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도 여친(애니메이션 1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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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그녀도 여친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제1기. 감독은 쿠와바라 사토시, 제작사는 데즈카 프로덕션이며 방영 시기는 2021년 7월이다. # 만화 기준 36화까지 애니화되었다.

2. 공개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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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히로유키로서는 동인워크,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바보걸에 이어 4번째 애니화 작품이 되었으며, 또한 첫 연재가 시작된 해에 바로 애니화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한편 그동안 히로유키의 애니 작품들은 전부 12분짜리 단편이었는데 본작은 처음으로 24분 정규 편성으로 방영하게 되었다. 동인워크는 24분 편성이었지만 애니 본편은 12분으로 끝냈고 나머지 12분은 성우들이 동인지를 실제로 만드는 실사 이벤트 코너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히로유키 원작 작품 최초로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방영한다.[1] 반면 중국에서는 검열에 걸려 방영이 취소되었다.

반면 북미에서는 크런치롤에 의해 판권이 수입되었는데, 2021년도에는 동시 방영만 하다가, 2022년 3분기가 되어서야 더빙이 진행되었다. 스튜디오 나노 관할. #

2.1. P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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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키 비주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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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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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오야는 고등학교 1학년.

계속 좋아하던 사키에게 고백해서,

여친이 되어달라고 하는 데에 성공. 행복은 절정에 달해 있었다.

그러나, 그런 나오야에게 미소녀 나기사가 말을 건다.

그녀는 갑자기, 나오야에게 사귀어 달라고 고백을 던졌다.

나기사가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라서 마음이 흔들린 나오야는, 어떤 결단을 내린다...!!

설마 하던 선택에서 시작하는, 네오 스탠더드 러브코미디!!

― 애니맥스

4.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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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그녀도 여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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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그녀도 여친/애니메이션/음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회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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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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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방영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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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비주얼과 티저 PV가 공개되고 나서 호불호가 갈렸다. 호평하는 측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다듬어 살려냈고, 주연 5인방의 성우진들이 모두 화려해 연기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혹평하는 측에서는, 데즈카 작품 특유의 작화와 색감에 부정적인 평을 내리며 성우진은 화려하지만 작화 붕괴로 인해 낮은 퀄리티로 혹평을 받았던 5등분의 신부 TVA 1기와 유사한 토대를 갖추고 있어 퀄리티를 우려하는 반응도 많은 편이다. 감독과 제작사가 동일하고, 원작 연재 분량에 비해 애니화 기획이 빨리 잡혔다는 것마저 동일하다. 또한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의 경우 작품마다 기복이 심해서 더더욱 우려가 크다. 5등분의 신부는 심한 작화 붕괴가 발생해 낮은 퀄리티로 혹평을 받았지만, 다음 작품인 아다치와 시마무라에서는 그럭저럭 원작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오프닝 곡도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으며, 유명 성우를 채용했으나 사키와 시노의 목소리 톤이 캐릭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7.2. 방영 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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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방영 이후 부정적인 평가가 크게 늘어났다. 1화부터 원화를 중국 하청사에 넘겼는데, 데즈카 특유의 연출과 뿌옇고 탁한 색감에 대한 혹평이 많았다. 더군다나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작붕이 심한 편이었는데 특히 사팔뜨기, 짝눈, 개구리눈처럼 캐릭터의 눈과 관련된 작화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음악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방영 전의 우려대로 오프닝 곡에 대한 혹평이 상당히 많다. 곡 자체가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데다,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는 저렴한 연출과 움직임 매수가 적어서 뚝뚝 끊어지는 오프닝에 대한 혹평이 많으며, BGM 역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선곡이 많았다. 그나마 엔딩과 엔딩 곡에 대한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특정 장면에서 리카의 눈이 보라색으로 그려지는 작화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오류는 2화부터는 수정되었다.

그렇다고 마냥 혹평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영상 퀄리티는 준수했으며 음식, 눈동자, 표정과 같은 세세한 면에서는 작화 묘사가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애니판으로 리메이크를 할 때마다 종종 문제시가 되었던 억지스러운 이야기 수정 및 서비스신 남용 없이 원작 특유의 병맛스럽고 요란한 전개를 충실히 따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과 데즈카 프로덕션이 5등분의 신부로 한 번 크게 데여본 경험 덕분인지 유사한 악조건 속에서도[3] 어떻게든 영상 퀄리티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반응도 있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요소로는 성우가 있는데 나기사 역을 맡은 와키 아즈미와 리카 역을 맡은 타케타츠 아야나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원작 재현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나 나오야 역을 맡은 에노키 준야, 사키 역을 맡은 사쿠라 아야네, 시노 역을 맡은 타카하시 리에의 목소리와 관련해서는, 캐릭터의 성격을 살렸으면서도 신선한 목소리였다는 평과 캐릭터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으로 의견이 극단적으로 나뉘는 편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우들의 연기력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 없이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했다.

또 다른 호불호 요소는 팝 아트를 응용한 연출인데, 이에 대해서도 감각적이고 신선하다는 평과 시각적으로 부산스럽다는 평으로 의견이 갈렸다.

2화에서는 한국 하청사에 원화 작업을 넘겼는데 우려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1화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유지 중이기는 하지만 얼굴에서 작화 붕괴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간간이 나오는 등장인물의 어색한 모션과 이해할 수 없는 연출 때문에 보기 거슬린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화부터는 슬슬 작화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는데 신경써서 그린 장면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서 괜찮았으나 그 외 장면들에서는 보기 거슬릴 정도의 작붕이 많았다.

4화에서는 각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장면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작붕이 발생했다.또한 가면 갈수록 심각해졌다. 리카의 경우 단 한건의 작붕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중요한 장면은 최대한 살리되 나머지 장면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는 디알무비에서 원화 작업을 하였는데 이전 화들에 비하면 작화가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전편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들이 작게 묘사된 장면에서는 인물들의 얼굴에서 작붕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또 에피소드의 순서를 바꿔 리카가 집에 돌아가고 나서 나왔던 사키와 나기사의 수영복 에피소드가 앞당겨졌는데 히로인들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6화에서는 디알무비와 중국 하청사에서 하청을 맡았는데 작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으나 현재까지의 방영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작화를 보였다.

7화에서는 다시 작화가 심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사건의 순서가 변경되어 온천 에피소드 이후에 나왔던 코스프레 에피소드가 리카의 아버지 사건 직후로 앞당겨졌다.

8화, 9화 역시 작화가 좋지 못한 장면이 많았으며, 일부 장면에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BGM이 나오기도 했다.

10화에서는 초반 일부 장면에서 이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클로즈업 되지 않은 장면에서의 사시 작화 문제가 발생했으나 전반적으로는 6화 수준의 무난한 작화를 보여줬다.

11화에서도 안정적인 수준의 작화를 보여주었으나 가끔 눈 작화가 불안정한 장면이 몇 개 있었다.

마지막 화에서는 초반 부분은 간혹 작붕이 보였으나 후반부에서는 그녀도 여친 애니메이션의 모든 장면들 중에서 가장 좋은 작화 수준을 유지했다.

7.3.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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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원작 만화 자체가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빠른 전개와 우스꽝스러운 연출이 많아 스토리 자체는 재미 요소가 넘치지만, 방영 전의 우려대로 방영 내내 불안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작화가 크게 무너지진 않지만 자잘한 작화 붕괴와 오류가 수시로 나오고, 원작의 개그샷 구도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중간의 애니메이팅 과정이 아예 안 되어 있거나 연출을 미흡하게 하는 바람에 동작이 어색해진 컷이 빈번한 편이다. 결국, 이러한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는 시청자에겐 신선한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이고, 반면 이러한 부분들에 민감한 시청자들에겐 보기 괴로운 애니메이션인 것이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크레딧되는 작화감독의 숫자로, 일반적인 TVA에서 그림체를 총괄하는 총 작화감독은 에피소드당 1명만 있어야 정상인데 본작은 총 작화감독을 6명 이상 쓰는 이상한 현상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특히 최종화는 총 작화감독 14명에 작화 감독이 11+α명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수를 자랑한다. 돈을 많이 투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총 작화감독을 이렇게 많이 쓰지 않는다. 이건 제작 현장이 원활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증빙한다.

다만 성우들의 연기력은 불안정한 퀄리티를 보완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나기사를 맡은 와키 아즈미와 리카를 맡은 타케타츠 아야나는 캐릭터의 특성에 잘 맞는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나오야를 맡은 에노키 준야, 사키를 맡은 사쿠라 아야네, 시노를 맡은 타카하시 리에의 연기는 초반엔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이들의 신들린 연기력에 호불호 논란은 불식되고 각 캐릭터가 드러내는 언행과 감정선에 잘 부합한다는 건설적인 평을 받았다. 특히 나오야 역을 맡은 에노키 준야와 사키 역을 맡은 사쿠라 아야네의 익살스럽고 격정적인 감정 연기는 가히 압권이었다는 평.

이러한 작화 관련 문제나 목소리 호불호 논란 등이 있었음에도 원작 만화의 두터운 팬층과 화려한 성우 캐스팅, 그리고 이들의 열연 덕분에 OTT 서비스의 순위권에 꾸준히 안착하고 SNS 실시간 트렌드에 수차례 오르며 원작 단행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판매량도 많이 증가하는 등 결과적으로는 화제 몰이와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 반면 BD는 1권 초동 판매량이 477장으로 집계되었다. 허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일본에서도 OTT 서비스의 콘텐츠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인하여 블루레이 및 DVD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다. 그러므로 BD 판매량이 낮아도 흥행에는 관련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원작 만화를 모르고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사람들 입장에서 평범한 러브 코미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웬만한 러브 코미디보다 병맛 코미디의 비율이 크고 사실상 약빤 개그물 내용 자체가 동의하에 양다리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서구권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보다 반응이 더욱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양다리라는 소재와 하렘물 요소를 기반으로 나오야-사키-나기사로 실현되는 폴리아모리 가치관과 그에 반대되는 리카-시노의 모노아모리 가치관과의 충돌을 유쾌하게 풀어낸 키치스러운 B급 코미디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양다리라는 행위를 그저 가벼운 코미디를 통해 정당화한다는 점이 불편해 보기가 꺼려진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미묘한 평가와는 반대로 앞서 언급했듯이 상업적 흥행에는 성과를 거두어 2022년 9월 16일자로 2기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8. BD&DV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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