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 기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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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화형 - 은빛 날개의 기사 제로커스텀
3. 빛의 페더 드래곤[1]


1. 개요[편집]


SD 건담 포스의 주역 건담. 신장은 150.36cm.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김장[2][3].

모티브는 윙 건담윙 건담 제로 과거 동료들이 윙 5인방임을 생각 할 때 모티브가 되는 SD건담 외전 시리즈 '개투신전기'의 기사 윙 건담이라 봐야할 수 도 있다.

첫 등장은 1기 3화.

왕가와 리리 공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라크로아를 지키는 기사 건담으로 라크로아 친위대의 최후의 생존자.[4] 본편 1부가 시작되기 2년 전에 석화한 라크로아를 되살리기 위해 사용한 리리 공주의 차원이동 마법으로 네오토피아로 오게 되었고 이것이 SDG 설립의 계기가 되었다고도 한다.

기사로서의 프라이드가 높고, 미의식이 강하여 얼핏 보면 나르시스트로도 보일 수 있는 성격으로, 말버릇은 "널 죽이겠다""아름답지 않아." 또, 기사도정신에 입각하여 여자에게는 장미꽃을 선물하는 등 신사적인데다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더빙판은 성우가 성우인지라 목소리도 매력적여서 여성팬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반면 열혈파이고 성급한 무사건담 바쿠네츠마루와는 사사건건 으르렁대며 티격태격하고 있고, 바쿠네츠마루가 깨는 면을 보일 때마다 놀리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인정하고 있고, 동료 의식도 강한 편이다. 마법을 사용하면 모든 물체[5]를 꺼낼 수 있다.

정령과의 계약의 증거인 바틀러스 소드와 브리티스 실드를 가지고 있고, 마법도 구사할 수 있다. 방어막 초마법 I필드를 비롯한 여러가지 필살기가 존재하며 필살기는 초마법 바이올렛 토네이도. 주역 건담 3인방 중에선 서포터 쪽에 특화됐다.

다크액시즈에 의해 멸망한 조국 라크로아를 걱정할 정도로 헌신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한시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개그 캐릭터적인 면을 보이지만 라크로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때문에 심하게 자책하는 어두운 면모를 내비치기도 한다.[6][7] 게다가 나라를 팔아먹은 자가 알고보니 믿었던 옛 전우였고, 조국을 잃고, 다른 친위대 전우들도 다크엑시즈에게 모조리 잃었으니 따지고 보면 꽤 비극적인 인물. 그래도 최후반에 제네럴을 처치한 이후 구원한 조국으로부터 다른 SDG 멤버들과 함께 영웅이자 빛으로 인정받은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8]

날아다니는 장면이 많지만 비행 능력은 10미터 정도가 한계였다. 나중에는 정령 펜의 깃털 덕분에 10미터 이상으로도 날 수 있게 되었다.

리리 공주를 웃기기 위해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청룡열차를 표현하는 것 같은 몸개그를 구사하기도 한다. 게다가 보면서 웃으셨다.(…)[9] 그리고 여담이지만 세라리리 공주와 많이 닮았다며 공주님이라고 한다. 이에 세라는 보답으로 자기가 만든 케이크를 제로에게 선물한다.

2. 강화형 - 은빛 날개의 기사 제로커스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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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아의 제2위 정령인 빛의 페더 드래곤과 융합하는 것으로써 파워업 한 모습. 다만 계약을 하지 않은지라 페더 드래곤의 힘을 완전히 발휘하지는 못한다. 제로커스텀이라는 이름은 반다이가 신기동전기 건담 W 상품 전개를 위해 붙인 이름인 윙 건담 제로(EW)에서 온 듯 하다. 방패가 없어진 대신 대검 모드와 쌍검 모드로 분리 합체할 수 있는 트윈 버스터 소드를 사용한다.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 모티브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

참고로 건담포스가 나오기 전, 'SD건담 영웅전'이라는 시리즈에서 사실상 완벽히 모티브라고 취급할만한 기초 디자인의 '기병전설 기사 윙 제로'라는 모습이 존재한다. 검을 하나로 합치거나 나누는 기믹, 기사 컨셉의 윙 제로인 인 게임/모형 디자인 전부 여기서 가져왔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하다.

건담 포스의 주역 건담 3인의 강화 폼 중 유일하게 1부에서 등장하였으나[10] 이후 페더 드래곤이 차원의 틈새에 갇혀 버리면서 2부 초중반부 라크로아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라크로아편 종결 이후 페더 드래곤이 떠나면서 등장이 없어지지만 제네럴 지옹과의 최종결전에서 페더 드래곤이 리리 공주의 마법 소환에 응해 아크로 옴으로서 다시 등장한다.

필살기는 초정령마법 인피니티 윈드.

여담으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했다. 기병전설 기사 윙 제로인지는 애매한 부분.


3. 빛의 페더 드래곤[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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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은 유생체 모습, 오른쪽은 각성 후의 모습.

디드(데스사이즈)의 정령인 스틸 드래곤과는 라이벌 구도이자 동시에 라크로아 제 2위의 정령. 애칭은 '펜'이며 주인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도 그렇게 부른다. 모티브는 백룡.

주인인 제로를 닮아서 그런지 남자는 싫어하고 여자를 좋아한다. 라크로아의 비보인 정령의 구슬에서 태어난 존재로 유생체일 때는 솜덩어리같은 생명체였으나 톨기스, 메리크리우스, 바이에이트와의 싸움에서 성장하여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냈고 제로와 융합하여 '제로 커스텀'이 된다. 이후 톨기스가 깔아 둔 아공간의 붕괴로 인해 건담 포스 멤버가 모두 차원의 틈새로 빨려 들어갈 위기에 놓이자 제로 커스텀이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들을 구하려 할 때 제로와의 융합을 풀고 자신이 희생. 대신 자신의 깃털 하나를 제로에게 남기고 헤어진다.[12]

2부에서 건담 포스가 건담사이를 타고 시공의 틈에서 헤메던 중 마검 에피온에게 혼을 잡아먹힌 톨기스에게 습격당하는 위기에 놓였을 때 다시 재회하여 활약했지만 그 과정에서 데스사이즈의 함정에 걸려 갇히게 된다. 하지만 톨기스의 희생으로 해방되어 데스사이즈를 처치하고, 최종대전에서도 대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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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방영판에서는 페이져 드래곤이라고 오역됐다.[2]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히이로 유이역을 맡았다. 제로의 모티브가 윙 건담/윙 건담 제로(EW)인 것을 생각하면 나름 원작을 존중한 캐스팅? 물론 개그 지향적 작품답게 성격은 원본과 전혀 다르지만.[3] 어느 먹방만화에서 똑같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목소리도 맡았다.[4] 다른 멤버들은 제네럴에 의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건너게 되고 이를 면한 멤버가 한명 더 있었지만 후에 타락하면서 제로와 대립하게 되고 결국 사망하면서 라크로아 친위대의 유일한 생존자는 제로밖에 없다.[5] 주로 장미꽃과 바나나가 등장한다.[6] 나라를 지키는 입장이건만,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자기 혼자 타국으로 넘어와 조국을 구할 어떤 실마리도 구하지 못한채 2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다. 제로는 기사로서 책임감도 강한 인물인데, 이런 상황에 놓였으니 PTSD에 걸려도 할 말이 없다. 늘 티격태격하던 바쿠네츠마루는 제로의 심정을 듣고는 다툰 것을 사과하고 동정할 정도.[7] 실은 바쿠네츠마루 역시 제로처럼 조국 아크의 상황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8] 그럼에도 제로는 라크로아의 해방을 조용히 지켜본 뒤 들뜨긴 커녕 아무 말없이 라크로아를 떠날려 했고, 해방된 기사들이 자기를 부르며 반기는데도 면목없어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만큼 제로의 나라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은 상당했다고 볼 수 있다.[9] 이를 본 바쿠네츠마루는 기사라는 것도 생고생이다라며 제로를 동정했다.[10] 캡틴과 바쿠네츠마루의 강화폼은 2기 아크편에서 등장한다.[11] 국내방영판에서는 페이져 드래곤이라고 오역됐다.[12] 특히 바쿠네츠마루가 정들었는지 펜과 헤어진 이후 크게 대성통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