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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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1. 개요[편집]


박철환[1]이 작사 작곡한 민중가요. 1993년 꽃다지에 의해 초연된 후 다양한 노동운동 집회에서 사용돼왔다. 파업가, 단결투쟁가, 철의 노동자가 집회의 메인 테마라면, 이쪽은 깃발가, 연대투쟁가와 함께 서브 테마를 담당한다.


2. 가사[편집]



1995년에 발매된 노동가요공식음반에 실린 버전


1993년에 발매된 꽃다지 2집에 실린 버전



기울임꼴은 꽃다지 음원에만 나오는 파트로, 보통 부를 때는 중간의 1, 2절만 부른다. 단, 민주노총 집회에서 사용하는 음원은 꽃다지판의 앞부분만 잘라낸 것을 사용해서 뒤의 클라이막스(우리는 영원한 동지)까지 다 부른다.

투쟁 속의 동지여 힘차게 전진해
뜨거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 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이젠 절망 두려움 다 버리고서 나가리라
우리들의 단결로 이제는 해방
우리는 영원한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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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남대학교 학생회 출신. 전 해남군수와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