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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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1. 개요[편집]



파업가, 단결투쟁가로 유명한 민중가요 작곡가 김호철이 작곡하고 작사한 노래. 1991년에 만들어졌고 파업가와 단결투쟁가와 마찬가지로 집회를 위한 노래로 널리 불렸다. 그가 작사, 작곡한 또다른 작품인 단결투쟁가와 마찬가지로 매우 전투적이며 노동자해방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고있다. 가사를 가만히 음미해보면 '민중민주', '해방깃발' 같은 가사에서 PD적 성향이 묻어나옴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도 각종 노동조합의 집회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들어볼 수 있다. 노래공장, 박준 등이 불렀다. 들어보면 묵직하고 패기넘치는 곡임을 알수있다.


2. 가사[편집]


눈부신 햇살 비춰오니 적막한 산천에
산맥도 꿈틀 바다도 꿈틀 해방은 저편에
피 맺힌 분노 한 데 모아 깃발로 나가니
산 너머 저 쪽 아지랑이 꽃 노래한다 해방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없는 싸움 속에
까막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 속에 피어나는 꽃 해방이라 약속하마
끝내 우리가 움켜쥘 해방의 깃발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없는 싸움속에
까막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으로 쟁취한 세상 민중 민주 참세상에
높이 날려라 피 맺힌 해방의 깃발이여
투쟁 속에 피어나는 꽃 해방이라 약속하마
끝내 우리가 움켜쥘 해방의 깃발이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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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우에 따라 이 가사 대신 위의 구절을 반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