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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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낙스라마스 피조물 지구의 세번째 보스. 거대한 강아지처럼 생긴 누더기 골렘이다.[1]
약해서 쓸모없는 좀비의 처리를 담당하는 일종의 청소부로, 글루스의 먹이는 타디우스 방에 있는 퓨진이 준다고 한다.
2. 능력[편집]
- 간식용 좀비 소환 : 10초마다 간식용 좀비 3마리를 소환한다.
- 간식용 좀비
- 상처 감염 : 기본 공격 시 대상이 받는 물리 피해를 100 증가시킨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간식용 좀비 찾기 : 주변에 간식용 좀비가 있으면 잡아먹고 최대 생명력의 5%를 회복한다.
- 죽음의 상처 : 주시 대상에게 사용한다. 대상이 받는 치유 효과가 10% 감소한다. 중첩 가능.
- 공포의 포효 : 20m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공포에 빠뜨려 5초간 도망치게 한다.
- 광기 : 공격 속도가 150% 증가한다. 평정의 사격으로 해제 가능.
- 찢어발기기[2] : 100초마다 사용한다. 모든 플레이어와 간식용 좀비의 생명력을 최대 생명력의 5%로 만든다.
- 간식용 좀비 부르기 : 찢어발기기 사용 시 모든 간식용 좀비를 위협 수준을 무시하고 글루스에게 불러들인다.
- 격노 : 찢어발기기 3회 시전한 후 광폭화하여 공격력이 500%, 공격 속도가 50% 증가한다.
3. 공략[편집]
3.1. 오리지널[편집]
글루스는 죽음의 상처로 메인 탱커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2명의 탱커가 교대로 탱킹해야 한다. 안퀴라즈의 쿠린낙스나 불굴의 판크리스와 유사하지만, 글루스는 도발에 면역이기 때문에 인계가 훨씬 까다롭다. 공포에 걸린 플레이어는 공격 대상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용해 광전사의 격노와 죽음의 소원으로 공포를 풀 수 있는 전사 탱커 2명이 교대로 공포를 맞는 것으로 인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얼라이언스는 공포의 수호물의 존재 하나로 탱인계가 매우 간단하다.
글루스와 전투 중에는 계속 좀비가 튀어나온다. 좀비의 피통은 보스급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 없다. 이 좀비는 뛰어다니며 유저들을 공격하는데, 만약 글루스 근처로 갔다면 글루스는 좀비를 먹어 먹은 좀비 한마리마다 전체 생명력의 5%를 회복한다. 따라서 후방에서 좀비들이 글루스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드리블 해줄 플레이어가 필요하며, 보통 광역으로 어그로를 먹고 얼음 회오리와 점멸로 튈 수 있는 마법사가 담당한다. 다만 레이드 특성을 찍은 마법사는 카이팅에 도움이 되는 얼음보호막이나 추가 이감 등의 특성을 찍지 않기 때문에 드리블이 까다롭고, 좀비의 이동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빠르므로 드리블러가 끔살당하지 않도록 날카로운 고함[3]을 찍은 전사, 주술사의 속박의 토템, 사냥꾼의 냉기의 덫 등으로 보조해야 한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성기사가 정의의 격노를 켜서 위협수준을 높이고, 높은 어그로를 생성하는 왕의 축복을 연타하는 방식으로 카이팅하는 경우가 많다.
100초마다 글루스는 찢어발기기(일명 척살)를 사용하여 모든 공격대원과 좀비들의 생명력을 5%로 만들고, 척살당한 좀비들은 즉시 모든 동작을 멈추고 글루스에게 이동한다. 이 때 힐러들은 메인 탱커에게 힐을 집중하여 이어지는 평타에 끔살당하지 않도록 피를 채워주고, 모든 딜러들은 좀비를 처리하러 붙어야 한다. 척살에 맞은 좀비의 생명력은 6,000 정도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척살 중에 좀비들은 절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광역기를 난사해도 되지만, 자기 피통을 깎아먹는 고블린 공병 폭탄, 흑마법사의 지옥의 불길 등은 잘못하면 그대로 자살하게 되므로 주의.
클래식 낙스 오픈 초기 은근히 좀비 드리블이 까다롭고, 광기와 죽음의 상처로 탱커가 끔살당하기 쉬운 데다가 주기적으로 광역 공포까지 걸어대는 난전 형식의 우두머리라 은근히 막공의 벽 역할을 했다. 사실상 피조물 지구의 최종보스 취급. 탱커들이 제대로 공포를 풀지 못할 경우 본진으로 뛰어가 좀비를 주워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혈압이 절로 뻗친다(...) 낙스라마스 파밍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는 탱커 교대 횟수를 최대한 줄이고 척살이 오기 전에 극딜로 때려잡는 쪽으로 공략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나마 낙스라마스에서 체력이 낮은 편인 우두머리라 극딜로 녹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3.2. 리치 왕의 분노[편집]
전체적인 공략은 같지만 더 이상 공포를 사용하지 않고, 무엇보다 도발이 먹혀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선탱이 방 끝까지 잘 끌고가 주차 후, 적당히 맞다가 부탱이 도발 한 번 해주면 탱인계 끝. 좀비 드리블도 오리지널과 달리 탱커들의 광탱 능력이 대폭 상향되었기 때문에 부탱 하나가 뒤에서 적당히 끌고 다니면 된다. 공대 dps가 좀만 잘 나오면 척살이 오기도 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4. 기타[편집]
오리지날 당시 글루스는 약간의 고유 전리품과 각 지구 최종 네임드인 맥스나(장갑), 타디우스(머리), 로데브(바지), 4인 기사단(가슴)이 드롭하는 부위의 티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티어를 드롭할 수 있었다. 리분에서는 고유 전리품이 사라진 대신 사피론과 켈투자드를 제외한 나머지 우두머리들의 전리품을 모두 드롭할 수 있다. 가령 영혼착취자 고딕에게서 죽음의 학살자를 먹고 싶었는데 고딕이 드롭하지 않았다면 글루스에게서 노려볼 수도 있었다.
리치 왕의 분노 최상급 공격대인 얼음왕관 성채의 역병작업장 지구를 순찰중인 예삐와 '구리구리'도 글루스와 같은 패턴의 기술을 사용한다.
판다리아의 안개 5.1패치에서는 전투 애완동물 누더기 강아지가 전리품으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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