이 이슬람혐오, 무슬림 차별 반대다. 이기적인 위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