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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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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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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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경상북도 영주군에서 태어나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공직 재임 중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 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 공무원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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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고용노동부(구 노동부)에서 공직자로 재임하며 과장(여성고용팀장, 노동조합, 노사협력정책)을 거쳐 이명박 정부 시기 청와대에 선임행정관으로 입성하며 국장급으로 승진하였다.

청와대를 다녀온 후 고용노동부 대변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청년여성고용정책관/근로기준정책관 등 주요 국장 보직을 거쳐 2019년 실장으로 승진하며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전하였다.

2020년 9월에는 주무 부처였던 고용노동부가 아닌 여성가족부의 차관으로 지명되었다. #

2021년 7월 7일, 하태경, 유승민, 이준석 등 야권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여가부 폐지론이 불거진 데 대해 "정책효과가 부족하다는 것하고 그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기구가 없어져야 된다고 하는 것하고는 별개"라고 주장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

8월 20일, 인터뷰를 통해 "정부 부처 중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처는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우리나라 여성고용률은 OECD 평균에도 못 미친다. 상장임원비율도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가부 폐지론을 반박했다. 또한 '1인 가구, 비혼 동거, 한부모, 청소년 부모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내용의 건강가족기본법은 전혀 급진적인 법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2021년 9월 15일, 비혼가족 실태조사를 발표하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제도권 밖으로 밀려났던 국민들을 포용하고, 모든 아이들이 가족형태와 상관없이 보편적 인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혼 동거 가족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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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선공약 개발 관여 혐의로 피고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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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과장급 실무자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내년 대선과 관련해 선거 관여 혐의로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고발은 선관위 차원의 가장 강도 높은 조치다. 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는 선거 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유사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