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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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김인수(돌아온 황금복) 문서 참고하십시오. 크라잉넛 & L.O.D & 데디오레디오의 멤버(키보디스트 & 아코디언 연주자) 김인수에 대한 내용은 크라잉 넛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16 시즌 중반 P급 라이선스가 없는 조성환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달여 간 재임하며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 선수 경력[편집]
선수시절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원클럽맨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총 8개 시즌 동안 프로 통산 134경기 출장 10골 5도움[1]을 기록했고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였다.[2]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초기[편집]
현역 은퇴후 2003년부터 모교인 호남대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오래 활약했으며, 그 당시 P급 라이선스를 취득했다.[3] 2014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팀을 지도한다. 대구 FC에서 2년동안 1년은 피지컬 코치로 또 나머지 1년은 산하 유스팀인 현풍고등학교의 감독으로 1년간 재직했다.
3.2.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편집]
2016 시즌을 앞두고 과거 선수시절 전북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최진철 감독의 부름을 받고 K리그 클래식 전통의 명가 포항 스틸러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보좌하던 최진철 감독이 전격 사퇴했고, 잔여 시즌간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포항 구단 측에서 빠르게 최순호 감독과 김기동 수석코치를 선임하면서 감독대행 선임 이틀만에 물러나게 되었다.
3.3. 제주 유나이티드 바지감독[편집]
그러나 뜻밖에 행운이 그에게 찾아왔다. 갑자기 뜬금없는 감독직 제의가 온것이다!
결국 제주는 급하게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를 찾던도중 김인수 코치가 레이더망에 걸리면서 김인수 코치는 지도자 생활 14년만에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프로팀 감독 경력을 쌓게 되었다.
하지만 팀에는 기존의 감독이었던 조성환이 수석 코치 신분으로 남아있고, 특히나 김인수 감독에게는 선배님이고 나이도 더 많았돈 터라 사실상 바지감독으로서 감독으로서의 역할은 조성환 코치가 하고 김인수는 반대로 코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었다.[5]
그렇기에 김인수 감독에게 그리 권한과 역할이 많지는 않을 걸로 예상된다.[6][7][8]
어쨌든 제주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맞이한 공식 데뷔전에서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3대2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북의 K리그 클래식 무패우승 도전을 좌절시켰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6 시즌을 3위로 마무리 지으면서 ACL 플레이오프 참가자격을 획득했고, 김인수 감독 역시 잔류하는든 했으나, AFC에서 P급 라이선스 교육에 참여하는 감독들이 ACL을 나설수 있게 1년간 유예기간을 둔 덕분에 조성환 감독이 감독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3.4. 울산 현대 코치[편집]
곧바로 현역시절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도훈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울산 현대 축구단의 1군 코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후 김도훈 감독을 보좌하면서 울산의 2017년 FA컵 우승과 2020년 ACL 우승에 공헌하였으며, 2020시즌을 끝으로 김도훈 감독이 물러나면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3.5. 호남대학교 감독[편집]
2022 시즌을 앞두고 모교 호남대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4. 여담[편집]
- 선수 시절 이름은 김봉현이었으나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18:23:34에 나무위키 김인수(축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프로축구연맹에 명시된 전북 김봉현 선수의 공식 기록.[2] 수비수치고는 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3] 그리고 향후 P급 라이선스는 그의 인생의 엄청난 터닝포인트로 작용하게 된다.[4] 2017년 부터 ACL 출전팀 감독은 무조건 P급 라이선스 소지자가 필수조건이 된다.[5] 잠깐이지만 2002 시즌 조성환 감독은 당시 전북의 코치였고 김인수 감독은 선수였지만 1년후 김인수 감독이 은퇴하면서 짧지만 사제지간의 연이 있기도 하다.[6] 그리고 제주뿐만이 아니라는 게 더더욱 웃픈 상황...이 팀 역시 똑같은 상황으로 감독을 교체했다.[7] 하지만 설령 바지감독이라 할지라도 프로팀 감독 경력 유무는 엄연한 큰 차이가 있다. 설령 감독으로서의 권한은 없었을지라도 어찌 됐든 협회에는 공식 감독으로 기록이 남는 것이기에 혹여나 나중에 다른 팀의 감독직이나 코치직에 이력서를 넣을때나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축구 교실, 축구센터 등을 오픈하게 될때 상당히 힘이 실린다고 한다.[8] 이러한 탓에 제주는 어찌되었든 ACL 출전 자격을 얻고, 김인수는 프로팀 감독 경력이 생기는 것이기에 둘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윈윈인 선임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