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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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om Cup 우승자
Capcom Cup 2015
카즈노코

Capcom Cup 2016
너클두

Capcom Cup 2017
메나 RD
1. 개요
2. 상세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Shopify Rebellion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로 1996년 5월 12일생이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

2. 상세[편집]


베트남미국인으로 본명은 두 당(Du Dang)이며 너클두(NuckleDu)라는 닉네임도 아마 본명에서 따온 듯하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때도 나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그렇게까지 두각을 나타낸 게이머는 아니었다. 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5로 와서는 2016년 하반기를 제패한 스트리트 파이터의 새로운 강자이자, 스트리트 파이터의 위상은 절대적으로 높지만 이렇다할 최강자가 드물던 미국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유저로 단숨에 세계 스파 최강자로 올라섰다. 상반기에는 인생은 잠입이 무쌍을 찍었다면 너클두는 하반기에 무쌍을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가일을 주캐릭터로 사용하지만 레인보우 미카도 서브캐릭터로 간간히 사용하는데 가일과 미카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당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지던 샤오하이토키도를 결승에서 압도적으로 격파하며 캐나다컵과 북미 프로 투어를 연달아서 제패했고 여세를 몰아 대망의 2016 캡콤컵 우승까지 차지했다.[1] 캡콤프로투어 NCR 2018부터는 캐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일은 시즌 1에서는 그렇게까지 강한 축에 들지 못하는 캐릭터인데다가 모으기라서 다루기도 힘든 편인데 너클두는 오히려 가일로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소닉붐으로 계속 몰아붙이는 등 가일 운영에서도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1996년생밖에 안 되어서 아직 나이도 어린 데다가 스파5의 네임드 고수들은 대부분 30대를 넘겼고 우메하라 다이고나 게이머비는 곧 40대를 바라보는 노장들이지만 너클두는 이제 20대 초반이라 더욱 역사를 쓸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2016년 연말에 열렸던 중국 대회에서도 식칼을 비롯한 쟁쟁한 유저들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샤오하이를 상대로 몰수패를 한번 당했음에도 우승을 거머쥐는 괴물같은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 2로 오면서 레인보우 미카는 상당한 너프를 당했음에도 너클두의 미카는 명불허전이었다.

2017년 본격적인 캡콤 프로투어 2017이 시작된 뒤로는 여전히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유저들도 치고 올라오면서 2016년 말처럼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지는 못하는중. 주캐를 강캐인 이부키로 전환하자마자 미칠 듯한 강함을 보여주는 시안이나, 너클두 본인과 마찬가지로 떠오르는 신성인 펑크 등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리미어 대회 우승을 놓치다가 Dreamhack Austin에서는 작년 우승자 저스틴 웡에게 패하고 패자조에서 스네이크 아이즈에게도 의외의 패배를 당하면서 17위로 빠르게 탈락하고 역시 스파판에는 절대강자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17년 5월 29일(미국 날짜로는 5월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Combobreaker 2017에서는 홈에서 열렸던 대회라서 절반 이상이 참가한 미국인들 중에서도 군계일학의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Dreamhack Austin에서 자신을 탈락시킨 스네이크 아이즈와 승자조 결승에서 다시 한번 패배하지만 패자조 결승에서 스머그를 가볍게 이기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후 스네이크 아이즈와의 그랜드 파이널[2]에서 리셋에 성공하고 접전 끝에 스네이크 아이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잠깐의 부진을 말끔이 씻어냈고 작년 캡콤컵의 우승자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던 Dreamhack Montreal에서도 군계일학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같은 미국 게이머인 K-Brad와 저스틴 웡을 모두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전액을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태풍 화재를 구호하는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히면서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매년마다 열리는 일본의 대규모 게임행사인 2017 Tokyo Game Show에서 열린 SHORYUKEN TOURNAMENT에 초청을 받은 8인 중 한명으로 참가했으며 이명은 若き英雄王 (젊은 영웅왕)

북미 랭킹 대회인 Northwest Majors에 참가하면서 TOP8까지 무난하게 들어갔지만 스머그에게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하지만 스네이크 아이즈와 알렉스 마이어스를 연달아 격파하고 루저 파이널에서는 자신을 패자조로 보낸 스머그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펑크를 상대로 처음에는 유리하게 이끌어갔지만 펑크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금새 2:2까지 가게 되었다. 리셋까지 가기 위해 마지막에는 카린의 카운터인 버디를 꺼냈지만 결국 펑크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그래도 이 대회 준우승으로 cpt 포인트가 1710점까지 올라가면서 토키도를 제치고 2위에 진입했다.

2017년 12월에 열릴 캡콤컵 2017에 작년 캡콤컵 2016 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얻어 참가할 예정이였으나, 2017년 11월 27일(한국 시간으로 28일) 개인적인 사유로 캡콤컵 2017에 불참 선언했다.(##) 너클두를 대신해서 캡콤컵 2017에서 참전할 사람으로 캡콤컵 2016의 준우승자인 리키 오티즈로 결정되었다.(##)

2018년 1월 트위터를 통해 Team Liquid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밝혔다.(##)

CPT 2018 첫 프리미어 대회인 FR 2018에서는 5위를 기록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일을 주력으로 사용했는데, NCR 2018에서는 캐미를 주력으로 꺼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3] 더 놀라운 것은 너클두의 기존 주캐라고 볼 수 없는 캐미 픽만을 고집하여 위너스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 준 것. 아쉽게 토키도의 고우키에게 패배하여 루저스 파이널로 떨어졌고, 루저스 파이널에서는 다이고의 가일에게 패하면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북미 랭킹 대회인 Texas Showdown 2018 2위, Toryuken 2018 3위를 거두고 프리미어 대회인 Combobreaker 2018에서 9위, CEO 2018에서 7위를 차지했다. CEO 8강 입장씬으로 미카 코스프레를 한 여성 1명과 동행하여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대회를 마무리한 후 Ghost Gaming에 입단하여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Ghost Gaming 소속으로 참전한 첫 대회인 Defend The North 2018[4]에서는 승자조까지 무패로 순항하면서 자신과 같은 캡콤컵 우승자 출신인 메나 RD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위너스 파이널에서는 자신의 거주지 위주인 미국 동부지역 대회만 참가하지만 세계적인 라라 마츠다 고수인 Idom을 이기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후 다시 그랜드 파이널에서 만난 Idom에게 브라켓 리셋을 당하면서 이후에도 팽팽한 접전 끝에 Idom을 꺾고 Defed The North 2018의 우승자가 되었다. 새로운 스폰서를 얻은 이후에 바로 우승까지 거머쥐니 단번에 겹경사를 누린 셈.

EVO 2018에서는 풀 1라운드에서 Calipower로도 알려진 알렉스 바예에게 패배하여 풀 2라운드에 패자조로 내려갔고, 이후 한국의 베가 유저인 Shinji840(허우적맨)에게 패배하여 97위로 마감하였다.

2018년 9월 초에 열린 DreamHack Montreal 2018에서는 Smug, Problem-X, 마고 등을 꺽고 승자조 결승까지 올라갔다. 승자조 결승에서 저스틴 웡메나트를 상대로 처음에는 캐미를 꺼냈지만 이후 2세트부터 한주리라는 의외의 픽을 선택했다. 1세트를 가져오긴 했지만 결국 3:1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패자조에서 Problem-X를 다시 한 번 꺽고 저스틴 웡과 다시 만나서 이번에는 캐미만 사용해서 3:1로 브라켓 리셋을 성공시켰고, 리셋 이후 1:1인 상황에서 저스틴 웡이 토너먼트 포인트를 가져오자 미카를 꺼내 동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카린으로 바꾼 저스틴 웡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9년 1월 1일부로 Ghost Gaming 팀에서 나오고 2월 중순 Echo Fox이적했는데 1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동년 10월 팀을 나왔다. 직후 에코폭스가 해체 수순을 밟은 것을 생각해보면 팀이 터지면서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측면이 있는 듯.

2020년 시즌엔 코로나 19로 대회들이 줄줄히 취소되면서 온라인 대회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CPT 온라인 북미 동부 대회 1회차에서는 9위를 기록.[5] 하지만 7월 3일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수술 후 생명에 지장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후 7월 7일 본인의 트위터에 프로게이머 생활을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교통사고 후 가치관에 변화가 있었는 듯. 가족들과의 생활에 집중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후 8월 5일(미국 시간) 스파5 여름 업데이트 방송에서 공개된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SFL) 예고에서 너클두가 모습을 드러내서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잘못 나온 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소수 있었으나 이틀 뒤 SFL 로스터가 발표되면서 확인 사살. 이후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 여전히 상태가 좋지는 않은 것은 사실이나 딸을 위해 SFL에 출전한다고. 격투게임 팬덤에서는 너클두가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그의 정신적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FL 외 대회들에 출전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했지만 캡콤 프로투어 북미 동부 지역 2차 대회에 참가해서 일단 은퇴는 철회한듯. 당일 대회에서는 패자조로 TOP 8에 진출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CJ 트루스에게 패하여 4위로 마감하였다.[6] 게다가 북미 동부 대회는 2차 대회까지 열리면서 캡콤컵 진출은 나머지 한자리를 차지하는 사전 투표를 통해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7월에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이 성치않아서 결국 사전 투표를 스스로 포기하였다.

이후 펑크가 북미 서부에서 열린 온라인 대회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하면서 자력으로 캡콤컵 진출에 좌절되자 캡콤컵 마지막 한 자리를 가리는 인기투표에도 불참을 선언하려고 했으나 너클두 본인이 펑크를 직접 설득하면서 펑크의 인기투표 참가를 온전히 진행하게 해주었다.

2021년에 와서 너클두는 스파 프로게이머를 사실상 은퇴하였고 트위치에서도 종종 방송을 했었지만 이제는 트위치에서도 방송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본인과 친한 펑크가 방송이나 sns를 통하여 너클두의 근황을 간간히 언급하기는 한다. 다만 최근에 와서는 펑크도 너클두의 앞날과 가장으로써의 행보를 존중하는 뜻으로 그와 관련된 언급은 잘 하지 않고 있다. 기존의 너클두와 펑크라는 북미 스파 양강 체제에서 너클두의 빈 자리는 현재 아이덤이 차지하였다.

이후 아내와 자식과 함께 가정일에 충실하고 트위터는 SNS 활동도 잠잠하다가 2022년 9월에 팀리그에 참가하는 결단을 내리면서 오랜만에 스파계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스파6 베타가 나오자 트위치 방송도 복귀했다.

스파6이 정식 발매된 후에는 트위치에서 스파6 플레이 방송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무려 도중에 취침은 하더라도 방송은 끄지 않을 정도의 24시간을 넘는 극한의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스파4 시절부터 주캐로 다룬 가일을 주캐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대회 참가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너클두 본인도 공식적으로 북미에서 열리는 대회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주캐릭터는 당연히 가일이지만 스파5부터 다뤘던 캐미 화이트도 부캐릭터로 다루면서 간간히 서브픽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러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CEOtaku 2023라는 대회에서 펑크를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스파4 시절부터 북미를 대표하는 가일 유저 중 한명이라서 너클두라면 가일을 주로 떠올리지만 버디, 미카, 캐미, G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마해서 스파 네임드 유저들 중에서는 캐릭터 선택폭이 굉장히 넓다. 상대방의 성향이나 캐릭터간의 상성에 따라서 자신이 상대하기 적합한 캐릭터를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치 상황에 따라서 피부색이 바뀌는 카멜레온과 같은 변화를 보여줄 정도.

너클두하면 주로 캐릭터 운영에 빛을 발하는데, 너클두가 한창 폼이 절정이던 2016년 하반기에 캐나다컵이나 캡콤컵과 같은 큰 대회를 석권할때는 그야말로 다른 네임드와는 차원이 다른 운영과 플레이를 선보였을 정도. 다만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 질때는 어이없는 패배가 많이 나오는 편.

4. 여담[편집]


패드 유저다. 대전 격투 게임은 종류를 불문하고 고수의 반열에 올라가기 위해선 좋은 스틱이 거의 필수처럼 여겨졌지만, 너클두는 이에 180도 역행하듯이 기본 패드만으로도 신들린 조작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패드 사용에는 리스크가 동반되는데 대회에서 버튼을 잘못 눌러서 포즈가 걸려 세트를 날린 적이 있다. 대회에서 고의로 경기를 멈췄을 경우, 그 세트는 패배로 기록된다.

대회 입장시 다른 선수들은 옆구리에 묵직한 스틱을 끼고 등장하지만, 패드 유저인 너클두는 한손에 패드만 달랑 들고 입장한다. 그간 보여준 실적과 맞물려 의외로 그 모습이 포스있다는 평.[7]

실력과는 별개로 매너면에서는 스파 4 때부터 꾸준히 구설수에 오르는 중이다. 스파 4때도 툭하면 도발을 시전하며 논란이 있었는데, 5에서는 누그러지긴 커녕 빈도가 더해져서 상대가 스턴만 걸렸다하면 바로 티배깅을 시전하며 이젠 티배깅을 안하면 특이한 지경까지 왔다. 다른 게이머들이 여기에 이를 바득바득 갈고있어도 이상할 게 없지만 너클두 본인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샤오하이처럼 갚아주고 싶어도 못 갚아주며 계속 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시안처럼 정의구현에 성공하거나 본인보다 더한 빌런인 펑크에게 실컷 티배깅 당하고 패하기도 하는 등 그 나름의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 중. 2017년 5월 12일에 벌어진 E리그에서 샤오하이도 역티배깅을 선사하며 너클두를 E리그에서 탈락시켜버렸다. 자기 말로는 티배깅을 해야만 니가와 하는 가일 상대로 상대가 온다면서...

한때는 우울증 증세로 인해 권총으로 자살 기도까지 했었지만 그가 애완동물로 기르던 개가 너클두를 막아내면서 결국 자살 기도를 포기한 일화가 있다.

너클두가 스파 대회를 연달아 우승한 이후 스파5의 판도는 일본이 아닌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너클두를 비롯하여 펑크, 스네이크 아이즈, k-brad, 크리스G, CJ Truth, 스머그, 브라이언F 등의 미국 유저들이 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미국 스파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조금씩 철이 들고 있는지 펑크의 맹활약을 기점으로 너클두 본인은 비매너짓은 이전만큼 하지 않으며 미즈하(야마다 타로)라는 일본의 춘리 유저의 EVO 2017 참가를 지원해주면서 인성도 재평가되고 있다.

Team Liquid와 계약 종료 후 CPT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smash.gg에 참가 등록을 할 때 스폰서나 소속 팀을 내 지갑으로 불리는 My Wallet을 쓰는 경우가 있다.[8] 물론 정식 스폰서도 소속 팀도 아니기 때문에 중계시에는 그냥 닉네임인 "너클두"만 뜬다. 2018년 7월 마침내 Ghost와 계약을 맺으면서 너클두도 마침내 정식으로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 4월자로 자식을 얻으면서 젊은 나이에 애아빠가 되었다.

스파 게이머를 은퇴한 이후로는 스파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아이의 아버지로써 가장 노릇을 충실히 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렇다할 근황은 없다. 그래도 본인과 가까운 사이인 펑크나 리키 오티즈[9]같은 게이머들과는 여전히 연락을 하는 모양. 원래 북미 스파는 펑크와 너클두의 양강 체제였으나 너클두가 은퇴를 하면서 북미 스파계에는 최강자 한명을 잃게 된 상황이었지만 캡콤컵 우승을 차지한 아이덤이 펑크와 함께 북미 투탑으로 군림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없어졌다. 또한 네퓨, 크리스CCH, RobTV 등 쟁쟁한 신흥 고수들도 나와서 북미 스파 쪽에도 딱히 인재풀 부담은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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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승전에 오른 사람이 너클두와 리키 오티즈인데 둘 다 미국인이라서 캡콤컵이 열렸던 장소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이었는데 그야말로 미국인들에겐 축제 분위기였다. 캡콤컵은 그 동안 일본인들의 무대였지만 2016 캡콤컵은 미국이 이끌었다.[2] 처음에는 주캐인 장기에프가 아닌 고우키를 꺼냈다.[3] 다만 NCR에서 처음으로 캐미를 선보인 건 아니고, CPT 시작 전에 열렸던 대회인 CEO WinterFest에서 캐미를 사용해서 2등을 했다.[4] 매년 여름마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프리미어는 아니지만 나름 역사가 있는 대회다.[5] 1회차 대회 우승은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유리안 유저인 맨드레이크가 차지하면서 우승자 자격으로 자동 진출인 아이덤을 제외하면 캡콤컵 첫 진출자가 되었다.[6] 2회차 대회 우승은 이전부터 북미의 스파 고수로 명성을 떨친 Smug가 차지하여 캡콤컵에 진출하였다.[7] 사실 북미유저는 아케이드보단 콘솔에 더 가까웠기 때문에 패드 유저도 적지 않다.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플레이어로 따지면 스네이크 아이즈도 대표적인 패드 유저다.[8] 2019년 들어서는 벨로렌이 이렇게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9] 이 쪽도 역시 우메하라 다이고저스틴 웡이랑 같은 세대의 노장이기도 하고 스파 게이머로써는 사실상 은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