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녀석보다 내가 더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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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아사쿠라 네루(アサキラネル). 일러스트는 사와야카 사메하다(さわやか鮫肌), 번역은 정백송이 맡았다.
2. 줄거리[편집]
걔한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어. 고백받기 전에 내꺼로 해버려야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엑. 그 한마디에 미즈사와 카노(水澤鹿野)의 정신은 한순간 저 멀리 가출해버렸다.
소꿉친구인 여자애, 호리미야 네네(掘宮音々). 푹신하고 부드러운 세미 롱헤어가 매력 포인트, 운동을 제외하면 성적도 좋고, 가정적이면서 배려심도 갖춘 네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말을 꺼냈다.
카노는 네네를 좋아한다.
같은 여자인데도. 어느새 그녀가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그랬는데……. 어쩌지, 이걸 어쩌지. 네네를 순순히 넘길까 보냐, 라면서 머리를 싸맨 끝에, 카노의 생각은 무척이나 기묘한 발상에 다다랐다..
그건 바로ー
"마음은 안 된다 해도, 몸이라면…...!"(?!)
이리하여, 카노의 무모하고 약간 과격한 「네네 공략 작전」이 시작된다!
3. 발매 현황[편집]
2023년 03월 10일 영상출판미디어의 코믹 레인 레이블로 정발되었다. 코믹 레인 레이블로 발매하는 첫 성인 백합소설이다. 1권으로 끝나는 단편이다.
4. 등장인물[편집]
- 미즈사와 카노(水澤鹿野)
본작의 주인공으로 표지의 왼쪽 인물. 네네의 소꿉친구로, 네네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다. 네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자 데이트 연습을 도와준다는 구실로 키스나 과도한 스킨십을 하면서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플랜을 세워나간다.
가라테를 배운 인물로 웬만한 남자들보다 근력이나 전투능력 모두 뛰어날 정도로 강하다. 어렸을 때도 시비붙은 남자아이들을 전부 무력으로 제압했다고 한다. 남자애들과는 이렇게 싸우거나 여자에 대해 음흉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경험밖에 없는 탓에 남성혐오자가 됐다. 근데 웃긴 건 이렇게 야한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남자들을 보면 패버리고 싶을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지만, 정작 그러한 남자들을 참고 삼아 네네와 모의 데이트를 할 때 써먹는다.
가라테를 배운 인물로 웬만한 남자들보다 근력이나 전투능력 모두 뛰어날 정도로 강하다. 어렸을 때도 시비붙은 남자아이들을 전부 무력으로 제압했다고 한다. 남자애들과는 이렇게 싸우거나 여자에 대해 음흉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경험밖에 없는 탓에 남성혐오자가 됐다. 근데 웃긴 건 이렇게 야한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남자들을 보면 패버리고 싶을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지만, 정작 그러한 남자들을 참고 삼아 네네와 모의 데이트를 할 때 써먹는다.
스포일러 ▼ - 데이트 계획 막바지에 학생회장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학생회실의 대화를 도청했을 때, 학생회장이 네네를 장난감처럼 써먹고 내다버리려는 듯한 대화를 듣자 학생회실로 쳐들어가 학생회장은 물론이고, 거기 있는 남자들을 전부 피가 나도록 때려 패버렸다.[1][2]
이로 인해 퇴학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학생회장을 좋아하던 네네에게 미움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빠진다. 네네와 미도리가 학생회장의 녹음된 대화를 학교측에 증거자료로 제공하는 등의 도움을 준 덕에 정학으로 끝났으며, 남자들을 죽도록 패버린 탓에 양손에 깁스를 하고 미움받을까 걱정했던 네네에게 간병을 받는다. 그리고 이 소설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 호리미야 네네(掘宮音々)
본작의 주인공으로 표지의 오른쪽 인물. 카노의 소꿉친구로, 같은 학교의 남자 학생회장을 좋아하게 되어 친구인 카노에게 데이트 연습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한 모의 데이트 과정이 키스는 기본으로 가슴, 고간 등을 만지고 애무하는 등 도를 넘을 정도이며, 이성애자인데 같은 여성인 카노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잘 수행한다.
스포일러 ▼ - 사실 네네가 학생회장을 좋아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네네도 카노를 친구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던 레즈비언이다. 학생회장을 좋아한다고 한 것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카노가 답답해 경각심을 가져줬으면 해서이며, 그로 인해 카노와 모의 데이트라는 명분으로 갖가지 레즈비언 플레이들을 하게 된 것이다.
애초에 동전 좀 주워줬다고 사랑에 빠졌다는 것부터 이상했다..
- 이다 미도리(井田緑)
카노와 친한 신문부 부원. 카노가 학생회장의 대화를 도청하기 위해 사용할 기기를 제공해주거나, 카노가 학생회 남자들을 폭행했을 때 녹음된 파일[3]을 학교 측에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카노의 믿음직한 후배다.
여담으로 미도리도 여성인데, 카노는 미도리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보고도 전혀 성적인 호감을 못 느꼈다. 이를 통해 카노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범성애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4]
여담으로 미도리도 여성인데, 카노는 미도리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보고도 전혀 성적인 호감을 못 느꼈다. 이를 통해 카노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범성애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4]
- 카와쿠보 켄(川久保剣)
네네가 좋아하게 된 학생회장 선배. 네네가 떨어뜨린 잔돈을 모아서 건네줘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SNS나 넷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 엑스칼리버, 소드 등의 이름들인데, 이름인 켄(剣)에서 따온 것 같다. 학생회장답게 모든 학생들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한 인상으로 박혀있으며, 자신의 팬클럽까지 있다. 이 팬클럽은 카노가 회장에 대한 정보들을 입수하기 위해 오용(?)된다.
스포일러 ▼ - 하지만 이는 전부 거짓된 이미지다. 다른 학생들이 안 보이는 학생회실 같은 곳에서는 하급 임원들에게 욕설은 기본으로, 그동안 수많은 여성들과 장난으로 사귀며 정나미가 떨어지면 내다버리는 등의 만행들을 벌여왔다. 카노가 미도리에게 받은 도청기기로 밝혀진 사실이며, 네네마저도 장난감으로 삼으려 하는 발언을 듣고 학생회실로 쳐들어간 카노한테 피를 토하고,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맞게 된다. 이후 갑작스런 카노의 습격으로 카노의 퇴학을 요구했으나, 미도리가 녹음된 파일을 증거로 제출한 결과 강제전학을 가게 된다.
5. 여담[편집]
수위가 상당히 높다. 묘사되는 상황이나 언급되는 단어로 보나 대한민국에 정발된 몇 개 안 되는 19금 백합 라이트 노벨들 중에서도 탑 클래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22:09:27에 나무위키 그런 녀석보다 내가 더 낫잖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3] 바로 위의 기기로 녹음된 것. 도청기능과 함께 자동 녹음이 된다고 한다.[4] 이러한 모습만 보면 범성애자로 확실시할 수도 있는데, 카노는 남성혐오자에 좋아했던 아이돌도 전부 여성이며, 연애소설도 오직 백합 소설만 찾아본 인물이기에 레즈비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냥 네네라는 좋아하는 인물이 있으니 그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