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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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Male privilege

1. 개요
2. 비판
3. 오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시스젠더 스트레이트 남성이 다른 젠더에 비해 가시적이거나 비가시적인 권리, 혜택,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개념이다.[1]

1970년대 래디컬 페미니즘이 이 개념을 창시했고 그 이후로 시스젠더 스트레이트 여성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도 시스젠더 스트레이트 남성과 달리 억압, 차별, 혐오를 겪고 있다고 주장할 때 이 개념을 인용하고 있다.

2. 비판[편집]


이 개념에 대해 1970년대에 생겨난 남성주의자들은 남성이 가부장제에서 얻은 권리는 여성을 착취해 획득된 것이 아닌 가정을 책임지는 대가라고 반박하고 있다. 가정을 책임지는 동안에 여성과 달리 남성은 가정 밖에서 온갖 위험, 고통을 감수해야하며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여성 특권(Female privilege)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2] 이에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그 것을 맨박스라고 칭하고 맨 박스는 동성인 남성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반박하지만 이에 남성주의자들은 맨 박스에 여성도 관여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3]

안티포르노 페미니스트들은 박나래 성희롱 논란 당시 전근대 남성들은 성문화를 향유했다고 생각하여 남성 특권 드립쳤는데 이는 전근대에서도 금지되어 중상류층 사이에서 음지에서만 성행했던 성매매, 야동을 보고 하는 오판이다. 그 당시 중하류층 남성들은 그 것이 불법이었거나, 향유할 여유조차 부족했기 때문에 인터넷 이전엔 제대로 접하지 못했다. 남초 사이트만 봐도 성문화 자체는 양지에서는 주류로 취급받기도 어려운 것들이고 대개 그들은 여성을 만나지 못한 인셀들이 많다. 이는 성긍정이 실현되지 못한 현상이다.

상당수의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 사회주의자들은 빈민 남성이 부자 여성보다 더 고통받고 성차별받고 살고 있는데 이는 남성 특권 개념에 반하는 현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들은 성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은 모든 여성이 아닌 사회적 소수자 위치에 있는 여성이라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고 사회적 소수자에 위치한 남성도 성폭력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남성 특권 개념이 현실과 안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남성의 특권은 단순한 성별이 아닌, 그만큼 큰 위험부담을 지녔고, 그만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남성에게 일방적인 힘이[4] 적용되는 경우, 특권이 일방적으로 몰린다는 것은 모순성이 다분하다.


3. 오해[편집]


미국의 정치하에서 사용되는 '특권'이라는 개념은 한국에서처럼 꼭 "다수자들이 특권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자이니 잠재적 가해자고 규탄해야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서, 21세기 이후로는 리버럴 페미니스트나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 중에서도 남성 특권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경우도 일부 존재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경우 남성이 특권자이기 때문에 남성을 타도하고 적대시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차별의 반대 의미로써 특권을 의미한다. 가령 BIJ1의 경우도 남성 특권, 백인 특권을 꽤나 언급하지만 주요 이념으로 상호교차성이 언급되며, 여성주의구상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 정당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다만 모든 리버럴,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가 이러한 견해를 취하지는 않는다.

남성 특권이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시선도 존재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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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남성은 형사적인 책임이나 사회적 인식에서 여성에 비해 폭력적,반사회적 행위가 어쩔 수 없다거나 남성이니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그 피해나 책임을 은폐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정폭력 은 수십년 동안 남편이 부인을 폭행하다 살해해도 그것이 고의적 살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과실치사로 취급되어 사실상의 면책을 받거나 흡연 특히 거리 흡연 같은 불특정 다수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 역시 남성은 주변에 아동이 있어도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이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반해 여성의 흡연에 대해 여성은 굉장히 성적으로 모욕적인 비하까지도 당한다 구직활동에서도 형식상의 공정함에서도 배제되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탈락 시키는 일도 있다, 음지의 욕설 역시 남성은 이라는 표현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남성도 으로만 부르는 식으로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다.[2] 놈과 년의 차이처럼, 년이 더 큰 비하적 의미를 가진다는 것은 남성에게 가해지는 압력은 디폴트에 가까우며,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3] 여성이 관여할 수 밖에 없다. 맨 박스는 어느 한 세대에서 끝나거나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 혼자서는 여러 세대를 거치는 것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불가능하다.[4] 일부 사회나 집단에 한정된 것이 아닌 일반적인 사회 그 자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