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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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대호.jpg

이름
김대호(金大鎬)
출생
1963년 8월 22일 (60세)
경상남도 삼천포시
(現 경상남도 사천시)
학력
문선국민학교 (졸업)
삼천포중학교 (졸업)
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 / 학사)
병역
면제(수형)
소속 정당

파일:자유민주당(2021년) 흰색 로고타입.svg

현직
사회디자인 연구소 소장
자유민주당 최고위원
약력
대우자동차 연구소 차장
사회디자인 연구소 소장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3. 논란
3.1. 30, 40대 비하 발언
3.2. 노인 비하 발언
3.3. 2020년 총선 후보에서 제명
3.4.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
3.5. 위안부 소녀상 철거 주장
4. 여담
5. 선거 이력
6. 주요 저서, 칼럼, 인터뷰



1. 개요[편집]


대한민국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

처음에는 진보적 노동 운동가로 출발하여, 민주당계 정당에 몸을 담았다가, 중도정당과 교류하더니, 급기야 보수 정당으로 옮겨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다가 제명당한 뒤, 최종적으로는 우익 정당 정치인이 되었다.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이동한 셈.

디시인사이드에선 이름을 영어로 바꾼 빅타이거라는 별칭이 있다.


2. 생애[편집]


1963년 경남 사천 출생. 문선초등학교, 삼천포중학교, 진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1] 1980년대 386세대 운동권 대학생 출신들이 그랬듯이, 위장 취업을 통해 인천 부평, 서울 금천 구로공단 일대 중소기업에서 현장 노동자로 일하다, 1988.2 위장취업 혐의 구속되어 1988년 5월 출감(징역 1년, 집유 2년), 이후 박영진열사추모사업회 간사, 독산지역노동조합연대모임 간사,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정책위원, 단결의길 창간및 초대 편집장 역임로 일했고, 1995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2004년 기술연구소 차장으로 퇴임했다.

2000년대 초중반, 세계적으로 제3의 길 담론에 입각한 중도주의 노선이 유행하던 시기에 이 사상에 영향을 받았고, 권태홍, 홍용표 등과 함께 사회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으로 일하며 저술 활동과 정치평론 활동을 벌였다.[2] 이 과정에서 쓴 책이 "한386의 사상혁명"(시대정신, 2004)[3] "진보와 보수를 넘어"(백산서당, 2007) "노무현 이후"(한걸음더, 2009), "2013년 이후"(백산서당, 2011) 등이다. 2008~9년 당시 봉하마을에 있던 노무현은 사회디자인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김대호의 글을 보고 상당한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이 당시 임의단체 사회디자인연구소에는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연) 핵심들이 상임이사, 운영이사 등으로 결합했다.

2013년 8월 "민주당 탈당에 붙이는 비망록"을 발표하고 탈당하였다.

안철수가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하자 관련 정치인들과 교류하였다.

2019년 4월 박형준, 주대환, 박인제, 신용한 등과 함께 "플랫폼 자유와 공화"를 창립하여 상임운영위원장을 맡았다.

2019년 9월 '조국문재인퇴진국민행동' 결성에 참여하면서 보수야권 통합 운동에 나섰다.


2.1. 정치 활동[편집]


2012년 19대 총선 민주통합당관악구 갑 당내 후보 경선에서 유기홍 의원과 경선을 벌였으나 패배했으며, 2013년 8월 장문의 비망록을 발표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2006년 진보 진영의 싱크탱크를 표방하는 '사회디자인연구소'[4] 를 차리면서 한 때는 '(일부)민주당 정치인들의 과외교사'로 불렸다고[5][6] 주장하나, 정작 노무현의 사망 이후부터는 민주당계 내부에서 별다른 활동은 없으며, 그뒤로 안철수가 내세우던 제3세력론을 거쳐서 보수우파 쪽으로 계속 노선을 변경하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보수 우파 매체들과 주로 인터뷰를 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부터는 보수 언론과의 인터뷰, 또는 고성국TV신의 한수 등의 우익 유튜브 출연, 우파집회 연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왔다.

2020년 21대 총선 관악구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의 30, 40대 비하 발언, 노인 및 장애인 비하 발언 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선거운동 기간 중인 4월 7일에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이 제명을 지시했고, 다음 날(4.8) 아침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의결되었고, 재심청구와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하였으나, 4월 8일 23시에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제명 의결되었다. 후보 등록 이후 본 선거 운동 기간 중에, 그것도 사전선거일 하루 전에 지역구 후보가 제명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2008년 제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 비례대표 후보가 제명당한 사례가 있지만 지역구 후보가 제명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미래통합당에서 퇴출된 이후 사회디자인연구소장으로 돌아갔다.

2020년 12월 29일, 정규재가 주도하는 개혁자유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를 주장하며 최종적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3. 논란[편집]



3.1. 30, 40대 비하 발언[편집]




2020년 4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한 문제 발언은 다음과 같다.

"관악 지역 돌아다니다 보면 60, 70대의 반응은 대단히 뜨겁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결딴날 것 같다라고 하는 엄청난 위기감이 있습니다. 반면에 30대 중반부터 40대가 차갑습니다. 심지어 경멸과 혐오를 보내기도 합니다. 20대50대는 중간쯤 되는 거 같습니다. 60,70대들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이렇게 그 발전을 이룩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30대 중반부터 40대는 그런 거를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 태어나보니까 어느 정도 살만한 나라가 됐고 이분들의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 이런 뭐 일본 쯤 되는 거 같에요. 왜 대한민국이 이것밖에 안 되나, 아,저거는 이른바 보수, 수구, 냉전, 기득권 뭐, 등등등 이 사람들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반 컵의 물을 놓고, 물이 반 컵이나 있다라고 하는 60, 70대하고 반컵밖에 안 된다라고 하는 30대 중반에서 40대하고,이 30대 중반에서 40대 문제의식은 참 대한민국의 발전적 동력이 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분들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만큼이라도 이렇게 성장, 발전했는지에 대해서 그 구조, 원인, 동력을 모르다 보니까 기존의 발전 동력을 무참히 파괴하는 쪽으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인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불과 얼음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저는 불이 얼음을 녹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0대, 70대들, 깨어있는 50대들 민주화 세대들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입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과 얼음이 붙으면 불이 얼음을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얼음들이 좀 녹고 있는 거 같습니다"


YTN은 4월 6일 11시 11분 최초 기사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입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입니다"라는 발언을 "30대 중반·40대, 논리 없고 무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이후 mbc, mbn, jtbc도 "3040 논리없고 무지"라는 제목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 발언이 당일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이에 당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대호 후보가) 과거 운동권이었다가 변신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에 대해 감정적 표현을 한 것일 뿐, 당의 입장은 아니다", "나는 그 사람 성격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 황교안 대표도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김대호의 징계 및 제명 여부를 논의했다. # 김종인은 CBS의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대호가 스스로 잘못했단 걸 느꼈다면 알아서 거취를 선택할 것이란 의사를 밝혔고#, 결국 김대호는 자진사퇴를 하는 일 없이 엄중경고 처분을 받고 끝났다. #

오후 3시 경 해당 발언에 대해 페이스북에 해명과 사과글을 올렸다.

"오늘 사려 깊지 못한 제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드려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다만 오늘 제 발언의 진의는 선거운동과정에서 느낀 30대 중반부터 40대 분들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냉랭함을 당의 성찰과 혁신의 채찍이요, 그 문제 의식을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깊이 혜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책과 글을 쓰고,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된 것은 오직 우리 청년과 미래 세대에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함입니다.진의 여부를 떠나 제가 부족하고 과문한 탓입니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국민과 30~40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또한 분초를 다투고 각지에서 최선을 다 하시고 계시는 미래통합당 후보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신의 발언이 "3040 논리없고 무지"로 편집, 보도되었다고 주장하는 김대호는 오후 11시 경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도대체 제가 어떻게 말했길래 제 발언이 30,40대 폄하 발언으로 들렸나 싶어, 반성 차원에서 제 발언을 몇 번이나 다시 들어보고, 녹취도 풀어봤습니다. 물론 발언의 진의나 정확한 워딩을 떠나서 여러 사람에게 30, 40대를 폄하하는 것처럼 들렸다면 제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사과를 했습니다. 제 발언의 핵심 키워드는 "30대 중반에서 40대(30~40대라는 워딩은 없습니다), 경멸 혐오, 수구 보수 냉전 기득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막연한 정서, 거대한 무지와 착각" 입니다. 이게 "30~40대 무지"로 되어 큰 후폭풍을 낳은 폄하 발언이 되었습니다. 이런 편집에 유감이 많지만, 아무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은 절제하거나 아주 정확히 해야겠습니다"


# '그래서 일단 사과를 했다.'나 '아무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은 절제해야겠다'는 등 일반적으로 사과문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투를 사용하여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지우고 새로 썼다. #
비슷한 사례로 2012년 이명박 정부 끝물에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노원구 갑 김용민 후보가 8년 전(2004년) 성인 인터넷 방송에서 한 막말이 대량 발굴된 적이 있었다. # 당시 한명숙 대표는 김용민 후보를 제명하지 않고 변호했으나 결국 본인도 낙선하고 당도 패배했다.


3.2. 노인 비하 발언[편집]


위 발언 바로 다음 날인 7일 오전 10시~12시에 선관위가 주최하고 지역케이블방송사인 현대HCN관악방송이 주관한 관악갑 후보자 초청토론회 녹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언론에서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장애인 된다."는 제목으로 4월 7일 오후 5시 경 YTN이 앞장서서 기사화하였는데, 원래 4월 9일 오후 18시 이후에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송출되기로 되어 있었다. 아무튼 김 후보는 지역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렇게 말했다.

"장애인들은 다양합니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은 모든 시설은 다목적 시설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 돼야 합니다."

이는 고령화에 따라 세계 보편적인 디자인 개념인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정신을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김 후보의 말을 선해하자면, '누구나 노인이 되고, 노인이 되면 몸이 불편해지니 장애인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비장애인 모두에게도 이득이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식의 강한 표현은 전후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보면 비하성 표현으로 보이기 딱 좋고,[7] 결국 김 후보가 30·40대 비하 발언에 이어 또 다시 같이 특정 집단을 비하한 것으로 낙인찍혔다. 결국 4월 7일 오후 6시 전후하여 김종인은 제명을 지시하였다. 제명이 되면 당연히 출마는 무산이다. 당적을 이탈했기 때문에 당에서 추천한 후보 등록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고, 4월 7일이면 후보 등록 기간이 마감되고 투표용지 인쇄도 완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없다.

비슷한 사례로 2004년 총선 때 노년층들을 비하했던, 정동영의 실언이 있다. 정동영 발언이 논란이 된 2004년에 비해 2020년에는 전체 유권자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졌다. 물론 (실질적인)[8] 여당의 당의장이었던 정동영과 일개 지역구에 출마한 정치신인 김대호의 발언 파장을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무리지만 대한민국이 훨씬 고령화되었고 노년층의 투표율이 여전히 청장년층보다 높기 때문에 노인 폄하 논란이 청년 폄하 논란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명약관화하다.[9]

이에 대해 김대호 전 후보는 노인 폄하는 커녕 노인 공경 발언으로 악의적인 편집이다."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즉 본인은 누구든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는 것인데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는 것.

김대호의 발언과 별개로 영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측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관악갑 후보자 5명의 방송토론은 관악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주관에 따라 지역방송사(중계방송사)인 현대HCN관악방송이 스튜디오 등 방송시설을 제공하여 4월 7일 10시~12시 녹화한 후 4월 9일 18시~21시에 케이블채널을 통해 내보내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4월 7일 15시 27분 중계방송사인 현대HCN관악방송이 운영하는 뉴스와이드블로그에 3분 34초 분량의 방송토론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2시간 분량의 방송 토론에 대한 편견을 조성할 수 있어서, 녹화 후 3일 뒤에 내보내어 관악구 유권자들의 판단을 구하자는 관련법 규정과 취지를 무색하게 하였다고도 볼 수 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ㆍ토론회) ⑬항은 "(중략)방송사업자ㆍ중계유선방송사업자 및 인터넷언론사는 그의 부담으로 대담ㆍ토론회를 중계방송할 수 있다. 이 경우 편집없이 중계방송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제27조(토론회등의 중계방송) ①항은 “중계방송사는 토론회등을 중계방송하는 때에는 생방송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편집없이 녹화방송을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때문에 선거방송토론회 중계방송은 생방송으로 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편집없이 녹화방송을 하게 되어있다. 이는 선거방송토론회의 취지에 비추어 보면 전적으로 타당한 것이다. 물론 4.9 녹화방송 송출 이후라면, 피고소인을 포함한 모든 언론들이 일부를 편집하여 자유로이 보도를 할 수있다. 하지만 본 방송토론회를 오직 자신들만이 촬영하여, 녹화 파일을 4.9 송출시까지 유출되지않도록 할 책임이 있는 현대HCN관악방송이 사전에 시청자들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편집 보도를 한 것은 법과 상식을 현저히 위배한 범죄행위요 비윤리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2.설상가상으로 뉴스 내용(편집)과 자막 등이 사실 왜곡과 불공성과 의도성을 내포하고 있다.
1) 뉴스는 “나이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는 발언을 노인세대 비하 발언이라고 규정하였다. 하지만 이는 체육시설을 만들 때 고령화에 따라 점점 늘어날 장애인(거동 불편한 노인 등)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노인 세대 비하가 아닌 노인 세대 배려 발언이라고 보아야 한다.
2) “이번엔 어르신 세대 비하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이 나와 문제가 됐다”면서 “다른 후보들은 김후보와 즉각 선을 그었다"(세대비하 논란 또 나올라...후보들 선긋기)고 하여, 타 후보들이 본인의 해당 발언을 비판했고, 그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보도하였다. 그런데 전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장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논란은 없었다. 논란이 있었던 것은 장애인 체육관 건립 문제가 구청장이나 지방의원 후보 토론회가 아닌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 적합하냐는 것이었다.그런 점에서 "세대비하 논란 또 나올라...후보들 선긋기"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3) 뉴스는 ”세대 비하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 ”또다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규정하고, 이를 4월 6일 발언(3040세대 비하 발언)과 연결시켜 ”새로운 파장을 예고했다“ ”사과를 무색하게 했고 이틀째 스스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고 규정하였다. 동영상 제목도 “김대호 후보 연이은 막말 논란...관악갑 토론회/관악 현대HCN”이다.
4) 뉴스 자막도 편파성이 다분하다.
첫 화면이 “세대 비하 논란, 관악갑 토론회...5명 후보 격돌”로. 33초 쯤에 "30, 40대 비하 논란 재차 사과...당 엄중경고" 1분 6초쯤에는 "나이들면 다 장애인...세대 비하 발언 또"가 자막에 크게 나갔다.
5) 유기홍 전 의원과 김성식 전 의원 관련 보도는 2분 30초 쯤부터 나오는데 제목은 “모두발언, 마무리 발언 통해 상대 후보 저격”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고, 두 후보의 마무리발언만 소개하였다. 하지만 다른 세 후보(김대호, 이동영, 이승환)들의 마무리 발언은 전혀 소개하지 않았다.
6) 뉴스의 대전제인 ‘3040대는 무지하고 논리가 없다’(여러 언론사의 기사 제목)는 4월 6일 발언 역시 거두절미, 맥락 무시한 보도이다. 발언을 들어보면 알 수있겠지만 이는' 30대 중반에서 40대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싸늘한 반응은 논리가 아니라 정서'에 기반해 있으며, 수많은 문제를 '수구 보수 냉전 기득권 등에서 찾는 것은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는 주장이다.


3.3. 2020년 총선 후보에서 제명[편집]


2020년 4월 7일, 김대호 후보의 위와 같은 발언들로 인해 당에서 제명절차를 밟기로 했다. 해당 기사

다음날인 4월 8일,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직접 소명 기회를 주지 않고, 김대호 후보 제명을 결의한데 이어 # 바로 다음 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윤리위의 결정을 확정했다.

4월 10일,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에서 김대호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 원래는 당헌당규상 4월 8일 오후 4시에 재심(2심) 청구를 했기에, 재심을 하고 나서, 최고위가 의결(3심)을 해야 하는데, 재심 청구를 무시하고, 최고위가 최종 결정 후 선관위에 통보하여 후보 자격 박탈 후 재심을 하는 등 절차, 사유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노정하였다. 아무튼 선관위 관계자는 “총선 당일에는 투표소에 등록무효가 됐음을 알리는 안내문과 현수막이 붙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4월 10일 법원에 최고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4월13일 기각되어, 본안 소송(징계 무효 소송)에 돌입하였다.


3.4.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편집]


2020.12.29 김대호는 "지킬 것을 지키고 기릴 것을 기리는‘ 보수 이념을 온전히 구현한 정당이자 범 보수 세력의 통합의 구심인‘개혁자유연합’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문에서 김대호는“백신 구입 실패는 세월호 참사를 훨씬 능가하는 대참사”라며, 이 원인은 “자기가 차지한 자리가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그저 놀고먹으면서 권력과 돈과 정의까지 독차지하려는 민주건달, 노동귀족, 정의팔이, 민족업자들이 국가 권력과 서울 권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문정권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여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하지 않고, 대중의 관심을 5.18, 세월호, 위안부, 징용공, 검찰흑역사 등 과거에 쏠리게 하고, 정치적 경쟁자인 보수를 극악무도한 존재로 만들어 자신들의 모든 악덕을 가리려 한게 백신 참사를 초래한 핵심 원인”이라고 비판했다.[10]

그는“현 정권의 무능함이 극에 달해 있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위선, 거짓, 남탓, 과거사 캐기를 장기로 하는 운동권 건달 세력에 주눅이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4.15 총선 당시 녹화주관 방송사가 불법적으로 영상을 빼내어 김대호 후보를 “이틀 연속 세대 비하 발언” 후보라 매도하고 있는데, 김종인은 진상규명은 커녕, 정치테러를 당하고 있는 자당의 후보를 등 뒤에서 총질하여 죽이고, 그의 주특기인 대리 사과•사죄로 당의 엄격한 도덕성을 과시하려 했다“면서, 얼마전 ”억울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했던 수법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원(伸冤)의 시대에 배신을, 성찰의 시대에 남 탓을, 단결의 시대에 분열을, 비전과 실력의 시대에, 사죄 하나만 잘하는 ‘착한 어린이 당’ 행세로 승리를 바라는 김종인은 당장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번이나 구속되고, 위장취업까지하여 노동운동을 하던 김소장은 자신의 생각의 변화 과정도 밝히며, 이제는 이념이 아니라 이성으로, 공론이 아니라 공학으로,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자유서울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밝은 서울 △빠른 서울 △맑은 서울 △건강 서울 △복지 서울 △교육 서울 △세계 서울 등을 공약했다. 특히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이전, 위안부 소녀상 철거, 제한속도 원상회복(시속 10km 상향), TBS(티비에스) 등 수명다한 산하기관 폐쇄, 교육자치와 행정자치를 통합, 평생교육, 인생 2•3모작 교육, 직업 교육 확충, 민주시민 교육이 아니라 세계시민교육 과정 개발 등을 공약했다.

김대호는 서울시장은 정치지도자이자 지자체 행정가이기에 국가발전비전, 정당발전비전, 지방발전비전, 서울발전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인지도 외에는 가진 것이 거의 없는 후보들 틈 속에 끼어있는, 인지도 하나 빼놓고 나머지를 거의 다 갖춘 후보”인 자신을 주목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5. 위안부 소녀상 철거 주장[편집]


2021년 개혁자유연합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후로는 극우 성향이 더욱 짙어져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와 학생인권조례 폐지, TBS 폐쇄 등 자극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2021년 1월 6일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해 "허위와 거짓에 근거에 있는 위안부상과 징용상을 모두 철거해야 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 비해 인지도가 적은 군소정당으로 넘어간 탓인지 별다른 호응이나 논란은 크지 않다.


4. 여담[편집]


2020년 총선 이후 한국정치를 분석하는 보수의 미래와 미래통합당이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각 정당별 당원수, 당비 수입, 국고보조금 액수 등의 기본데이터를 나무위키에서 그대로 퍼가서 사용했다. 공신력이 있는 선관위 공식자료나, 제도권 언론사들이 추적보도한 기사들도 많은데 굳이 객관성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나무위키(셀프 디스!) 내용을 검증없이 사용한 것은 지나치게 무성의한 태도로 보인다. 그나마 출처는 나무위키라고 표시한 게 다행.

여담으로 이 보고서에서는 한국정치가 지나치게 내부 권력 투쟁에만 몰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 이유 중에 하나로 '3면이 바다로서 이 없는 한반도 정치체의 특성' 때문이라는 황당한 분석을 내놓았다.[11]


5.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등록무효[12][13]


6. 주요 저서, 칼럼, 인터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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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3.5.13 학내시위로 1년 무기정학, “파쇼헌법 철폐” 대학연합 가두시위 주동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2년 집유 3년을 받았다[2] 아카이브[3] 시대정신은 주사파였다가 우익으로 전향한 뉴라이트 그룹의 출판사이다.[4] 2006년 11월 주)사회디자인연구소(소장 고한석, 이사 조혁, 김대호, 하태경 등) 출범, 2008년 임의단체 사회디자인연구소(소장 김대호, 상임이사 김두수, 이범재, 권태홍, 홍용표 등)로 전환, 2011년 국회사무처산하 사)사회디자인연구소(이사장 김병준, 소장 김대호, 이사 김성택, 김영환 등)로 전환. 홈페이지는 http://socialdesign.kr/) [5]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은 본인 주장이므로 어느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문재인과 실제로 독대를 했는지는 이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내가 누구를 가르쳤다' 내지 '○○○의 과외교사'라고 자처하는 정치 지망생들이 여의도에 넘쳐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문재인은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참여정부 후반기의 경제정책을 주도했던 변양균과 인맥을 쌓아, 대통령 당선 후 그의 측근인 김동연을 초대 경제부총리로 임명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굳이 주변에 경제통 인맥이나 관료 인맥이 아닌 김대호에게까지 조언을 구했을 가능성은 낮다. 상식적으로 봐도 공직 경험도 없고 학부 수준의 경제학도 공부하지 못한 김대호를 유력 대권주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6] 김대호의 경우 운동권 출신 중에 드물게 대기업에서 오래 일한 경험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관련 비평서도 썼으며, 또 본인이 소장를 맡았던 사회디자인연구소의 한때 주 수입원이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는 정치 지망생들을 위한 선거 컨설팅, 공약기획이었다. 이러한 경력을 버무려 조선일보등의 매체에서 '민주당 정치인들의 (경제)과외교사'라는 별명을 지었다고 볼 수 있다.[7] 후보 본인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란 표현을 '장애인이 된다.'라고 표현한 것은 말실수였음을 인정하였다.[8] 제17대 총선 당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 전이었다.[9] 또한 정동영은 이 문제의 발언 이후 당의장직에 복귀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 사상 차악의 참패(최악의 참패는 2021년 재보궐선거)를 당한데 이어 본인이 출마한 2007년 17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고 이후 18대 총선, 19대 총선재보선에서 서울에서만 세 번이나 낙선하는 등 정치인생이 순탄치 않았다. 이후 그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시에서 간신히 정치인생을 연명했었으나 결국 21대 총선에서 큰 표차로 낙선하면서 60대 후반에 접어든 그가 향후 정치적으로 재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10] 하지만 이후 무사히 백신을 구매하고 접종을 시작하면서 이 말은 의미가 없어졌다.[11] 또 한가지는 '독과점 정당체제'를 들었는데, 이 부분은 많은 언론에서도 지적하는 내용이다. 양대 정당에서 대변해주지 못하는(혹은 않는) 소외계층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12] 공직선거법 제52조 제1항 제6호(정당추천후보자의 당적 이탈·변경)에 의함[13] 관악구 갑의 무효표는 12,601표로, 관악구 을의 무효표 1781표보다 월등히 많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