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알라우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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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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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에서 등장. 은방울꽃 장식으로 몸을 둘러싼 늘씬한 미녀로 십걸에서 홍일점 포지션으로 보였다.[3]

첫 등장시, 나름 호인으로서의 면목을 보여주며 붙잡힌 공주가 불쌍하다며 동정하였으나, 그 말을 들은 마왕성의 모두는 기막혀하며 공주가 지금 저지르는 짓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보여줬다. 그리고 그 동영상 속에서는 그녀의 오빠에 해당하는 나무 마물을 공주가 통나무 침대를 만들기 위해 토막내고 있는 장면이 보였다. 그 뒤에도 어찌저찌 현실 회피를 하면서 끝까지 공주를 동정하려는 자세를 유지하려는 게 참으로 안쓰럽다. 결국 마지막 컷에서는 공주를 찾아가서 "정말 인간 맞나요?"라고 물어보게 된다. 57화에서는 화염독룡의 폭탄을 아보카도로 바꿔놓고 그대로 잊어버렸다가 그 당시에 생각이 나서 결국 공주에게 누명을 씌운다.

초반설정은 위와 같이 자애로운 성격으로 설정한듯 하지만 연재가 진행 될수록 다른 십걸과 비교해 온화한 면이 그닥 드러나지 않아 어느정도 폐기된 설정인듯. 인질강화주간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십걸중들이 공주에게 휘둘릴때 흔들리지 않는 '나만 정상인'포지션으로 가나 했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결국 연재가 장기화 되면서 확실히 남은 캐릭터성은 아이돌 빠순이와 팔랑귀... 십걸중에서 메인이되는 에피소드도 가장 적어서 존재감없는 조연이 돼버렸다.

실모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십걸중 홍일점이었기 때문에, 공주와 함께 독창적인 에피소드를 많이 뽑아낼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으로 보였지만 서큥과 하피가 동성 친구로서 낼수있는 에피소드를 선점해버렸고[4] 결정적으로 제츠란이 등장해 버려 알라우네가 유일하게 가져갈수있는 언니 포지션도 빼앗기고 비슷하게 존재감이 없었던 샌드드래곤과 화염독룡의 비중이 늘어나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 졌다.

108화에서 나이가 얼추 나왔다.[5] 100년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는데, 그정도 나이라고 하는걸로봐서 100+nn살로 추정. 마왕이 60언저리, 하데스, 포세이돈, 레드 시베리안 카이가 마왕에게서 ±a 살인 것을 생각해보면 간부 중에서 꽤 연장자인 편.

156화에서 마계에서도 격리종에 해당하는 위험 식물인 마계 민트[6]에게 집중 공격당한다. 식물계 마족인 만큼 식물에 박식하지만 마계 민트가 워낙 무시무시한 탓에 절망하던 중 마왕이 모두와 함께한 추억이 있는 성을 불사를 수 없다는 말에 감동해 회의에 참가한 십걸중 전원이 마계민트 제초작업을 진행할려고 하지만 이미 공주가 다 끝낸 탓에 공주의 정체가 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157화에서 시작된 하기 강화 합숙 에피소드에서 별다른 건 없었지만 하드한 수련 탓에 162화에서 합숙에 참가한 다른 십걸중과 함께 근육통이 폭발했다.

참고로 쭉빵한 몸매 때문에 공주가 여러의미로 질투 중. 공주는 섹시라고 부른다. 정수리에 꽃이 피어 있는데, 이 꽃에서 독가루를 뿜을 수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덩쿨을 뽑을 수 있다. 공주가 밧줄 등으로 사용하였던 걸로 볼 때 꽤 튼튼한 듯.

202화에선 10년 전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없다.

212화에선 애니메이션 제작 참고 영상을 찍을 때 혼자만 순정만화에서 나올 법한 그림체로 나온다.(...)

228화에선 공주 감시 담당역을 맡았는데 자신의 실수 때문에 마왕성 피난 캠프가 마을 수준으로 급성장 해버린다.[7]

287화에서 포세이돈 다음으로 용사 일행과 맞붙었으나, 져버렸다고 한다.[8] 패배한 이유는 일종의 팬심으로 인한 심쿵사. 알라우네는 공주처럼 라이코우의 열성 팬이었던 것이었다. 심지어 용사 일행과 호각으로 다투며 용사 일행의 마력을 고갈시키는 등 알라우네에게 매우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갔으나, 용사 일행 중 하나인 라이코우(여성)에게 알라우네를 보고 마계의 꽃은 위험하다고 엄청 섹시하게 말하자 실눈 너머로 그걸 본 알라우네가 알아서 자폭(...).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패배해놓고는 3일 동안이나 돌아오질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덕질(...). 용사 일행에 합류한 라이코우의 매력에 홀딱 빠져버려 3일 동안이나 인간계를 돌아다니며 라이코우의 굿즈를 쓸고 다니다가 마왕성으로 복귀했던 것이었다.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들은 나머지 십걸중은 알라우네를 응징하기 위한 추격전을 벌였고, 알라우네가 사온 굿즈를 공주에게 바쳐 공주는 며칠동안 조용히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공주가 조용히 지내준 덕에 알라우네의 책임 추궁 회의는 차질없이 진행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