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름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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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ロ〜ム / Belome

슈퍼 마리오 RPG의 보스.

해태와 개를 섞은 듯한 고대생명체. 개구리 선인보다 훨씬 더 오래살았다고 한다. 낼름이의 종족은 종족 특성으로 엄청난 식성과 허기를 가지고 있어서, 평생 먹을 것을 찾아 헤메게 된다고 하는 의외로 불쌍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원판 이름은 베~롬으로, 한국어판의 이름은 일본어판과 동일하게 그대로 혀를 낼름거리는 의성어 낼름에서 따온 것. 설정에 따르면 장음 표기가 ~이므로 헷갈리면 안 된다고(...) 하며, 한국어판의 경우는 '낼름이'에서 '이'를 빼먹으면 안 된다고 번역되었다.

마리오 파티를 가로막는 보스이기는 하지만 딱히 악한 동물은 아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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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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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500. 약점 속성은 천둥.

어째선지 키노케로 수로에 흘러들어와 틀어박혀 있었고 마리오 일행을 조우하게 된다. 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이 상당하고, 아군을 허수아비 상태(특수공격과 방어만 가능)로 만들거나 갑자기 배고프다며 마로를 잡아먹어 잠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드는 등 탱커 계열의 보스 치고는 상당히 트릭키한 전법을 사용한다. 다만 1차전에는 밸런스를 맞춘 모양인지 마리오는 삼키지 않으므로 마리오에게 전력을 집중해 두면 격파하기까지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잡고 나면 사실 본인이 밟고 있던 버튼이 수문을 닫는 용도였다고 밝히며, 그대로 물이 쏟아져 나와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이 미니게임은 다 끝나도 도착 지점의 스프링을 밟으면 다시 올라가서 또 할 수 있다.

2.2. 2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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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1200.

컨트리 로드 안쪽에 있는 낼름이신전에서 등장. 여전히 흉악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이번의 삼키기는 행동불능 상태가 되진 않지만 삼킨 캐릭터의 클론을 만들어낸다. 이 때 낼름이의 대사를 들어 보면 마리오는 신맛, 지노는 나무맛, 피치 공주는 복숭아맛이 난다고(...) 멜로가 가장 달고 맛있다고 하며, 쿠파는 딱딱하고 뾰족뾰족해서 가장 맛없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클론은 능력치[1]와 사용 기술, 경험치가 고정되어 있다.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언데드에게 즉사 효과를 주는 성수가 이 클론들에게도 통해서, 미리 챙겨 간다면 전투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피치 클론은 허약하지만 회복량이 엄청난데다가 경험치는 1밖에 주지 않고, 마리오 클론 역시 공방 밸런스가 잘 잡힌 귀찮은 적인데 경험치를 얼마 주지 않는다. 쿠파 클론이 명당 100으로 가장 많은 경험치를 주는데다가 전형적인 탱커형 적이라 경험치 수급상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클론을 양산하는 족족 쓰러뜨린다고 경험치가 다 합산되는 게 아니고 가장 마지막에 해치운 3명까지의 경험치만 합산되므로, 쿠파 클론으로 낼름이의 좌우를 채운 다음 낼름이를 잡고 쿠파 클론 2명을 잡는 것이 베스트.

2.3. 리메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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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4600

2회차에서 첫 번째 강화 보스로 등장. 클리어 데이터로 별이 내리는 언덕 이벤트 이후 낼름이신전으로 가서 전에 싸웠던 곳으로 가면 대기하고 있다. 다가가면 목이 따끔하다고 외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2차전 때 처럼 아군을 삼켜서 클론을 만드는데, 문제는 클론이 존재하는 동안 낼름이한테 약점 이외의 속성에 물리 면역과 마법 면역을 주기 때문에 일단 클론부터 일점사해서 없애는 게 중요해졌다. 낼름이 본체는 수면 공격 위주의 전략을 보이므로 수면 방지 아이템을 장착하면 효율이 좋으며, 침묵이 약점이라서 피치 공주를 메인으로 세우면 큰 도움이 된다.

쓰러뜨리면 목에 걸렸던 게 빠졌다고 좋아하면서 사라지는데, 낼름이가 토해낸 무기가 멜로의 최강 무기인 신선 지팡이이다. 개구리 선인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인데, 그 근처에서 잃어버렸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