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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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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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1994년
스튜디오
사운텍 스튜디오
장르
하드 록, 소프트 록, 팝 록, 포크 록, 발라드
재생 시간
49:24
곡 수
11곡
레이블
킹 레코드
프로듀서
장영수
타이틀 곡
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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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32위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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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998년 32위2007년 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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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EAT 선정 90년대 베스트 앨범 100
44위




1. 개요
2. 상세
3. 앨범 소개
4. 트랙리스트
5. 트랙 리스트
5.1. Side A
5.1.1. 여느때와 같이
5.1.2. 넌 할 수 있어
5.1.3. 문제
5.1.4. 선
5.1.5. 더 이상 더는
5.2. Side B
5.2.1. 블랙 커피
5.2.2. 널 보고 있으면
5.2.3. 우리는
5.2.4. 노란 바나나
5.2.5. 아웃사이더
5.2.6. 우리들의 사랑



1. 개요[편집]


1994년 발매된 강산에의 정규 2집.


2. 상세[편집]



1집으로 표기되어 오해하기 쉽지만, 데뷔 앨범이 0집으로 표기되어 2집이 표기상으로는 1집이 되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강산에의 대표곡 중 하나인 "넌 할 수 있어"가 수록되어 있다. 피아노 반주와 강산에의 목소리로 이루져 있지만, 격려를 주는 노랫말로 인기를 누렸다.

1집에서는 실향민의 아픔을 담았다면, 2집에서는 그보다 사회참여 의식이 더해져 남북분단을 담은 "선", 평화주의를 담은 "더 이상 더는", 황금만능주의"문제"를 발표하였다. 이 중 "문제"의 경우 1집 때 공윤의 심의에 걸려 연주곡으로만 실린 "돈"의 제목을 수정하고, 가사를 보강하여 본래 전달하고자 한 의미를 보강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지만, '블랙커피'와 '우리는' 처럼 모던 록 스타일의 곡도 수록되어 있다.

앨범 전체적으로 1집보다 록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이러한 사회 참여적 인식을 통해 강산에는 의식적인 록커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3. 앨범 소개[편집]


아울러, 근 1년동안의 준비기간 중 이 앨범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미안함과 더불어 고마움을 진심으로 전한다. 그리고 녹음기간 중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참여해주신 신상철 실장님, 최권순 기사님, 이하 원민씨, 중렬이에게 감사를 드리며, 연주인 여러분, 친구 소나무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특별히 이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써주신 장영수 부장님과 나의 건강을 신경써주신 miss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4. 트랙리스트[편집]



5.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Side A
1
여느때와 같이
강산에
강산에
이태윤
3:12
2
넌 할 수 있어
홍성수

4:54
3
문제
강산에
한상원
4:13
4

박청귀
4:30
5
더 이상 더는
최태완
4:28
Side B
1
블랙커피
한경혜
김정욱
3:22
2
널 보고 있으면
하재봉
5:05
3
우리는
강산에, 하재봉
4:54
4
노란 바나나
강산에
박청귀
5:05
5
아웃사이더
강산에
최태완
3:30
6
우리들의 사랑
최태완
3:30



5.1. Side A[편집]



5.1.1. 여느때와 같이[편집]



여느때와 같이
여느 때와 같이 멈춘 시간 속에
긴 밤은 또 다시 찾아와 버렸네
누군가가 내게 좋은 밤 가지고
혹시 달려오지 않을까
하지만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에
자꾸 자꾸 답답해
여느때와 같이 커피는 쓴 맛이고
멍하니 잠 못 이루네
가득찬 담배연기 긴시간 달래려고
낙서를 시작하지만
하지만
여느때와 같이 혼자이라면
너무너무 쓸쓸해
여느때와 같이 커피는 쓴 맛이고
멍하니 잠 못 이루네
가득찬 담배연기 긴시간 달래려고
낙서를 시작하지만
하지만
여느때와 같이 혼자이라면
너무너무 쓸쓸해
여느때와 같이 혼자이라면
너무너무 쓸쓸해


5.1.2. 넌 할 수 있어[편집]



  • 강산에의 초기 대표곡 중 하나.
  •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수와진, 김동희 등 여러가수가 리메이크 하기도 하였다.
넌 할 수 있어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진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수 없이 너무 힘들다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 있으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 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네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꺼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할 수 있을꺼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5.1.3. 문제[편집]



문제
뭐가 뭔지 잘 모르게 어제 오늘 다른 세상
해야 할 일 많은데 한 일은 없어
정말 미쳐 버릴 것만 같아
미쳐 버릴 것만 같아
차갑도록 냉정하게 외면하는 빠른 시간
벌고싶은 돈 많은데 뜻대로 되질않아
정말 터져 버릴 것만 같아
터져 버릴 것만 같아
이왕이면 넓은 정원에 풀장있는 큰집에서
매일봐도 지겹지 않은 예쁜 여자와 살고 싶어
문제는 돈
넓은 정원 풀장있는 큰집 사는 돈
요즘 세상 예쁜 여자 사로잡는 돈
돈이 필요해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뭐가 뭔지 잘 모르게 어제 오늘 다른 세상
해야 할 일 많은데 한 일은 없어
정말 미쳐 버릴것만 같아
미쳐 버릴것만 같아
차갑도록 냉정하게 외면하는 빠른 시간
벌고싶은 돈 많은데 뜻대로 되질않아
정말 터져 버릴것만 같아
터져 버릴것만 같아
이왕이면 넓은 정원에 풀장있는 큰집에서
매일봐도 지겹지 않은 예쁜 여자와 살고 싶어
문제는 돈
넓은 정원 풀장있는 큰집 사는 돈
요즘 세상 예쁜 여자 사로잡는 돈
돈이 필요해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5.1.4. 선[편집]




파란 하늘 펼쳐있고 광활한 대지위에
거기에 우리 산이 있고
거기에 강이 있고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맘속에 무겁고 새까맣게
의미없는 선을 그었다
거기에는 바다있고
거기에 숲이 있고
거기에 우리 들판 있고
거기에 사막있고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맘속에 무겁고 새까맣게
의미없는 선을 그었다
거기에는 호수있고
거기에 계곡있고
거기에 우리 언덕있고
거기에 우리 사랑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맘속에 무겁고 새까맣게
의미없는 선을 그었다
보이지 않는 바다 밑까지
그 선을 그어 버렸다
끝이 없는 하늘에 오르는
그 선을 그어버렸다


5.1.5. 더 이상 더는[편집]



더 이상 더는
주검을 투척하는 힘의 논리앞에
살아있음으로 감사해야하는 힘없는 자들의 아우성
텔레비젼 뉴스 저녁 식탁에 오르고
가슴근처 구토가 지나간다
내일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오늘인가
무엇을 또 누구를 위함인지는 묻지 않기로 하자
언제나 가진자의 논리로 완성되어지는 비극의 끝은
그저 흘러가는 역사의 의미일뿐
아이들의 비명에 눈이 아프다
이 노래를 전쟁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령들에게 바칩니다
예 예 예 예 예 예 아
어디까지 걸어가야만 하는건가
어디까지 계속되어 있는건가
무엇이 옳고 또 무엇이 틀린건가
누구가 그 누구를 위한건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하늘과 저 붉은 태양의 빛깔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바람에 이는 저 잎들의 소리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봄이 다가오는 저 들판의 향기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의 기분을 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누구를 위한다고는 말하지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STOP THE WAR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하늘과 저 붉은 태양의 빛깔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바람에 이는 저 잎들의 소리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봄이 다가오는 저 들판의 향기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의 기분을 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누구를 위한다고는 말하지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STOP THE WAR
예 예 예 예 예 예
STOP THE WAR



5.2. Side B[편집]



5.2.1. 블랙 커피[편집]



블랙 커피
커피 하나에 설탕 절반 넣고서
물은 되도록 많이 부었지
머그잔 찰랑이는 커피향기 무슨 맛에 먹는지
먼저 마셔보며 건네주곤 했어
잊지 않고 나의 기호 그대로
가끔 나처럼 타서 마실 땐
얼굴 찌푸리며 숭늉처럼 싱겁기만 하다고
너는 웃으면서 타주곤 했었지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모금에 너를 가슴 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잊지 않고 나의 기호 그대로
가끔 나처럼 타서 마실 땐
얼굴 찌푸리며 숭늉처럼 싱겁기만 하다고
너는 웃으면서 타주곤 했었지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모금에 너를 가슴 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모금에 너를 가슴 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모금에 너를 가슴 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5.2.2. 널 보고 있으면[편집]



널 보고 있으면
너는 왔네 나에게로
붉은 입술에 장미꽃 물고
돌아선 날 향해
네 눈속의 별 떨어뜨리며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랑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상상했네 투명한 널 보며
나를 비워 갈 수는 없을까
상상했네 너의 그 눈 속으로 들어갈 순 없을까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랑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상상했네 투명한 널 보며
나를 비워 갈 수는 없을까
상상했네 너의 그 눈 속으로 들어갈 순 없을까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랑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5.2.3. 우리는[편집]



우리는
다시 소리내 울지 않는 그녀처럼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땅위로부터 시작하는 하늘처럼
그 하늘 향한 산처럼
꿈꾸는 영혼을 가진 작은 새들처럼
눈감고 별보는 그녀처럼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무지개를 만들어 낸 비처럼
아침에 태어난 이슬처럼
혼자 자라가는 저 나무처럼
우리는
다시 소리내 울지 않는 그녀처럼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땅위로부터 시작하는 하늘처럼
그 하늘 향한 산처럼
꿈꾸는 영혼을 가진 작은 새들처럼
눈감고 별보는 그녀처럼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무지개를 만들어 낸 비처럼
아침에 태어난 이슬처럼
혼자 자라가는 저 나무처럼
우리는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무지개를 만들어 낸 비처럼
아침에 태어난 이슬처럼
혼자 자라가는 저 나무처럼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무지개를 만들어 낸 비처럼
아침에 태어난 이슬처럼
혼자 자라가는 저 나무처럼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5.2.4. 노란 바나나[편집]



노란 바나나
바나나 노란 바나나
해안선처럼 칼갈이 휘어졌어
바나나 노란 바나나
껍질을 밟으면 미끄러져
바나나 노란 바나나
익지 않으면 먹을수가 없어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싶어
예뻐지고 싶은 마음있나요
사랑을 찾고 싶은 마음있나요
꼭 이 노란 바나나 먹어봐
바나나 노란 바나나
익지 않으면 먹을수가 없어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싶어
예뻐지고 싶은 마음있나요
사랑을 찾고 싶은 마음있나요
꼭 이 노란 바나나 먹어봐
바나나 노란 바나나
익지 않으면 먹을수가 없어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싶어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싶어


5.2.5. 아웃사이더[편집]



아웃사이더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변명하진 않겠어
가슴이 타오른다 달려가고 싶을 뿐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어
그 누구에게라도 등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하늘을 마음껏 훨훨 날으는 새 살아 있다는 것이야
초대받지 못한 현실속에 넋두리만은 싫어
내게도 사랑이 너에게도 사랑이 그것만이 전부인거야
익숙해진 외로움도 의미를 주진 못해
이해를 바라진 않아 나는 나를 믿을 뿐
이 말 한 번 생각해봐
새장속의 새들이라면 이미 죽어 버린거야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변명하진 않겠어
가슴이 타오른다 달려가고 싶을 뿐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어
그 누구에게라도 등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하늘을 마음껏 훨훨 날으는 새 살아 있다는 것이야
익숙해진 외로움도 의미를 주진 못해
이해를 바라진 않아 나는 나를 믿을 뿐
이 말 한 번 생각해봐
새장속의 새들이라면 이미 죽어 버린거야
이 말 한 번 생각해봐
새장속의 새들이라면 이미 죽어 버린거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5.2.6. 우리들의 사랑[편집]



우리들의 사랑
피다만 그 꽃잎 되어질지라도
피우려 피우려 그 꽃잎이 피네
무척이나 길고 추웠던
지난밤 가고 이제
아침햇살 가득히 활짝 핀
네 모습 순결하다
피다만 그 꽃잎 되어질지라도
피우려 피우려 그 꽃잎이 피네
오므렸던 너의 날개를
활짝 피고 이제 큰 숨 한 번 마시고
날아라 우리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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