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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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특지시축후선우(持至尸逐侯單于)

난제(攣鞮)

어부라(於夫羅)
생몰기간
150년 ~ 195년
재위기간
188년 ~ 195년
1. 개요
2. 생애
3.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후한 말기 남흉노의 제19대 선우이자 '특지시축후(持至尸逐侯) 선우'로 성은 난제(欒提)였다.[1] 좌현왕 유표의 아버지이자 호한의 개창자였던 태조 광문제 유연의 조부였다 .


2. 생애[편집]


179년에 호징 선우가 사흉노중랑장 장수에게 살해되어 아버지 강거가 선우가 되자 우현왕이 되었으며, 188년에 우부의 혜락에서 다른 세력인 휴저각호, 백마동 등과 합세해 반란을 일으켜 강거가 죽음을 당하자 특지시축후 선우라는 이름으로 즉위했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흉노인들이 수복골도후(須卜骨都侯)를 선우로 삼자 낙양으로 와서 그들을 고발했으며, 189년에 영제가 붕어하면서 천하가 혼란해지자 기병 수천 명을 이끌고 백파적과 합세해 인근 군현을 침입했다.

고국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흉노인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하동의 평양에 머물렀으며, 190년에 장양과 함께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인 원소에게 속했지만 장수 일대에 주둔했다가 191년 반동탁 연합군에 반기를 들려고 했다. 여기에 장양이 동조하지 않자 납치했으며, 원소의 지시를 받은 국의의 추격을 받아 업현의 남쪽에서 격파되었다가 다시 장양을 데리고 여양에서 도료장군 경지의 군대를 격파하여 병력을 다시 일으켰다.

192년에는 내황에서 조조의 공격을 받아 격파되었으며, 193년에 원술에 귀부했다가 195년에 헌제 유협이 삼보의 난을 맞아 동쪽으로 도망갈 때 이를 구출해 양봉, 동승과 함께 호위하면서 곽사장제를 격파했다. 이후 사망해 동생인 호주천이 후사를 이었다. 그리고 그 손자가 유연이었는데 훗날 오호십육국시대를 여는 인물이었다.


3.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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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치통감》의 251년 기사에서 어부라를 언급하며 '혁제'(奕提)라고 했지만 난제가 맞다. 자세한 것은 호주천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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